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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내용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최근 상대적으로 섬 생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등 3개국 공무원을 초청해 ‘섬 생물자원 보존 및 활용 국제 워크숍’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도시화, 산업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섬의 생물 다양성이 지속 감소함에 따라 각국의 섬 생태계를 보전하고자 마련됐다. 3개국 초청공무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원관 관계자 등 19명이 참여한 토론회에서는 각국의 섬 생물자원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에 대한 토론과 섬 생물자원 공동 조사·발굴 방안, ODA 사업 기획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는 ‘온실가스 국제 감축 사업’에 대한 국가 간 토론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워크숍 참석자들은 태양광 발전시설현장(목포시 몽탄정수장)도 견학했다. 유강열 자원관 도서생물연구본부장은 “자연환경은 국가 간 공동으로 대응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생물자원부국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해 섬 생물자원 보존과 활용 연구 분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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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본문내용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글로벌시대를 겨냥해 콘텐츠, ICT 산업, 창업 투자를 선도하는 허브기관 역할을 내세운 ‘GICON 3.0’ 시대를 본격 열어간다. 18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경주 원장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MIPCOM(밉컴)에 참석, 새시대 도약의 근간일 될 ‘GICON 3.0’을 강조했다. MIPCOM은 매해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콘텐츠 마켓이다. 영화, 방송콘텐츠, 애니메이션, VR 등 디지털 콘텐츠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거래되는 비즈니스 및 네트워크 구축의 장으로 평가 받는다. 이 원장은 행사 둘째 날인 지난 17일 MIPCOM 전시장 내 Auditorium A 홀에서 열린 GICON SHOWCASE에서 ‘The Best Content in Gwangju’ 주제로 발표했다. ‘GICON 3.0’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작기지를 조성하고 인재를 양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이경주 원장의 경영 기조이다. 이를 통해 광주정보문화진흥원은 콘텐츠, ICT 산업, 창업 투자를 선도하는 허브기관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ESG경영목표 완수와 함께 시민 참여를 확대, 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원장은 “광주정보문화진흥원이 지난 2002년 개원 이래 광주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위한 원스톱 인프라 지원을 통해 3.0의 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기업의 성장단계에 발맞춘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수행해왔다면, GICON 3.0 시대에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아시아 비즈니스 교류 거점으로 구축하고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과 육성에 힘써 광주시 민선 8기 성과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에 이어 ㈜네온크리에이션(대표 한경원), ㈜보타스튜디오(이사 이진아), 스튜디오지바바㈜(이사 박인찬)가 광주 기반 콘텐츠 IP에 대해 발표하며 지역 콘텐츠를 유럽 시장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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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본문내용 여수시는 오는 19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B동에서 여순10·19-제주4·3 미술 교류전 ‘잠들지 않는 남도의 세월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제주4·3사건과 여순10·19사건 75주년을 맞아 민족미술인협회 여수지부와 탐라미술인협회 3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 사건과 관련된 대형 창작품(100호 내외) 35점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그간 여수와 제주가 교류를 통해 쌓아 올린 연대와 상생의 정신을 미술 작품으로 승화해 두 도시가 평화와 인권의 상징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염원을 담아냈다. 