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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내용 지속 가능하고 깨끗한 해양을 위해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중문화유산 연구자들이 3년 주기로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대표적 국제 학술회의가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제5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중문화유산 학술회의’(Asia-Pacific Regional Conference on Underwater Cultural Heritage, APCONF)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APCONF 사무국과 공동으로 지난 13일 시작해 1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등에서 열린다. 수중·해양문화유산의 역할을 모색하는 APCONF는 아시아, 인도양 연안(아프리카 등), 태평양 연안(미국, 호주 등) 국가 등이 참여해왔다. 앞서 1회(2011) 필리핀국립박물관, 2회(2014)하와이대학, 해양보호재단, 3회(2017) 홍콩해양박물관, 4회(2021)-대만문화재청,대만국립해양대 순으로 마련됐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 40여년간 우리나라 수중문화유산 조사·연구를 전담해온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그간 축적한 조사·연구 성과를 알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문가들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다. 35개국에서 250여명(국외 157·국내 41, 온라인참가 국외 56)의 수중문화유산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앞서 14일 개회선언에 이어 15일부터 17일까지 기조연설 및 세션이 진행, 18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로 이동해 둘러본 뒤 국립광주박물관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기조연설 및 세션에서는 유엔에서 제시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 과학의 10년 계획’을 의제로 6개 주제 아래 26개 분과(세션)에서 178건의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는 역사와 고고학, 보존·보호·경관, 관리·법령제정·윤리, 기술, 박물관 연구와 공공활동이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한국 특별 세션으로 한국의 해양경관과 수중문화유산, 동아시아 전통선박의 이해, 수중문화유산 보존처리를 마련했다. 14일 진행된 동아시아의 전통선박에 대한 이해 세션에서는 고려 초기 선박의 선형 복원 연구, 고려시대 배의 종류와 특징, 14세기 중국 무역선(신안선)의 구조 고찰, 고려도경에 나타난 동아시아 중세 선박이, 수중문화유산의 보존처리 세션에서는 서해중부해역 출수 철제유물의 부식인자 연구, 한국 수중문화유산의 보존처리 발전과 연구현황 등이 각각 발표됐다. 16일 이뤄진 한국의 해양 경관과 수중 문화유산 세션에서는 한국 서·남해안 출수 닻돌 분석, 고려시대 선상 생활 복원 연구, 군산 고군산군도 해역 수중발굴조사, 조간대 조사 연구 방법: 무인항공기 활용, 서해에서 출수된 삼국시대 유물 연구, 태안 마도 해역의 수중문화재 매장가능성 연구, 제주 신창리유적을 통해 본 수중유적 3D 기록방법, 삼별초의 고고학적 형식과 고려시대 한반도의 항로에 대한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이어 수중문화유산의 효과적인 전달 세션에서는 장애 아동을 위한 전시관 활용 수중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수중발굴현장 미디어 전시 개발 및 구현, 수중 고고학을 위한 학술적 잠수 트레이닝: 최고의 교육 실행과 마이크로 자격증 사례 연구, 수중고고학박물관의 서사적 전시기법 연구-난파선과 수중문화재를 중심으로, 디지털 멀티 툴: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한 스토리맵 및 교육미디어 호기심과 수중 문화유산 등이 사례와 함께 논의됐다. 뿐만 아니라 아태지역 수중문화유산 조사의 역사와 최근 조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수중문화유산 훼손의 주요 요인과 보존방안, 침수된 수중유적에 대한 사례와 조사방법, 유네스코 수중문화유산 협약 및 각국에서 제정한 관련 법안 소개와 안전한 수중문화유산의 관리 방안, 첨단 기술을 활용한 수중문화유산 조사 방법과 자료관리, 수중문화유산의 효과적인 전시와 홍보 방법 등에 대한 발표도 이뤄졌다. 광주 동구 소재 벤틀리호텔 대연회장에서 부대행사로 마련된 특별 워크숍에서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4개국이 모여 수중문화유산 탐사기술과 탐사현황,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경우 그간 발전해온 수중문화유산 기술과 앞으로의 기술에 대해 소개했으며, 수중문화유산을 조사, 보호하는 데 적용할 수 있는 법률과 규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각국의 수중문화유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원탁회의 및 자료 발표(포스터 발표) 등을 통해 다양한 수중문화유산 현안을 다뤘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UN이 제시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 과학의 10년 계획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학자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학자들이 모여 수중문화유산의 학술적 논의를 펼치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타임캡슐인 바다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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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본문내용 전남도는 16일 신안 라마다호텔에서 ‘마한역사문화권 주요 성과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23 세계유산 등재 기반 마련 국제학술대회를 열어 마한역사문화의 세계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전남도 주최, 전남문화재단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국외 4개국 주제발표자를 비롯한 국내외 석학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마한역사문화권의 성과를 공휴하고 향후 세계유산 등재 등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권오영 서울대 교수의 ‘세계문화유산의 맥락에서 본 마한의 문화유산’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역사문화권의 이해와 역사문화자원화’를 통해 마한역사문화권의 성과를 살펴보고, ‘가야 고분군 사례로 본 마한문화자원의 향후 과제’를 통해 동시대 문화권인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가 마한에 주는 시사점을 논의했다. 