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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내용 영국 유명 매체인 아트리뷰(Art Review)에서 영향력 있는 미술계 인사들을 발표하는 ‘파워 100인’에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역대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와 기획자들도 포진되면서 광주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줬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아트리뷰가 매년 12월1일 공개하는 ‘파워100’에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를 비롯해서 역대 기획자, 참여 작가가 명단에 대거 포함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였던 아서 자파(Arthur Jafa), 다야니타 싱(Dayanita Singh), 에드가 칼렐(Edgar Calel), 나임 모하이멘(Naeem Mohaiemen), 캔디스 린(Candice Lin)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를 기점으로 국제무대에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공간 중 하나인 무각사에서 ‘모나와 나’(2013) 영상작품을 선보였던 다야니타 싱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3전시실에서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설치작품 ‘고대 지식형태의 메아리’(2023)를 선보인 에드가 칼렐은 지난 2022년 처음 100위 권으로 진입했으며, 올해에는 각각 78위와 79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예술공간 집에서 ‘졸 도베 나(익사하지 않는 사람들)’(2020) 영상을 선보인 나임 모하이멘과 국립광주박물관에서 ‘리튬 공장의 섹스 악마들’(2023) 설치작품을 구현한 캔디스 린은 올해 새롭게 100위 안에 진입해 각각 81위와 85위에 올랐다.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순위에 올랐던 아서 자파는 이번에는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사진, 설치 작업을 아우르는 작품 활동을 통해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살아가는 현실을 사유해 온 아서 자파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애도와 비판의 감정을 환기시키는 ‘LOML’(2022) 영상 작업을 선보인 바 있다. 그동안 광주비엔날레를 거쳐 갔던 역대 참여작가들의 행보도 두드러졌다. 이번에 2위를 기록한 히토 슈타이얼(Hito Steyerl)은 2016년 제11회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한 바 있으며, 3위를 차지한 리크리트 티라바니자(Rirkrit Tiravanija)는 2014년 제10회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한 바 있다. 2021년 제13회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해 광주극장에서 영상을 선보였던 카라빙 필름 콜렉티브(Karrabing Film Collective)는 당시 2021년도 처음으로 100위 안에 진입했으며 이번에는 9위를 차지했다. 2021년 제13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였던 세실리아 비쿠냐(Cecilia Vicu?a)는 2020년 17위로 진입한 이후 올해에는 55위를 차지했으며, 2010년 제8회 광주비엔날레에서 눈 예술상을 수상했던 양혜규 작가는 2017년부터 순위에 올라 올해에는 71위를 차지했다. 2016년 제11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오토봉 엥캉가(Otobong Nkanga)는 2022년 81위에서 올해 76위에 올랐다. 역대 기획자로는 2012년 제9회 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이었던 마미 카타오카(Mami Kataoka)가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2021년 제13회 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이었던 나타샤 진발라(Natasha Ginwala)는 올해 처음으로 94위로 포함됐다. 이에 앞서 나타샤 진발라와 데프네 아야스(Defne Ayas) 제13회 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은 2020년에 77위로 새롭게 진입한 바 있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했던 작가와 기획자들이 국제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비엔날레는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나가면서 작가와 기획자들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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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본문내용 계묘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갑진년을 맞이하는 의미를 담은 전통문화예술 종합공연이 선보인다. 광주시립창극단의 제60회 정기공연 ‘한 해를 보내며’가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창극단이 선보인 프로그램 중 산조와 민요, 한국무용, 판굿 등 다양한 전통문화예술을 엄선한 1부와 국악과 재즈가 어우러지는 2부 창작 무대를 만날 수 있다. 1부는 한국의 전통적인 선율과 가락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산조부터 살풀이와 남도민요, 화현과 바라, 판굿 등으로 꾸며진다. 2부는 김규형 시립창극단 예술감독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세대 재즈 연주자들이 무대를 꾸민다. 재즈곡과 함께 판소리 ‘적벽가’, 국악가요 등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김규형 예술감독은 “매년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많은 분께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국악의 원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동시에 재즈와 결합한 무대로 특별한 공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5세 이상 관람가이며 광주예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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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본문내용 광주 청년작가들이 인도네시아에 광주미술을 널리 알렸다. 