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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내용 동강대학교가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인 ‘CES 2024’에서 광주 공기산업 관련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로 나서며 세계시장 진출을 돕는다. 특히 이민숙 총장은 2년 연속 ‘CES’를 참관하며 AI 신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동강대는 이 총장이 지난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ech West 광주공동관(Gwangju City)에서 수영ING 황민선 대표, ㈜벤텍프런티어 기윤종 대표와 글로벌 지원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동강대는 이번 협약으로 수영ING, ㈜벤텍프런티어와 R&D 기술개발과 상용화 제품의 글로벌 진출에 적극 협력한다. 수영ING는 다양한 공공장소에서 활용 가능한 ‘AI-손 건조기’를, ㈜벤텍프런티어는 ‘광촉매 공기청정기’를 이번 ‘CES 2024’에서 선보였다. 협약 후 이민숙 총장은 “산학협력 발전과 새로운 혁신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강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요한 인재 육성과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CES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총장은 지난해 광주시 대표단과 함께 전문대학 총장으로는 유일하게 ‘CES 2023’ 현장에 참석해 미국 KIC(Korea Innovation Center Silicon Valley) 글로벌혁신센터 배정융 센터장과 협약서를 교환했었다. KIC실리콘밸리와 글로벌 기업 인재 육성, 기업투자유치를 통해 미국 진출을 모색하는 스타트업(Start-up)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이 총장은 동강대 학생들이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CES 주제인 ‘All together. All ON. (모두를 위한 모든 기술의 활성화)’을 적극 반영한 AI융합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1967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로 이번 ‘CES 202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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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본문내용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박람회에서 우리 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하며 가슴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많이 떨렸지만 제 자신에게 큰 자양분을 선물한 것 같습니다.” 광주 대학생들이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지역 기업들이 선보인 제품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남대와 조선대, 호남대, 광주여대 등 광주지역 4개 대학에서 선발된 10명의 대학생 프리젠터(외국어 발표자)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 설치된 광주공동관과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에서 지역 기업 제품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호남대 지역혁신플랫폼(RIS)사업단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자율과제 중 ‘CES 2024 광주공동브랜드관(GIEL) 대학생 외국어(영어·중국어) 프리젠터 운영사업’ 주관대학으로, 지난해 호남대(3명). 전남대(1명), 조선대(4명), 광주여대(2명) 등 광주지역 4개 대학에서 10명의 우수 학생을 프리젠터로 선발했다. 자격심사와 영어, 중국어 인터뷰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대학생 프리젠터들은 지난 9일 ‘CES 2024’ 개막과 함께 국내 10개 기업에 각각 배치됐다. 호남대에서는 영어 프리젠터 배재희(간호학과 3년)씨가 ㈜딥메디, 이가을(항공서비스학과 4년)씨가 ㈜엔서, 중국어 프리젠터 김건희(정보통신공학과 3년)씨가 주식회사 튜닙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대 최창훈(화학공학과)씨는 ㈜에이버츄얼 부스에서 영어 프리젠터로 활약하고 있다. 조선대 권해림(경영학부)씨는 ㈜벤텍프론티어, 김다민(행정복지학부)씨 ㈜블루캡슐, 이지연(연문학부)씨 마이렌, 이준범(전기공학과)씨는 다비다에 배치됐다. 광주여대에서는 항공서비스학과 방서연·유하랑씨가 ㈜뉴작과 ㈜아트랩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이들 대학생 프리젠터들은 수출 계약 과정에서도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기업과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광진 ㈜딥메디 대표는 “카메라 기반 건강정보(혈압 등) 측정기술 기반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스마트 미러를 전시하고 있는데 대학생 프리젠터의 도움이 컸다”며 “부스를 방문한 해외 바이어들에게 학생들이 친근감 있게 다가가 유창한 영어와 중국어로 제품을 홍보하고 설명해 주면서 언어 때문에 막막했던 상황들을 해결했다”고 소개했다. ‘CES 2024 대학생 외국어 프리젠터 운영사업’을 공동 기획한 호남대 김은아 취창업지원단장은 “지역 대학생들이 이번 프리젠터 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 혁신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사업과 연계해 지역 인재들의 혁신 역량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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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본문내용 ‘세계장애인의 날’(12.3)을 맞아 미국 뉴욕 UN본부 갤러리에서 ‘2015 세계인류의 꿈-사랑’이라는 주제로 UN본부 초대전시회(2015.11.30∼12.11)를 연 국내 서양화가 최초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광주 출생 김근태 화가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1.19~2.1) 문화행사(기념전)로 마련된 ‘세계 5대륙 장애 화가들과 김근태’라는 슬로건의 전시를 연다. 