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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내용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2024 ACC 시민오케스트라’에 참여할 신규 단원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2016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ACC 시민오케스트라는 지역 생활예술 음악인들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연주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시민 참여 공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130명의 ACC 시민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700여 명의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해 시민오케스트라는 150명 규모로 운영되며, 기존 단원 90명이 참가한다. ACC재단은 서류 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 11개 분야에서 60명의 신규 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규 단원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으로 오케스트라 악기 연주가 가능하고, 연습과 공연 일정에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라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024 ACC 시민오케스트라’단원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전문 강사의 지도를 거쳐 11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1에서 연주무대에 오르게 된다. 김선옥 사장은 “ACC 시민오케스트라를 통해 많은 생활예술음악인들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연주자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ACC재단은 지역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ACC재단(www.accf.or.kr) 또는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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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본문내용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은 2023년 한 해 동안 지역학 연구 사업으로 수행한 학술조사·연구 성과를 종합해 출판물 2종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출판물은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보고서와 ‘박동춘 기증 초의선사 유묵 번역집1-가련유사(迦蓮幽詞)’다. 먼저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보고서는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인 쌍사자 석등(국보)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고찰하고 향후 관리·보존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번 보고서는 쌍사자 석등이 국립박물관에 소장되기까지의 과정을 당시 문서와 사진자료를 종합해 밝혔고, 석등의 구조와 미술사적 가치, 그리고 과학적 분석 결과도 체계적으로 정리해 주목된다. 전남 광양시 중흥산성 내 산림에 소재한 쌍사자 석등은 보고서에 수록된 자료에 의하면, 1931년 4월 산림 소유주는 오구라 다케노스케[小倉武之助]에게 해당 유물과 소재지 산림을 매각, 오구라는 이를 대구로 반출하려다 면민과 경찰에 의해 제지됐다. 이후 옥룡면사무소 옆에 방치되던 쌍사자 석등은 1931년 6월 보존상 문제를 우려한 광양경찰서의 보고에 의해 1932년 2월에 조선총독부박물관으로 이전됐고, 1945년 광복과 동시에 국립박물관이 인수해 관리했다. 1990년 8월 국립광주박물관으로 이관돼 현재 박물관의 대표 전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박물관은 쌍사자 석등의 안전한 보존 관리를 위해 암석학적 분석과 디지털 복원을 수행하고 손상지도를 작성했다. 석재 비파괴 분석으로 석등 축조에 사용된 암석이 섬장암류라는 것을 밝혔으며, 3차원 가상재조립 모델 프로그램을 활용, 석등의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는 성과를 냈다. 또한 석등의 암질에 적합한 보존 처리를 수행할 수 있게 됐고, 향후 발생 가능한 균열을 미리 방지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구축했다. ‘박동춘 기증 초의선사 유묵 번역집1-가련유사(迦蓮幽詞)’는 (사)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박동춘 소장이 기증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한 첫 결과물이다. 지난 2021년 1월 박 소장이 정통 다도를 중흥시켰던 조선의 승려 초의선사(1786-1866) 관련 중요 문헌 자료를 포함한 총 169건 364점의 문화유산을 박물관에 기증한 데서 비롯됐다. ‘가련유사’는 초의선사를 비롯한 다산 정약용의 제자들이 1818년, 1819년 2차례에 걸쳐 개최한 시회(詩會)의 내용을 엮은 아회록(雅會錄)이다. 참석자는 모두 호남의 유학자이거나 대흥사 승려들로, 조선 후기 호남 지역 인물들이 종교와 사상을 넘어 총 300수의 시와 차를 나누며 격의 없이 교유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 이번 번역집은 조선 후기 문화사는 물론 우리 차 문화의 원형 확보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광주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 원형 복원 및 활용을 위한 지역학 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광주·전남 지역 내 문화유산의 역사적인 의미를 발굴하고, 역사·문화·예술활동의 연계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고자 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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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본문내용 (사)임방울국악진흥회(이사장 김중채)가 오는 13일부터 2024년 ‘임방울국악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임방울국악교실’은 광주가 낳은 국창 임방울선생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문화 예향 시민들의 여가 및 취미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오는 3월4일부터 12월31일까지 10개월 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6층에 위치한 판소리시민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수강 과목은 판소리·민요·한국무용·고법장고·가야금병창 5개이며, 각 강좌별 20명 이상을 모집한다. 