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4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언론보도

언론보도



언론보도

Total 234건 4 페이지
  • RSS
  • 본문내용 ‘함평천지 늙은 몸이 광주 고향을 보랴하고…’로 시작되는 판소리 ‘호남가’의 노래비가 건립된다. (사)광주문화발전소(이사장 지형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대표)는 함평포럼, 서울· 광주· 목포지역 함평향우회, 함평번영회, 그리고 호남가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호남가 노래비 건립 운동을 전개해 오는 7월 초 함평 나비엑스포공원에서 제막식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호남가’는 지역을 대표하는 판소리였지만 노래비 하나 없는 상태로 현재에 이르렀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지 이사장이 적극 제안해 성사됐다. 노래비 건립을 위해 기금 운동에 들어가 20만원에서 100만원 사이로 액수를 한정해 모금한 결과 5000만원을 모았다. 이중 3000만원으로 노래 제박 비용으로 활용한 가운데 나머지 2000만원은 향토장학금으로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함평 나비엑스포공원 내 구체 장소를 정하지 못했지만 장소가 결론이 나면 호남가 노래비 제막식 행사를 갖기로 했다. 제막식 행사에서는 아직까지 단 한번도 공식적으로 선보이지 않은 호남가의 재즈와 랩을 발표할 계획이다. 재즈 편곡은 미국 버클리 음대(Berklee College of Music) 학사, 맨하탄 음대(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재즈 피아노 석사학위를 받은 박민선씨가 맡았으며 노래는 뉴욕대(NYU) 대학원 출신의 재즈 보컬 애쉬(Ash)가 부른다. 또 랩송은 광주시립창극단에서 어린이 심청과 홍보아들 역을 맡았던 빈시율(장덕초 5) 반하율(장덕초4) 남매가 부르게 된다. 지도는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연옥 명창(광주시립창극단 차석)이 맡았다. 재즈 편곡자 박민선이 이끄는 박민선Project Group은 이미 국악의 민요와 재즈를 콜라보 해 지난해 마리아칼라스 홀에서 재즈x민요(The songs of Nostalgia)타이틀로 국악기와 서양악기를 병합한 6인조로 공연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새롭게 애쉬(Ash)와의 피아노+보컬 듀오로 선보인다. 이 노래는 전라관찰사를 지낸 이서구(1754~1825)가 지었다는 설과 구전돼 오던 것을 19세 중엽의 신재효(1812~1884)가 고쳐 지었다는 설이 있고 대여섯 개의 이본(異本)도 있다. 또 함평현감을 지낸 권복(1769~1836)이 지은 함산가의 첫 구절에도 함평이 나온다. 그러나 현재 학계에서는 지은이를 특정하지 않고 이서구· 신재효 등이 기초한 것을 바탕으로 후세사람들이 지역에 따라 달리 부르며 구전돼 온 민중의 노래로 정의하고 있다. 이 노래가 널리 알려진 것은 국창 임방울이 부르면서부터이며 그 외에도 안숙선 박계향 김화선 등 많은 국악인들이 즐겨 불렀고 지금도 판소리 창자들이 목을 풀기 위해 자주 부르는 노래다.세상에 나온지 200여년이 된 호남가를 재즈음악으로 재탄생시킨 편곡자 박민선씨는 “노랫말이 길고 비슷한 음절이 반복돼 기존 민요 편곡과 다른 점이 있었다”면서 “우리의 민요나 음악들이 세계적인 음악 언어로 만들어져 또 하나의 k컬처로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계 원로 김포천 선생은 이에 대해 “호남가를 재즈와 랩으로 만드는 것은 또 하나이 문화적 사건”이라면서 “ 앞으로도 우리의 것을 재해석하는 노력이 폭발적으로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가는 함평에서 시작해 광주 해남 제주를 거쳐 전라북도 익산까지 호남지방 50여 고을의 지명을 들어가며 지명의 뜻과 그 지방의 특색, 그리고 풍광을 노래한 437자의 단가다.
