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3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언론보도

언론보도



언론보도

Total 126건 3 페이지
  • RSS
  • 본문내용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호남지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월 사적지 삽화 공모전을 진행한다. 문화전당은 1980년 오월 그날의 역사를 기억하고 역사적 장소의 가치를 참신하게 표현한 창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오월 사적지 삽화를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공모전은 ‘5월, 그날 그곳에는’이라는 주제로 직접 손으로 그리거나 디지털 프로그램(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을 활용한 창작물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모집한다. 문화전당이 지난 2020년부터 누리집을 통해 운영 중인 디지털 교육콘텐츠 ‘오월스토리 퍼즐’에 포함된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22곳을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표현한 작품이어야 한다. 공모전엔 광주, 전남·북 소재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하고 있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혹은 5인 이내 팀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문화전당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총 22명(팀)을 선발, 오는 7월29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입상자에겐 전당장상과 함께 총 159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디지털 교육콘텐츠 ‘오월스토리 퍼즐’에 지속적으로 활용된다. 더불어 민주·인권·평화 가치 확산과 5·18민주화운동 교육 자료, 각종 홍보 매체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팀(단체)은 문화전당 누리집(https://www.acc.go.kr) ‘ACC소식’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응모작과 함께 전자우편(52songa@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62-601-4264.
    최고관리자
    조회수199
    2022-06-22
  • 본문내용 민선 8기, 문화도시 광주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하 재단)이 발행하는 문화담론지 ‘창’의 여름호(통권 57호)가 특집기획으로 이 문제를 다뤘다. ‘민선 8기 문화도시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라는 주제로 김병완 광주대 교수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의 의미와 조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조덕진 무등일보 논설실장이 ‘독보적인 문화적 자산 바탕으로 ‘문화예술’을 도시 경쟁력으로’를, 이당금 푸른연극마을 대표가 ‘예술인이 살만한 문화도시, 유토피아인가’를, 최성혁 지니컬쳐 대표가 ‘문화 콘텐츠 산업의 생명력은 어디에’를 각각 제언했다. 이번 호 표지는 정희승 화가의 ‘아침 꽃을 줍다’가 장식했다. 핫피플 인터뷰에서는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과의 대담을 통해 취임 후 100일 간의 활동과 향후 전당 활성화 방안에 관해 이야기한다. 문화인 인터뷰에서는 추말숙 연극배우로부터 역할 및 민중예술의 대중성,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본다. 아울러 현장이야기에서는 ‘광주관광재단&협회와 함께하는 코로나 극복 힐링투어’라는 주제로 이정상 ㈜유니버스항공 대표의 지역활동을, 청년문화인에서는 문아영 피스모모 대표의 평화교육단체 설립목적과 활동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우리 신화의 밑바탕에서는 김상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고문의 ‘마고여신2’가 연재되며, 문화공감 진단에서는 김태훈 우리문화예술원 이사장의 ‘코로나가 가져온 신(新) 공동체’에 대한 목소리를 담았다. 문화공감 프리뷰에서는 ‘GMAP개관과 개관전시-디지털 공명’을 주제로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의 개관 설명과 전시를 들여다본다. 또 ‘2022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은’을 주제로 김호준 예술감독이 올해 프린지페스티벌에 대한 이야기를 펼치고 문화공감 문화톡에서는 ‘역사와 문화가 담긴 숲을 이야기하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정숙희 산림문화연구소 대표의 이야기를, ‘지금은 리뷰시대’라는 주제로 양수영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청년드리머의 블로그 활용방법 등을 실었다.
    최고관리자
    조회수231
    2022-06-22
  • 본문내용 국내 대표 창작뮤지컬 ‘명성황후’가 21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대형스크린으로 광주시민들을 만난다. 광주문화재단의 ‘삭온스크린’(SAC ON SCREEN) 올해 첫 상영작은 ‘명성황후’ 25주년 기념공연이다. 지난 2021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작품으로 상영시간은 85분이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1995년 12월 명성황후 시해 100주기를 맞아 무대에 오른 후 지금까지 큰 호응을 받아왔다. 고종의 왕후로서 비극적이었던 삶뿐만 아니라 격변의 시대에 주변 열강들에 맞서 나라를 지켜야만 했던 명성황후의 고뇌를 담은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역사적 사실과 국내 크리에이티브 팀들의 상상력이 더해져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우아하고 절제된 표현으로 명성황후 역대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소현이 출연하고, 혼란의 시기 속에서 왕실을 지키기 위해 근심 걱정했던 조선의 26대 왕 고종 역은 배우 손준호가 맡는다. 광주문화재단이 2016년부터 진행해온 ‘삭온스크린’은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콘텐츠 및 우수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담아 스크린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 062-670-7954.
