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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내용 국내 최대 국제 콘텐츠 전문전시회인 ‘2022 광주 ACE Fair(광주에이스페어)’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광주에이스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KOTRA,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30여 개국, 340여 개사, 500여 개 부스가 참여하며,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회와 오프라인 기반의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 라이선싱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2 광주에이스페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콘텐츠 가치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애니메이션·캐릭터, 방송(OTT), 디지털콘텐츠(실감콘텐츠, 게임, 메타버스 등)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라이선싱 상담회, 콘텐츠 개발 컨퍼런스(CDC), 특별·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한 애니메이션과 방송(OTT) 분야 전문성 제고를 위해 공동 주관사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WAF(Web Animation Festival)’를 동시 개최한다. WAF는 9월 23일 ‘컨퍼런스’ 및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어워드’, 9월 24일 ‘창작자 발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이틀 동안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창작자 발굴 공모전’은 애니메이션 및 웹툰 2개 부문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2개 작품에 대한 문화체육부장관상, 광주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컨퍼런스’ 행사는 국내·외 콘텐츠 관련 연사 초청으로 산업계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 될 계획이다. 또한,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제2회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어워드’는 국내외 방영된 국산 애니메이션 시리즈 및 장편을 대상으로 8개 분야의 ‘감독상, 작품상, 신인감독상, 시나리오상, 음악상’ 등의 다채로운 시상을 통해 애니메이션 분야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산업 발전 공로에 대한 품격 있는 시상식 운영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콘텐츠 개발 컨퍼런스(CDC)’는 ‘디지털 플랫폼의 진화와 콘텐츠의 미래’라는 주제로 올해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행사에는 미국, 중국, 일본 등 17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여하여 온라인을 통해 1억 8720만 달러(한화 약 2300억 원) 규모의 투자 및 거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참관객은 온·오프라인을 합해 31만여 명이 방문했다. 2022 광주에이스페어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31일까지 조기 신청할 경우 참가비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김상묵 사장은 “코로나 앤데믹 상황에서 개최될 올해 광주에이스페어를 통해 국내 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세계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해서 비즈니스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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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 본문내용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현역단원으로 구성된 ‘필하모닉 앙상블’의 올해 내한공연 첫 무대가 광주에서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는 8일 오후 5시 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ACC슈퍼클래식 ‘필하모닉 앙상블’을 선보인다. 한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130년을 기념해 펼쳐지는 이번 내한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3년 여 만에 이뤄지는 무대다. 무대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과 요하네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 프란츠 레하르, 요제프 슈트라우스, 레오 들리브의 곡이 연주된다. 이날 무대를 선보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842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칼 뵘(Karl Boehm)과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등 전설적인 거장 지휘자들과 연주했다. 매년 1월1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빈 필 신년음악회는 해마다 세계 최고 명성의 지휘자를 초청해 세계 40여 개국에 공연 실황을 동시 중계한다. 광주에서 공연을 펼칠 필하모닉 앙상블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현역단원 13명으로 구성된다. 