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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광주극장 스크린서 만나보는 화제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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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회 작성일 22-10-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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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극장 스크린서 만나보는 화제작들
김동원 감독 신작 ‘2차 송환’ 등 상영


광주극장이 새로운 영화들을 잇따라 상영한다. 전향 장기수들의 삶을 다룬 김동원 감독의 신작부터 매혹적인 프렌치 로맨스, 실패한 덕후들을 위한 화제의 다큐멘터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차 송환’은 2차 송환 운동을 전개하는 장기수들의 고통과 회환을 그린 다큐멘터리로 1992년부터 이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으며 작업해온 김동원 감독이 조명한 ‘송환’(2004) 그 20년 후의 이야기다. 2000년 9월 장기수 1차 송환 당시 강제로 전향서를 썼다는 이유로 송환 대열에서 배제된 2차 송환 희망자들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담아냈다. 영화는 6일, 7일, 9일 총 3회에 걸쳐 상영한다.

13일 개봉하는 ‘아나이스 인 러브’는 이기적이고 변덕스럽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 사랑스러운 서른 살의 아나이스가 자신에게 반한 다니엘이 아닌, 그의 파트너 에밀리에게 급속도로 빠져들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프렌치 시크 로맨스다.

배우 출신 샤를린 부르주아 타케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여성의 욕망, 즐거움에 대한 칙칙한 대본을 거부하는 매혹적인 프렌치 로맨스’(The New York Times)라는 호평을 받았다.

29일 개봉하는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는 자신을 둘러싼 상처와 그리움을 예술로 승화시킨 ‘물방울 작가’ 김창열 화백의 고독과 침묵 그리고 그의 작품에 핵심을 이루는 ‘물방울’의 의미에 다가가는 다큐멘터리로, 개봉 전부터 제28회 핫독스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신진감독상, 제61회 크라쿠프영화제 실버혼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10대 시절을 바쳤지만 스타에서 범죄자로 추락한 ‘오빠’들을 좋아해서 행복했고, 좋아해서 고통받는 실패한 덕후들을 찾아 나선 X성덕의 덕질기를 담은 다큐 ‘성덕’이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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