한국 기반 전시기획사 콜렉티브오피스와 인도네시아 잇츠레디스페이스(it’s Ready Space)는 공동으로 기념초대전과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성황리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와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아트자카르타의 후원으로 이뤄진 가운데 광주작가들의 예술적 실천과 작가적인 고민, 소통의 열망을 인도네시아 예술계에 소개하고, 서로의 예술관과 지평을 확장해 양국간 문화예술의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기념초대전 타이틀인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Here is, Where We Meet)은 영국의 미술비평가이자 사회비평가인 존 버거(John Berger)의 2005년 저서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에서 차용했다. 세계 곳곳 공간의 경계와 시간을 넘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동시대 작가들의 정체성을 질문하면서 사회적 존재로서의 자리를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기념초대전은 지난 11월23일 개막, 오는 14일까지 잇츠레디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으며, 작가레지던시는 이에 앞서 지난 11월3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성황리 진행됐다. 전시에는 김자이 유지원 이세현 이인성 임용현 정승원 정정하 하루.K(김형진) 등이 참여했다. 회화와 사진, 설치, 영상, 판화 등 총 32작품 182점이 출품됐다. 이중 작가레지던시 프로그램에는 이세현과 하루.K가 함께 했다. 이세현 작가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있는 자카르타의 심각성을 탐구했으며, 하루.K 작가는 그곳의 유적지 등을 드로잉하는 시리즈에 천착했다. 전시가 열린 신생공간 잇츠레디스페이스는 인도네시아 젊은 3대 작가 안에 드는 룔(본명 낙사미나 료·아트디렉터)이 올 7월 개관, 해외 교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8명은 1980년대 전후로 광주지역에서 태어나 한국현대사 및 문화사를 통틀어 가장 혁신적인 발전과 변화의 중심이었던 시대에 유년과 학창시절을 보냈다. 또 이들은 한국 현대미술의 획기적인 사건이었던 1995년 창설된 ‘광주비엔날레’를 경험한 세대 답게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로 각자의 동시대를 증언했다. 특히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민간교류의 차원에서 공공기금없이 민간자본 및 후원으로 추진한 이번 프로젝트가 어려움도 많았지만, 하루.K 작가의 작품이 전시오픈 전 선판매된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유력 갤러리인 스리사산티 갤러리에서 내년 전시 제안을 받는 등 성과를 거뒀다. 또 현지 전시를 다녀온 유지원·이인성·임용현·정정하 작가는 지난 4일 설명회 자리를 통해 “광주예술에 대한 관심이 생긴데다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현지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어떻게 하면 미술계가 선순환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계기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은하 콜렉티브오피스 디렉터는 “족자카르타의 경우 현대미술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그런 곳과 민간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서로 장르는 다르지만 동시대 작가 8명이 현지의 미술계에 영감을 주고 받았다는 점은 추후 교류 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이번을 계기로 지속가능하게 하는 것이 숙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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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본문내용 ↓<광주고려인마을, 다음달 세계적인 고려인화가 문빅토르 미술관 개관>- 남도일보 기사 바로가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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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본문내용 전통문화를 잇는 예술인에 수여되는 ‘대동전통문화대상’에 이영화 유물보존가, 서예가 박행보, 소리꾼 박방금씨가 선정됐다. 대동문화재단·대동전통문화대상운영위원회는 4일 제5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운영위는 지난 1일 심사를 진행, 문화유산 부문 대상에 이영화(유물보존), 미술 부문 대상에 박행보(문인화), 공연 부문 대상에 박방금(국악·판소리)씨를 선정했다. 문화유산 부문 이영화 유물보존가는 비움박물관을 운영하며 40년간 모은 2만여점의 민예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년 계절별로 기획전과 인문학강의, 시낭송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미술 부문 서예가 박행보는 시화문화마을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금봉문화진흥회를 설립, 소장품 291점을 기증해 시화문화마을 금봉미술관 건립에 초석을 완성하는 등 문화예술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대한미국미술전람회 추천작가상화 전남도 문화상 예술 부문, 옥관문화훈장 등을 받았으며, 시화문화마을 금봉미술관 명예관장을 맡고 있다. 공연 부문 박방금 명창은 박양덕 선생으로부터 수궁가 사사 이후 전라남도무형문화재 29-4호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로 지정됐으며,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 이사로 활동 중이다. 특별상 한우물상에는 김정옥(전통 연), 김송기(도자공예), 김충식(사진복원), 이정희(자수장), 한지연(국악·판소리)씨가 선정됐고, 특별상 미래인재상에는 김정우(옹기장), 김동연(사기장), 김현선(금속공예), 진준한(국악·전통연희), 전용성(국악·농악)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동전통문화대상운영위원회는 앞서 지난 10월 초부터 11월25일까지 부문별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100여명이 접수, 역대 가장 경쟁률이 높은 대회가 됐다. 