같은 아픔을 공유한 두 지역의 작가들이 각각의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함께 지향할 가치와 목표가 무엇인지 작품을 통해 찾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와 제주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해왔지만 같은 아픔을 승화한 미술작품으로 만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이번 전시회가 75년 통한의 세월을 품고 살아온 유족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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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본문내용 ↓<광주·전남 선수들, 항저우AG서 연일 ‘금빛 낭보’...양궁 안산, 여자 개인전 결승 진출>-남도일보 기사 바로가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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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본문내용 “시를 써오면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주목받을 기회가 적다는 게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작품을 조명하는 평론집을 낸 게 벌써 두번째네요.” 시인이자 시 평론 활동을 해온 박철영씨가 두 번째 평론집 ‘층위의 시학’(작가 刊)을 펴낸 가운데 최근 광주 동구에서 만나 그가 밝힌 소회다. 이어 그는 “지금껏 문예지에 발표해온 원고를 모아 묶은 이번 평론집을 통해 저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형상화된 시적 세계를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평론집은 첫 평론집 ‘해체와 순응의 시학’(인간과문학사刊)에 이어 3년 만에 나왔다. 이번 평론집은 이전 평론집처럼 광주·전남 지역 시인들의 작품들을 다루는데, 달라진 점은 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할 뿐만 아니라 특정 주제나 특징 등으로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살펴봤다는 점이다. ‘층위의 시학’이란 “계절과 시간의 층위 속에서 발현되는 세계가 시”라는 의미다. 따라서 이번 평론집에서는 시간과 상관된 계절의 변화 속 시인들의 사유가 시적 상상력으로 어떻게 상징, 발현되는가를 들여다본다. 특히 시인들이 살아온 삶이 중복되는 게 없고, 그 삶이 문장화가 되는 만큼, 평론집 속 반복되는 표현이 없도록 했다. 1부와 2부에서는 각 문예지에 의욕적으로 추천한 시인의 신작시들을 소개, 전개되는 시적 흐름이 계절성과 맞닿아 상상력으로 확장되면서 시적 공감으로 어떻게 환기되는가를 살펴본다. 3부와 4부에서는 계간 시평으로 각 문예지에서 선정한 시에 대한 평론을 실었다. 구체적으로 1부 풍경과 사유에서는 박관서 김종 강경호 조창수 시인 등에 대한 작품론을, 제2부 시적인 것에서는 조동범 정민나 김수진 황희경 이영춘 허형만 등의 작품을 각각 평했다. 3부 상상력과 상관성에서는 김지란 이재연 선종구 장철문 문정영 김금란 박수림 주선미 김은우 권선희 김명리 권오성 김춘리 박성규 이창훈 등의 시세계를 조명했으며, 4부 형상과 표상에서는 김정옥 박수원 곽문호 오현정 복효근 김봄서 박주이 서지숙 권오영 김영희 박봉철 이윤희 나호열 김건화 등의 시세계가 당대 시단에 어떤 의미를 던지는지를 다룬다. 저자는 “시의 고유성은 ‘시간’과 ‘계절’의 중첩인 ‘층위’ 안에서 상상력을 통해 형상화된다. 우리는 시간 속에 살며 변화되는 과정을 단지 느끼지 못했을 뿐이다. 그렇지만 문득 실재한 세계의 어딘가에서 ‘시간’을 느껴야만 할 때가 있다. 시간과 계절의 변화 속에서 시인들의 다양한 사유가 감상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상상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철 시인·한국작가회의 이사는 “박철영은 중앙에서 주목하지 않은 시인들의 목소리와 몸짓을 자기화하고, 그들이 지닌 문학적 총기를 새롭게 발견함으로써 한국문학의 위용과 공감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했다. 박철영 시인·평론가는 전북 남원 출신으로 한국방송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이후 2002년 ‘현대시문학’에서 시, 2016년 ‘인간과문학’에서 평론으로 각각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비 오는 날이면 빗방울로 다시 일어서고 싶다’, ‘월선리의 달’, ‘꽃을 전정하다’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는 ‘식정리 1961’ 등을 펴낸 바 있다. 순천작가회의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계간 ‘시와사람’ 편집위원, ‘현대시문학’ 부주간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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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본문내용 미술그룹 www.현대미술가회(회장 정순아)는 창립 20주년 기념전을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무등갤러리에서 갖는다. ‘스·므·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www.현대미술가회의 제19회 특별기획전으로 마련됐으며, 100호 이상의 대작만을 20년 간 고집해온 그룹의 족적을 살필 수 있는 기회다. 그룹의 방향성에 대한 탐색의 자리가 될 이번 기획전은 회원들의 창작 에너지를 북돋우는 한편, 회원 간 실기창작 발전을 도모하고 미술에 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해보는 자리로 손색이 없다. 또 이번 전시는 회원들 각자 개성있는 표현방식과 언어로 자신 만의 감성적 사고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기 때문에 서로 소통의 장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품 회원으로는 김왕주 류현자 박경희 박수옥 백애경 성유진 이선희 이영민 임수영 정순아 정정임 정참 조선아 조수경 진허 채경남 한지희씨 등 17명이다. 정순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록의 풍경과 화사한 싱그러운 나뭇잎 가득한 초록세상인 5월이다. 작업의 묵묵한 행위들이 지극히 변화무쌍하며 다채로운 세상속으로 들어왔다”면서 “이 조각들이 여러분들이 가진 다양 각색의 생각과 만나게 될 경우 어떻게 변모하게 될 것인지 작가와 함께 걸어보고 마음으로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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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7