    최고관리자
    조회수214
    2022-06-22
  • 본문내용 ○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직무대행 김준영)은 「제2회 광주 예술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의 최종 선정기업들을 대상으로 8일(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 광주 예술관광의 새로운 가치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지속 가능한 스타트업 관광형 전문기업을 선발하고, 육성을 통한 광주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한 이번 스타트업 공모전은 ▶기술융합형, ▶예술체험형, ▶시설기반형, ▶기타형의 4개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1차 서류, 2차 제안평가를 거쳐 최종 9개 업체가 엄선됐다. ○ 업무협약식 이후 선정업체들은 관광재단, 동구예술여행센터와 함께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교육,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홍보 마케팅, 판로개척 등 다양한 행·재정 지원을 받으며 광주예술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 전문기업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 김준영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예술여행 대표도시 광주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업체들이 광주 관광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관계 및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최고관리자
    조회수209
    2022-06-22
  • 본문내용 광주문화예술미래위원회 전체회의 열려 - 지역 문화예술인 참석…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등 점검 (문화도시정책관실, 613-3420) 광주광역시는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문화예술미래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이하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섭 시장, 황영성 공동위원장, 임원식 광주예총 회장, 황하택 한국지역문학인협회 이사장, 지형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회장, 황병하 조선대 교수, 오건탁 전 시립미술관장, 최영화 호남대 교수, 이봉규 전 광주대 교수 등 지역 문화예술인 4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위원회에서는 광주 문화예술 발전 핵심의제로 선정했던 문화예술 종합창작센터 조성, 광주 랜드마크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인공지능(AI) 융합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등 주요 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해왔다. 또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가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난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국립기관을 유지하게 됐으며, 특별법 유효기간도 2031년까지 5년 연장되면서 조성사업 추진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20년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신청하고 준비해왔던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사업’이 지난 5월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등 광주시 주도의 조성사업도 가시적인 성과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용섭 시장은 “문화예술미래위원회에서 열과 성을 다해 뒷받침해준 덕분에 광주의 문화예술 역량이 예향의 도시에 걸맞게 크게 성장했고 위상도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광주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최고관리자
