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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내용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강)은 7일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꿀잼도시 광주, 도시이용객 3천만 도시 광주’를 만들어갈 관광 기업의 지원군이 될 ‘2023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멘토링·컨설팅 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가는 창업, 홍보마케팅, 투자, 법률 및 노무 등 경영, 관광, 제품디자인까지 6개 분야 총 17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10개월 동안 광주 관광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이미 관광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 서비스는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s://gwangju.tourbiz.or.kr)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가 상담 서비스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면, 화상, 대면 중 희망하는 방법으로 1대1로 진행된다. 김진강 대표이사는 “지역 관광산업 자생력 확보를 위해 지역 관광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역 관광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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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본문내용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역대 광주비엔날레 지역 참여 작가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비엔날레 이사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 작가 및 역대 참여 작가를 만나 격려했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7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청취했다. 이날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를 비롯해 올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 작가인 유지원 작가, 2000년 제3회와 2012년 제9회 강운 작가, 2012년 제9회와 2018년 제12회 박상화 작가, 2016년 11회에 참여했던 김설아 작가 등이 참석했다. 역대 참여 작가들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구입했으며 광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비엔날레의 도시 광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힘든 작업을 묵묵히 지속해 온 지역 작가들이 있었다”며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한 작가들이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를 더욱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최 기간 해외 유수 문화 예술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연계전시인 ‘파빌리온 프로젝트’를 망라해 5·18광주민주화운동, 5월21일 시민의 날 등과 다각도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며 “시 산하기관과 함께 관광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홍보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작가 여러분도 함께 뛰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양우 대표이사는 “199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광주비엔날레를 거쳐간 작가들은 더욱 성장·발전해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앞으로 광주비엔날레는 지역 작가들의 산실로서 역할을 강화해나가면서 지역 미술계와 동반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광주비엔날레, 함께 만들어가는 비엔날레, 다 같이 즐기는 비엔날레’를 캐치프레이즈로 지난해 12월 28일 ‘광주비엔날레 개막 D-100 선포 및 1호 입장권 전달식’을 시민사회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이에 대한 연장선 상으로 지속적으로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라는 타이틀로 4월7일부터 7월9일까지 94일 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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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본문내용 창단 이래 첫 미국투어에 나선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샌안토니오시 초청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주시향은 지난 5일 미국 샌안토니오 토빈 센터에서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수년 만에 선보이게 된 이번 해외공연은 현지인들과 교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1700여 석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샌안토니오시는 광주시와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 두 도시의 문화예술 교류를 희망하는 취지로 광주시향을 초청했다. 공연에 앞서 론 니렌버그 샌안토니오 시장이 인사말을, 정영호 주휴스턴 총영사가 축사를 전했다. 광주시향은 지난 5일 미국 샌안토니오 토빈 센터에서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광주시향은 ‘아리랑’과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했으며, 협연자로는 2020년 샌 안토니오에서 열린 ‘구르비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자 피아니스트 김예담이 나섰다. 이날 공연이 끝난 후 론 니렌버그 시장은 광주시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일정을 마친 광주시향은 휴스턴으로 이동, 오는 9일 현지 시각 오후 6시 휴스턴대학교 컬른홀에서 ‘From The New World’를 주제로 무대를 펼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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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본문내용 자랑스러운 우리 국악 ‘김죽파류 가야금산조’가 세계의 문화수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울려 퍼진다. 가연하비 가야금연주단(예술감독 정선옥)은 ‘2023 피렌체 국제 아트엑스포’에 초청, 오는 10일 오후 5시 피렌체의 프랑코 제피넬리 기념관 연주홀 무대에 선다. 피렌체 국제 아트엑스포는 피렌체 트릴로 국제 음악&예술학교가 주관하고 피렌체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민간 예술 축제 중 가장 큰 규모로 뽑힌다. 음악, 미술 다양한 장르를 망라해 세계 여러 나라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축제다. 가연하비 가야금연주단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초청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코로나19로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서게 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중요 무형문화재 23호로 지정된 ‘김죽파류 가야금산조’를 연주하며 12줄 가야금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김소연 김연우 김지연 김효빈 노원호 이예성이 ‘김죽파류 가야금산조’를, 김채원 양채은이 ‘지영희류 해금산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선옥 예술감독은 “새로운 가야금 음악 문화를 개척해 나갈 젊은 연주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서는 해외 공연인 만큼 모두의 각오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한편 ‘가야금과 연을 맺어 하늘로 비상하다’라는 뜻을 가진 가연하비 가야금 연주단은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젊은 세대가 어우러진 연주단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공연 및 광주국악상설을 통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호치민 초청 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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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본문내용 '2023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최종 참여작가가 확정됐다. 6일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에 따르면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라는 주제로 오는 4월7일부터 7월9일까지 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 국립광주박물관과 무각사,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예술공간 집 등 광주 전역의 5개 전시공간에서 열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최종 참여작가로 세계 각지 79명이 선정됐다. 