대상 수상자는 심사위원 전원 최종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특별상은 심사위원 전원의 심사 후 다득점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전통문화에 일조해오고 계신 훌륭한 분들이 어느 해 보다 많이 접수돼 심사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제출된 서류의 업적만 보더라도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훌륭한 분들이었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수상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선정에서 빠졌다고는 하지만 손색없는 전통예술인으로 귀감이 되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대동전통문화대상은 전통문화예술 창달에 지대한 공헌을 한 예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 2019년 제1회에 이어 올해 5번째 열렸다다 시민들의 기부와 후원이 바탕이 돼 민간단체가 꾸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수상자 전원에 상패가 수여되고,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한우물상 200만원, 미래인재상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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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본문내용 광주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해 ‘님을 위한 행진곡’ 시민 음악회가 ‘빛의 도시, 민주를 노래하다’ 주제로 오는 7일 오후 7시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기념 음악회는 광주만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내포하고 있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의 숭고한 가치를 세계적인 문화예술로 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창작뮤지컬 ‘광주’(최우정 작곡)의 ‘순이생각’, ‘그 날이 올 때까지’, 뮤지컬 ‘영웅’의 ‘영웅’, 합창 ‘오월의 노래’, ‘나를 일으킨 친구’, ‘광주여 무등산이여’, ‘아 민주정부’, ‘우리를 막을 수 없네’, ‘아직은 슬퍼할 때가 아니다’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무용 ‘지우고 싶은 기억’이 프로그램의 한 축을 담당하고, ‘상록수’, 뮤지컬 ‘레미제라블’ ‘민중의 노래’, 그리고 전체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부르는 ‘님을 위한 행진곡’으로 마무리된다. 이날 무대는 연출자 김하정, 뮤지컬 배우 이지훈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권으로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유진댄스프로젝트(무용), 친친클래식(팝페라), 뮤지컬단 다락(뮤지컬), 1987합창단, 푸른솔합창단, 이소선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황풍년 대표이사는 “푸르른 새싹이 경이로운 봄, 찬란한 태양의 여름, 오곡백과가 풍성하게 여무는 가을을 지나 소복이 쌓인 하얀 눈을 보며 한해를 정리할 수 있는 12월에 시민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을 기억하고 함께 하모니를 만드는 시간을 함께 나누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서는 문화공연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개선 의견 수렴을 위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문 참여는 빛고을시민문화관 로비의 안내문 또는 공연 리플렛의 QR코드를 촬영 후 내용에 응답하여 제출하면 된다. 사전 예약 및 공연당일 선착순으로 좌석 배정 후 입장 할 수 있다.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 관람 신청방법은 온·오프라인 포스터, 웹배너의 QR코드를 이용하거나, 광주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gjcf.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향후 유튜브 채널 ‘광주문화재단TV’(https://www.youtube.com/user/gjcforkr)를 통해 본 공연영상을 재시청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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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본문내용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은 최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진흥원 ‘ICT 융복합 지역 개발 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에스엠소프트(대표 박영님, 이하 ‘에스엠소프트’)가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와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신시장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진흥원 이인용 원장과 참여기업 에스엠소프트 박영님 대표,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장관 및 부청장을 비롯해 현지 언론사 등이 함께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진흥원 참여기업 에스엠소프트와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는 라오스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라오스 호텔 등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한 종합 관광 데이터 서비스 개발 △개발에 따른 인력양성 및 기술협력에 함께 발맞춰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단순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2년간 연 1000대의 집객정보관리 시스템을 호텔에 보급함에 대한 구매의향서도 동시 체결해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장 진출은 전남도와 진흥원이 지역 강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ICT 융복합 지역 개발 기업 지원사업’으로 1년여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과 라오스 정부와의 협상에도 이인용 원장이 동행하는 등 물심양면 지원을 통해 일궈낸 성과라 할 수 있다. 