전시는 ‘세계 인권 예술로 모여서 빛을 발하라’는 타이틀로 청소년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 강릉아트센터 제2, 3 전시실에서 열린다. 출품작은 총 53명의 작가 76작품. 이번 전시에는 독일 4명 8작품 등 유럽 18명 작품 26점, 오세아니아 3명 작품 3점, 북아메리카 12명 작품 12점, 아시아 11명 작품 16점, 아프리카 6명 작품 16점 등이 각각 선보인다. 전시에 김 작가는 구상 대작 ‘들꽃처럼 별들처럼’ 반추상 대작인 ‘나는 자폐아다 그럼으로 자유로워질 것이다’, 한지와 토우 및 영상으로 콜라보한 설치 1점, 드로잉 200점을 출품한다. UN 전시에서 선보인 바 있는 대작 ‘들꽃처럼 별들처럼’은 육체에 초점을 맞춰 형이상학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비발디의 사계로부터 영감을 얻어 지적장애우의 삶을 사계절에 빗대 표현하고 있다. 이 작품이 좌측에 배치된다면 우측에는 하나의 짝처럼 ‘나는 자폐아다 그럼으로 자유로워질 것이다’가 배치된다. ‘나는 자폐아다 그럼으로 자유로워질 것이다’는 정신에 초점을 맞춰 형이하학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작가 스스로 뇌경색과 당뇨. 시각 및 청각 장애 등을 앓고 있는 가운데 당뇨로 인해 발이 공중에 붕 뜬듯한 느낌을 통해 젊은 날 고통의 시간들과 오버랩한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고통까지 공감하면서 자신에게 닥쳐있는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킨다. 고통이 찾아올 때마다 작업을 했다는 전언이다. 이 두 작품은 이번 전시 대표작으로 100호 대작 77개 중 ‘들꽃처럼 별들처럼’은 20개가 걸리고, ‘나는 자폐아다 그럼으로 자유로워질 것이다’는 100호 대작 30개가 걸릴 예정이다. 모두 걸지 못한데는 전시공간이 좁은 때문이라고 전했다. 드로잉은 지적장애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 포함해 코로나 이후 인간이 스스로 잘못해 코로나가 왔다고 하는 메시지를 투영하고 있다. 작가는 지적장애우들이야말로 순수성을 가지고 있어 모든 사람들이 이런 순수성을 가지고 있었다면 코로나 같은 전염병이 오지 않았을 것이라는 시각을 언급하면서 심연의 마음을 표현해냈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난해 7월말 집중호우로 전남 무안군 청계면 소재 작업실 겸 작품 보관 창고가 물에 잠기는 바람에 작품 2000여점이 침수피해를 보면서 이번 전시에 출품하기 위해 준비 중이던 작품 역시 침수를 면하지 못했으며, 전반적인 작업 일정도 막대한 영향을 끼쳐 마련한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전시는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출품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를 앞두고 밝힌 소감을 통해 “지난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로 유화 작품들은 어느 정도 복원했지만 한지에 한 작품은 작품이 많이 상해 복원이 어려웠다. 현재의 전시를 위해 전세계 발달장애 작품들을 모았는데 각국 대사에 부탁하는 등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발달 장애 작가와 작품 교류는 물론이고 예술과 스포츠가 교류돼 올림픽을 확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김근태 작가는 1980년 5월18일 계엄군에 맞서 싸운 시민군 출신으로 2012년 7월부터 3년 여에 걸쳐 완성한 초대형 대작으로 100호 크기의 캔버스 77개를 이어붙인 총 길이 102.4m에 이르는 ‘들꽃처럼 별들처럼’을 선보여 미술 안팎의 주목을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2022년 10월4일부터 30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동 제1전시관에서 ‘2022 들꽃처럼 별들처럼Ⅱ’ 전시를 열었으며, 김 작가를 주인공으로 다룬 울산 출생 아동문학가 선안나씨가 창작동화 ‘들꽃처럼 별들처럼’을 펴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달 나주에서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겸 2024파리 패럴림픽 기념전인 ‘아트파라’(ARTpar) 프리 오픈전을 통해 전세계 오대륙 발달장애화가들의 예술세계를 널리 선보이기도 했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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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본문내용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라오스의 문화자원관리자 양성에 힘을 보탠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ACC 문화교육실에서 라오스 문화자원관리시스템 관리자 대상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IT 핵심요원 육성 및 문화자원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라오스 문화부 및 국립박물관, 국립도서관, 루앙프라방왕실박물관 실무자 등 7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디지털문화자원관리시스템 운영 실무·실습과 문화자원의 입력·수정·변경을 위한 프로그램 코딩 기초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수료식을 갖고 교육을 마친 실무자 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연수는 ACC가 지난 2022년부터 라오스 문화부와 추진하고 있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라오스 디지털문화자원관리시스템 구축 및 문화콘텐츠 개발 역량강화가 주요 내용으로 국립박물관, 국립도서관, 루앙프라방왕실박물관 등에 소장유물 및 고문서 디지털아카이빙 역량강화, 문화자원관리시스템 구축(장비 포함), 문화콘텐츠 개발 역량강화 등을 지원한다. 