    최고관리자
    조회수205
    2022-06-22
  • 본문내용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경)은 2030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22개 동아리(파일럿형 5·활동형 17)를 선정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청년들 간 교류 확대와 청년세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들의 주제는 최근 청년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하고 있다. 참여 동아리는 지난해 재단 청년동아리 대상 수상자인 ‘이토록 벅차오르는 리뷰어’가 올해도 참여해 성평등 관점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분석한다. 여성 관련 서비스나 물품의 가격들을 조사해 가격을 책정하고 탈코르셋 룩북을 제작한다는 동아리 ‘Fair cut’, 국내 지자체 여성 안심귀가 지원 앱과 민간 앱을 분석해 소개하는 ‘빅타민’, 동화 속 성별 고정관련을 찾고 개선하는 웹 콘텐츠를 만드는 ‘RG’와 ‘더Thinking’ 등이다. 이와 함께 풋살과 피구, 소포트 볼을 직접 배우고 경기해 보는 ‘슛 Girl인!, FC 전차’와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하는 ‘아스팔트에 피어난 꽃, 클린지구, 자연에’, 1인 가구들의 네트워크 및 자아 탐색을 위한 ‘식인류들, 더후일지, Let It Fit’ 등도 참여한다. 재단은 선정 동아리들의 다양한 문제의식들이 활동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주제별 전문 멘토단을 구성해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네트워킹 하도록 돕는다. 또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청년세대 젠더관점의 불균형을 조정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 청년동아리 간 교류와 경험 나눔을 활성화하기 위한 네트워킹 데이도 운영한다. 재단은 오는 11월 최종결과발표회를 통해 선정 동아리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이들 가운데 우수 활동 동아리를 뽑아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미경 대표이사는 “3년 차에 접어든 청년동아리사업이 명확한 방향성을 갖고 자리를 잡아간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재단과 청년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조회수170
    2022-06-22
  • 본문내용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이창기)는 사업추진 우수 직원 대상 10회차 문화유산 답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본부는 영업점에서 선정된 사업추진 우수 직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답사유람단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회차당 8~10인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총 25회차 약 250명의 문화답사유람이 예정돼 있다. 이번 10회차 문화유산답사는 담양에서 진행됐으며, 메타프로방스와 죽녹원을 문화해설사와 동행하며 살펴봤다. 행사에 참여한 이재승 농협은행 전남영업부 팀장은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것도 영광인데, 여행의 기회까지 제공 받아 감사함을 느낀다”며 “담양의 숨은 모습을 문화해설사와 통해 하나하나 알아가니 알찬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기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은 “사업추진 우수 직원에게 문화유산 답사 유람단을 운영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밀착해 호흡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조회수166
    2022-06-22
  • 본문내용 광주시, 2022년 소통콘텐츠 공모전 개최 - 광주만의 MBTI를 영상으로 표현…7월26일까지 접수 - 16개 작품 선정…총상금 2750만원·광주시장상 등 수여 (대변인, 613-2030)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시각으로 제작된 소통콘텐츠를 발굴하는 ‘2022년 소통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진정한 광주다움의 발견, 광주의 MBTI’라는 슬로건과 ‘도시에도 유형이 있다! 나의 MBTI 광주, 내가 바라는 광주의 유형 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전 참여는 광주시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각각 다른 성격 유형에 따른 다양한 광주의 스타일을 발굴하고 새로운 도시 광주로 거듭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작해 27일부터 7월26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모전 홈페이지 및 접수처 : www.소통콘텐츠.kr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진출 16개 작품을 선정하고, 이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국민참여 평가를 진행한 후 9월 공개 경연대회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부문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과 광주광역시장상이, 어린이·청소년부문 대상에는 상금 300만원과 광주광역시장상이 수여되는 등 상훈에 따라 상금과 상장을 차등 수여한다. 