빈 필하모닉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최상급의 연주 스타일과 고유의 사운드를 그대로 반영, 빈 필하모닉의 명품 연주 자체를 작은 규모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광주 공연에 이어 서울과 당진, 통영, 대구, 제주 등에서 차례로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관계자는 “필하모닉 앙상블은 빈 필하모닉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며 “시대를 넘어 사랑 받고 있는 클래식 명곡을 명품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CC 슈퍼클래식 입장권은 R석 7만원, S석 5만원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https://www.acc.g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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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 본문내용 광주시립미술관 산하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Gwangju Media Art Platform)의 개관전 ‘디지털 공명’과 관련한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부대행사는 미디어아트의 이해도를 높이고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를 알리기 위한 취지다. 지역기관과의 협업으로 준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미디어아트 나들이’가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11월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중에 진행된다. ‘미디어아트 나들이’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문화체험 나들이’의 하나로, 광주 소재 11개교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한다. GMAP은 광주문화재단,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과의 협업 과정을 거쳐 빛고을시민문화관의 5G미디어 콘텐츠, 홀로그램 전용관 등의 미디어아트 체험을 비롯해 GMAP의 개관전시를 전시장별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관람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26일에는 송학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 설명 및 체험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GMAP은 광주 박물관·미술관 관계자 및 지역 미디어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개관전 전시기획자인 이승아씨를 초청해 작품 설명회를 13일에 이어 29일 실시할 방침이다. 광주시립미술관 전승보 관장은 “이번 GMAP 개관전시의 부대행사 진행으로, 미디어아트의 이해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광주 시민의 일상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공명’전은 메타버스 시대를 주도할 미래 예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로봇, 인터랙티브 아트,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 등 몰입과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지난 3월30일부터 진행 중이며, 1·2·4 전시실의 주제전은 6월29일까지, 3전시실의 주제전은 내년 3월29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GMAP은 ‘미디어아트 나들이’ 이외에 도슨트와 함께 하는 단체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본 전시 관람 프로그램은 정기 작품 설명회와 사전 예약 작품 설명회로 나눠 진행된다. 문의 062-613-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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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 본문내용 지역 문화유산을 제대로 알고 보존, 계승하자는 의미로 문화유산아카데미 ‘광주 문화유산, 그 가치를 만나다’가 마련됐다.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서구문화원 강의실에서 우리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탐구하는 전문가 초청 강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분야별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들이 지역 고대 마한의 역사, 선비정신, 유학자들, 옛 지명, 근현대인물, 민중미술, 광주천, 골목길 등에 숨어있는 광주 역사와 문화적 이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운영되는 문화유산아카데미는 광주정신의 시대적 의미 찾기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광주정신의 유형 찾기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 가치를 찾는 강의들로 구성됐다. 지난 25일 열린 첫 강좌에서는 김희태 전남도문화재위원이 ‘광주의 근현대 인물’이라는 주제로 동학농민혁명기 역사 인물부터 광주목사와 광주군수의 행적 등 여러 관점에서 광주의 인물을 조명에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예를 들면 동학농민혁명 광주 대접주 ‘전수길’(全秀吉)의 경우 그동안 ‘전수지’(全秀志)로 잘못 알려진 인물이다. 원본 문서를 규장각에서 확인해보니 ‘길(吉)’자 부분에 빨간 도장이 찍혀 잘 알아볼 수 없어 그동안 ‘지(志)’로 잘못 알려졌던 것이다. 김희태 위원은 2020년 나주 학술대회 때를 이를 찾아냈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근대의 기점을 보는 관점은 여러 가지”라며 “동학농민혁명기의 인물을 우선적으로 살피고 광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을 찾는 일, 인명 오기를 바로잡는 일이 가장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동학농민혁명의 전수길 장군을 비롯한 참여자의 후손들은 광주를 나아가 우리나라의 기틀이 된 분들이지만 인물 자료에 대한 정리가 부족한 현실이다”며 “광주 전체를 대상으로 광주 인물 자료 발굴과 정리는 매우 필요한 부분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에 이어 문화유산아카데미는 5월 장경화 전 광주시립미술관 학에연구관의 ‘광주의 민중미술’, 6월 임영진 마한연구원장의 ‘광주의 고대 마한’, 7월 김은수 전 광주대 교수의 ‘광주의 선비정신과 한시’, 8월 조광철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광주천 따라’, 9월 장복동 전남대 교수의 ‘광주의 유학자들’, 10월 전고필 이목구심서 대표의 ‘고샅길에 숨은 이야기’, 11월 조강봉 전 동강대 교수의 ‘광주의 옛 지명을 따라서’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인서 원장은 “문화원은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문화유산 교육을 통해 문화 정체성을 정립하고 시민들이 