국외 발표는 중국, 이탈리아, 영국, 호주 4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과정 및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이들은 향후 마한문화유산의 도약을 위한 공감과 참여 확대의 필요성 등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중국을 비롯한 일본, 동남아시아까지 교류했던 과거 마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해상무역의 최신 연구 성과를 살펴보는 학술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계기로 마한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계속돼 역사적 가치를 드높이길 기대한다”며 “전남도에서도 마한의 세계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12년부터 마한역사 가치 복원을 위해 마한유적 발굴·조사 및 국가사적 승격, 마한역사 정립 연구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마한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정비육성사업 2개소(나주·해남) 공모 선정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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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본문내용 광주 북구는 오는 12월 2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 5관에서 ‘2023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북구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과 함께 지역 게임산업 진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대 5 팀전), FC 온라인(개인전)으로, 오는 25일 온·오프라인 예선전을 거쳐 4강 진출자를 선발한 뒤 행사 당일 준결승·결승전을 치른다. 상금은 리그오브레전드 300만원, FC 온라인 100만원 등 총 400만원이다. 종목별 1위부터 3위까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또 결선대회 날에는 관람객들이 참여해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는 현장 모바일게임(카트라이더) 대회와 게임 캐릭터 푸드데코 대회가 진행된다. 지역 VR·인디 게임업체, 대학 동아리 등이 개발한 게임을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만12세 이상 게임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VSS.GG 플랫폼 또는 대회 웹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첨단기술 혁신과 함께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의 발전상을 주민이 현장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게임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월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 게임산업 활성화에 관심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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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본문내용 “역사적 사건에 관한 글을 쓴다는 것은 폭력의 반대에 서는 것이자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입니다” 한국 작가로는 처음 프랑스 메디치외국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은 15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의 특별강연에서 이처럼 밝혔다. 김홍신 작가의 강연에 이어 ‘시와 단편 소설 그리고 장편 소설을 함께 쓴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한 작가는 이 자리에서 폭력의 역사를 경험한 이들의 고통에 주목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역사를 들여다보면 그 안에는 수많은 폭력이 담겨 있다. 문학 속에 그려진 폭력적인 장면은 그 반대편에 서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소년이 온다’에 이어 제주4·3사건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를 집필하기 위해 광주5·18과 제주4·3역사 관련 사료를 읽고, 피해자들의 고통 속으로 들어가려고 노력했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아울러 스물세 살에 시와 단편소설을 처음 발표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했다는 그는 20여년간 일상과 글쓰기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나가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들려줬다. 시와 단편소설, 그리고 장편소설을 쓸 때 느끼는 차이로는 ‘시간’을 꼽았다. 