    조회수176
    2022-06-22
  • 본문내용 그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한층 더 농밀해졌다. 시집 10권을 넘게 펴낸 만큼 그 그리움의 영토가 더 이상 늘지 않을 것 같지만 고향만 생각하면 그 그리움의 영토는 무한대인 듯하다. 광주예총 등 예술단체를 이끌면서 대내외 분주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남 해남 출생 원로 임원식 시인이 제18시집 ‘해남연가’(시인생각 刊)를 최근 펴냈다. 사의재 서정시선 6번째 권으로 선보였던 제17시집 ‘생각하는 정원’을 선보인 뒤 2년 만에 출간된 이번 시집은 고향으로 귀소본능을 강렬하게 자극하는 그리움의 시학이 펼쳐진다. 특히 서정성을 기조로 한 그의 시편들은 웅숭깊게 고향과 어머니를 향해 시적 촉수를 드리우고 있는 셈이다. 시인의 시편에는 해남의 자연과 곡물, 풍경, 문화유산, 역사와 인물 등이 총망라돼 있다. 이처럼 시인의 시적 범주에는 온통 해남의 삶이 꿈틀대고 있다. 그가 그리워하는 고향에 대한 깊이가 어느 정도로 깊은가는 시 ‘텃밭’을 보면 이해가 쉽다. 그는 텃밭은 어머니의 영토라고 표현했다. 그 영토는 더 나아가 자식과 가족을 먹여 살려온 요술상자이자 어머니가 한평생 자식을 위해 밟은 대지였던 것이다. 그는 ‘한 눈에 반한 쌀’을 통해 유럽 식탁까지 점령한 해남의 쌀에 대한 자긍심을 한껏 표출한다. 시인은 ‘…전·중략…우리집 밥상은/한 입에 녹는 쌀이 되고 있다’고 노래한다. 해남 곡창지대 황산에서 나는 쌀을 긍정적 메타포로 형상화하고 있다. 또 ‘일렁이던 파도 수평선으로 숨어들어 검은 갯벌이 드러’나는 곳에 자리한 뻘 역시 그만의 그리움의 정서가 가감없이 투영되고 있다. 그 정서에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무한한 사랑이 관통하고 있다. 심지어는 ‘뻘맛’을 가르쳐준 이가 어머니라는 것을 밝힌다. 평생 그의 입맛을 저격했을 바다의 오롯한 맛이 똬리를 틀고 앉은 이유다. 특히 물고구마는 어머니에 대한 근원적 사랑을 제기한 작품이다. 시인은 ‘어머니는 어린 자식들에게 밥 대신/물고구마를 먹이며/얼마나 가슴 아프셨을까/문득 그 생각에 목이 메어/아내의 눈치를 보며/콩국물을 마신다’(‘물고구마’ 일부)고 했다. 해남은 고구마로 한 이름 하는 곳이다. 단순하게 제목 장사를 위해 붙인 것은 아닐 터다. 유년기 어려운 사람들의 식량이 됐던 고구마를 통해 순수하기 이를 데 없는 어머니의 깊은 사랑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중의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여기다 무조건 변화를 거부하기보다는 변화된 고향에 대해 긍정적 시각으로 수용하는 자세가 읽힌다. 시인은 ‘지금은 바닷물을 막아 뽕나무 밭이 된 그곳에/억만 년 전 공룡들을 되살려 박물관을 지어 놓고/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있습니다’고 읊는데서 이를 잘 이해할 수 있다. 시인은 다른 바람이 있다기보다는 하나의 바람이 되고 싶어한다. 보릿고개에서 만난 바람에는 어머니가 향취가 느껴져서다. ‘나는 바람이 되고 싶다’(‘바람으로 가서’ 일부)에서 시적 자아는 도회지에 머물고 있지만, 바람으로 가서라도 어머니를 만나고픈 시인 자신의 정서가 강하게 읽혀진다. 이근배 시인은 해설을 통해 “일찍이 경제학도로 공직에서 언론인, 기업인으로 한 시대를 거닐며 남다른 사업으로 일가를 이룬 시인이 미수를 맞아 자신을 찾는 시간 여행, 그 모천회귀는 참으로 아름답고 고귀하다”면서 “땅끝마을에 태를 묻은 시인이 한 권 사화집으로, 그의 시집에 투영된 귀거래사야말로 해남의 자연과 역사, 문화, 인물, 삶을 속속들이 파고들어 특유의 사설과 가락을 장강으로 풀어내는 대서사시”라고 평했다. 이번 시집은 ‘해남’과 ‘사랑이 오는 시간’, ‘녹우당을 새기다’, ‘명량대첩비 앞에서’ 등 4부로 구성됐으며 분주한 생활 틈틈이 창작한 시 81편이 실렸다. 표지의 표제는 송곡 이명희씨가, 표지화는 원로 황영성 서양화가(전 조선대 교수)가 맡았다. 출판기념회는 시인의 아내 첫 수필집 ‘계수나무 아래에서’와 함께 17일 오후 3시 광주 서구 소재 라페스타 2층 연회장에서 열린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소프라노 김선희·김미옥씨가 무대에 올라 시인의 시 ‘무등산’(김성훈 작곡)과 ‘가슴에 숲을 품으며’(김진우 작곡)를, 낭송가 전경희씨가 박복례 수필가의 수필 ‘눈 덮인 월출산’을 각각 들려준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근배 시인(전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이향아 시인(호남대 명예교수)이 축사를 맡고, 백수인 시인(조선대 명예교수)이 그의 작품세계를 조명할 예정이다.