주 1회 2시간 월 1만원의 수강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방문(광주 남구 천변좌로338번길 7, 아트스페이스 6층) 또는 전화(062-521-0731~2)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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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본문내용 광주시립극단은 제22회 정기공연 우수창작극시리즈 ‘거대한 뿌리’에 참여할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거대한 뿌리’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6·25전쟁, 3·15 부정선거, 4·19 혁명 등 대한민국 격동의 현대사를 겪어낸 김수영 시인의 삶과 시를 그려낸 작품이다. ‘경숙이, 경숙아버지’,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의 박근형 연출이 쓰고 극단 파수꾼 대표 이은준 연출이 연출하는 이 작품은 오는 4월25일부터 27일까지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총 4회 공연 예정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연기자 13명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14일까지이며,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gjdrama@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은 2월16일 광주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실시한다. 필수과목은 지정연기, 자유연기, 면접이다. 노래에 능통한 연기자를 우대한다. 합격자는 2월20일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http://gjart.gwangju.go.kr)을 통해서 발표한다. 응시원서 및 자세한 사항은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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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본문내용 한국문학과 지역문학을 이끌어 K 문학을 선도할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예 작가를 발굴하는 ‘2024 광남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18일 오후 본사 사옥 1층 MVG라운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용준 광남일보 대표이사 회장과 김재희 광남문화체육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전유태 상임부휘장, 임원식 한국예총광주시연합회 회장, 이근모 광주문인협회 회장, 정양주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 이경보 광남일보 부회장, 여균수 주필, 최현수 편집국장 등 내외빈과 당선자들이 참석했다. 심사위원인 송은일 소설가와 유백순 아동문학가, 조형래 문학평론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나희덕 시인은 이날 개인적인 사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올해 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은 당선자는 송상목(시·서울), 김진표(소설·여수), 송태고(동화·서울), 김상범(평론·서울)씨다. 김재희 광남문화체육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기쁜 날, 당선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광남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기량을 발휘해 수상하신 네 분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 상을 받아 시작하는 올 한해는 여러분의 해가 될 것이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고 소원성취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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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본문내용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은 대학원생 및 학부생 16명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석해 창업 및 혁신기술 개발 역량을 제고했다고 15일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유수의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미래의 혁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All Together, All On’을 주제로 개최된 CES 2024는 모든 기업과 산업이 함께 인류의 문제를 혁신기술로 해결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는 에너지 신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갖춰 새로운 에너지원 발굴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대학의 목표와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이번 CES 2024 방문은 의미가 있다고 켄텍은 설명했다. 켄텍은 대학원생·학부생 지원자들에 대해 서류심사 및 면접평가 등을 토대로 4개의 팀으로 방문단을 선발 및 구성했고, 각 팀은 팀별로 주제를 선정해 글로벌 창업 기업과 미래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이에 대한 보고서 작성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 활동을 통해 에너지 창업 인재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또 켄텍 학생들은 지난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소재 UC Berkeley 캠퍼스에 위치한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립 3000여명의 전임 연구원을 가진 연구소인 LBNL(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oratory)을 방문해 브리핑을 듣고, ALS(Advanced Light Source)에서 가속기 장비를 견학, 다양한 사용 용도에 대해 학습했다. 이와함께 학생들은 실리콘 밸리 소재 Mountain View에서 Google, Venture Capital 회사등 업계 전문가 5명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 기술 트렌드, 신제품 신서비스 개발시 마케팅 방법과 펀딩 방법, 인큐베이션기간 등에 대한 실질 경험을 논의하기도 했다. 