시는 아주 짧은 시간을 요구하고, 단편소설은 짧게는 일주일에서부터 길게는 20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반면, 장편은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오랜 기간 붙잡고 있게 되는 시들이 있기는 하지만, 장편소설처럼 날마다 일상과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며 신체를 단련해 가면서 작업해야 하는 노동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곧 출간할 장편소설을 손보거나, 그 사이 떠오른 단편소설을 쓰거나, 다음 장편소설을 위해 메모를 하곤 한다. 가끔 시가 써질 때에는 작업을 멈추고 시를 쓴다”며 “아무 것도 두려워할 필요 없다고 이따금 느낀다. 글이 잘 써지지 않는다 해도, 써지지 않는 바로 그 고통으로 인해 생겨난 삶의 균열 속으로 스며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안다”고 덧붙였다. 지난 9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표된 메디치외국문학상의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는 국내에서는 지난 2021년 출간됐다. 1958년 제정된 메디치상은 공쿠르상, 르노도상, 페미나상과 함께 프랑스 4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제주 4·3사건과 그 상처를 여성 3명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프랑스에서는 지난 8월 최경란·피에르 비지우의 번역으로 그라세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한편 국제PEN한국본부가 주최하고 광주지역위원회가 진행하는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는 지난 14일 개막, 오는 17일까지 광주김대중센터와 광주문학관, 전남대 민주마루광주에서 펼쳐진다. 16일에는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특별 문학강연 및 토론, 주제발표 ‘AI와 문학산업’·‘한국문학과 청년’이 진행되고 폐회식이 열릴 예정이다. 17일에는 광주문학관과 용아 박용철 생가 등을 둘러보는 ‘광주문학역사기행’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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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본문내용 방송인 줄리안 초청 기후 위기 특강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21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춘문, 이하 진흥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비건 및 기후위기 특강을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광주 조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2차 특강에는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에 출연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가 출연해 ‘기후위기와 싸우기 위해 꼭 필요한 변화’를 주제로 비건(채식) 및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줄리안은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이며, 2023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민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줄리안은 식생활이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깨달은 후 21년부터 완전 채식주의인 비건(vegan)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본인이 채식을 실천하며 알게 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플로깅, 제로웨이스트 등 환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알리고 공감하는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춘문 원장은 “이번 강연이 광주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2030 달성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광주광역시 도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광주 조성 프로젝트’는 진흥원이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광주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2030 이행을 위해 지속가능발전 관련 시민역량 강화,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골자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올해는 총 3회차 특강을 추진 중이며, 지난 10월에 진행된 1차 특강에서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와 니디 아르그왈이 출연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마지막 회차는 오는 12월 1일 광주교대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지속가능발전시스템연구소 박숙현 소장의 특강이 제공된다. 특강 사전접수는 오는 20일까지이며,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특강에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62-600-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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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본문내용 광주예술의전당GAC기획공연포커스‘민아×슬기퀸텟재즈콘서트’가17일오후7시30분광주예술의전당소극장에서열린다. 2023기획공연포커스는예술의다양성에초점을두고,젊은세대와소통할수있는장르의공연을선보이며문화적만남을주선한다. 민아×슬기는유튜브음악채널‘또모’를통해데뷔한재즈듀오다.독보적인음색과실력으로재즈,R&B,브라질음악등다채로운장르를선보이며주목받는보컬리스트서민아,재즈를전공하고클래식까지장르를넓히고있는실력파피아니스트주슬기로이뤄졌다. 이들듀오는다양한공연과영상콘텐츠를통해그들만의음악을선보이며대중과소통하고있다.지난해하우스단독콘서트전석매진을이루고,유튜브콘텐츠조회수100만회를기록했다. 이번공연에서는재즈듀오를중심으로색소폰김상범,콘트라베이스이동민,드럼허예찬이함께완벽한하모니를선보인다. 