이에 ACC는 라오스 문화자원의 관리와 활용을 지원을 통해 라오스의 지속가능한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22~2023년에도 라오스 문화부 및 국립박물관·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문화자원관리시스템 구축 및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에 관한 초청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이강현 전당장은 “앞으로도 공적개발원조(ODA) 수원국가의 문화자원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라오스 문화자원관리시스템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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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본문내용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주시연합회(이하 광주예총, 회장 임원식)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업의 메세나 기부에 힘입어 예술인 지원과 신인예술인 발굴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광주예총은 11일 지역 문화예술계를 지원하는 메세나 기금조성 사업과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광주예총에 따르면 라인문화재단(설립자 공병학)은 지난 12월27일 2억원의 발전기금을 광주예총에 전달했다. 이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 간 매년 2억씩 총 10억원의 문화예술 발전기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광주예총은 메세나 기금으로 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 꿈을 조는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신인예술인들을 후원하기로 했다. 지역 신인예술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신인예술상’을 신설, 오는 6월 중 시상을 진행한다. 대상은 광주예총 소속의 10개 단체(건축·국악·무용·문인·미술·연예·사진·연극·영화·음악) 회원 및 10개 분야에서 활동하는 비회원으로, 성실히 창작활동을 펼쳐온 청년예술인 20인을 선정한다. 지역 및 전국의 관련 문화예술 전문가 6인을 초빙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광주예총 10개 단체별로 추천받은 후보 중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시상금으로 각 500만원씩 총 1억의 기금이 쓰인다. 아울러 광주를 대표하는 다형 김현승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2023년 제1회로 시작된 ‘다형 김현승 시 문학제’의 상금을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하고, 시낭송회에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이밖에 시민들을 위한 주요 사업에는 기금 6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민예술대학과 아트페스티벌 및 전국청소년예술제, 광주예총 가족장학사업, 예술광주 발간을 망라한 정기사업 등이다. 임원식 광주예총 회장은 “이번 메세나 기금 조성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진흥에 관심을 갖는 기업이 예술가를 후원하는 선진 문화도시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지역 문화예술계의 발전과 시민사회의 관심을 선양하고 한정적 예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많은 문화예술 관련 현안사업을 발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병학 라인문화재단 회장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 속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예술환경 뿐만 아니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인문화재단은 2008년 설립된 이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지원활동을 이어왔다. 광주·전남 지역민과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7년 연속 공식 후원 중이며, 라인그룹 내 라인장학재단 및 동양장학재단과 함께 1995년부터 30년 가까이 지역 내 우수 인재 및 분야별 전문가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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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본문내용 2027년 개관 예정인 광주비엔날레 신축 전시관에 대해 광주 원로 미술인들이 설계 재공모를 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 원로 미술인들은 9일 오후 3시 예술의거리 소재 관선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설계 재공모하라’는 에이포 1매 분량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허달용 화가(전 광주민예총 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은 인사말과 경과보고, 성명서 낭독,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기자회견에는 조규일 김준호 강연균 우제길 최재창 오건탁 오견규 정광주 등 지역 미술계 원로를 주축으로 중견과 역대 시립미술관장 및 역대 광주미술협회장, 광주민예총 및 민미협, 광주전업작가회 대표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먼저 황영성 원로화가(전 광주시립미술관장·전 조선대 부총장)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중요한 모임이 된 것 같다. 앞으로 미술계의 단합된 방향성과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이번이 좋은 계기가 되고, 의논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 원로미술인 등은 신축전시관 공모가 광주미술들의 의견 수렴은 물론 미술계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는 공청회 및 국제적으로 명성있는 건축가들이 참여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짧은 공모 기간 등의 이유를 들어 졸속 행정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과 두바이의 루불 아부다비 등의 미술관이 건축물 자체로 세계적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등 핫 플레이스로 부상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광주, 허울뿐인 문화도시의 위상을 찾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주장했다. 