문화적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배움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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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 본문내용 시민들이 미술관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인과 교류 및 소통을 통해 문화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은암미술관(관장 채종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주관으로 오는 30일부터 9월3일까지 미술관 2층 교육실에서 올해 사립미술관 지원 사업인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갖는다. ‘심연, 마음 그리고 인연’이라는 타이틀로 열릴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 강좌를 비롯해 전통회화, 도예, 차명상, 전통음악 등 5가지 분야의 문화수업이 진행된다. 타이틀에서 심연은 심과 연의 합성어로 ‘마음 그리고 인연’을 뜻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현대까지 계승돼온 문화의 5가지 분야에 대한 이론 수업과 실습 수업이 다섯차례 진행되며, 문화의 현대적 해석과 소비에 대해 학습한다. 다양한 문화홍수의 시대에서 ‘문화’가 지닌 고유함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문화’라는 가치를 사유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30일에 진행될 ‘문화는 인격의 날개다’로 ‘문화에 대한 이해는 인간의 정체성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요건이다’ 라는 명제를 인문학적 측면으로 풀어낸다. 니체 철학자로 정평이 나 있는 성진기 전남대 명예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문화란 무엇인가, ’인간조건으로서 문화‘, ’문화 창조와 소비’라는 3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시민들이 미술관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인과 교류 및 소통을 통해 문화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은암미술관(관장 채종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주관으로 오는 30일부터 9월3일까지 미술관 2층 교육실에서 올해 사립미술관 지원 사업인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갖는다. ‘심연, 마음 그리고 인연’이라는 타이틀로 열릴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 강좌를 비롯해 전통회화, 도예, 차명상, 전통음악 등 5가지 분야의 문화수업이 진행된다. 타이틀에서 심연은 심과 연의 합성어로 ‘마음 그리고 인연’을 뜻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현대까지 계승돼온 문화의 5가지 분야에 대한 이론 수업과 실습 수업이 다섯차례 진행되며, 문화의 현대적 해석과 소비에 대해 학습한다. 다양한 문화홍수의 시대에서 ‘문화’가 지닌 고유함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문화’라는 가치를 사유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30일에 진행될 ‘문화는 인격의 날개다’로 ‘문화에 대한 이해는 인간의 정체성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요건이다’ 라는 명제를 인문학적 측면으로 풀어낸다. 니체 철학자로 정평이 나 있는 성진기 전남대 명예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문화란 무엇인가, ’인간조건으로서 문화‘, ’문화 창조와 소비’라는 3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특히 인간 이해의 키워드로서 ‘문화’를 인문학적·철학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고, 참여자 질의 및 토론을 통해 깊이 있는 자기탐구의 시간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30일 ‘문화는 인격의 날개다’를 시작으로 5월28일 ‘잊혀진 호남화가를 찾아서’, 7월2일 ‘흙에 마음을 담다’, 7월30일 ‘끽다와 차멍’(차명상), 9월3일 ‘전통음악, 색으로 보고, 듣다’로 구성돼 진행된다. 은암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예향 광주 시민들이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대학생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초등학생 이상 청소년은 보호자와 함께 신청 가능하다. 문의 062-226-6677.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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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 본문내용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1년을 앞두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지난 23일 순천만 달밤 야시장 일원에서 열린 행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국내외 홍보와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 속에 성공개최 염원을 담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손점식 순천시장 권한대행,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공동위원장), 소병철 국회의원, 남태헌 산림청 차장, 조직위원회 고문·이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현재 순천만국가정원의 랜드마크 ‘순천만호수공원’을 설계한 고 찰리젱스(영국)의 부인 루이스와 가드너로 활동하는 릴리젱스도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 참여형으로 이뤄져 사전 문화행사, 개회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박람회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촛불 점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성공개최 다짐을 결의했다. 