프로그램은‘TheVeryThoughtofYou’,‘ILetASongGoOutOfMyHeart’,‘That’sAll’등노래곡과연주곡으로구성된총14곡을준비한다. 공연예매는광주예술의전당누리집및티켓링크에서가능하다.입장료는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 문의062-613-8233.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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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본문내용 광주 광산구 소재 만평갤러리에서 창립 33주년을 맞이한 아트그룹 소나무의 정기전이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펼쳐진다. ‘더불어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무등산의 사계와 사직공원의 해돋이 등 광주의 8경을 저마다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스케치 작품 및 조형물 등을 만날 수 있다. 참여작가는 천영록 정명돈 정춘표 홍지희 최대주 조선아 안진성 위진수 장용훈 김철우 윤경아 등 11명으로 전시를 통해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온 참여작가들의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을 예정이다. 전시에는 한지에 분채로 그린 ‘시간 속으로’, 유화 ‘생태계 우정’, 장지 위에 석분과 분채, 먹으로 표현한 ‘작, 향’, 백토로 작업한 ‘202311 work-1’ 등이 출품됐다. 채인기 만평갤러리 관장은 “아트그룹 소나무와 같은 심도 있는 작품 소개로 지역문화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그룹 지원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창립한 아트그룹 소나무는 광주·전남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인들이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 매년 정기전과 다양한 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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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본문내용 ↓<유영번역상에 '파친코' 옮긴 번역가 신승미>-연합뉴스 기사 바로가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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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본문내용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인 ‘아트 오아시스’가 올해 마지막 플리마켓 행사로 ‘아무튼, 북페어’를 진행한다. ㈜아트주는 올해 5월부터 진행해왔던 이번 특화프로그램 ‘플리마켓 덕질상점’의 마지막을 장식할 ‘아무튼, 북페어’를 ‘책과 삶’이라는 주제로 18일 오후 1시30분 전일빌딩245 4층 중회의실에서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의 ‘만유인력’을 비롯해 제주의 ‘어게인북스’, 담양의 ‘수북수북’, 군산의 ‘리루서점’, 곡성 ‘품안의 숲’, 광주 ‘이것은 서점이 아니다’ 등 책방순례자들의 성지로 이름난 서울, 광주, 전북, 제주, 전남 등지의 개성있는 독립서점 12팀이 참여하고, 광주를 떠나온 이의 시선으로 광주 여행길을 담은 사진을 엮은 독립출판물 ‘광주에 살고 있지 않습니다’의 저자 김자깡이 함께 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아무튼, 북페어’는 대규모 자본의 유통망에 의존하지 않고 책방지기의 취향과 전문성으로 큐레이션된 특별한 책을 만날 수 있는 장소이자 책을 통한 문화공동체의 구심점인 전국 각지 독립서점들과 1인 출판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통의 주제와 고민을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는 ‘플리마켓 ‘아무튼, 북페어’가 열리는 전일빌딩 4층 중회의실에서 북 콘서트가 연계해 펼쳐진다. 또 ‘인문학 토크-책 읽어주는 여자·남자’에서는 ‘어린이라는 세계’, ‘어린이책 읽는 법’의 저자이자 어린이 독서교육 전문가인 김소영 작가와 함께 ‘어린이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북페어는 대형 서점의 마케팅에 가려져 있던 보석 같은 책들을 발견하고 자신의 삶과 책의 밀접한 연결성을 재발견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존의 성인 위주의 북토크가 아닌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가 가능해 어린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올바른 시선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62-233-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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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본문내용 “악사들이 들려주는 음악을 따라 마음속 소중한 기억을 꺼내보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동안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음악으로 빚은 동화콘서트 ‘집으로’를 선보인다. 집시음악극 ‘집으로’는 시계탑 마을의 정오를 알리는 악단에서 피리를 부는 소년 ‘마크 트웨인’이 우연히 떠난 여행 속에서 마주하는 모험과 성장 이야기를 다룬다. 관객들은 마크의 여정을 함께하며 여행의 시작과 끝인 집의 진정한 의미와 관계의 소중함을 직접 보고 듣고 움직이며 오감으로 느끼게 된다. 특히 어쿠스틱 밴드의 음악과 애니메이션, 뮤지컬 배우의 내레이션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동화 속 악단 ‘신나는섬’의 연주와 함께 매일 음악이 꺼지지 않는 축제의 섬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이번 무대는 ACC 어린이극장 공동기획 ‘렛츠 플레이’의 두 번째 작품으로 마련됐다. 