  • 본문내용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지맵·Gwangju Media Art Platform)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 4월30일까지 열린 미디어아트 특별 전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는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개관 전 이후 개최되는 대규모 전시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예술적 성과를 지니며 광주를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특별전이다. 전시는 이이남 작가의 자신의 흘러간 시간을 빌려왔다. 그는 유난히 죽음에 대한 꿈을 많이 꿨던 1980년 5월 초등학교 기억을 특정한다. 작가는 당시에는 간첩, 공산화 단어들이 난무해 어린아이의 무의식에까지 죽음이라는 공포가 침투해 있었다고 회고한다. 그러나 그에게 죽음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두려움인 동시에 자기 존재를 인식하게 하는 양식이라는 전제 아래 이번 전시를 통해 유년 시절의 기억을 현재와 결합하여 자신의 정신적 뿌리와 예술적 근원에 대해 고찰했다. 이번 전시는 인간이 불을 밝힘으로써 기술의 역사가 시작된 것처럼 ‘빛’의 의미를 매개로 자신이 겪었던 역사적 사건에서 세계사로 확장해 가는 시도가 돋보이는 전시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25일 미디어아트 특별전시 연계행사로 열린 전문가 좌담회에는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장, 김허경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를 초청해 진행했다. 서진석 관장은 “이이남 작가는 자만적 관점이 아닌 타자의 관점으로 작품을 바라보게 하는 작가 중 하나다”며 이번 전시는 “나만의 이야기지만 나의 주체성과 서로의 주체성을 가지고 상호호혜로 융합되는 사회까지 확장되는 전시”라고 말했다. 이이남 작가는 6월 우종미술관 전시를 여는데 이어 중국 창사 후난 뮤지엄에서의 ‘From Bronzes to Robots: Digital Art in Historical Spacetime’와 이스라엘 예루살렘 코레쉬 1번가 하모니문화센터에서의 ‘이스라엘 전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컨퍼런스’ 등을 통해 세계 관람객들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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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 본문내용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센터장 임종영)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성공개최 기원 G.MAP 사운드가든 예술공연행사를 8일 개막, 오는 7월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G.MAP 공연장에서 총 14회에 걸쳐 펼쳐진다. 2011년도 양림동에서 결성, 올해로 12년 차인 퓨전재즈& 팝 밴드 양리머스 공연으로 사운드가든 예술공연행사가 지난 8일 첫 포문을 열었다. 이날 양리머스는 우리 귀에 친숙한 Boney M의 ‘Sunny’, 한영애의 ‘누구 없소’ 등의 다양한 곡으로 관객들의 귀와 G.MAP 미디어아트 월에서 전시하고 있어 미디어아트 작품이 관객들의 눈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비엔날레 기간 동안 사운드 가든에서는 김국주 밴드, 첼리스트 나인국, 기드온, 리페이지, 수풀림, 윈디캣 아티스트 등이 연주하는 퓨전재즈, 탱고, 클래식, K-POP, 퓨전국악, 인디밴드, 포크 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사운드 가든은 온가족, 연인 및 친구들이 함께 광주비엔날레동안 G.MAP 미디어월에서 전시하는 이스라엘, 포르투칼, 조지아, 프랑스 및 한국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눈으로, 열정과 혼이 담겨진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귀로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밤의 예술 공연이다. 임종영 센터장은 “한밤의 축제 ‘사운드 가든’에서 빛의 축제와 음악을 동시에 즐기며, 한주간에 쌓인 피로를 예술감상으로 풀 수 있는 G.MAP만큼 좋은 곳은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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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본문내용 한국언론학회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SNU팩트체크센터가 공동 주최한 <2023년도 1분기 「팩트체킹 취재보도 지원 사업」>의 심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국내 언론사들의 팩트체크 취재·보도의 양적·질적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응모작 심사결과 취재보도 분야의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편견』(KBS, 28,374,000원 지원) 1건이 선정됐다. 