이날 성명 산파역할을 한 강연균 원로화가는 이번 결정이 마스터플랜을 담아내는 등 광주미래발전과는 거리가 먼 채 내용이 진부해 세계적 지명 공모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만약 주장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미술인들과 함께 투쟁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강 원로화가는 “이번 결정은 언론을 보고 인지했을 정도로 소통이 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결정되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극우적 문화행정에 경종을 울려줘야 한다”면서 “세계적 위상 확보와 작품성이 있는 등 거장들이 있는 만큼 여기서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 그래서 작품비가 더 소요되더라도 조형적 미학이 구현, 제대로 된 건축물을 소망하는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신축 전시관과 관련 설계공모(2023.9.12-10.5)를 거친 뒤 공모안 접수(2023. 11.20), 기술검토 및 심사 후 최종 당선작 발표(2023.12.1)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최종 당선작은 토문건축사사무소, 운생동건축사무소, 리가온건축사사무소 등 3개 건축사 공동 응모작 ‘소통의 풍경 그리고 문화적 상상체’가 선정된 바 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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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본문내용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2월6일까지 ACC를 국내·외에 알릴 ‘제17기 ACC 청년 기자단’ 2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국내 20~40세 청년 및 외국인이며, 모집분야는 누리 소통망(SNS) 인플루언서, 글·사진, 삽화가(일러스트레이터), 외국인 등 4개 부문이다. 누리 소통망 인플루언서 기자는 자신의 누리 소통망 계정에 ACC 콘텐츠를 홍보하면 된다. 글·사진 분야 기자는 ACC 블로그 내 콘텐츠 홍보 게시글 작성을 전담한다. 일러스트 분야는 ACC 홍보콘텐츠를 웹툰 형식으로 쉽고 재밌게 제작하며, 외국인의 경우 ACC를 소개하는 영문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외 외국인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2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활동한다. ACC는 콘텐츠 홍보를 위한 분야별 역할 수행이 능숙하거나 다양한 전문 활동 경력을 보유한 지원자를 우대해 선발할 방침이다. 선발된 기자는 소정의 활동비와 역량 강화 교육, ACC 기자단 동창회 등 각종 혜택 및 교육을 제공 받으며 활동 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기자로 선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상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ACC 누리집(www.acc.go.kr) 기자단 공고에 첨부된 지원서를 전자우편(qkrhj427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다음달 16일 ACC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ACC 청년 기자단은 지난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기자단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ACC 청년 기자단으로 활동한 인원은 450여명에 이른다. 이강현 전당장은 “ACC 청년 기자로 선발되면 생생한 문화현장 체험뿐 아니라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면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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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본문내용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전 세대가 공감하는 ‘2024 WINTER 인성교육을 품은 청소년 문화콘서트’가 9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체육센터(광산구 사암로 46)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코코넛(대표 양구진)과 루시트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며,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언론사 등이 후원한다. ‘우리는 세상을 밝히는 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콘서트는 △루미에르밴드의 음악공연 △카운트어택의 세계문화공연 △광링극단의 트루스토리 △국제인성교육원 김진성 원장의 인성강연 △교육자 리셉션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교육자 리셉션은 공연을 마친 후 진행되며 교육관계자 간 소통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콘서트는 전 세대가 공감하는 인성교육과 맞춤형 기획공연으로 구성된다. 공연을 통해 참석자 모두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을 전달하고, 청소년 교육에 관심 있는 교육자들이 교류할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청소년을 위해 함께 발맞출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안내, 의전, 행사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양구진 대표는 “코코넛은 청소년뿐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한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콘서트에 참석해 교류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에 한국본부를 둔 (사)코코넛은 국내외 인권인성교육과 구호사업, 노인복지문화사업(재능지원), 환경개선사업 등 주요 4가지의 선도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의 062-603-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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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본문내용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오는 12일부터 2월18일까지 ACC 어린이창작실험실과 어린이도서관에서 겨울방학 프로그램 ‘모여라! 