렛츠 플레이는 국내 및 지역 예술단체와의 상생을 통해 극장 및 어린이공연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지난달 선보인 업사이클 어린이음악극 ‘파라다이스’를 비롯해 총 4개 팀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25일과 26일 어린이극장에서 열릴 특별한 시간여행 ‘나는 기와입니다’, 12월 선보일 넌버벌 가족인형극 ‘나무와 아이’로 연말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음악으로 빚은 동화콘서트 ‘집으로’는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19일 오후 2시 총 3회 펼쳐진다.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입장료는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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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본문내용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최근 한국과 중국 문화콘텐츠 시장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 광주·중국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 문화콘텐츠 기업 6개사와 중국 전역의 콘텐츠 관련 바이어 11개사가 참가했으며, 총 41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내실 있는 온라인 상담을 운영하기 위해 한국 참가기업과 중국 바이어간의 수요 맞춤형 사전 매칭 및 1 대 1 상담을 주선, 총 2752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올해 텐센트, 유쿠, 비리비리, 아이치이 등 중국 문화콘텐츠 빅바이어의 참가로 신규 IP 공동제작 및 투자 관련 상담이 주를 이뤘다. 참가사 중 스튜디오지바바㈜는 이번 상담회를 기점으로 텐센트와 ‘헬로카봇’ 극장판 시즌5와 신규 IP 투자 관련해 후속 대면 미팅을 진행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던 한중간의 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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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본문내용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5일 “내년부터 3년간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펼치며 세계 유수 축제와 교류의 장을 만들고, 국제행사를 유치해 세계인의 발길을 전남으로 끌어들이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전남도의회에서 2024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통해 글로벌 남해안 시대를 열어갈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초광역 남해안 개발의 컨트롤 타워인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에 앞장서고, ‘세계 섬 수도, 전남’의 원년이 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와 국제기후행사의 상징인 COP33 유치에 본격 나서겠다”며 “남도 전통문화와 AI를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로 재창조하는 ‘전남 문화산업 그랜드 비전’을 수립하고 한국형 디즈니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세계 속의 남해안 관광·문화벨트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초격차 시대를 주도할 미래 성장동력 확보로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전남 미래혁신산업펀드’를 조성하겠다”며 “이차전지, 데이터, 바이오 등 최첨단 전략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후 위기 시대 ‘대한민국 청정에너지 중심지’로서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 농수축산업의 AI 첨단산업화,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대규모 SOC 확충, 국토균형발전의 핵심축 도약,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욱 살뜰히 살펴 한층 더 따뜻한 전남 행복시대 개막, 도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한 대비 등 내년도 도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영록지사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의 자세로 200만 도민과 함께 새로운 도전과 영광의 길을 만들겠다”며 “도의회와 힘을 모아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남도는 2024년도 예산안 규모를 올해보다 3663억원 증가한 10조7044억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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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본문내용 아시아문화연구에 대한 교류와 발전을 모색하는 국제학술행사가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14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2023 아시아문화연구 국제학술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전당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중동학회, 한국인도학회,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남대 아시아문화연구소가 공동주관, 서울역사박물관이 후원한다. 문화전당은 외연을 확장하고, 콘텐츠 창·제작의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기획했다. ‘서·남아시아의 재발견: 도시문화와 생활양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문화연구에 대한 교류와 발전의 지평을 열고 문화의 다양성과 새로운 가치를 조명한다. 이를 위해 아시아문화연구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국내외 연구자와 신진 연구자가 아시아 도시문화의 현대화, 서·남아시아의 도시문화, 서·남아시아의 생활양식에 대한 세부 주제로 활발한 논의를 펼친다. 