축하 공연에는 이찬원, 소향, 노라조 등 국내 유명 뮤지션의 행렬이 진행됐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만국가정원은 물론 동천변 등 순천 도심 전역에서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열린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30개국이 참여하고 국내외 관람객 8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1조5000여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와 2만여 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돼 전남을 이끌 새로운 산업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핵심 콘텐츠로 국가정원 리뉴얼, 한반도 분화구정원, 실내정원, 미래정원 등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정원문화산업은 첨단산업만큼이나 유망한 미래산업으로 코앞으로 다가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다”며 “1년 남은 박람회가 차질없이 개최되도록 모든 과정을 살뜰히 살피고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박람회가 정원문화와 산업을 대한민국에 뿌리내리게 했다면, 2023년 박람회는 영국 ‘첼시 플라워쇼’나 프랑스 ‘쇼몽 국제가든페스티벌’처럼 세계 정원문화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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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 본문내용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 광주미디어아트협회RGBst(대표 임용현)는 21일 재단 다목적실에서 문화메세나 문화동행 ‘1사1예술’ 매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문화재단이 주축이 돼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이 하나의 예술가(단체)를 지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매개한다는 ‘문화 트라이앵글’ 협약 차원에서 상호 발전과 지역 문화 활성화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문화 트라이앵글’은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 예술가(단체), 그리고 광주문화재단 3개의 주체가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도록 연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제1호 협약기관으로서 광주문화재단이 매개해 광주미디어아트협회인 RGBst와 협약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광주형 문화메세나 문화동행 연계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지원 및 사업 연계 △콘텐츠 및 지식자원(전문가, 기업 풀 등) 상호 활용 △지역 콘텐츠산업 및 문화예술에 대한 정보교류와 홍보 협력 △기타 우호 증진과 지역 문화 발전 및 기관의 사회공헌 제고 등 동반성장에 필요한 공동의 노력 및 상호 지원 등이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기관과 기업이 예술가와 소통하고 연계될 수 있도록 문화 메세나 활동과 더불어 ‘1사1예술’ 매개 활동 등 문화동행에 주력할 계획이다. 황풍년 대표이사는 “1사1예술 협약은 예술가와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기관의 미션을 공동으로 추진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결연이다.”며 “관내 여러 기관과 기업 그리고 예술가(단체)를 매개하는 협약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예향 광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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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 본문내용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 강좌 ‘ACC 인문강좌’가 올해도 시민들을 찾아온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문화전당 극장3에서 상반기 ‘ACC 인문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동시대·아시아·문화예술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 동물·지속 가능한 디자인·정원의 역할·재난과 치유 등 4개 강좌로 구성된다. 먼저 오는 27일에는 장이권 관장(자연사박물관)이 ‘자연으로 떠나는 소리여행’이라는 주제로 전반기 인문강좌 문을 연다. 이 자리에서는 급격하게 진행되는 자연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소리’를 매개로 동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볼 예정이다. 장 관장은 EBS ‘동물의 리더십’,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 대표 저서로는 ‘동물행동학’, ‘야외생물학자의 우리 땅 생명 이야기’가 있다. 이어 5월25일에는 ‘테크네 상상력’과 ‘다치를 디자인하라’ 등 저서를 펴낸 예술공학자 김진택 교수(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가 ‘테크네로부터 지속가능 디자인에 대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 교수는 이 자리에서 융합적 지성으로서 테크네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상력과 미학적 태도, 동시대 예술계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실존적 통찰을 들려준다. 또 6월29일에는 아모레 성수, 모노하 한남, 피크닉 어반 포레스트 가든 등을 조성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생태조경가 김봉찬 더가든 대표이사가 ‘베케, 일곱 계절을 품은 아홉 정원’이라는 화두로 계절에 따라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제주 베케(밭의 경계에 아무렇게나 두텁게 쌓아놓은 돌무더기를 뜻하는 제주 방언) 정원의 디자인 원리로 살펴보며, 이를 통해 자연 생명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적인 공간으로서 정원의 역할을 고찰한다. 7월 27일에는 신형철 문학평론가(조선대 교수)가 ‘재난, 서사, 치유-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와 함께’라는 강연을 통해 일본 영화계의 젊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의 영화, 특히 ‘드라이브 마이 카’로 재난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치유되는가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ACC 인문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지침에 따라 운영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할 수 있다. 