수상작은 광주시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등 광주시 대표 홍보매체에 시정홍보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공모전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철저한 블라인드 심사로 예선을 진행하고, 본선에서는 관련 기업·공공기관 등의 마케팅·홍보 책임자로 구성된 전문심사단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평가를 위한 시민 청중심사단을 위촉해 심사한다. 정종임 시 대변인은 “광주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발굴하고 매력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광주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소통 콘텐츠 공모전은 ㈜제일기획, ㈜CJ ENM,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광고 및 콘텐츠 분야 최고 수준의 기업·공공기관이 후원하면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고 있다. <끝>
    최고관리자
    조회수146
    2022-06-22
  • 본문내용 다시 울려 퍼지는 ‘광주 예술의 거리 축제’ 팡파르 - 11일 개막, 10월30일까지 궁동 예술의 거리 일원 - 전시‧공연‧체험‧판매 등 7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문화도시정책관실, 613-3430)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궁동 예술의 거리를 주 무대로 하는 ‘예술의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VIVA 예술로, 그대를 위한 7개의 예술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다채롭고 획기적인 프로그램들로 시민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축제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주에 걸쳐 ▲찾아가는 비바 예술 공연 ▲비바 뉴아트(NFT, 메타버스) ▲비바아트 스페이스 ▲예술로 소풍 ▲비바아트 TV ▲라이브 커머스 온앤오프 ▲미디어창작 공연 ‘인공지능(AI) 생태’ 등 7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11일 오후 3시 학생예술누리터 앞 마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퍼포먼스 아트, 재즈, 현대무용을 통해 역동적인 라이브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무한한 꿈’이라는 주제로 예술의 거리 입주작가 6명의 작품을 비바아트 스페이스에서 전시하고, 입주 상인들의 공예품과 골동품 등을 전시‧판매‧체험하는 로드마켓,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미장터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비바 예술 공연’에서는 경계없는 공연을 목표로 예술의 거리 상가를 찾아가는 재즈, 현대무용, 퍼포먼스 아트, 컬래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비바 뉴아트(NFT‧메타버스)’는 예술의 거리에 엔에프티(NFT)와 메타버스를 입혀서 뉴노멀 시대의 창작품들을 선보이며, 엔에프티(NFT) 작품의 온라인 등록과 판매 과정을 지원한다. 작품 감상과 함께 구매도 할 수 있어 새로운 예술품 시장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바아트 스페이스’는 축제 기간 상시운영 프로그램으로, 예술의 거리 상인회 소장품전, 예술의 거리 입주 작가전, 특별초대작가전, 국제비디오아트전, 신진작가 초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스페셜 푸드 이벤트전을 진행한다. 예술의 거리 상인들이 시민들을 안내하는 예술의 거리 투어 프로그램 ‘예술로 소풍’은 예술의 거리 탐방, 특화상품 판매 로드 마켓, 사전 예약을 통한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다. ‘비바아트 TV’는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하며,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과 축제 기획자, 예술의 거리 상인과 입주 작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술 난장 토론을 통해 예술의 거리를 조명한다. ‘라이브 커머스 온앤오프’는 예술의 거리 신진 청년작가들과 상인들의 작품과 소장품을 알리고 판로를 열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2022 광주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과 연계한 미디어 창작 공연 ’인공지능(AI) 생태’는 미디어 아트를 이용해 실험 사운드와 현대무용이 융복합된 창작공연을 선보인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오랜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없이 예술의 거리 축제가 열린다”며 “다채로운 예술문화 공연과 전시, 체험, 판매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억눌린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예술 갈증을 해소하며 지역 예술작품 판매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조회수164
    2022-06-22