스테파니 멀더 교수(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의 ‘전후 재건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문화유산 이니셔티브: ‘보편적’ 패러다임에 도전하기’, 박현희 교수(뉴욕시립대)의 ‘중세 항구 도시 탐험: 문화를 연결하는 세계적인 여정’, 자나키 아브라함 교수(델리대)의 ‘주변 환경을 활용한 남아시아의 도시화 이해하기: 북인도 마을 사례 성찰’에 대한 기조발제로 행사의 문을 연다. 이어 1부부터 3부까지 총 3개의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1부의 주제는 ‘남아시아 도시문화의 현대화’다. 조프 브레들리 교수(데이쿄대)의 ‘스마트 시티로의 전환: 인도, 한국, 일본의 스마트 시티에 대한 주요 포스트 미디어 연구’, 양왕 교수(콜로라도대 덴버 캠퍼스)의 ‘각자의 방식대로: 네팔 카트만두의 도시화와 예술’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2부는 ‘서남아시아의 도시문화’를 주제로 열린다. 최남섭 교수(서울대)의 ‘쿠르드 가문의 정복 활동과 산간 성채 인식: 아르달란 가문의 세력 거점을 중심으로’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김정아 교수(한국외대)의 ‘도시문화의 관점으로 본 이집트의 타흐리르 광장: 알라 ‘가짜 공화국’에 나타난 2011년 혁명을 중심으로’, 신진영 교수(한국외대)의 ‘인도의 도시화와 사회적 혁신’, 김영진 교수(한성대)의 ‘꼬치(Kochi)의 공간변화: 도시화와 소비사회’ 연구에 대한 발제에 이어 토론이 펼쳐진다. 아울러 3부는 ‘서남아시아의 생활양식’이라는 주제로 마니샤 트리파티 판데이 교수(인도 국립이슬람대)의 ‘인도 도시의 문화 및 소비’, 김수완 교수(한국외대)의 ‘중동 도시문화와 인류문명의 교류’, 엄익란 교수(단국대)의 ‘걸프지역 참여문화의 공간으로서 마즐리스: 시민사회의 역할을 중심으로’, 오자와 이치로 교수(리츠메이칸대)의 ‘19~20세기 전환기 무스카트 지역의 무역 커뮤니티 및 상업 관행’에 대한 발제 후 토론이 이어진다. 부대 행사로는 신진 연구자의 새로운 주제 발굴과 지속적 아시아 문화연구 지원을 위한 ‘차세대 연구자 라운드테이블’이 ‘도시문화의 변화와 다양성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진행, 이날 오전 9시부터 문화전당 유튜브를 통해 공유한다. 국제학술행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www.acc.go.kr)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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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본문내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최근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국제곡물위원회(IGC)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IGC는 곡물 무역 부문 국가 간 협력을 위한 국제기구로서, 곡물 무역과 관련한 투명한 정보 생산과 생성된 정보의 공유를 담당하고 있다. IGC에는 우리나라와 EU를 포함한 주요 곡물 수출 및 수입국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IGC와의 MOU 체결을 통해 국제 곡물 무역 시장에 대한 긴급한 현안 발생 시 신속히 정보를 교환해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2024년 IGC 컨퍼런스’와 ‘아시아 지역 컨퍼런스’의 공동 주최를 논의하기로 했으며, ‘2024년 상반기 온라인 워크숍’을 함께 개최하는 것에 합의했다. 한두봉 원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우리나라 곡물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기관, 국제기구 등과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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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본문내용 광주 서구에서 아시아 10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스포츠대회가 열린다. 서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대회’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대중에게 ‘컵쌓기’ 또는 ‘손으로 하는 육상경기’로 알려진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를 보여주는 스포츠경기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안연맹 10개국(일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몽골, 호주, 말레이시아)에서 4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70대 최고령부터 6세 유치원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인 김시은 선수(대한민국)와 창켄이안 선수(말레이시아)가 참가해 세계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국제공인대회인 이 대회는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WSSA) 아시아연맹과 (사)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한다. 서구는 대회 기간에 선수단을 포함해 코칭 인원과 응원단 등 700여명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더불어 대회 편의를 위해 숙박시설과 음식업소 위생 점검, 친절서비스 홍보, 대회장 주변 교통질서 유지를 위한 지도·주차장 정비에 나선다. 이외에도 서구는 대회장에 사회적경제기업과 자활사업단 등이 참여하는 먹거리 판매부스를 설치해 ‘입이 즐거운 국제대회’를 비롯해, 광주관광공사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인 ‘눈이 즐거운 국제대회’를 선보인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9만 서구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국제대회를 성공 개최해 스포츠스태킹이 생활체육 대표종목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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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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