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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역 최초 장애인아트페어 광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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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6회 작성일 22-10-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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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초로 열리는 장애인아트페어 ‘2022 광주에이블아트위크’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광주비엔날레 4전시관에서 열린다.

(사)광주장애예술인협회 ‘22 광주 에이블 아트위크’ 사무국이 주최·주관하고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문체부, 광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예술가의 풍부한 창작활동과 건전한 미술 생태계를 지향하는 미술축제’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장애인예술가와 장애 신진작가를 발굴 및 지원하는 데서 나아가 장애와 비장애의 한계를 뛰어넘는 화합과 소통의 미술축제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꾸며진다.

행사는 총 35개 부스를 테마 별 공간 4곳과 개인 및 단체초대전 2곳으로 구성, 국내외 장애인예술가 114명, 비장애인예술가 30명 총 144명의 작품 450여 점이 출품된다.

첫 번째 본전시 ‘생생아티스트전’은 국내외 장애·비장애 작가 24인의 작품 200여 점이 6개 부스에 꾸며진다. 두 번째 ‘생생아트스페이스전’은 원로, 중년, 청년 초대작가 64인의 작품 300여 점이 소개되는 대규모 전시로 일부 작가들은 현장에서 실제 작업을 진행, 관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세 번째 공간 ‘생생아트장터’는 미술작품 이외에도 다양한 아트상품과 굿즈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장터로 구현된다. 마지막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미술체험 공간 ‘생생아트체험’은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현장 주문형 작품제작이 가능하다. 참여작가들의 초상화 그려주기, 판화체험, 공예품제작 등 활동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장애예술작가 및 단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초대전도 함께 선보인다. ‘초대작가전’에서는 김영빈 방두영 손영락 이정희 허진 등 국내 대표 장애인 작가 5명의 작품을 소개하고, ‘기획단체전’에서는 타지역 장애인미술단체와 외국인작가 등의 작품전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

유익한 문화강좌와 버스킹공연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21일 오후 3시 만화가 이해경씨가 ‘웹과 만화와 장애인 작가이야기’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 이밖에도 22일 오후 3시 김병헌 소촌아트팩토리 센터장의 ‘기쁨과 만족의 미술품 수집’, 23일 오후 2시 채종기 은암미술관 관장의 ‘호남미술 현장의 이해’가 진행된다.

전자광 운영위원장은 “수많은 국내외 장애예술인들과 미술애호가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가 올해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민주와 인권의 도시 광주에서 지역 최초이자 최대의 장애인아트페어가 열린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이번을 계기로 광주가 장애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건전한 미술 생태계를 지원하는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길 기대한다.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3시. 관람시간은 20일 오후 2시부터 6시, 21~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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