  • 본문내용 ‘2022 아트피크닉’ 11일 개막 - 광주시, 11월까지 총 20회…모든 프로그램 현장서 운영 - 국립광주박물관‧5개 자치구 문화거점서 즐거움과 재미 가득 (문화도시정책관실, 613-3430) 광주광역시는 도심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소풍 ‘2022 아트피크닉’이 오는 11일 ‘박물관에 놀러온 근데 예술 FUN:장’으로 올해 행사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아트피크닉’은 시민들을 위한 가족 중심의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광받아 왔지만,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른 온·오프라인 병행 추진으로 시민들이 프로그램을 만끽하지 못했다. ‘2022 아트피크닉’은 완전한 오프라인 현장 프로그램으로 활짝 열고,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혹서기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총 20회 진행한다. 특히, 생활역사와 예술자원이 가득한 국립광주박물관을 중심으로 진행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자치구 테마공원 등 주민친화공간을 찾아가는 순회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가족단위 문화향유의 기회도 더욱 넓혔다. 국립광주박물관 아트피크닉은 ▲영유아 아트캠프 ▲어린이 아트캠프 ▲가족 아트캠프 ▲가족 몸놀이 캠프 ▲상상놀이터 ▲아트스테이지 ▲숲속 동화캠프 ▲키즈크리에이터 캠프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며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오감체험 예술힐링프로그램과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찾아가는 자치구 아트 피크닉은 각 자치구의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동구 아트피크닉은 아시아문화 체험을 중심 콘셉트로 ▲달콤한 아시아 ▲메이드 인 아시아 ▲댄싱 아시아 등 ‘작은 아시아 축제’와 같은 흥겨움을 선사한다. 에너지파크(상무공원)에서 열리는 서구 아트피크닉은 에너지파크라는 거점의 특성을 기반으로 ▲에너지 신기술 체험 ▲예술과 만난 에너지 ▲슈퍼 에너지 파워 등 문화예술과 에너지 기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빛고을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리는 남구 아트피크닉도 전통문화지구라는 지역 특성에 맞게 ▲연위에 그려보는 한국화 체험 ▲캐릭터 연과 전통문양 연 만들기 ▲연날리기 체험 등 연 날리기 놀이와 예술체험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일곡근린공원에서 열리는 북구 아트피크닉은 가족 클린뷰티 힐링 체험을 콘셉트로 ▲우리가족 천연 마스크팩· 멀티밤 만들기 ▲아빠를 위한 천연재료 탈모예방샴푸 만들기 ▲엄마를 위한 아트 네일 ▲여름숲 바디페인팅 등 천연재료를 활용한 가족 뷰티놀이를 진행한다. 쌍암공원에서 열리는 광산구 아트피크닉은 ‘공원으로 나온 서원’이라는 콘셉트로 ▲선비의 여름나기, 선비놀이체험 ▲세계전래놀이 체험 등 우리 고유의 전통 인문학을 예술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만나는 유익한 체험을 제공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올해 아트피크닉은 역사문화 콘텐츠가 가득한 박물관이라는 공간에서 열리고, 각 구의 주민친화공간을 찾아가 그 특색에 맞게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방식으로 시민들을 만난다”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한 일상을 보낸 가족들이 자녀들과 함께하는 예술힐링을 통해 다시 일상의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최고관리자
    조회수147
    2022-06-22
  • 본문내용 광주 향토사 연구에 평생을 바쳤던 고(故) 박선홍 선생을 기리는 학술상이 제정된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7일 혜운 박선홍 선생(1926~2017) 추모 5주기를 맞아 광주학과 광주 문화 자산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주학술상’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학술상’은 평생 광주에 관한 기록을 남기고 광주를 위해 살다 간 고 박선홍 선생의 뜻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926년 광주에서 태어난 고 박선홍 선생은 일제 강점기부터 광주에 관한 기록을 수집, 1994년 ‘광주1백년’을 펴낸 광주 지역 향토사 연구의 거목이다. 고인은 1955년 호남지역 최초 산악회인 ‘전남 산악회’를 결성하고, 1989년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2001년 무등산공유화재단을 설립하는 등의 활동을 하면서 무등산에 대한 애정을 모두 담아 무등산의 역사·문화·지리에 대해 기록한 ‘무등산(1976년 초판)’을 출간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2년 후학들이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가는돼 힘을 보태기 위해 자신의 평생이 담긴 저서 ‘광주1백년’(1~3권)과 ‘무등산’의 저작재산권을 광주문화재단에 기증한 바 있다. 광주문화재단은 선생의 뜻을 받들어 그 해부터 광주학에 대한 담론을 활성화했으며, 광주문화자산을 조사·발굴·연구하고 기록해 시민에게 알리는 광주문화자산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광주학술상’ 제정은 고인의 유족이 학술상 운영을 위한 기부금을 쾌척하기로 해 성사됐다. 