    최고관리자
    조회수196
    2022-06-22
  • 본문내용 ‘함평천지 늙은 몸이 광주 고향을 보랴하고…’로 시작되는 판소리 ‘호남가’의 노래비가 건립된다. (사)광주문화발전소(이사장 지형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대표)는 함평포럼, 서울· 광주· 목포지역 함평향우회, 함평번영회, 그리고 호남가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호남가 노래비 건립 운동을 전개해 오는 7월 초 함평 나비엑스포공원에서 제막식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호남가’는 지역을 대표하는 판소리였지만 노래비 하나 없는 상태로 현재에 이르렀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지 이사장이 적극 제안해 성사됐다. 노래비 건립을 위해 기금 운동에 들어가 20만원에서 100만원 사이로 액수를 한정해 모금한 결과 5000만원을 모았다. 이중 3000만원으로 노래 제박 비용으로 활용한 가운데 나머지 2000만원은 향토장학금으로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함평 나비엑스포공원 내 구체 장소를 정하지 못했지만 장소가 결론이 나면 호남가 노래비 제막식 행사를 갖기로 했다. 제막식 행사에서는 아직까지 단 한번도 공식적으로 선보이지 않은 호남가의 재즈와 랩을 발표할 계획이다. 재즈 편곡은 미국 버클리 음대(Berklee College of Music) 학사, 맨하탄 음대(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재즈 피아노 석사학위를 받은 박민선씨가 맡았으며 노래는 뉴욕대(NYU) 대학원 출신의 재즈 보컬 애쉬(Ash)가 부른다. 또 랩송은 광주시립창극단에서 어린이 심청과 홍보아들 역을 맡았던 빈시율(장덕초 5) 반하율(장덕초4) 남매가 부르게 된다. 지도는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연옥 명창(광주시립창극단 차석)이 맡았다. 재즈 편곡자 박민선이 이끄는 박민선Project Group은 이미 국악의 민요와 재즈를 콜라보 해 지난해 마리아칼라스 홀에서 재즈x민요(The songs of Nostalgia)타이틀로 국악기와 서양악기를 병합한 6인조로 공연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새롭게 애쉬(Ash)와의 피아노+보컬 듀오로 선보인다. 이 노래는 전라관찰사를 지낸 이서구(1754~1825)가 지었다는 설과 구전돼 오던 것을 19세 중엽의 신재효(1812~1884)가 고쳐 지었다는 설이 있고 대여섯 개의 이본(異本)도 있다. 또 함평현감을 지낸 권복(1769~1836)이 지은 함산가의 첫 구절에도 함평이 나온다. 그러나 현재 학계에서는 지은이를 특정하지 않고 이서구· 신재효 등이 기초한 것을 바탕으로 후세사람들이 지역에 따라 달리 부르며 구전돼 온 민중의 노래로 정의하고 있다. 이 노래가 널리 알려진 것은 국창 임방울이 부르면서부터이며 그 외에도 안숙선 박계향 김화선 등 많은 국악인들이 즐겨 불렀고 지금도 판소리 창자들이 목을 풀기 위해 자주 부르는 노래다.세상에 나온지 200여년이 된 호남가를 재즈음악으로 재탄생시킨 편곡자 박민선씨는 “노랫말이 길고 비슷한 음절이 반복돼 기존 민요 편곡과 다른 점이 있었다”면서 “우리의 민요나 음악들이 세계적인 음악 언어로 만들어져 또 하나의 k컬처로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계 원로 김포천 선생은 이에 대해 “호남가를 재즈와 랩으로 만드는 것은 또 하나이 문화적 사건”이라면서 “ 앞으로도 우리의 것을 재해석하는 노력이 폭발적으로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가는 함평에서 시작해 광주 해남 제주를 거쳐 전라북도 익산까지 호남지방 50여 고을의 지명을 들어가며 지명의 뜻과 그 지방의 특색, 그리고 풍광을 노래한 437자의 단가다.
