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충장 월드페스티벌’ 글로벌 축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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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 월드페스티벌’ 글로벌 축제로 도약
13일부터 개최…공연·체험 등 46개 프로그램
상금 1억 ‘버스커즈 월드컵’ 세계 무대 마련도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4일 동구에 따르면 추억의 충장축제가 올해 제19회를 맞아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며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추억의 충장축제는 전국 유일 추억을 소재로 매년 가을 광주 동구에서 개최되는 도심 길거리 문화예술축제로, 70~80년대 모습과 문화 등 다양한 레트로 체험을 통해 추억의 향수를 살리고 빠르게 변하는 현대의 모습이 공존하는 충장로와 지역 곳곳에서 각종 공연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올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선포하며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로 명칭을 새롭게 한 이번 축제는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에서 ‘나의 추억은 한 편의 영화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그렇다면 올해 제19회 충창축제는 무엇이 달라졌을까.
먼저 동구는 일상 회복 전환과 최근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로 전국적으로 대면 축제가 잇따라 개최됨에 따라 광주 도심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를 연계한 ‘광주축제 생태계’를 새롭게 조성한다. 축제 기간 진행되는 제8회 김정호 뮤직페스티벌,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광주아트페어, 임방울 국악제 등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올해 축제의 킬러 콘텐츠가 될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는 46개국 539팀이 참가해, 오는 7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17일 5·18민주광장 결선 무대에서 1억 원의 상금을 차지할 주인공이 결정된다. 이외에도 세계 퍼포먼스 아티스트와 지역민들이 함께 만드는 ‘충장월드퍼레이드’,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음식·문화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매년 축제 개최 기간 조성과 해체를 반복했던 추억의 테마거리는 연중 상설 테마의 거리로의 전환된다. 군산 기차마을, 경주 추억의 달동네,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 등 추억을 매개로 하는 전국 관광명소처럼 다양한 연령층의 광주 시민과 외지인은 물론 광주 동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독특하고 이색적인 추억의 테마거리를 상설 운영해 도심 관광의 거점 공간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학생들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자원봉사자 그룹 ‘충장로 친구들’이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더불어 동구 13개 동 주민, 타 자치구 주민, 동아리, 단체 등이 참여해 참가 규모도 5000여 명으로 확대한 충장월드퍼레이드를 비롯해 충장로 게임, 트리뷰트 마이클잭슨, 추억의 영화음악 실황공연 등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은 광주 시민과 외지 방문객, 세계인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우울했던 기분을 충장 월드페스티벌에서 훌훌 날려버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3일부터 개최…공연·체험 등 46개 프로그램
상금 1억 ‘버스커즈 월드컵’ 세계 무대 마련도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4일 동구에 따르면 추억의 충장축제가 올해 제19회를 맞아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며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추억의 충장축제는 전국 유일 추억을 소재로 매년 가을 광주 동구에서 개최되는 도심 길거리 문화예술축제로, 70~80년대 모습과 문화 등 다양한 레트로 체험을 통해 추억의 향수를 살리고 빠르게 변하는 현대의 모습이 공존하는 충장로와 지역 곳곳에서 각종 공연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올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선포하며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로 명칭을 새롭게 한 이번 축제는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에서 ‘나의 추억은 한 편의 영화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그렇다면 올해 제19회 충창축제는 무엇이 달라졌을까.
먼저 동구는 일상 회복 전환과 최근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로 전국적으로 대면 축제가 잇따라 개최됨에 따라 광주 도심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를 연계한 ‘광주축제 생태계’를 새롭게 조성한다. 축제 기간 진행되는 제8회 김정호 뮤직페스티벌,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광주아트페어, 임방울 국악제 등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올해 축제의 킬러 콘텐츠가 될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는 46개국 539팀이 참가해, 오는 7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17일 5·18민주광장 결선 무대에서 1억 원의 상금을 차지할 주인공이 결정된다. 이외에도 세계 퍼포먼스 아티스트와 지역민들이 함께 만드는 ‘충장월드퍼레이드’,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음식·문화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매년 축제 개최 기간 조성과 해체를 반복했던 추억의 테마거리는 연중 상설 테마의 거리로의 전환된다. 군산 기차마을, 경주 추억의 달동네,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 등 추억을 매개로 하는 전국 관광명소처럼 다양한 연령층의 광주 시민과 외지인은 물론 광주 동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독특하고 이색적인 추억의 테마거리를 상설 운영해 도심 관광의 거점 공간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학생들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자원봉사자 그룹 ‘충장로 친구들’이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더불어 동구 13개 동 주민, 타 자치구 주민, 동아리, 단체 등이 참여해 참가 규모도 5000여 명으로 확대한 충장월드퍼레이드를 비롯해 충장로 게임, 트리뷰트 마이클잭슨, 추억의 영화음악 실황공연 등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은 광주 시민과 외지 방문객, 세계인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우울했던 기분을 충장 월드페스티벌에서 훌훌 날려버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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