켄텍 프로그램에 참가한 오재석 학생(에너지공학부 2학년)은 “실리콘밸리 기업인들과의 만남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이를 현실화시키는 능력, 그리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다”며 “세계 각지 유수의 기업들이 모인 CES 2024에서 에너지 기술의 트렌드를 느낄 수 있었고, 향후 이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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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본문내용 5·18사적지인 ‘전일빌딩245’가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시는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 프로그램인 ‘아트오아시스’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21개 프로그램을 198회 운영한 결과, 총 4만7000여 명이 누적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년차를 맞는 시민문화체험 특화 프로그램은 5~11월 매주 토요일 전일빌딩245 일대에서 공연, 전시, 체험, 북토크, 플리마켓, 정보기술(IT) 강연, 증강현실(AR) 게임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역사적 장소인 전일빌딩245와 시민들을 연결하며 문화예술랜드마크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던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 프로그램은 올해 더욱 다양화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전일빌딩245가 5·18의 아픈 역사 공간을 넘어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문화로 꽃피우는 역사 문화체험의 공간이자 문화예술로 일상을 재충전하는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평가다. 매주 현장 접수 조기 마감 행렬을 이어가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원데이클래스 액션 아트 놀이터를 비롯해 청년예술기획창고, 시니어카페, 쿠킹클래스 아빠가 제빵왕, 전일뿅뿅오락실, 빌딩투어게임 증강현실(AR)게임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공연 프로그램의 경우 매주 다양한 장르를 버스킹 형식의 상설 공연으로 진행한 버스킹 오아시스, 전일빌딩245를 주제로 품격있는 공연을 진행한 브랜드 공연 바라는 바다 등이 열려 토요일 오후를 감성과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2년째 진행된 전일빌딩245 특화공연 싱어송 라이터스는 70년대 후반 창작가요의 산실이었던 전일가요제의 명맥을 이으며 유명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마련해 가을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예향 광주,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에 걸맞은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전일빌딩245 1층을 시민 친화적인 갤러리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상설전시 프로그램 ‘전일245展’, 재능있는 시민과 신진작가들에게 첫 전시의 기회를 제공한 내 생에 첫 전시, 이이남 작가 등이 참여한 미디어 전시 미디어의 밤 등이 진행됐다. 강연·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과 IT기술을 함께 접할 수 있는 융합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시장 프로그램인 ‘덕질상점’은 한 달에 한번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만날 수 있는 장을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벼룩시장(플리마켓)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한 ‘아무튼 북페어’는 전국 인기 독립서점을 한 자리에 모아 각 서점의 개성을 담은 독립출판물 등을 소개하며 대형 서점에 가려진 보석 같은 책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일빌딩245는 올 한해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는 휴식공간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예술인들에게는 재능과 역량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새로운 전시·공연 플랫폼이자 아시아 문화예술 교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같은 성과는 아시아문화전당, 5·18 유적과 함께 전일빌딩245를 광주에서 꼭 들러야할 명소로 떠오르게 했다. 한편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특화프로그램 ‘아트 오아시스’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누리집(http://ccep.kr/ko/)과 인스타그램(@jeonil_building_245_), 공식블로그(blog.naver.com/jeonil245_)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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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본문내용 전남문화재단은 전남에 주소지를 둔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4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정시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남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시각, 공연, 문학 등 문화예술 전 장르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문화예술육성과 창작공간활용, 공연작품제작, 청년예술가활동, 자율기획형(모두의 예술),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등 6개 사업이다. 공모사업의 전체 지원 규모는 지난해 대비 1억4000만원 줄어든 총 25억8000만원이다. 전남문화재단은 이번 정시공모에 앞서 예술인 간담회, 전문가 자문회의, 전남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등 문화예술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2024년 사업을 설계했다. 전년대비 주요 개편 사항으로는 지역문화예술육성사업 지원금을 개인 300만원, 단체 700만원 정액지원에서 문학, 시각, 공연 장르별 현실에 맞게 차등 지원하고, 청년예술가활동지원사업의 경우 지원연령을 전남도 청년조례 개정을 반영해 39세에서 45세로 상향하고 1년차 지원을 강화했다. 공연작품제작지원사업은 우수 창작공연 및 레퍼토리 작품이 제작·유통 될 수 있도록 지원 유형을 개편했다. 현장의 수요와 목소리를 반영하해 창작공간활용사업의 지원 장르 및 유형을 새롭게 정비했으며, 자율기획형 공모사업도 프로젝트의 독창성, 참신성, 실험성과 실현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 대한 사전교육과 및 사업 신청절차를 간소화하고, 이달 한 달 동안 동부, 서부, 중부 권역별 3차례에 걸친 ‘사업설명회’와 문화예술단체(예술인)의 요청 시(15인 이상) ‘찾아가는 설명회’를 수시로 진행해 지역예술인의 사업 신청 접근성을 높일 전망이다. 이외에 지난해와 같이 개인과 단체의 자부담 편성 의무는 없으며, 개인은 1년, 단체는 4년(지역문화예술육성은 3년) 연속지원에 대해 휴식년제가 적용된다. 공고는 지난 4일 시작, 내년 2월7일까지 65일간이며, 접수기간은 내년 1월24일부터 2월7일까지 15일간이다.