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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글 우수성 전파…아름다움과 조형성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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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2-11-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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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학 개인전 11일까지 나주정미소 전시실

광주 광산 출생 윤병학 작가의 제24회 개인전 ‘576 한글사랑’전이 1일 개막, 오는 11일까지 복합문화공간 나주정미소 전시실에서 열린다. 출품작은 40점.

‘언어기호의 조형성’(formativeness of sign Language)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글날 576주년을 기념해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글의 아름다움과 조형성을 재해석하며, 우리 것에 대한 정체성을 하나의 예술 장으로 승화시키거나 미학적 세계를 탐구해보자는 취지다.

작가는 현대미술을 지향하는 21세기 시대에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공간 배치의 조형적 요소로 탐구하고, 시각적 주목성과 색채로 부각시키며, 이를 공간 개념으로 확장시켜 한국미술의 독창성을 표출했다. 시각 예술이라는 관점에서, 한글의 조형적 예술성은 이미 뚜렷하게 나타난 한국적 감성을 표출하고 있으며, 그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소통의 수단인 문자나 기호를 통해 보이지 않은 상호작용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한글 자모의 이합집산을 통해 독특하고 창조적인 조형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각종 외래어와 논리적 모순 그리고 병리적 불협화음의 현상 속에서 공존과 공감을 유도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인의 미감과 감성 그리고 정서 뿐만 아니라, 우리 것에 대한 미적 가치의 이해와 애착을 가질 때 우리의 혼과 정신에 근접하고 있는 가운데 한글의 구성이나 형식, 형상, 색채 등의 조형언어까지 다채로운 소재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작가만의 풍부한 시각과 감성 그리고 색깔로 전통미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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