    최고관리자
    조회수202
    2022-06-22
  • 본문내용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경)은 2030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22개 동아리(파일럿형 5·활동형 17)를 선정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청년들 간 교류 확대와 청년세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들의 주제는 최근 청년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하고 있다. 참여 동아리는 지난해 재단 청년동아리 대상 수상자인 ‘이토록 벅차오르는 리뷰어’가 올해도 참여해 성평등 관점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분석한다. 여성 관련 서비스나 물품의 가격들을 조사해 가격을 책정하고 탈코르셋 룩북을 제작한다는 동아리 ‘Fair cut’, 국내 지자체 여성 안심귀가 지원 앱과 민간 앱을 분석해 소개하는 ‘빅타민’, 동화 속 성별 고정관련을 찾고 개선하는 웹 콘텐츠를 만드는 ‘RG’와 ‘더Thinking’ 등이다. 이와 함께 풋살과 피구, 소포트 볼을 직접 배우고 경기해 보는 ‘슛 Girl인!, FC 전차’와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하는 ‘아스팔트에 피어난 꽃, 클린지구, 자연에’, 1인 가구들의 네트워크 및 자아 탐색을 위한 ‘식인류들, 더후일지, Let It Fit’ 등도 참여한다. 재단은 선정 동아리들의 다양한 문제의식들이 활동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주제별 전문 멘토단을 구성해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네트워킹 하도록 돕는다. 또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청년세대 젠더관점의 불균형을 조정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 청년동아리 간 교류와 경험 나눔을 활성화하기 위한 네트워킹 데이도 운영한다. 재단은 오는 11월 최종결과발표회를 통해 선정 동아리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이들 가운데 우수 활동 동아리를 뽑아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미경 대표이사는 “3년 차에 접어든 청년동아리사업이 명확한 방향성을 갖고 자리를 잡아간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재단과 청년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조회수167
    2022-06-22
  • 본문내용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이창기)는 사업추진 우수 직원 대상 10회차 문화유산 답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본부는 영업점에서 선정된 사업추진 우수 직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답사유람단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회차당 8~10인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총 25회차 약 250명의 문화답사유람이 예정돼 있다. 이번 10회차 문화유산답사는 담양에서 진행됐으며, 메타프로방스와 죽녹원을 문화해설사와 동행하며 살펴봤다. 행사에 참여한 이재승 농협은행 전남영업부 팀장은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것도 영광인데, 여행의 기회까지 제공 받아 감사함을 느낀다”며 “담양의 숨은 모습을 문화해설사와 통해 하나하나 알아가니 알찬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기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은 “사업추진 우수 직원에게 문화유산 답사 유람단을 운영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밀착해 호흡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조회수163
    2022-06-22
  • 본문내용 광주시, 2022년 소통콘텐츠 공모전 개최 - 광주만의 MBTI를 영상으로 표현…7월26일까지 접수 - 16개 작품 선정…총상금 2750만원·광주시장상 등 수여 (대변인, 613-2030)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시각으로 제작된 소통콘텐츠를 발굴하는 ‘2022년 소통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진정한 광주다움의 발견, 광주의 MBTI’라는 슬로건과 ‘도시에도 유형이 있다! 나의 MBTI 광주, 내가 바라는 광주의 유형 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전 참여는 광주시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각각 다른 성격 유형에 따른 다양한 광주의 스타일을 발굴하고 새로운 도시 광주로 거듭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작해 27일부터 7월26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모전 홈페이지 및 접수처 : www.소통콘텐츠.kr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진출 16개 작품을 선정하고, 이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국민참여 평가를 진행한 후 9월 공개 경연대회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부문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과 광주광역시장상이, 어린이·청소년부문 대상에는 상금 300만원과 광주광역시장상이 수여되는 등 상훈에 따라 상금과 상장을 차등 수여한다. 