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재단 누리집(www.jncf.or.kr) 공모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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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 본문내용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가 3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했다. COP28 의장국인 UAE의 술탄 알자베르 의장은 이날 기후변화로 인해 피해를 본 개발도상국에 금전적인 보상을 지급하는 ‘기후 손실과 피해 기금’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히며 “오늘 우리는 역사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작년 11월 이집트에서 열린 COP27에서 처음 합의된 ‘기후 손실과 피해 기금’은 개발도상국이 겪는 기후 재앙에 대한 선진국의 책임과 보상 필요성을 인정하고 기금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이날 먼저 의장국인 UAE가 1억달러(약 1천299억원)를, 유럽연합(EU) 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이 1억달러를 출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1천70만 달러), 영국(7천589만 달러), 일본(1천만 달러)도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다만 기금 규모가 천문학적 액수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세부안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선진국의 저항으로 인한 진통이 예상된다. 앞으로 12일간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2015년 프랑스에서 열린 COP21에서 채택된 ‘파리 협정’에 대한 각국의 이행 여부를 첫 점검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책 모색도 이뤄질 예정이다. 기존 교토의정서를 대체하기 위해 마련된 파리 협정은 지구 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최소한 섭씨 2도 이하로 제한하고, 1.5도 이하로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약속이 골자다. 세계기상기구(WMO)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지구의 평균온도는 산업화 이전보다 1.4도 높은 수준이다. 또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화석 연료를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방안, 생태계 복원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 등 자연 기반의 기후변화 대응책이 담긴 ‘프레임워크’ 채택, 미래 세대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청소년 대표단 발족 등도 COP28 의제다. 알자베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합의될 선언문에 화석 연료와 재생 에너지에 대한 문구를 포함하자는 강력한 견해가 있다”며 “여러분의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알자베르 의장은 다수의 UAE 국영 석유사들이 2050년 ‘넷제로’(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한 것에 감사를 표한다고 언급하며 “이것은 충분하지 않은 만큼 그들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이먼 스티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은 이날 총회에서 “우리가 화석연료 시대에 종말의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면 우리는 스스로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며 인명을 대가로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총회 개막에 앞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화석연료의 완전한 ‘단계적 폐기’가 목표가 돼야 한다며 “합리적인 시간표에 맞추더라도, 단계적 폐기에 대한 표현을 분명히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이번 COP28에는 찰스 3세 영국 국왕,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세계 지도자와 정상이 참석한다. 미국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 대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자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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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본문내용 “동강대학교 방문을 환영합니다.” 동강대학교가 수도권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외국인들에게 방송 및 바리스타 체험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동강대 국제교류원은 지난 23일 오전 교내에서 서울·경기지역 외국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미국, 독일, 중국, 베트남 등 다국가의 외국인이 참여한 이번 팸투어는 광주시가 잠재적 외국 유학생들에게 광주와 지역 대학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광주로 놀러와’ 프로그램이다. 동강대는 허숙 국제교류원장이 도서관 3층 컨퍼런스룸에서 21개 학과와 한국어학당, 외국인 유학생 입학 관련 등에 대해 소개하고 질문답변 시간을 가졌다. 또 도서관 4~5층 미디어콘텐츠과 매체제작실, 광주전남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를 안내했다. 외국인들은 원격교육지원센터에서 최신 방송 장비 등을 살펴보고 직접 카메라 테스트를 하며 미디어 체험을 즐겼다. 이어 교수연구동 1층에 마련된 글로벌 존(Global Zone)에서 외식조리제빵과 이봉선·오명진 교수가 직접 핸드드립 한 커피와 수제 쿠키 등을 맛보고 바리스타 직업 체험도 했다. 허숙 국제교류원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동강대, 광주를 좀 더 알고 온라인을 통해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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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본문내용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가해 33차 회의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 의지를 강력 표명할 예정이다. 김 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남도 대표단은 30일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에서 열리는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막식을 참관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총회에서 해외 주요 지방도시 단체장, 전문가 등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시대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될 ‘연안지역의 탄소중립 전략’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정부 대표단 등 고위급 면담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오는 2028년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의지를 천명하게 된다. 30일 개막식에는 199개 당사국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차 총회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참가국 기조연설, 의제 채택 논의가 진행된다. 