응모 마감일인 2023년 2월 10일까지 기획취재 분야에 2건, 시스템 개발 분야에 1건, 총 3건의 신청서가 접수되었으며, 이를 공정하게 심사하기 위해 한국언론학회는 6인의 심사위원을 위촉해 팩트체킹 취재보도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구성·운영했다. 지난 2021년 상반기 사업부터 지원금이 대폭 증액되었습니다. 기획취재 지원사업의 경우 종전의 최대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시스템 개발 사업의 경우 최대 4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으로 지원 최고 한도가 늘어났다. 「팩트체킹 취재보도 지원 사업」의 기금은 ㈜네이버가 한국 언론의 팩트체크 보도를 돕고자 2017년 9월부터 지원하고 있다. 팩트체킹 취재보도 지원 사업은 분기 별로 연 4회에 걸쳐 운영된다. 2023년 2분기 사업 공고는 2023년 4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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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본문내용 신안선과 남도 고서화를 포함한 남도 문화유산을 매체예술(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융·복합 전시가 선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2022 ACC ‘신기술기반 콘텐츠 랩’ 결과물의 시범 전시인 ‘보물선 3.0; 비밀을 여는 시간’을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1관에서 18일부터 11월 6일까지 연다. ‘보물선 3.0-비밀을 여는 시간’은 지난 1976년 신안 앞바다에서 발굴된 신안선에서 영감을 받아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로 구성했다. 해상무역의 전성기에 바다를 누비던 신안선은 ‘보물선 1.0’의 시기, 바닷속 깊은 곳에 잠들어 있던 신안선이 발굴과 복원으로 세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때를 ‘보물선 2.0’시기로 해석한다. 새로운 기술과 예술을 만난 현재는 ‘보물선 3.0’의 시기로 신기술과 예술가의 독창적 시선을 통해 재해석한다. 신안선을 타고 항해하던 사람들의 일상에 깃든 이야기를 상상하며 제작한 양정욱의 움직이는(키네틱) 조각 작품 ‘우리는 어제를 힘껏 안고, 좁게 앉아, 익숙한 방향을 바라보았다’, 3D프린터로 출력한 도자기와 향신료를 매개로 공감각적 경험을 제시하는 방앤리의 설치 미술 ‘멜란지, 신안 스파이스’, 착시효과 활용 영상 투사(아나몰픽 프로젝션 매핑)로 신안선의 이미지를 초현실적으로 재탄생시킨 장유환의 3D파티클 시각 특수 효과(VFX) ‘꿈’, 남도 서화의 전통을 이어온 작품을 기가픽셀 기술로 구현해 관객이 무한대로 확대시켜 감상할 수 있는 다윈테크의 ‘신고서화 나들이’를 만날 수 있다. 군자의 절개를 상징하는 괴석도 이미지를 AR 증강현실기술과 현대예술의 방식으로 풀어낸 이예승의 ‘증강괴석도 beta0.1’, 회화 속 자연과 관객이 함께 직접 소통하고 체험 가능한 권하윤의 ‘피치가든 2’, 신안과 신안선의 이야기를 다룬 스튜디오 엠버스 703의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공간 ‘레전드 오브 메타-1004 아일랜드’까지 남도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흥미로운 예술 항해가 이어진다. 전시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로 관객에게 온·오프라인 공간이 갖는 고유한 특성과 매력, 가능성을 예술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기술 정보를 담은 작품 설치 설명서(테크니컬라이더)가 하나의 전시 요소로 공개되며 전시 관람의 재미를 더 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이번 시범전에 앞서 지역 예술가 및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 창제작 워크숍 결과물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며 “다양한 주체의 협업과 소통을 기반한 창제작 문화의 확장 가능성도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현 전당장은 “과거의 문화유산과 현재가 만들어낸 새로운 세계인 ‘보물선 3.0’속 다양한 융·복합 작품을 통해 예술가의 창의적 발상, 문화유산과 신기술에 관한 새로운 시선을 관객이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예술-기술 융·복합 콘텐츠 분야의 창·제작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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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8