어린이 겨울탐험대’를 운영한다. ‘모여라! 어린이 겨울탐험대’는 놀이로 탐험, 그림으로 탐험, 이야기로 탐험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총 8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현대무용가 홍승엽과 함께하는 ‘몸으로 예술놀이’, 겨울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예술 놀이 ‘겨울캠핑놀이터’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디지털 창작도구로 만든 십이지신 캐릭터를 증강현실(AR)로 소환해보는 ‘우리가족 디지털 수호신’, ACC 창·제작 공연 ‘세 친구’ 및 동명의 신간 그림책과 연계한 ‘빛나는 유르트’ 등 참여자들의 창의적 활동을 이끌어 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직업의 세계를 탐구해보는 ‘별별직업탐구_인공지능 연구자편’에서는 AI 작곡가 이봄(Evom)을 개발한 안창욱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미래를 주도할 인공지능 분야의 직업 세계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4일 오전 10시부터 ACC 누리집(www.acc.go.kr)을 통해 진행된다. 단, 프로그램별 참여 가능 연령이 다른 만큼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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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본문내용 전남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2024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 설명회’를 연다. 사업설명회는 권역별로 오는 10일 오후 2시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 4층 공연장, 11일 오후 2시 순천시 문화 건강센터 다목적홀, 12일 오후 2시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담빛 농업관에서 진행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예술인들은 재단 홈페이지 사업자료실에서 ‘2024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정시공모 자료집’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2024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의 주요 개편사항과 유의사항, 지원신청서 작성 안내 사항과 지역문화예술육성(문학, 시각, 공연 등), 공연작품제작, 청년예술활동지원, 자율기획형, 창작공간활용사업,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등 각 사업별 세부 공모요강에 대해 다룬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이와 관련된 사업별 상세한 정보가 정리된 안내 책자를 제공하며, 사업 담당자별 1:1 맞춤형 설명과 개별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아울러 재단은 지역별 균등한 지원 기회 제공과 권역별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 예술인들을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는 30인 이상 요청 시 찾아가는 설명회도 수시로 열 계획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2월7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심사는 내년 2월 예정이다. 문의 061-280-5821~5. 자세한 내용은 전남문화재단 누리집(www.jncf.or.kr) 공지사항 또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참고하면 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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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본문내용 지난해 개관 32년 만의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변화한 모습을 공개한 광주예술의전당이 올해를 ‘도약의 해’로 정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교향악단·발레단·합창단·국악관현악단·소년소녀합창단·극단·오페라단·창극단 8개 시립예술단이 더욱 다채롭고 품격있는 무대로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계획이다. 광주예술의전당(전당장 윤영문)은 2024년 광주시립예술단 상반기 주요 공연 프로그램을 7일 공개했다. 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홍석원)은 정기공연 6회을 비롯해 GSO 오티움 콘서트 2회, GSO 체임버 시리즈 4회, 키즈콘서트 1회, 초청공연 2회로 상반기 시즌을 꾸민다. 오는 16과 17일 이틀간 열리는 380회 정기연주회 ‘2024 신년음악회 Festival’을 시작으로 2월24일 381회 정기연주회 ‘No.2’, 3월29일 382회 정기연주회 ‘Klimax’로 관객들을 만난다. 4월24일 383회 정기연주회 ‘교향악축제 프리뷰 Babi Yar’를 선보이고 서울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24 교향악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6월1일 384회 정기연주회 ‘鎭魂’에 이어 28일 385회 정기연주회 ‘헌정’을 무대에 올린다. 기획공연 ‘GSO 오티움 콘서트’는 올해도 계속된다. 상반기에는 2월7일 ‘Classical’과 6월14일 ‘Early Romantic’을 각각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1일 2회 공연한다. 이와 함께 단원들의 개인 기량을 뽐내는 실내악 시리즈를 올해는 ‘GSO 체임버 시리즈’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2월29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5월까지 총 4회 준비한다. 이밖에 어린이날을 맞이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3D 애니메이션과 함께하는 키즈 콘서트 ‘Flying Symphony’가 5월3~5일 총 3일 동안 펼쳐지며, ‘통영국제음악제’와 ‘교향악축제’에서의 초청공연도 예정돼 있다. 시립발레단(예술감독 박경숙)의 올해 첫 공연은 3월8일과 9일 열리는 발레살롱콘서트Ⅰ‘Voice of Spring’이다. 