유족들은 평생 광주와 무등산 역사를 기록하고 증언해 온 선친의 뜻을 기리고 지역학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10년간의 학술상 상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후 5시 재단 대회의실에서 유족들을 모시고 기부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광주학술상’ 공모도 진행한다. ‘광주학술상’ 수상자는 광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사회, 인문환경 등에 대한 지역학 연구를 활성화하는데 노력한 공로가 있는 인물을 대상으로 서류 및 인터뷰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학술도서 발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황풍년 대표이사는 “기부를 결정한 고인의 유족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면서 “광주학술상을 통해 고 박선홍 선생을 기리고, 광주학·향토사연구 발전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인의 뜻이 후대에게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광주문화재단이 가교 역할을 지속하는 한편,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연구하고 그 가치를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고관리자
    조회수186
    2022-06-22
  • 본문내용 광주시, 2022년 첫 남도문화탐방 실시 - 한전 등 17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등 40여 명 참여 - ‘생태문화’ 주제…문화시설 관람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균형발전정책과, 613-6180) 광주광역시는 지난 4일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등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첫 번째 남도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남도의 맛과 멋을 알리고 지역생활의 정착을 위해 시작한 ‘남도문화탐방’ 행사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42회에 걸쳐 1816명이 참여했으며, 5·18국립묘지, 광주전통문화관, 광주비엔날레 등 남도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전공공기관 직원과 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남도 여행의 맛과 멋을 알리고, 매년 만족도 높은 맞춤형 탐방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희망 탐방 장소와 프로그램을 일정에 반영해 추진한다. 이번에 진행된 제1차 남도문화탐방은 한국전력공사 등 17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문화’를 주제로 광주호 호수생태원 탐방 및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담양 담빛예술창고를 관람했다. 이어 11일 실시하는 제2차 남도문화탐방은 ‘예술관광’을 주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245, 국악공연 관람 등을 통해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에게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남도문화탐방 행사와 더불어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지역에 애착을 갖고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광주문화예술회관 문예지 ‘그랑께’를 통해 문화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 일가정양립본부에서 진행하는 직업능력개발 교육생 모집 홍보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최대범 시 균형발전정책과장은 “남도문화탐방 등 광주시와 혁신도시간 다양한 상호 협력지원사업을 통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최고관리자
    조회수203
    2022-06-22
  • 본문내용 광주관광재단은 2022 광주 체험관광 상품 공모전 최종 선정작 20개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 단체 및 선정작은 △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 ‘오월을 빚다 오월쿠키 쿠킹클래스’ △다향어울림협동조합 ‘무등산 입석대·서석대 캔들만들기’ △마더구스 ‘한옥건축 패턴의 가죽 소품 만들기’ △블루드레스 ‘근대역사문화마을에서 인생샷’ △(사)남도전통음식연구회 ‘장인체험, 음식체험’ △ISDH조향스쿨 ‘전문가와 함께하는 조향클래스’ △에르모소 뷰티 아카데미 ‘한류 뷰티 체험’ △청년공방 동명점 ‘감성 네온사인 만들기’ △현프리다이빙 ‘프리다이빙 체험 및 수중 촬영’ 등이다. 관광재단은 광주만의 특색 있는 체험관광 상품을 발굴하고 체험관광 상품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함과 동시에 광주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4일부터 5월15일까지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예와 뷰티, 레저 등 총 5개 분야의 총 75개가 접수, 지난 5월20일까지 서류심사(1차), 현장평가(2차)를 거쳐 총 72개의 업체가 최종심사에 올랐다. 최종적으로 20개 선정작은 상품의 매력성(25점), 운영자의 역량(25점), 상품의 시장성(20점), 입지 및 인프라(15점), 지속가능성(15점)의 기준에 맞춰 심사됐다. 최종 선정작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에 맞는 상품 컨설팅,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작, SNS 바이럴 마케팅 지원과 함께 OTA 플랫폼사인 프립(Frip)에도 입점시킬 예정이다. 20개 선정작은 광주관광재단 누리집(www.gjto.or.kr)에 게시됐다. 광주관광재단 관계자는 “광주의 체험관광 상품 발굴의 첫 해에 예상보다 많은 체험관광 사업자들이 공모했고 광주 관광을 위한 그들의 열정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광주관광재단도 광주의 체험관광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조회수211