  • 본문내용 - 50~60대 예매율 47.5%로 가장 높았다! 세대통합 뮤지컬 탄생 - 마포문화재단(공공 공연장)만이 할 수 있는‘한국 가곡’소재, 전 세대가 공감하는 보편적 정서로 뮤지컬 시장의 다양성 확장 뮤지컬 <첫사랑>은 100여 년 동안 우리 민족의 곁에서 살아 숨 쉰 한국 가곡을 소재로 한 뮤지컬이다. 순수예술인 가곡이 가장 대중적인 장르인 뮤지컬을 만나 새롭게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에도 한국가곡 뮤지컬화하기 위한 시도는 있어왔지만 전문 뮤지컬 창·제작진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뮤지컬 배우가 가곡을 소화하며 차별화된 뮤지컬을 완성했다. ‘눈’, ‘첫사랑’, ‘내 영혼 바람 되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가곡 13곡이 뮤지컬 넘버로 변신하여 극을 이끈다. 한국 가곡의 소재로 한 뮤지컬로 한국가곡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뮤지컬의 스토리와 음악이 자연스럽게 하나 된 새로운 국내 주크박스 뮤지컬의 탄생이라는 평을 받았다. 대학로 브로맨스 오세혁 작·연출과 이진욱 음악감독이 이 작품을 통해 12번째 합을 맞췄다. 마포문화재단은 이번 작품을 통해 20~30대 관객이 주를 이루는 뮤지컬 시장에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볼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담은 세대통합 뮤지컬로 뮤지컬 시장의 다양성을 확장하고자 했다. 실제 뮤지컬 <첫사랑>의 예매자는 50대가 26.3%, 60대 이상이 21.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30대는 19.1%, 40대 18.5%, 20대 13.4%로 고르게 분포하였다. 최연소 예매자는 15세, 최고령 예매자는 88세였다.(2022년 9월 1일, 인터파크티켓 기준) 또한 100억 대 대형 뮤지컬들이 놀랍지 않을 정도로 커져버린 뮤지컬 시장에 기초문화재단이 제작한 n억대 창작 뮤지컬로 호평을 받았다. 대형, 스타 마케팅은 없지만 화려함과 자극을 더해가는 뮤지컬 트렌드를 따르지 않고 마포문화재단을 필두로 창·제작진과 배우가 의기투합하여 순도 100%의 창작 뮤지컬을 완성했다. 뮤지컬 첫사랑의 프로듀서인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기초문화재단이자 공공 공연장이 제작한 뮤지컬은 뮤지컬 흥행 공식을 따른 요즘 뮤지컬 작품들과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뮤지컬을 통해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새삼 다시 느끼고 바쁘고 치열한 현대사회에서 우리의 인생의 가장 순수하고 찬란하게 빛났던 그 시절의 나를 떠올리며 자기 연민을 찾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 새단장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초연 뮤지컬 <첫사랑>의 감동을 함께해 준 모든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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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본문내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미국 수도 워싱턴 D.C 의회에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29일 밝혔다.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미국 현지에서 제정된 것은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 지난 2월 버지니아주와 뉴욕주에 이어 워싱턴D.C가 네 번째다. 결의안에는 김치의 역사, 건강식품으로서 김치의 우수성과 함께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치 준비·보존과정인 김장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했다고 명시했다. 또 매년 11월 22일을 워싱턴D.C ‘김치의 날’로 제정한다고 밝히고 있다. 아니타 본즈(Anita Bonds) 의원은 “미국 수도 워싱턴D.C와 인근 지역(Metropolitan Area)에서도 한국 김치의 인기가 버지니아와 뉴욕 못지않다”며 “미국인들의 한국 김치 사랑이 더욱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제정 소감을 밝혔다. 아니타 본즈 의원은 앞서 지난달 버지니아주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에 참석해 본인이 발의한 워싱턴D.C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김춘진 사장에게 직접 전달한 바 있다. 김춘진 사장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김치의 종주국이 대한민국임을 명확히 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11월에는 김치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세미나도 개최해 한국 김치와 K-Food의 위상을 높이고 수출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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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30
  • 본문내용 호남대학교 외국 유학생과 한국인 재학생 60여명이 참여한 제주도 국토순례단 ‘The Jeju The Korea’ 팀이 27일 오전 6시 30분 교내 중앙잔디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4박 5일 일정에 돌입했다. 호남대 대학혁신사업단이 주관하고 국제교류처 주최로 오는 7월 1일까지 계속될 이번 비교과프로그램에서는 중국, 베트남, 몽골, 키르기스스탄, 한국 국적의 학생들이 제주 농촌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팀워크를 다지게 된다. 이날 오후 1시 30분 제주항에 도착한 국토순례단은 제주시 탐방과 금오름에서 팀 미션을 진행한 뒤 저녁 팀별 분임 토의를 갖고 첫 날 일정을 마감한다. 학생들은 둘째 날인 28일부터 총 6개 팀으로 나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개발한 제주 농촌체험휴양마을인 가시리, 신풍리, 청수물, 명도암, 저지리, 김녕마을에서 제주도만의 독특한 의식주 문화와 각종 체험 행사에 참여한다. 또 다양한 미션과 팀워크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차세대 리더로서의 행동과 마음가짐을 정립해나갈 계획이다.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이 부족해 안타까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국적도, 언어도, 문화도 다른 다양한 학생들이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긍정적인 교감을 통해 개개인은 물론 학교 발전에 큰 시너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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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8