진흥원 이인용 원장은 “ICT산업이 자리 잡고 있는 라오스 시장을 전남도내 기업이 선점한 것은 단순히 현재 보이는 숫자보다 훨씬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의 긍정적 효과가 지역 기업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2008년 개원 이래 전남도 정보문화산업발전 및 ICT/SW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올 한해 ICT/SW분야 345억 규모의 부처 및 지자체 사업을 수주하고 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향후에도 도내 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고도화 지원, △국내외 마케팅, △테스트 등 기업 수요에 맞춘 자율형 맞춤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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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본문내용 미국 버니지아주에서 한국 국립광주박물관까지 1만1500㎞ 여정을 거쳐온 소중한 기증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진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오는 1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고 허민수 기증특별전 ‘애중愛重, 아끼고 사랑한 그림 이야기’를 선보인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지난 3월 미국에서 소중한 조선 후기 미공개 서화 4건 12점을 기증받았다. 이 작품들은 미국인 게일 허 여사의 소장품으로, 그의 시아버지이자 호남화단의 거장 소치 허련 가문의 후손인 고 허민수 선생이 아들 내외에게 준 선물이었다. 며느리 게일 허 여사는 시아버지의 고향인 진도와 가까운 박물관에 시아버지 이름으로 작품을 기증했다. 이번 특별전은 게일 허 여사의 뜻깊은 기증을 기리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고 허민수 기증 서화와 관련 작품 총 46건 83점을 모아 함께 선보인다. 기증 서화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17세기 문인 서화가 죽천 김진규의 ‘묵매도’다. 조선 중기 수묵 화조도의 양식을 따른 이 작품은 기증과정에서 조선 후기 최고 서화 수장가 석농 김광국이 수집한 ‘석농화원’ 수록 작품임이 밝혀졌다. 기록으로만 전하던 ‘석농화원’ 권1의 수록 작품이 새롭게 발견됐다. 이번 김진규의 ‘묵매도’ 기증을 계기로 현재 흩어져 전해온 ‘석농화원’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2013년 세상에 알려져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석농화원’ 필사본을 최초로 공개, 현재 50여 점이 전하는 ‘석농화원’ 수록 작품 중 총 15점의 서화를 한자리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조선 중기 서화가 조속의 ‘묵매도’를 비롯한 미공개 개인 소장 작품 4점 등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전시는 며느리 게일 허 여사가 스토리텔러가 돼 세 가지 주제로 이끌어간다. ‘소치 허련과 동초 허민수, 그리고 의재 허백련’ 세션에서는 소치 가문의 후손인 기증자 허민수 선생과 집안의 주요 작품들을 소개한다. 기증품에는 소치 허련 작품 2점이 포함됐다. 이 작품들은 기증자의 가족사진에 등장할 정도로 추억을 함께했고, 허민수 선생과 진도에서 함께 나고 자란 친척이자 오랜 벗이었던 의재 허백련과의 깊은 인연도 엿볼 수 있다. 이어 ‘새로운 동파입극도의 발견’에서는 기증작이자 중국 송대 문인 동파 소식의 귀양 시절 모습을 그린 신명연의 ‘동파선생입극도’를 조명한다. ‘동파선생입극도’를 통해 19세기 소동파 애호 풍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그림을 보는 탁월한 눈, 김광국의 석농화원’에서는 이번 기증으로 세상에 처음 공개되는 김진규의 ‘묵매도’와 ‘석농화원’ 속 작품 15점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다양한 화목(畵目)을 수집했던 조선 후기 최고의 서화 수장가 석농 김광국의 탁월한 안목과 감각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지난해부터 올 3월까지 진행된 미국에서 한국으로의 기증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권혜은 학예사는 “허민수 일가에서 오랜 시간 아끼고 사랑했던 그림들이 긴 여정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수많은 추억이 담긴 옛 그림 속 사랑하고 소중히 간직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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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본문내용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문화공적개발원조(ODA)사업이 아시아 각국의 호응을 받으며 새로운 교류 협력 창구로 부상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형 문화공적개발원조사업에 참여한 도시들이 광주시와 도시 간 결연 추진에 나서는 등 장기적 교류와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된 아시아문화탐험대는 지난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중국 난양시 화가촌 일원에서 해외 문화탐험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난양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힘입어 난양시 이공대와 사범대, 화가촌 예술가, 난양시미술협회, 난양시문학예술계연합회 등이 대거 참여해 협업이 전개됐다. 특히 이들은 공동 연대를 통해 화가촌의 낙후된 공간 10여 곳을 예술적 대안으로 모색하는 문화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난양시가 해외 도시와 공적개발원조 방식으로 문화교류한 것은 광주시가 처음이다. 난양시 예술가들은 사업을 통해 스스로 화가촌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두사고 난양시 문학예술계연합회 부주석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용빈 난양시 미술협회장은 “한중 양국의 미술가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학습과 귀감의 시간,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시간이 됐다”며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류를 주도한 아시아문화탐험대는 광주형 문화공적개발원조사업에 참여하는 광주와 아시아 각국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스트리트 퍼니처 등 공공미술을 통해 도시의 문화적 재생을 시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 탐험식 문화교류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와 태국(치앙마이), 중국(난양), 우즈베키스탄(사마르칸트) 등 4개국 청년예술인들이 광주 청춘발산마을의 문화재생 현장을 살펴봤다. 아시아문화탐험대는 앞으로도 세계 각 도시를 이해하고 광주의 예술도시 경쟁력을 탐험, 자신들의 도시에 응용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도시 간 문화공적개발원조사업에 대한 참가국들의 호응과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2년 만에 광주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예술교류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광주의 문화예술적 자산이 지역 교류?