낭만발레에서 고전발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갈라 작품들로 구성된 무대로, 박경숙 예술감독이 해설을 맡는다. 또 발레단 단원들의 역량 강화 및 비전 제시를 위해 설계된 발레살롱콘서트Ⅱ ‘단원 안무전’은 4월5일과 6일 총 2회,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첫 정기공연은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기리는 창작발레 ‘Divine’으로 5월24일과 25일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주재만 안무로 처음 선보인 작품으로, 수많은 이야기를 담은 움직임을 통해 인간을 깊이 사랑하는 안무자의 철학을 느낄 수 있다. 시립합창단(부지휘자 이준)은 올해 상반기 정기연주회 1회, 기획연주회 5회를 준비 중이다. 올해는 더욱 시민 친화적이고 민간 예술인들과 화합하는 공연을 꾸밀 계획이다. 첫 공연은 3월22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리는 ‘신춘음악회’로, 봄을 노래하는 대표적인 가곡·가요들과 함께 아르헨티나 작곡가 라미네즈의 작품 ‘미사 크리오야’(Misa Criolla)를 합창으로 들려준다. 4월은 ‘화합의 장, 화합의 도구로’라는 주제로 구립합창단 등과 함께 시민들 가까이 찾아가는 공연을 꾸민다. 우리 귀에 익숙한 명곡들을 무반주의 섬세함부터 재즈밴드와 함께하는 연주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5월16일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 음악회를 준비한다. 민주화운동으로 만들어진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기쁨으로 승화된 합창을 광주지역 유수합창단들과 함께 연합합창제로 선사한다. 시립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박승희)은 창단 3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 공연인 3월14일 신춘음악회 ‘서막, 새로운 30년을 열다’는 국악관현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관현악 합주곡과 아쟁, 마림바, 거문고 등의 협주곡 등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지역 국악 예술 후학 양성을 위해 꾸준히 진행해 온 ‘청소년 협연의 밤’은 6월20일 만날 수 있다. 올해는 규모를 키워 협연 연주 학생뿐 아니라 지휘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의 무대를 함께 올릴 예정이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상임지휘자 권기원)은 올해 첫 공연으로 제141회 정기공연 ‘봄의 여행’을 3월30일 소극장에서 선사한다. 봄을 주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노래를 재즈밴드와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광주시립미술관에서 기획공연 ‘미술+음악’이라는 제목으로 이색적인 음악회를 연다. 6월14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시립합창단과 함께 제142회 정기공연 ‘모차르트 레퀴엠’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친다. 시립극단은 4월25~27일 제22회 정기공연으로 우수창작극 시리즈 ‘거대한 뿌리’를 준비한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6·25전쟁, 3·15 부정선거, 4·19 혁명 등 대한민국 격동의 현대사를 겪어낸 김수영 시인의 삶과 시를 그려낸 작품으로, ‘경숙이, 경숙아버지’,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의 연출가 박근형이 쓴 작품이다. 연출은 지난 제18회 광주시립극단 정기공연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에서 박근형 연출과 함께 협력연출을 맡아 호평 받았던 이은준 극단 파수꾼의 대표가 맡는다. 시립오페라단은 6월6일과 7일 양일간 제15회 정기공연 ‘콘서트 오페라 신데렐라’를 공연한다. 로시니의 걸작 ‘신데렐라’는 동화 속 환상적인 순간을 아름답고 경쾌한 음악으로 담아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무대효과가 어우러진 황홀한 클래식 무대로, 4세 이상 아동부터 관람할 수 있다. 시립창극단의 공연 계획은 현 예술감독의 임기가 1월 중 만료됨에 따라 새 감독 선임 후 추진하기로 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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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본문내용 동강대학교가 베트남 대학들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 속 대학’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동강대는 최근 국제교류원장 허숙 교수와 산학협력단장 김명수 교수가 베트남 응에 안 무역관광대학교(Nghe An Trading and Tourism College)를 방문해 유학 추진 등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응에 안 무역관광대학교는 1996년 개교해 응에안 성의 관광, 호텔 경영, 상업 경제학, 서비스 비즈니스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응에 안 무역관광대학교는 조만간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동강대를 방문하고 탄탄한 국제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강대는 지난달 베트남 응에안 성에 위치한 한베산업기술대학교(Korea-Vietnam Industrial Technology College) 25주년 개교기념식에도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한베산업기술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베트남에 기술인력 양성 지원을 위해 1998년에 설립한 기술 교육기관으로 재학생은 3000여명이다. 한베산업기술대학교는 지난해 10월 호반담 총장을 비롯한 5명이 동강대를 직접 찾아 유학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벌이기도 했다. 허숙 국제교류원장은 “베트남 현지 대학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외국인 학생 유치 뿐 아니라 교직원 교류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조회수8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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