강연은 문화전당 온라인 채널 ACC 플러스에서 영상으로 다시 볼 수 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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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 본문내용 광주시는 광주관광재단과 함께 K-POP 관광 선도도시로서 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광주에 최근 조성된 주요 관광지 등을 무대로 한 정기공연과 K-POP 팬아트 공모전 등을 실시한다. 정기공연은 지난 16일 금남로4가 역사 내 팬존3 상설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5월 금남나비정원, 6월 GMAP, 광주교 등 새롭게 조성된 관광지에서 매주 토요일 K-POP 댄스, 보컬, 힙합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Mnet ‘스트릿 걸스 파이터’에 출연해 뛰어난 퍼포먼스와 끼를 보여준 지역 출신 댄스팀 ‘미스몰리’, ‘앤프’와 5·18민주광장 및 금남나비정원 등에서 영상을 촬영해 새로워진 광주 관광지를 담아내 5월 초 광주관광TV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2회 K-POP 팬아트 공모전’이 진행된다. 참여는 국내에 거주하는 K-POP 팬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5월2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상금은 대상(1명) 200만원, 최우수상(3명) 각 100만원, 우수상(4명) 각 50만원, 장려상(15명) 각 20만원 등 총 1000만원이다. 정기공연과 팬아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K-POP 스타들이 많이 배출된 도시인만큼 수준 높은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위로와 활력이 되고 광주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새로워진 광주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핫플레이스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GMAP(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은 지난 3월30일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광주 남구 구동에 개관했으며, 개관 기념으로 6월29일까지 국내외 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 ‘디지털 공명’전이 열린다. 이 밖에도 옛 전남도청 본관은 광주를 넘어 세계로 전해진 민주와 인권을 상징화한 ‘빛의 집’으로, 금남로공원은 예술적 영감을 퍼뜨리는 빛의 나비를 콘셉트로 하는 디지털 테마공원 ‘금남나비정원’으로 새롭게 꾸며졌으며, 광주천 광주교는 ‘빛 무리’라는 치유의 빛으로 만들어진 야외형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옛 전남도청 본관은 오후 8시, 금남로공원은 오후 6시30분, 광주교는 오후 6시부터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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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 본문내용 광주시가 민간 문화예술 콘텐츠 창제작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광주시는 최근 민관협치협의회 논의를 거쳐 지역 문화·예술 특성화 사업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광주시는 지역 문화·예술 특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단체들의 창·제작 활동과 예술 활동을 지원해왔지만, 지역 예술계에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선결돼야 독창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작업적 특성상 단년도 보조금 사업에 응모하기를 꺼려왔다. 이에 지난해 4월 출범한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문화분과 위원회는 지역 문화·예술 특성화 사업 지원을 하는 안건을 공론화하고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상생을 위해 적극적인 논의와 검토를 진행했다. 먼저 지역 문화예술계 대표 10명으로 구성된 문화분과는 지난해 11월 1차 회의 이후 올해 4월까지 8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고, 예술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문화의 가치를 활용한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대전제로 구체적 하위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문화 창·제작과 향유 권리 확대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발전적인 주최자로서의 역할 수행 강화를 위해 예술특성화 보조금 사업 응모 예술인에 대해 2년 연속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 문화자산 콘텐츠화 제작·상상+2 프로젝트’ 공모를 2년 연속 지원하는 첫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공연, 시각에술, 융복합 분야에서 5개 내외 단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단체의 사업 콘텐츠에 대한 중간평가를 거쳐 2년 연속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사업비는 1억 5000만원이다. 