문화예술·관광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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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본문내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이하 aT)와 중국 칭다오음료그룹유한공사(회장 왕다)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K-푸드 수출 확대에 나선다. 4일 aT에 따르면 칭다오음료그룹은 지난 2006년 설립돼 라오산광천수와 칭다오포도주 등 다양한 음료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제무역, 주류·음료 생산설비, 포장박스, 수도 설비 투자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 활성화를 비롯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의 글로벌 확산에 힘을 모은다. 특히, 칭다오해발국유자본투자운영그룹, 칭다오서해안금융발전유한공사, 칭다오광천수투자발전유한공사, 칭다오서해안보세그룹 등 칭다오의 투자, 금융, 제조, 물류 기업 대표단도 이번 협약식에 참석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중국 칭다오의 대표적인 기업인 칭다오음료그룹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 확대로 중국인들이 K-푸드를 즐겨 찾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함께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aT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함에 따라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5개국 61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구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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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본문내용 한전KDN은 최근 나주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BAPPENAS) 차관 일행을 맞아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및 전력ICT 사업 관련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3일 밝혔다. 시하한(Scenaider C.H. Siahaan) 국가개발기획부 차관을 대표로 실무자 등 7명의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방문단을 맞이한 이날 행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력 회의 및 관계기관 사업 현장 견학과 연계해 추진됐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경영진은 방문단과 함께 한전KDN이 ICT분야 지역 우수 인력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작품 경진대회’를 관람하고 한전KDN의 스마트에너지 효율화, 스마트시티 관련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한전KDN의 인도네시아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수행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시하고 이번 방문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스마트시티 사업과 바탐지역 스마트워터(해수담수화) 사업 등 전력ICT 사업 협력 참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전KDN은 향후 인도네시아 발전소 운영 효율화를 위한 찌레본 화력발전소의 원격모니터링 사업과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와의 사업 협력을 포함한 전력ICT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시하한 국가개발기획부 차관은 “인도네시아의 급속한 도시화와 발전 속에 늘어나는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염려가 많다”면서 “발전된 대한민국의 전기차 충전시스템 및 재생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양국 간 협력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기존에 수행하고 있는 사업뿐만 아니라 향후 추진될 많은 사업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며 에너지산업 현황 공유로 상생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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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본문내용 광주지역 대표로 나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 환수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논의하는 토론의 장에서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은 최근 충남 아산 온양한올고에서 개최된 ‘제8회 문화유산 회복 국제 디베이트대회’에서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대회에는 1차 예선을 통과한 초등부 및 중등부 각 8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본선과 결승전까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광주 대표로 나선 초등부 토론팀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영윤·이혜린·백서우(광주송원초 5년)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구라 컬렉션은 1965년 한일문화재협정 합의의사록에 따라 한국으로 반환해야 한다’라는 주제에 대해 각자의 논리로 상대 팀을 설득했다. 이치에 맞게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는 전개로 준우승인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중등부에는 김건우(주월중 1년), 박소현(동성여중 1년), 이주아(나주금천중 1년)로 구성된 ‘논리적이조’ 팀이 나섰다. 