    2022-06-22
  • 본문내용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마켓 놀러오세요 - 3∼4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 광주역 광장 및 역사 일원 - 플리마켓, 공연, 푸드트럭, 세계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도시재생정책과, 613-4190)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 마켓이 3~4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광주역 광장과 역사 일대에서 열린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광주역 권역 및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는 ▲플리마켓 ▲댄스, 이디엠(EDM), 플래시몹 등 문화공연 ▲푸드트럭 ▲세계 문화체험 ▲도깨비 시장(벼룩시장) ▲추억의 먹거리 ▲전통 놀이 체험 ▲달빛 도시락 쿠킹 클래스 등으로 광주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및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3일에는 떡 나눔 및 떡메체험, 마술 퍼포먼스, 타악 공연, 카운터 어택, 플래시몹, 오버컴, 라이쳐스 댄스, 엘림앙상블, FELIZ밴드, 이디엠(EDM) DJ 공연 등이 열린다. 4일에는 도시락 쿠킹 클래스, Eagles fly, 카운트어택, 차효린 장구, 플래시몹, 라이쳐스 댄스, 오버컴, 트로트 행복만, 엘림앙상블, 허밍버드 등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바로가기 : https://blog.naver.com/gjghc 손옥수 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 마켓 운영 기간에 공연 및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조회수193
    2022-06-22
  • 본문내용 예술은 모든 계층의 공통언어와 같다. 장애와 비장애 가릴 것 없이 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매개 역시 예술이다. 기나긴 코로나19의 암울한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사회 취약계층과 장애·비장애 예술인 등이 출품을 한 전시가 마련된다. 국제다므기문화예술교류협회(회장 황인원)는 사회복지법인 소화자매원과 공동으로 올해로 제9회째를 맞는 ‘2022 다므기’전을 2일 개막, 오는 14일까지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브레디관에서 갖는다.다므기’는 사전적 의미로 ‘더불어, 함께’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며, 영문 표기는 ‘Together’로 사용한다. ‘디지털과 함께 하는’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위드 코로나 정국을 맞아 전시장에 작품을 설치, 관람객을 맞이하는 대면 행사로 치러진다. 광주 50여명을 포함해 서울 부산 대구 울산 충남 당진 등지의 전국 예술가 150명의 150점이 출품됐으며, 브레디관 야외에 설치된 티셔츠 제작에는 학강초, 태봉초, 금당초, 이주민·다문화가정, 발달장애 등의 어린이 600여 명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티셔츠 600점(장)은 날씨와 상관없이 브레디관 뒤 작은 숲에서 선보인다. 전시가 종료되면 동남아시아 국가에 기증될 예정이다. 특히 캄보디아 어린이 200여명이 티셔츠 그림 제작에 기꺼이 참여했다. 이들 캄보디아 어린이들은 일전 티셔츠를 제공받는 등 도움을 받은 바 있어 그 도움을 갚는다는 취지에서 동참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에는 중국 어린이들이 참여한 바 있다. 전시에서는 서양화를 비롯해 한국화, 도자기, 영상, 입체 등 다채로운 분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022 다므기 추진위원장인 조영대 신부(담양 대치성당 주임)는 인사말을 통해 “다므기가 취약계층을 포함해 여러 계층 간에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다양한 생각을 발견하면서 문화창작의 기쁨과 즐거움, 소통과 화합, 치유와 행복의 문화운동을 일으키고자 노력해 왔다”며 “장애와 비장애의 사이, 그 한 공간을 소통의 날개로 훨훨 함께 날아다니면서 문화적 즐거움을 향유하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김희중 대주교(천주교 광주대교구청)는 축사를 통해 “여전히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에서 장애인들이 소외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부분에서 더욱더 심각하다”면서 “이같은 소외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창작자나 제작자, 국민들의 인식 수준이 수반돼야 한다. 이를 위해 먼저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차별없이 향유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므기 전시는 2014년부터 매년 다양한 계층의 예술인들이 모여 함께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2017년부터는 동남아 어린이들과 함께 미술작품 전시 및 문화예술 행사를 펼쳐 나눔을 실천해 왔다.