앞서 지난 3월18일부터 4월11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공연예술 분야 23건, 시각예술 분야 12건, 융합예술 분야 2건 등 총 37건이 접수되는 등 지역 예술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종 지원 단체는 광주문화재단의 행정심사와 전문가심사를 거쳐 4월 말 확정될 예정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지역 예술계의 창·제작 활동에 걸림돌이 되었던 보조금 사업의 기간 문제에 대해 문화예술인이 공론장을 통해 직접 목소리를 내 협의점을 도출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선정된 예술인에 대해서는 2년 연속 창·제작 활동을 지원한다”며 “앞으로 민관협치를 통해 시민의 정책 참여와 역할 기회 부여로 문화도시 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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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 본문내용 광주시, 대한민국 대표 MICE 중심도시 ‘가속’ - MICE행사 참관객 1인당 소비액, 일반관광 비해 1.8배 높아…지역경제 견인 - 광주다움 담은 지역대표 랜드마크 광주컨벤션센터 건립 추진 -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부가가치산업, MICE로 회복 도모 (관광진흥과, 613-3640) 광주광역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굴뚝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리는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마이스(MICE)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 및 이벤트(Exhibition/Event)를 총칭하는 용어다.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마이스 참가자의 1인당 소비 지출액이 약 380만원으로 일반 관광객 209만원 보다 1.8배 높고, 수익뿐만 아니라 고용창출, 연계산업의 국제화, 도시 홍보 및 마케팅 등 연계되는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큰 산업 중 하나다. 광주시는 세계 최고의 마이스 인프라 확충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마이스 도시 진출을 목표로 마이스 산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예술과 미디어 기술이 융합된 ‘꿀잼 김대중컨벤션센터’ 로 차별화 먼저, 광주시에서 연간 가장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마이스 전당인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새롭게 변화한다. ※ 2019년 기준(방문객) : DJ센터 190만명, 무등산국립공원 180만명, 국립 5·18 묘지 60만명, 국립광주과학관 56만명 호남지역 마이스 산업의 전초기지인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첨단기술 미디어 아트 기술을 접목해 현대적 이미지의 컨벤션 시설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국제회의복합지구 아시아문화 공유 미디어아트 플랫폼 조성사업’으로 호남권 대표 마이스 시설인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최신 IT기술과 고급 영상기법이 결합된 미디어 월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광주시립미술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전시된 문화·예술 작품의 디지털 자원화 등을 통해 아시아 문화·예술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35억원으로 전국 어느 컨벤션 센터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사업이니만큼 광주만의 특색과 타 컨벤션과의 차별화로 마이스 유치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개관한지 17년이 된 노후한 김대중컨벤션센터의 바닥 카펫과 회의용품 등 주요 시설과 장비를 개선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 또한, 즐거움(Fun)이 있는 마이스 전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펀 시티(Fun City) 광주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도 여름, 가을, 겨울 시즌에 맞춰 전통주 박람회, 맥주 페스티벌, 국화 축제 등 ‘MICE 전당 축제’를 개최해 마이스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계절별로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광주만의 특색과 건축미 융합된 지역 랜드마크형 광주컨벤션센터 건립 그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 가동률이 70% 이상으로, 한계치에 도달한 센터 시설운영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 추가 인프라 확장(광주컨벤션센터 건립)에 나선다. ※ 가동률 70% : 행사 준비 및 사후 철거기간 포함시 실제 가동률 100% 의미 (국제컨벤션협회(ICCA) - 컨벤션 센터 적정 가동률 65%) 광주시는 광주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에서 마이스 인프라 확장 필요성과 AI 융합 집적단지 조성,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 2038년 아시안게임 유치 추진 등 광주시 주력 전략산업 및 대형 스포츠대회와 연계한 미래 MICE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논리를 적극 펼쳐 최근 컨벤션 신·증축 사업중 비용편익분석(B/C) 값이 최근 3년내 전국 컨벤션 건립과 관련한 타당성 조사 중 가장 높은 1.32로 분석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최종 중앙 투자심사에서도 건립 계획이 원안 의결로 통과된 바 있다. 광주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의 행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더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광주컨벤션센터는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1461억원, 연면적 4만600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25년 준공, 2026년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추가 건립되는 센터는 기존 김대중컨벤션센터의 제2전시장이라는 개념을 뛰어넘어 광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되도록 광주다움을 담은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건설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대표 도시답게 최첨단 스마트 전시장으로 설계하고 명칭도 공모를 통해 상징적인 이름을 붙일 계획이다. □ 광주시 주력산업과 연계한 전시회 발굴·육성 및 글로벌 대형 국제회의 유치 광주시는 시-광주관광재단-김대중컨벤션센터 간 ‘마이스 거버넌스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 설 예정이다. 우선,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협업해 인공지능(AI), 지능형 농업시스템(Smart Farm) 등 지역 혁신산업 전시회를 신규 발굴했다. 