이들은 ‘인류 보편의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은 현재 보유국에서 관리하는 것이 타당하다’라는 주제로 각자 준비한 논리로 대응했다, 열띤 격론 끝에 우승을 차지, 충남도지사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외에 반출된 우리 문화재 환수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국회 등록 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 주최로 올해 8회째 개최하고 있다. 대회 수상으로는 국회의장상, 충남도지사상, 문화재청장상, 국외소재문화재재단상 및 문화유산회복재단 특별상 등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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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본문내용 내년 9월에 개최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기간 국외 유수 문화예술 기관이 참여하는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3일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에 따르면 역대 최대 규모인 30여 개국이 참여할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이 광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에는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와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독일,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뉴질랜드, 페루, 폴란드, 카타르, 스웨덴 등이 참여하며, 추가로 몇 개 국가가 협의 중에 있다. 현재까지 참여가 확정된 국가들의 전시를 주관하게 될 해외 문화예술 기관은 오스트리아의 ‘필레아스’(Phileas), 카타르 국립 박물관(National Museum of Qatar), 독일의 ‘플랫폼 뮌헨’(PLATFORM Munich),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폴란드의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Adam Mickiewicz Institute) 등이 있다. 특히 캐나다, 이탈리아, 폴란드, 네덜란드 등은 지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에 이어 이번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에도 연이어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남미 및 중동지역 국가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국제적인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또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으로 구성된 아세안 파빌리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지에서 펼쳐지면서 아시아 만의 차별화된 동시대 미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세안 파빌리온과 연계해 컨퍼런스, 포럼 등 한국과 아세안 국가 사이 문화 교류를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재)광주비엔날레는 2018년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을 처음 추진했으며, 당시 총 3개 기관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총 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에는 9개 국가가 참여하면서 광주 전역을 역동하는 동시대 미술 현장으로 엮어내면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지난 2018년 시도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이 해외 유수 문화예술기관의 작가와 작품을 선보이는 국가 간 문화교류의 장으로 단시간에 자리매김했다”며 “내년에 창설 3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다시 한번 광주를 구심점으로 역동하는 문화예술의 현장을 접하고 지역 주민은 물론 국민들에게 다양한 세계 미술을 관람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2024년 9월7일부터 12월1일까지 86일 간 광주비엔날레 전시동을 비롯해 광주시내 일원에서 파빌리온 프로젝트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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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본문내용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이하 진흥원)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문화콘텐츠 기업 11개사를 대상으로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투자환경 및 비즈니스 여건과 광주 콘텐츠 기업들을 소개하고, 현지 기업들과 광주 콘텐츠 기업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진흥원은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 중인 ‘스튜디오 광주 IN 아시아’를 통해 지역의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실감콘텐츠 기업들의 아시아 시장진출과 아시아권 콘텐츠 기업들의 광주로의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투자진흥지구 설명회는 광주의 콘텐츠산업 육성 정책과 광주 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동남아 등으로 해외시장을 확장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역 대표 애니메이션 기업 3사(㈜스튜디오게일, ㈜캠프파이어애니웍스, ㈜스튜디오버튼)이 온·오프로 직접 참여해 콘텐츠 IP를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콘텐츠 사와 공동제작·유통 등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설명회에 직접 참가한 ㈜스튜디오게일(대표 신창환)은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지상파 전문 방송사인 RTV와 자사 애니메이션 IP 기반의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실질적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진흥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경영자총연합회(APINDO)와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광주와 인도네시아 콘텐츠 기업들이 양 지역으로 진출하는 데 행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52년 설립된 APINDO는 인도네시아의 정부·고용주 및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삼자기관 