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프린지’ 마지막 무대로 축제 장식한다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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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광주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2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는 22일 민주광장 프린지를 끝으로 5개월간 진행해 온 15회차 축제의 막을 내린다.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시민, 예술애(愛) 물들GO!’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6월4일부터 9월3일까지 지역 내 5개구 10개 거점공간을 찾아가는 거리예술축제로 ‘우리동네 프린지’를 10회 펼쳤다. 이어 9월 말부터 이달까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민주광장 프린지’ 를 진행해왔다. 5개월의 대장정은 22일 5회차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삶에 대한 고찰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초청 공연이 오후 3시부터 5·18민주광장 메인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봉앤줄의 ‘스러지다’, 코드세시의 ‘해원(解願)’, 서남재의 ‘폴로세움’, 허경미무용단-무무의 ‘진화_Parade of Life’, ‘발광엔터테인먼트 상생의 놀이판 ‘쾌도난장’ 등의 작품이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메인 무대의 피날레는 광주 댄스연합팀의 디제잉 댄스 퍼포먼스 ‘예술애(愛) 물들GO’가 장식한다. 현대무용, 댄스스포츠, 스트릿댄스 등 서로 다른 댄스 장르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로, 관객 모두가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거리예술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