김영록 지사 일행은 이날 오후 정부대표단을 만나 33차 총회 남해안 남중권 개최를 위한 대정부 건의에 나선다. 또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 네트워크인 프랭크 코우니 이클레이(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만나 전남도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국제협력과 이클레이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12월 1일에는 28차 총회 블루존 이클레이관에서 전남도 주관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김영록 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프랭크 코우니 이클레이 회장, 해외지방정부 단체장,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확인하고 탄소중립 실현의 모멘텀이 될 33차 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 의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1995년 베를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가 28번째다. 당사국총회는 협약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협약 내용의 구체적 이행을 논의하는 자리다. 세계 199개 국가가 당사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인류의 노력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닌 행사로 여겨진다. 올해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28차 총회에서는 파리협정 이후 협정 목표를 확인하는 전지구적 이행 점검(GST)의 결론을 짓고 ‘손실과 피해 기금’ 운용을 위한 세부 사항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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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본문내용 한국이 22일(현지시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심사하고 결정하는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으로 선출됐다. 유네스코는 이날 열린 세계유산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세계유산위 신규 회원국을 선출했다. 아시아 지역 그룹 내 공석 중 1자리를 한국이 채웠다. 이에 따라 한국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세계유산위 위원국으로 활동한다. 한국이 세계유산위에 진입한 건 이번이 4번째다. 앞서 한국은 1997년∼2003년, 2005년∼2009년, 2013년∼2017년 3차례 위원국으로 활동했다. 세계유산위는 세계유산협약 당사국 195개국 가운데 21개국으로 구성되며 지역별로 위원국을 분배한다. 위원국의 임기는 규정상 6년이지만 관례에 따라 4년만 활동하며 다양한 국가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통상 연임도 자제하는 관례가 있다. 세계유산위는 각국이 제출한 세계유산 목록을 심사해 이 가운데 문화유산, 자연 유산, 복합유산을 선정한다. 이 과정에서 역사적, 문화적, 자연적 중요성 등 다양한 기준을 고려한다. 세계유산 목록을 지속해서 관리하면서 기등재된 유산이 전쟁이나 지진 등 자연재해, 오염,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훼손될 상황에 처할 경우 보호를 위한 긴급 조치도 취한다. 한국이 이번 임기에 세계유산위 위원국으로 활동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세계유산위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佐渡)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를 심사 중이다. 내년 세계유산위에서 최종 가려진다. 또 2015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하시마(端島, 일명 ‘군함도’) 탄광 등 일본 근대산업시설에 대한 관리 현황도 심사 대상이다. 당사국인 일본은 2021년 선출돼 2025년까지 위원국으로 활동한다. 한국도 세계유산위에 합류하게 된 만큼 이들 심사 과정에서 일본을 견제하고 한국의 입장을 적극 피력할 수 있는 통로가 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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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본문내용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에 대한 국제설계 공모 결과, 미국·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 등 국외 8팀과 국내 15개팀 등 23개 팀이 출품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는 대규모 사업의 국제설계공모 특성상 많은 인력·예산이 소요되고 까다로운 전시관 설계인 점을 고려했을 때 이번 공모에 많은 업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룬 것으로 보고 있다. 공모에 응모한 작품은 22일 1차 설계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을 선정하고, 30일 2차 심사에 이어 12월 1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에 설계권이 주어지며, 입상작에는 설계보상비 등 부상이 지급된다. 이번 국제설계공모는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대형 사업 규모의 국제설계공모 관리를 전문적으로 대행하고 있는 한국건축가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 공모 작품은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위원회에서 구조와 시공 등 기술 분야를 사전 검토하고, 분야별 검토 의견을 심사위원회에 제출해 심사위원들이 판단하도록 했다. 공모작을 심사할 심사위원회는 국토교통부 ‘건축 설계공모 운영 지침’에 따라 12명(예비 3명 포함)으로 구성했으며, 위원 명단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국제설계공모’ 누리집(http://www.gj-biennale.org), 광주시 누리집 고시 공고(https://www.gwangju.go.kr) 및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에 20일 공개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현 비엔날레 주차장 부지인 북구 매곡동 400번지 일원 3만4925㎡에 총사업비 1182억원을 투입, 전시관 연면적 2만2776㎡, 주차면적 9500㎡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요성 시 문화체육실장은 “새로 들어설 전시관이 기존 시립미술관, 시립역사민속박물관, 국립박물관, 광주예술의전당 등과 함께 중외문화벨트를 잇는 중요한 기능을 할 것”이라며 “광주비엔날레가 현대미술 흐름을 반영한 세계적 문화브랜드로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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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본문내용 현대차가 세계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23 TCR 월드투어’에서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지난 17∼19일 마카오 ‘기아 서킷’에서 열린 TCR 월드투어 최종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마카오 대회 첫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미첼리즈 선수는 개막전인 포르투갈 대회부터 3차전 이탈리아, 8차전 호주, 9차전 마카오 대회까지 여러 차례 우승하며 440포인트를 획득, 이번 시즌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를 차지했다. 