    최고관리자
    조회수204
    2022-06-22
  • 본문내용 녹음이 짙어가는 6월, 광주 국악상설공연 보러 오세요 - 시립예술단·민간예술단체 참여…‘즐거워∼樂(락)! 공연 등 선봬 - 타 지역 관광객 위해 매주 일요일 시범공연 운영 (문화예술회관, 613-8373) 광주문화예술회관은 녹음이 짙어가는 6월을 맞아 6월1일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악상설공연을 광주공연마루에서 선보인다. 첫 공연은 2021년 작품공모전 선정작인 ‘미디어아트와 전통예술이 함께하는 ‘환벽당 이야기’’를 예락이 공연한다. 환벽당은 광주광역시 기념물 1호로 호남 문인들의 삶과 누정 문화가 담긴 곳이며, 이번 공연에서는 그 곳을 거쳐 간 문인들의 문학작품과 실제 일화들을 전통예술로 새롭게 창작·각색해 선사한다. 특히 16세기 환벽당 일원 선비들의 모임을 그린 그림 ‘상산계류탁열도’를 미디어아트로 재현한다. 4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인간의 내면에 숨어있는 고뇌와 번민을 춤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화현과 바라’ 춤을 시작으로, 경기민요 뱃노래의 가사를 따와 남도 육자배기 선율을 입혀 깊은 맛을 더한 민요 ‘신뱃노래’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흥겨운 우리 가락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8일에는 여러 장르의 팀들이 협업해 만든 기획공연 ‘즐거워~ 樂(락)!’을 무대에 올린다. 우리 민요 꽃타령의 음악을 편곡하고 재구성해 구성진 노래와 산뜻한 무용수의 몸짓으로 관객들의 흥을 불러일으킬 ‘신꽃타령’, 뺑파, 푸르름의 고리를 둘러 등 국악과 현대의 감성에 더해 만든 전통예술 무대가 잇따라 펼쳐진다. 30일에는 작곡그룹 촉이 ‘달 봉우리 빛나는’을 주제로 광주에서 전해지는 아사에 관한 설화와 월봉서원, 두 개의 소재를 엮어 만든 이야기를 노래와 춤으로 연출한 창작가무악극을 공연한다. 이 공연은 이승과 저승의 사잇길에 머물며 길 잃은 이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아사’가 조선시대 비운의 유학자 ‘기대승’과 5·18민주화운동 때 죽은 광주일고 학생 ‘이원준’이 그 길을 함께 지날 수 있도록 돕는 이야기다. 비운의 죽음을 맞이한 두 사람이 사잇길에서 만나 생기는 재밌고도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우리 국악 선율로 그려냈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어디서나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매주 화~토요일 오후 5시에 광주 공연마루 공연장에서 국악상설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6월에는 광주에 체류하는 타 지역 관광객을 위해 한시적으로 매주 일요일 시범공연을 운영한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병행해 유튜브 온라인 공연을 실시간 생중계한다. 공연은 국악방송TV(kt올레tv 251번, LG U+ 189번, LG헬로비전 273번, SK브로드밴드 케이블 229번, 딜라이브 235번, 아름방송 161번, 서경방송 144번)를 통해 월, 화요일, 오전 8시에 시청할 수 있다. <끝>
    최고관리자
    조회수190
    2022-06-22
  • 본문내용 전통의 멋과 흥을 전하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의 일곱 번째 무대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 문명자 명인이 ‘수궁가’를 선보인다. 28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펼쳐질 이번 무대는 문명자 명인과 제자들이 출연한다. 국악인 김산옥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은 김서윤(광주시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이수자)과 김혜인(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이수자)의 단가 ‘죽장망혜’로 문을 열고, 문명자 명인이 수궁가 전 대목을 고품격 가야금병창으로 선사한다. 문명자 명인은 수궁가의 초입 ‘용왕이 병이 들어 탄식하는 대목’부터 ‘토끼가 수궁에서 살아나와 좋아라고 노는 대목’까지 소리한다. 무대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 김청만이 함께한다. 제19회 전주대사습놀이 가야금병창 부문 장원, 제10회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대상 등 다수의 수상과 발표회를 개최한 문명자 명인은 현재 별밭가얏고 예술단, (사)남도가야금병창진흥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가야금병창의 전승과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은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전통문화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한편 6월 이어질 토요상설공연은 4일 ‘윤현명 피리산조, 조아람 판소리’, 11일 ‘악셀 레이블, RE:Birth 다시 태어나는 우리소리’, 18일 ‘(사)한국전통예술협회, 한국춤풍류전 송미숙의 예도(藝道)’, 25일 ‘(사)용전들노래보존회, 여어루 상사뒤여’ 등이다.