협의회의 고용주 대표권을 가진 단체로, 외국 기업과 인도네시아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이날 협약에 참여했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광주와 인도네시아 간 콘텐츠, ICT 산업의 교류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양 지역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 지역기업의 동남아 시장진출과 인도네시아 기업의 광주 투자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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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본문내용 전남지역의 풍부한 문화·관광·역사 등 특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산업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3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전남도와 전남정보문화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콘텐츠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시장선도 콘텐츠형 제작지원을 비롯해 파일럿 콘텐츠형 제작지원, 지역 웹툰·영상 상영화형 제작지원 및 사업화 지원, 인재양성 프로그램, 입주공간 및 보유 장비 무상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체계적인 지원으로 ‘K-콘텐츠’ 성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지원센터 입주기업의 총매출액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6배 이상 늘었고 고용인원은 8배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진흥원 측이 지원센터 입주기업 65개사의 전체 경영실적을 조사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입주기업 매출액은 247억9000만원으로 1차년도인 2018년도 40억9800만원 대비 6배 이상 커졌다. 입주기업 매출액 추이를 보면 2018년 41억원을 시작으로 2019년 88억8000만원, 2020년 192억2000만원, 2021년 246억5000만원, 2022년 247억9000만원 등 5년간 총매출액은 815억3800만원에 달한다. 지원센터 전체 입주기업 65개사 가운데 1년 이상 입주기업은 23개 사(35%), 2년 이상은 17개 사(26%), 3년 이상은 11개 사(17%), 4년 이상은 7개 사(11%), 5년 이상은 7개 사(11%)로 나타났다. 3년 이상 입주기업 가운데 현재까지 입주해 있는 기업은 △PTW코리아㈜ △㈜핑고소프트 △㈜지혜와비전 △㈜오픈노트 △㈜뉴작 △㈜씨앤씨네트웍스 △엘페 △㈜애니듀 △㈜스마트큐브 등 9개 사다. 이들 입주기업의 평균 성장률은 63%를 기록하고 최고 221%까지 달해 향후 전남 콘텐츠기업이 국내 K-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전체 입주기업의 신규 고용에 있어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첫 해 25명에서 지난해 193명으로 약 8배 증가했다. 5년간 총 누적 고용수는 561명으로 첫해에 비해 22배 늘었다. 지난해 입주기업의 특허와 상표 출원 및 등록, 디자인 출원, 저작권 등록건수는 총 51건이며 3개 사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확인, 우수 중소기업 확인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을 받는 등 지적재산권(IP) 보호와 기업인증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 10개 사가 31건 33억3600만원의 정부 지원 마케팅 및 인력양성 과제(사업)를 수주했으며 업무 및 투자협약도 7건 체결하는 등 왕성한 대외적인 활동을 펼쳤다. 실제 2019년 입주한 ㈜오픈노트(대표 고영대)의 경우 한국농어촌공사 용수시설 통합운영 관리시스템 구축(2020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 전파관리플랫폼 구축(2022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푸드 트레이드 연계 임산물 전용관 구축 용역(2022년), 한국전력거래소 통합설비관리시스템 구축 용역(2023년) 등의 사업을 수주하며 최근 3년간 높은 유동비율과 자기자본비율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했다. 입주 첫해인 2019년 30억원의 매출이 2021년 50억원으로 67%, 고용인원도 50명에서 65명으로 30% 각 늘었다. 비대면 가상현실(AR)·증강현실(VR) 기술과 위치기반 AR 3차원(3D) 데이터 모듈, 공공 데이터 활용 기술 개발 및 실증을 통해 매출과 거래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0년 입주, 실사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스마트큐브(대표 임지숙)의 경우 문화예술에 특화된 메타버스 추진을 목표로 전남 5개 시·군(여수, 목포, 신안, 나주, 진도)과 광주, 진주 등 주요 지역의 관광지를 메타버스 서비스 내에 실사로 구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문화예술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윌드(WILLLD)’는 창작자에게는 메타버스에서 작품을 상시 전시하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예술 애호가에게는 선호하는 아티스트와 더욱 가깝게 교류할 기회를 제공한다. 창작물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과 차별성이 있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K-콘텐츠 시대에 발맞춰 콘텐츠산업은 국가경제를 이끄는 한 축으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지원센터는 다양한 규모의 입주지원실, 입주기업 재직자 대상 인재 양성 교육, 콘텐츠 개발 장비 지원, 커뮤니티 공간 제공 등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입주기업 대표와 활발히 소통하고 단계별 지원 사업을 기획, 실행해 전남이 국내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 7월 문화체육관광부·전남도·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나주시 빛가람동에 개소했다. 2022년까지 입주기업을 비롯해 총 398개 사의 지역 콘텐츠기업을 지원했다. 지원기업의 누적 매출총액은 986억원, 콘텐츠 제작 지원 107건, 인재 양성 교육생 602명, 지식재산권 확보 242건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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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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