수상작은 광주시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등 광주시 대표 홍보매체에 시정홍보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공모전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철저한 블라인드 심사로 예선을 진행하고, 본선에서는 관련 기업·공공기관 등의 마케팅·홍보 책임자로 구성된 전문심사단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평가를 위한 시민 청중심사단을 위촉해 심사한다. 정종임 시 대변인은 “광주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발굴하고 매력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광주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소통 콘텐츠 공모전은 ㈜제일기획, ㈜CJ ENM,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광고 및 콘텐츠 분야 최고 수준의 기업·공공기관이 후원하면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고 있다. <끝>
    최고관리자
    조회수142
    2022-06-22
  • 본문내용 다시 울려 퍼지는 ‘광주 예술의 거리 축제’ 팡파르 - 11일 개막, 10월30일까지 궁동 예술의 거리 일원 - 전시‧공연‧체험‧판매 등 7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문화도시정책관실, 613-3430)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궁동 예술의 거리를 주 무대로 하는 ‘예술의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VIVA 예술로, 그대를 위한 7개의 예술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다채롭고 획기적인 프로그램들로 시민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축제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주에 걸쳐 ▲찾아가는 비바 예술 공연 ▲비바 뉴아트(NFT, 메타버스) ▲비바아트 스페이스 ▲예술로 소풍 ▲비바아트 TV ▲라이브 커머스 온앤오프 ▲미디어창작 공연 ‘인공지능(AI) 생태’ 등 7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11일 오후 3시 학생예술누리터 앞 마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퍼포먼스 아트, 재즈, 현대무용을 통해 역동적인 라이브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무한한 꿈’이라는 주제로 예술의 거리 입주작가 6명의 작품을 비바아트 스페이스에서 전시하고, 입주 상인들의 공예품과 골동품 등을 전시‧판매‧체험하는 로드마켓,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미장터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비바 예술 공연’에서는 경계없는 공연을 목표로 예술의 거리 상가를 찾아가는 재즈, 현대무용, 퍼포먼스 아트, 컬래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비바 뉴아트(NFT‧메타버스)’는 예술의 거리에 엔에프티(NFT)와 메타버스를 입혀서 뉴노멀 시대의 창작품들을 선보이며, 엔에프티(NFT) 작품의 온라인 등록과 판매 과정을 지원한다. 작품 감상과 함께 구매도 할 수 있어 새로운 예술품 시장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바아트 스페이스’는 축제 기간 상시운영 프로그램으로, 예술의 거리 상인회 소장품전, 예술의 거리 입주 작가전, 특별초대작가전, 국제비디오아트전, 신진작가 초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스페셜 푸드 이벤트전을 진행한다. 예술의 거리 상인들이 시민들을 안내하는 예술의 거리 투어 프로그램 ‘예술로 소풍’은 예술의 거리 탐방, 특화상품 판매 로드 마켓, 사전 예약을 통한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다. ‘비바아트 TV’는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하며,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과 축제 기획자, 예술의 거리 상인과 입주 작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술 난장 토론을 통해 예술의 거리를 조명한다. ‘라이브 커머스 온앤오프’는 예술의 거리 신진 청년작가들과 상인들의 작품과 소장품을 알리고 판로를 열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2022 광주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과 연계한 미디어 창작 공연 ’인공지능(AI) 생태’는 미디어 아트를 이용해 실험 사운드와 현대무용이 융복합된 창작공연을 선보인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오랜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없이 예술의 거리 축제가 열린다”며 “다채로운 예술문화 공연과 전시, 체험, 판매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억눌린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예술 갈증을 해소하며 지역 예술작품 판매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조회수161
    2022-06-22