    최고관리자
    조회수141
    2022-06-22
  • 본문내용 전남도는 20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하는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국제설계공모에 26개 국가 122팀이 참가등록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설계공모 마감 결과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중국, 터키, 스페인, 인도 등 해외 건축사 73팀과 국내 건축사 49팀이 참가 의사를 보였다. 2단계로 진행하는 이번 설계공모는 1단계로 오는 31일까지 접수 작품을 대상으로 마스터플랜, 건축계획 및 배치, 전시 콘셉트 등을 심사해 5개 작품을 선정한다. 이어 세부 조성계획 등을 2단계로 심사해 8월 30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누구나 찾고 싶고, 가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공모에 해외 건축사를 비롯한 국내 유명 건축사가 대거 참가등록을 한 것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운영위원회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외국인 3명을 포함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남도 의병 정신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의병 정신을 건축설계에 담아내야 하고 경사지 부지에 대한 명확한 해석이 필요한 어려운 과업이 역량 있는 건축가의 도전정신을 고취한 것도 한 원인이다. 특히 외국인 심사위원으로 선임된 니얼 커크우드 미국 하버드대 교수, 데리야 옥테이 터키 말테페대 교수, 스페인 출신의 마크 브로사 서울시립대 교수가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건립을 적극 홍보한 것도 한몫 했다.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은 박물관 건축뿐만 아니라 인근 영산강 수변공간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역사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변 환경과의 조화, 창의적 공간연출, 의병정신을 구현한 전시계획 등을 주로 심사할 예정이다. 유영광 도 문화자원과장은 “이번 공모에 국내외 많은 건축사가 참가의사를 밝히고 관심을 모은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국내외에 자랑할 만한 박물관과 역사문화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은 총사업비 440억 원을 들여 연면적 830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2023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에 공사를 착공해 2025년 의병의 날인 6월 1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고관리자
    조회수178
    2022-06-22
  • 본문내용 ‘전남 방문의 해’ 세계에 알린다 도, 해외홍보 본격…국제관광설명회 참석 싱가포르·독일 등서도 마케팅 예정 전남도가 코로나 풍토병(엔데믹) 시대를 앞두고 말레이시아와 미국에서 열린 국제관광 설명회에 참가한 데 이어 싱가포르와 독일에서도 마케팅을 계획하는 등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해외 홍보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와 전남관광재단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미국 LA에서 지난 5일과 13일 각각 열린 국제 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전남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가 주최한 ‘코리아 원더랜드(Korea Wonderland)’ 자유여행객(FIT) 대상 관광 설명회에 비대면으로 참여해 전남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설명회는 쿠알라룸푸르 풀만 호텔에서 진행됐다. 한국과 한류에 대한 호감도를 가진 영향력 있는 자유여행객 약 200명이 참석해 관광 설명을 듣고 관광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이뤄졌다. 이어 미국에서는 전남도 미주사무소와 협력해 여행업계 관계자 4000명, 소비자 3만 명이 참여한 ‘LA 관광 설명회(LA Travel & Adventure Show)’에 참가해 관광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홍보하며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된 신안 퍼플섬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주로 소개했다. 전남 관광 발표 및 영상 홍보, 관광 홍보 책자를 배부 등을 통해 현지인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이 정점을 보이고 있고 일부 국가에서는 코로나 감염병 주기적 유행(엔데믹)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는 하반기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해 전남 관광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전남도 해외사무소와 협력해 온·오프라인 국제 관광 설명회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오는 31일에는 여행안전권역 체결 국가인 싱가포르 여행사 대상 온라인 관광 세미나를 개최하고, 5월에는 전남도 유럽사무소와 협력해 독일 ‘케이팝 콘서트(K-Pop Flex Concert)’에 관광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용학 도 관광과장은 “최근 한류가 세계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국제 관광시장 재편 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도록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 상품을 준비하고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조회수139
    2022-06-22

검색

회원로그인


  •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
  • 대표 : 조상열
  • 광주광역시 동구 천변우로 329-5(고운하이츠, 2층)
  • Tel. 062-461-1500(대표번호) | Fax. 062-674-6560
  • E-mail : gcce21@naver.com
Copyright © HC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