드라이버 부문 종합에서는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은 총 805포인트로 팀 부문 종합 3위에 올랐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TCR 월드투어는 지난해 종료된 ‘월드 투어링카 컵’(WTCR)을 계승해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글로벌 최정상급 대회다.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200여개 TCR 대회 중 9개를 선별해 그 결과에 따라 획득한 포인트로 순위를 결정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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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본문내용 ‘호모포토닉스, 빛이 내 삶을 홀리다’를 주제로 지난 15~16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포토닉스 코리아 2023(제21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이 국내 광융합 참가기업이 3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LG이노텍·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국내·외 광융합산업 관련 121개 기업과 기관이 263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에너지, 광의료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광기술을 적용한 광융합산업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이노텍은 ‘자율주행차 및 메타버스용 카메라 모듈’, 피피아이의 ‘평판형 광 도파로 기술(PLC)로 개발한 광 파워 분배기, 에이팩은 ‘식물성장용 LED 조명’, 무송지오씨는 ‘통신용 광케이블과 원전용 광케이블’, 애니케스팅은 ‘LED 광학 렌즈’, 티디엠은 ‘정형외과용 치료재료 및 광초음파 치료기기’ 등을 출품했다. 또 그린광학은 ‘인공위성용 카메라렌즈’, 엠페닉스는 ‘광학 마이크로 렌즈’, 코셋은 ‘고출력 펌프 레이저 모듈’, 포스텍은 ‘비접촉식 광커넥터’, 오이솔루션은 ‘광트랜시버’, 옵토네스트는 ‘광감쇠기’, 이상테크는 ‘고출력 광섬유 레이저용 부품 및 모듈’, 우리로는 ‘화합물 반도체 기반 양자암호통신용 단일광자검출소자’ 등을 전시했다. 한국광기술원은 안 운동 이상 검진 등에 활용하는 ‘증강현실(AR) 글라스 제품군’과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반으로 사용자의 족부 특징을 분석하는 ‘AIoT 기반 사용자 맞춤형 풋웨어 추천 시스템’ 등 10여 점의 연구·개발품으로 선보였다. 키엘연구원은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을 다수 전시했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 15개국 10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국내 광융합 기업과 121건의 상담을 통해 65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벌였다. 트로닉스, 에이팩, 다온씨앤티 등이 총 11건 3077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트로닉스(대표 박병덕)는 우즈베키스탄 치르치크시에 스마트가로등 사물인터텟(IoT) 기반의 공공조명 관리시스템을 1000만 달러 규모로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팩은 일본 스위코 탑라인과 300만 달러 대마 재배시스템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다온씨앤티는 일본 리스단 케미컬과 150만 달러 저온 습도 광학센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광기술원과 ETRI 호남권연구센터도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산하 기관인 우즈베키스탄 과학기술정보센터와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향후 기업 진출 시, 연구소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진흥회 측은 ‘고용위기선제대응패키지 일자리 체험 홍보관’을 운영해 광주·전남 대학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이나 취업 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원하는 정보나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광융합제품 글로벌 보급 지원사업’ 홍보관도 구성,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광융합산업 공동브랜드(LUXCO) 홍보와 해외 시범설치 지원, 공동브랜드 인증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알렸다. 특히 광융합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고 광융합산업 8대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광융합산업 테마 체험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광융합산업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더 높였다. 부대행사 ‘광융합기술 컨퍼런스’에서는 ‘혁신 광융합 기술’을 주제로 ETRI 호남권연구센터의 보유 기술 발표회와 ‘미래 바이오헬스’를 주제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와 광주 바이오산업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의료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열렸다. 이 밖에도 진흥회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미래 반도체를 주제로 ‘첨단산업 혁신기술 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해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기술·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기술교류 네트워킹을 모색할 수 있는 유익한 장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정철동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장은 “세계적인 불경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융합산업의 미래와 가치를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하는 소중한 행사가 됐다”며 “광융합산업 민간 추진주체인 진흥회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광융합기업의 판로 개척과 최신 광융합기술의 동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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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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