광주시 11대 주력산업과 연계한 문화콘텐츠 전시회(ACE Fair), 에너지박람회(SWEET) 등 전시회는 2026년 광주컨벤션센터 개관에 맞춰 2만㎡ 규모로 확대하고 전문화된 글로벌 전시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주관광재단과도 2027 세계사회학협회(ISA) 총회 및 2023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등 부가가치가 높은 국제회의를 유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현재 멕시코, 브라질과 경쟁중인 2027 세계사회학협회(ISA) 총회는 전 세계 128개국에서 6000여 명의 사회학자가 참가하는 대형 마이스로 광주에서 열릴 경우 2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1명의 고용유발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생산 및 고용 유발 효과는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을 통해 산출함 이 밖에도 광주시는 최근 마이스 업계에서 부상하고 있는 스포츠 마이스 분야에서는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보여준 안산(양궁), 전웅태(근대5종) 등 광주 출신 스프츠 스타들의 높은 인지도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 성공 등 광주시가 국제 스포츠 MICE 도시로 다시 한번 우뚝 서게 되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스포츠 MICE 생태계를 더욱 굳건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은 호남권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한 대전환점으로, 국제적인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주형 마이스 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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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 본문내용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견·원로작가 그룹 한울회의 기획전을 15일부터 5월8일까지 회관 갤러리에서 마련한다. 전시를 준비하는 한울회는 ‘하나의 울타리’라는 의미로, 2008년 결성해 미술인들간 유대감을 바탕으로 매년 정기전과 교류전 등을 펼치며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 ‘시각적 다양성과 일상의 공감’이라는 타이틀로 열릴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울회 작가 19명이 일상 속에서 예술적 가치를 발견한 한국화와 서양화, 수채화 등 23점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무등산 설경과 봄을 알리는 산수유 등 자연 경관부터 오방색과 전통 문양, 현대적인 감각으로 화폭에 심상을 풀어내는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참여작가는 김기수, 김은자, 김재일, 김종욱, 김충곤, 김필수, 나지웅, 노의웅, 양정숙, 양지아, 양원철, 이신자, 이인호, 이영실, 이정래, 이현숙, 장지환, 정해은, 최재창 등이다. 이신자 한울회 회장은 ”창작의 열정을 불태우면서 작업에 매진한 회원들의 작품을 통해 여러 감정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회원 간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미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연 큐레이터는 “바쁜 일상을 한 박자 쉬어가는 쉼표처럼 휴식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열게 됐다”면서 “진지한 예술철학을 바탕으로 올곧게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작가적 정신과 창작 열정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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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 본문내용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이 아시아 사회·문화 연구서들을 전국 도서관에 확대 보급한다. 13일 문화전당에 따려면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깊이 탐구한 인문총서 ‘교차하는 아시아’와 ‘아시아플러스’의 연속 기획도서 2100여 부를 전국 국·공립도서관과 대학도서관 등 400여 곳에 배포한다. 이에 아시아문화에 관심 있는 독자의 편의 증대와 함께 아시아문화의 이해와 관심 제고, 문화 다양성이 보다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차하는 아시아’는 문화전당 방문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외 연구자들이 성취한 성과를 모아 펴낸 총서다. ‘아시아’라는 공통의 지정학적 범주 안에서 복잡하고 이질적인 문화 해석을 시도하는 아시아 문화예술 전문 인문교양 연속물이다. 올해까지 총 9권을 출간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플러스’는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깊이 탐구한 총서로 올해까지 총 6권이 나왔다. 인문교양서 ‘냉장고 인류’는 아시아의 부엌살림과 식문화 기반의 생활문화를 연구한 대중서다. 부엌살림을 매개로 음식문화사 연구와 동시대인들의 식재료 보관과 냉장고 문화를 관찰했다. 앞서 전당은 이들 총서 700여 부를 전국 300여 공공도서관에 보급했다. 전국 서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전당은 아시아의 건축, 이야기, 디자인, 축제 등 주제별로 연구 조사한 결실의 보고서와 외국 학자의 연구 성과를 계속해 출판, 올해 더 많은 도서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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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 본문내용 미래유산을 지키는 시민들의 모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12일 사단법인 미래유산시민연대(상임대표 조상열)에 따르면 미래유산시민연대는 최근 대동문화재단 세미나실에서 ‘미래유산을 위한 시민 회의’를 열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신희·문정현·정영재·최선희 공동대표를 비롯해 임낙평·한희원 자문위원, 노성태·김주석·나종운 운영위원, 김승근·신태양·이건근·김익주·이용찬·이점수·백승현 등 정책위원, 기관단체 대표 등 25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과 박홍근 건축사, 박광석 아시아문화진흥원장, 최석현 빛고을공예창작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신입회원으로 참여해 미래유산에 대한 지킴이로의 역할을 다짐했다. 