  • 본문내용 ‘2022 아트피크닉’ 11일 개막 - 광주시, 11월까지 총 20회…모든 프로그램 현장서 운영 - 국립광주박물관‧5개 자치구 문화거점서 즐거움과 재미 가득 (문화도시정책관실, 613-3430) 광주광역시는 도심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소풍 ‘2022 아트피크닉’이 오는 11일 ‘박물관에 놀러온 근데 예술 FUN:장’으로 올해 행사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아트피크닉’은 시민들을 위한 가족 중심의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광받아 왔지만,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른 온·오프라인 병행 추진으로 시민들이 프로그램을 만끽하지 못했다. ‘2022 아트피크닉’은 완전한 오프라인 현장 프로그램으로 활짝 열고,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혹서기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총 20회 진행한다. 특히, 생활역사와 예술자원이 가득한 국립광주박물관을 중심으로 진행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자치구 테마공원 등 주민친화공간을 찾아가는 순회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가족단위 문화향유의 기회도 더욱 넓혔다. 국립광주박물관 아트피크닉은 ▲영유아 아트캠프 ▲어린이 아트캠프 ▲가족 아트캠프 ▲가족 몸놀이 캠프 ▲상상놀이터 ▲아트스테이지 ▲숲속 동화캠프 ▲키즈크리에이터 캠프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며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오감체험 예술힐링프로그램과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찾아가는 자치구 아트 피크닉은 각 자치구의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동구 아트피크닉은 아시아문화 체험을 중심 콘셉트로 ▲달콤한 아시아 ▲메이드 인 아시아 ▲댄싱 아시아 등 ‘작은 아시아 축제’와 같은 흥겨움을 선사한다. 에너지파크(상무공원)에서 열리는 서구 아트피크닉은 에너지파크라는 거점의 특성을 기반으로 ▲에너지 신기술 체험 ▲예술과 만난 에너지 ▲슈퍼 에너지 파워 등 문화예술과 에너지 기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빛고을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리는 남구 아트피크닉도 전통문화지구라는 지역 특성에 맞게 ▲연위에 그려보는 한국화 체험 ▲캐릭터 연과 전통문양 연 만들기 ▲연날리기 체험 등 연 날리기 놀이와 예술체험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일곡근린공원에서 열리는 북구 아트피크닉은 가족 클린뷰티 힐링 체험을 콘셉트로 ▲우리가족 천연 마스크팩· 멀티밤 만들기 ▲아빠를 위한 천연재료 탈모예방샴푸 만들기 ▲엄마를 위한 아트 네일 ▲여름숲 바디페인팅 등 천연재료를 활용한 가족 뷰티놀이를 진행한다. 쌍암공원에서 열리는 광산구 아트피크닉은 ‘공원으로 나온 서원’이라는 콘셉트로 ▲선비의 여름나기, 선비놀이체험 ▲세계전래놀이 체험 등 우리 고유의 전통 인문학을 예술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만나는 유익한 체험을 제공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올해 아트피크닉은 역사문화 콘텐츠가 가득한 박물관이라는 공간에서 열리고, 각 구의 주민친화공간을 찾아가 그 특색에 맞게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방식으로 시민들을 만난다”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한 일상을 보낸 가족들이 자녀들과 함께하는 예술힐링을 통해 다시 일상의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최고관리자
    조회수145
    2022-06-22
  • 본문내용 광주 향토사 연구에 평생을 바쳤던 고(故) 박선홍 선생을 기리는 학술상이 제정된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7일 혜운 박선홍 선생(1926~2017) 추모 5주기를 맞아 광주학과 광주 문화 자산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주학술상’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학술상’은 평생 광주에 관한 기록을 남기고 광주를 위해 살다 간 고 박선홍 선생의 뜻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926년 광주에서 태어난 고 박선홍 선생은 일제 강점기부터 광주에 관한 기록을 수집, 1994년 ‘광주1백년’을 펴낸 광주 지역 향토사 연구의 거목이다. 고인은 1955년 호남지역 최초 산악회인 ‘전남 산악회’를 결성하고, 1989년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2001년 무등산공유화재단을 설립하는 등의 활동을 하면서 무등산에 대한 애정을 모두 담아 무등산의 역사·문화·지리에 대해 기록한 ‘무등산(1976년 초판)’을 출간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2년 후학들이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가는돼 힘을 보태기 위해 자신의 평생이 담긴 저서 ‘광주1백년’(1~3권)과 ‘무등산’의 저작재산권을 광주문화재단에 기증한 바 있다. 광주문화재단은 선생의 뜻을 받들어 그 해부터 광주학에 대한 담론을 활성화했으며, 광주문화자산을 조사·발굴·연구하고 기록해 시민에게 알리는 광주문화자산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광주학술상’ 제정은 고인의 유족이 학술상 운영을 위한 기부금을 쾌척하기로 해 성사됐다. 유족들은 평생 광주와 무등산 역사를 기록하고 증언해 온 선친의 뜻을 기리고 지역학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10년간의 학술상 상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후 5시 재단 대회의실에서 유족들을 모시고 기부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광주학술상’ 공모도 진행한다. ‘광주학술상’ 수상자는 광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사회, 인문환경 등에 대한 지역학 연구를 활성화하는데 노력한 공로가 있는 인물을 대상으로 서류 및 인터뷰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학술도서 발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황풍년 대표이사는 “기부를 결정한 고인의 유족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면서 “광주학술상을 통해 고 박선홍 선생을 기리고, 광주학·향토사연구 발전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인의 뜻이 후대에게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광주문화재단이 가교 역할을 지속하는 한편,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연구하고 그 가치를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고관리자