  • 본문내용 지난 2년 여간 비대면으로 관객들을 만나왔던 광주 대표 공연 ‘김원중의 달거리’가 위드코로나와 함께 다시 현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2022 빵 만드는 공연 김원중의 달거리’가 28일 오후 7시30분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피크뮤직홀(구 KBS)에서 유튜브 생방송으로 첫 무대의 막을 올린다. 올해 공연은 여러 장르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꾸민다. 가수 김원중과 느티나무 밴드, 소프라노 유형민,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 리디안팩토리, 우물안개구리, 프롤로그, 여울, 음악노동자 이진우, 지역 중견 서양화가 한희원, 샌드애니메이션 작가 주홍, 사진작가 리일천 등 다양한 문화 예술인들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콘서트는 6월 무대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과 현장관객이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콘서트로 병행, 더욱 많은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월부터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본격적으로 대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 무대는 가수 김원중과 광주청년뮤지션으로 구성된 박성언밴드가 참여해 ‘올해 꽃들은 ‘평화!’ 하고 핀다’를 주제로 ‘나 이제 노래를 부르리라’, ‘직녀에게’ 등을 들려준다. 또 초대손님으로 영화와 TV드라마, 라디오방송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인 광주 출신 봉만대 영화감독이 출연, 영화와 연기, 작사, 노래, 예능 뿐만 아니라 건강한 빵을 구워 꿈을 나누는 비영리민간단체 ‘꿈베이커리’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계기 등 삶의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김원중의 달거리’는 지역의 아티스트와 청년음악인의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는 상설공연으로 지난 2003년 시작됐다. 한반도 분단의 역사 등 민족의 아픈 현실을 예술 장르로 표현,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평화콘서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원중 연출은 “참혹한 전쟁이 어디서든 일어나지 않기 위해 평화를 위한 걸음이 더욱 절실해지는 때”라며 “올해에도 여러분과 함께 평화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은 유튜브 채널(@김원중의 달거리)과 페이스북(@김원중의 달거리), 김원중 홈페이지(www.kimwonjoong.com)에서 만날 수 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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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8
  • 본문내용 재즈밴드와 플루트, 재즈보컬이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여름밤 콘서트가 마련된다.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의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6월 공연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룹 ‘라쏘 뮤직(LASOO MUSIC)’의 ‘데스티네이션 재즈’(Destination Jazz)다. 29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재즈밴드와 플루트, 보컬의 음악으로 구성된다.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에 감각적인 재즈 요소를 결합한 공연으로 관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무대를 선보일 ‘라쏘 뮤직’은 재즈 등 여러 음악 장르로 시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연출하는 팀이다. 팀명은 ‘밧줄로 꽁꽁 묶다’의 ‘Lasso(라쏘)’와 ‘Music(뮤직)’을 결합, ‘음악으로 사로잡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보컬 박하경, 피아노 강윤숙, 베이스 김종호, 플루트 장주현, 드럼 조남혁 총 5명이 출연한다. 레퍼토리는 ‘플라이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 ‘맘보 이탈리아노(Mambo Italiano)’ 등 8곡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신청은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문의 062-670-7954.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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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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