지난해 9월 9일 창립한 미래유산연대는 최근 문화재청으로부터 법인 설립을 취득했으며, 올해 법인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TF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향후 정례적 포럼도 개최하기로 했다. 조상열 상임대표는 “중앙이나 지자체의 지원이 아직은 미력하지만 앞으로 미래유산을 지키는 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에 부응하는 시민단체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유산시민연대는 호남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을 아울러 전개하자는 취지로 이뤄지고 있으며 광주와 서울에 지역본부를 두고 있다. 미래유산시민연대에서 정의한 문화자원은 시민의 향수와 애정이 담긴 역사적 자원 등 지역의 문화정체성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유무형의 것으로 역사적. 예술적. 교육적, 관광적인 가치가 크다고 인정된 것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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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 본문내용 “재작년 90대 할머니가 베니스 본 전시에 초대됐어요. 이것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갈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뭐든지 다 조건이 부합해야 되죠. 그래서 몸 운동을 싫어하는데 2년 전부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붓을 놓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나중에라도 베니스에 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서죠. 또 2015년부터 줄곧 베니스를 오갔는데, 베니스 한쪽에 큰 공간이 하나 있어 굉장히 부럽다는 생각을 해 왔어요.” 지난해 10월 서울 표갤러리에서 ‘Poetry Delivery 2021’이라는 타이틀로 강진 월남사지 터와 성경 창세기를 투영한 신작을 선보인 전시를 열면서 화단의 주목을 받았던 서양화가 이매리(60·광주대 초빙교수)씨가 ‘빨간 하이힐’에서 억겁의 시간을 전하는 ‘시(詩) 배달부’로 작업 변신을 꾀한 지 7년 만에 베니스에서 개인 작품전이 성사되면서 진행한 최근 간담회를 통해 소감을 이처럼 밝혔다. 이 작가는 2015년 중국 상해 히말라야미술관 파발리온 전시 때 단체전 작가로 베니스 현지에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전시는 베니스 소재 갤러리아 산 폴로(Galleria San Polo)에서 오는 19일부터 6월28일까지 ‘제네시스’라는 타이틀로 성경의 ‘창세기’ 연작과 불교의 ‘금강반야바라밀경’ 등 작품 36점을 출품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그가 ‘빨간 하이힐’ 이후 억겁의 시간이 너테처럼 쌓인 강진 월남사지 터와 인류의 근원을 증거하는 성경 ‘창세기’ 말씀을 호출해 벌인 작업의 흐름과 변화를 더 내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로 손색이 없다. 진화하는 인간의 존재와 집단적 기억을 보존하고 후대에 전달하는 장치로 해석되는 ‘창세기’는 36개의 검은 캔버스에 담은, 금으로 된 글로 구성된다. 작가는 ‘창세기’ 안에 인류문명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나타난 문명의 탄생과 죽음, 인류의 진화, 전쟁, 제국의 형성, 집단 학살, 이주, 그리고 변화무쌍한 권력의 본질과 같은 역사적 사건을 모두 담보하고 있다는 인식에 동조를 표한다. 작가는 이런 시각을 바탕으로 과학적이며 철학적 렌즈를 통해 해석, ‘창세기’ 연작을 제작한다. 이 연작은 기록의 도구라는 은유로 읽힌다. 이 작가는 캔버스에 24K 금으로 글을 새긴다. 그 글은 ‘창세기’의 구절을 따온 것부터 영어와 라틴어, 히브리어로 된 종교적 서적에서 발췌된 것들이라는 설명이다. 국내에서 탑돌이라고 불리는 불교 행사와 유사한 방식으로 작품을 배열한다. 마치 신자들이 불탑 주위를 돌며 예를 표하듯 이번 전시 설치 역시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돌아다니도록 배치할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작품 배치를 하는데는 살아있는 사람들을 위한 소망의 과정과 죽은 자의 영혼을 위로하는 등 두 개의 서로 다른 것들을 조우하게 하기 위한 취지다. 이어 ‘금강반야바라밀경’은 라틴어와 영어, 히브리어, 한국어 등 4개의 언어로 번역한 글에서 찾아낸 것들이다. 전시장에는 여러 나라의 시(詩)를 읽는 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펼쳐지는 방식으로 작품이 구현된다. 소리와 회화, 조각, 시간 예술, 그리고 건축을 결합한 작가의 작업은 다원적이자 몰입적이고, 주제 포용적이며 전달하는 메시지가 강렬하다는 평이다. 작가는 “전시 바닥이 좁고 길어서 처음에는 바닥에 할까 했는데 공간이 안 나오니까 퍼포먼스를 벽면에서 구현하게 됐다”면서 “이번 개인전은 국제 무대인 베니스비엔날레 전시 기간(2022.4.23~11.27)에 마련된 것으로, 세계적인 미술 관계자들이 모이는데 이들에게 전시를 노출할 수 있고, 국제적으로 움직일 때는 유럽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조건에 부합돼 이번 전시야말로 개인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가운데 전시장 벽에 ‘창세기’와 ‘금강반야바라밀경’을 대상으로 금을 활용, 글을 쓰는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이매리 작가는 오는 15일 이탈리아 현지로 출국해 작품 설치 및 현지 관계자 면담 등 일정을 소화, 2주간 머문 뒤 오는 5월1일 귀국한다.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국제적 큐레이터인 탈리아 브라초포울로스(뉴욕시립대학 존제이 종신 교수)가 기획을 맡았으며, 초대는 뉴욕 소재 에밀리 하비 재단으로 뉴욕과 베니스에 재단을 가지고 있고, 베니스에서는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이 작가의 전시는 2019년 기획안으로 들어간 뒤 심사를 거쳐 개인전 개최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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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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