    조회수172
    2022-06-22
  • 본문내용 광주시, 2022년 첫 남도문화탐방 실시 - 한전 등 17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등 40여 명 참여 - ‘생태문화’ 주제…문화시설 관람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균형발전정책과, 613-6180) 광주광역시는 지난 4일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등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첫 번째 남도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남도의 맛과 멋을 알리고 지역생활의 정착을 위해 시작한 ‘남도문화탐방’ 행사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42회에 걸쳐 1816명이 참여했으며, 5·18국립묘지, 광주전통문화관, 광주비엔날레 등 남도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전공공기관 직원과 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남도 여행의 맛과 멋을 알리고, 매년 만족도 높은 맞춤형 탐방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희망 탐방 장소와 프로그램을 일정에 반영해 추진한다. 이번에 진행된 제1차 남도문화탐방은 한국전력공사 등 17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문화’를 주제로 광주호 호수생태원 탐방 및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담양 담빛예술창고를 관람했다. 이어 11일 실시하는 제2차 남도문화탐방은 ‘예술관광’을 주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245, 국악공연 관람 등을 통해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에게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남도문화탐방 행사와 더불어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지역에 애착을 갖고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광주문화예술회관 문예지 ‘그랑께’를 통해 문화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 일가정양립본부에서 진행하는 직업능력개발 교육생 모집 홍보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최대범 시 균형발전정책과장은 “남도문화탐방 등 광주시와 혁신도시간 다양한 상호 협력지원사업을 통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최고관리자
    조회수199
    2022-06-22
  • 본문내용 광주관광재단은 2022 광주 체험관광 상품 공모전 최종 선정작 20개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 단체 및 선정작은 △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 ‘오월을 빚다 오월쿠키 쿠킹클래스’ △다향어울림협동조합 ‘무등산 입석대·서석대 캔들만들기’ △마더구스 ‘한옥건축 패턴의 가죽 소품 만들기’ △블루드레스 ‘근대역사문화마을에서 인생샷’ △(사)남도전통음식연구회 ‘장인체험, 음식체험’ △ISDH조향스쿨 ‘전문가와 함께하는 조향클래스’ △에르모소 뷰티 아카데미 ‘한류 뷰티 체험’ △청년공방 동명점 ‘감성 네온사인 만들기’ △현프리다이빙 ‘프리다이빙 체험 및 수중 촬영’ 등이다. 관광재단은 광주만의 특색 있는 체험관광 상품을 발굴하고 체험관광 상품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함과 동시에 광주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4일부터 5월15일까지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예와 뷰티, 레저 등 총 5개 분야의 총 75개가 접수, 지난 5월20일까지 서류심사(1차), 현장평가(2차)를 거쳐 총 72개의 업체가 최종심사에 올랐다. 최종적으로 20개 선정작은 상품의 매력성(25점), 운영자의 역량(25점), 상품의 시장성(20점), 입지 및 인프라(15점), 지속가능성(15점)의 기준에 맞춰 심사됐다. 최종 선정작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에 맞는 상품 컨설팅,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작, SNS 바이럴 마케팅 지원과 함께 OTA 플랫폼사인 프립(Frip)에도 입점시킬 예정이다. 20개 선정작은 광주관광재단 누리집(www.gjto.or.kr)에 게시됐다. 광주관광재단 관계자는 “광주의 체험관광 상품 발굴의 첫 해에 예상보다 많은 체험관광 사업자들이 공모했고 광주 관광을 위한 그들의 열정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광주관광재단도 광주의 체험관광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조회수209
    2022-06-22

검색

회원로그인


  •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
  • 대표 : 조상열
  • 광주광역시 동구 천변우로 329-5(고운하이츠, 2층)
  • Tel. 062-461-1500(대표번호) | Fax. 062-674-6560
  • E-mail : gcce21@naver.com
Copyright © HC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