다양한 예술적 실천을 연결하는 동시에 국제적 비엔날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는 중심적인 개념으로 진행될 이번 비엔날레 참여작가는 지난해 9월 래리 아치암퐁(Larry Achiampong)과 압바스 아크하반(Abbas Akhavan) 등 1차 58명 발표에 이어 이번에 최종 선정돼 공개됐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는 21명으로 헤라 뷔육타쉬즈얀(Hera Buyuktascıyan), 에드가 칼렐(Edgar Calel), 타우스 마카체바((Taus Makhacheva), 앙헬리카 세레(Angelica Serech) 등이 포함됐으며, 한국 작가로는 구철우, 홍이현숙, 정재철, 김영재, 이승애씨 등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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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본문내용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직무대리 전태호)은 오는 3월 개관을 앞둔 인공지능관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위한 사전점검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전태호 관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인공지능관 건립 관련 직원들은 최근 인공지능관의 전시물 설치상태 및 관람객 해설준비, 건축물 사용승인 및 각종 건축인증 상황 검토, 시설물 안전점검 등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전 분야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마치고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국립광주과학관 인공지능관은 시민들이 인공지능의 개념과 연구성과, 그리고 인공지능이 바꿀 미래생활을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인공지능 특화 전시물 제작설치와 전시관 건축을 위한 60억여 원의 예산으로 지난 2021년 4월 착공 이후 2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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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본문내용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강)은 무안국제공항 연계 체류형 여행객 유치를 위해 필리핀 최대 여행 박람회인 ‘트래블 투어 엑스포 2023’에서 전남과 함께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트래블 투어 엑스포 2023’는 매년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대형 여행 박람회로, 올해는 7개국 27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마닐라 에스엠엑스(SMX)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미디어아트와 뷰폴리로 즐기는 도심 야경투어, (디자인)비엔날레, 김치·충장축제 및 미식·케이팝 페스티벌 등 이벤트와 축제 중심의 관광 콘텐츠로 축제의 나라인 필리핀 관광객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이색적인 매력이 있는 ‘축제 도시(Festa city) 광주’를 홍보했다. 광주와 전남이 함께 마련한 공동 홍보관에서는 일반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상담이 함께 이뤄져 무안국제공항 연계 상품 및 인천~광주·전남을 연계하는 서해안 관광상품 등을 주력으로 소개했다. 김진강 대표이사는 “전 세계 관광시장이 재개되는 시점에, 해외 여행 수요를 선점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머물고 싶고, 여행하고 싶은 도시로서의 매력도를 높여 가면서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주·전남이 함께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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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본문내용 신임 국립광주박물관 관장에 이애령(55)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 관장은 도자사를 전공한 미술사학자로 1993년 이화여대 미술사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국립중앙박물관 근무를 시작해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과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국립한글박물관 전시과장,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과장 및 미술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박물관 전문가다. 특히 이 관장은 ‘세기의 기증’이라 불리는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품 2만3000여 점 중 355점을 엄선해 국립중앙박물관 기획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을 성공적으로 연 바 있다. 이와 함께 조선 후기 불교미술의 르네상스를 연 승려 장인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소개한 ‘조선의 승려 장인’,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기증을 기념한 특별전 ‘한겨울 지나 봄 오듯-세한·평안’ 등 굵직한 전시를 다수 기획 총괄했다. 이외에도 국립중앙박물관 도자공예실의 개편을 성공적으로 완수, ‘사유의 방’의 명성을 이을 몰입형 감상공간 ‘고려비색’을 청자실 안에 조성해 지난해 고려청자의 세계적 명성에 걸맞은 대표 문화 공간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애령 관장은 “국립광주박물관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 사업인 ‘아시아 도자문화 교류의 거점’의 비전이 될 ‘도자문화관’을 2025년에 건립, 개관해 박물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아시아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의 국내외적 위상을 갖추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지역민과 함께 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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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본문내용 장흥한국가곡연구회(회장 박영순)는 테너 국경완 교수를 초청, 7일 오후 7시 카페 드롭탑 정남진 장흥점에서 ‘음(音)문학(文學)콘서트’를 연다. 2023년 장흥의 역사·문화·예술·관광·르네상스 원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의미를 가진 이번 콘서트는 음악과 문학이 결합된 형식으로 열린다. 테너 국경완 교수가 진행을 맡아 ‘한국가곡 100년의 이야기와 노래’란 주제 아래 품격있는 문학적 해설과 뛰어난 가창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제명의 ‘고향생각’을 시작으로 채동선의 ‘고향’, 조두남의 남도민요 ‘새타령’, 변훈의 ‘떠나가는 배’, 김연준의 ‘청산에 살리라’, 김규환의 ‘남촌’,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1930년부터 2000년까지 민족의 역사를 품은 한국가곡 17곡을 들려준다. 장흥한국가곡연구회는 클래식 음악으로 장흥문화예술을 융성시키자는 목표를 갖고 올 1월 정식 출범했다. 박영순 회장을 비롯해 38명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가곡교실을 통한 한국가곡의 보급과 지역에서의 연주 봉사활동 및 타 지역과의 교류 등을 통해 장흥 문화예술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공연은 무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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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본문내용 예향도시 광주를 대표할 전통예술 콘텐츠를 목표로 출발한 ‘광주국악상설공연’이 국악을 떼고 ‘광주상설공연’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지역 공연예술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문은 국악만이 아닌 여러 음악 장르를 함께 선보이는 통합형 공연이 될 수 있다는 등 추진 방향과 관련한 것들로, 일부 전통예술인들 사이에서는 국악인들이 설 무대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그동안 전통국악과 창작국악, 무용, 연희를 망라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광주 대표 국악 공연으로 자리매김 중이었다. 민선7기 광주시가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취지와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출범해 4년째 광주공연마루에서 무료로 선보여 왔다. 광주시민은 물론 타 지역 관광객들에게 광주만의 전통예술을 알리기 위해 시립과 민간예술단이 협업해 매주 상설무대를 꾸며왔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는 온라인 녹화중계를 확대 편성해 현장 공연과 병행하는 등 꾸준히 운영했으며, 공모를 통해 특색있는 창작공연을 선정하고 민간예술단을 조명, 발굴해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매년 비슷한 콘셉트에 대한 지적과 한 장르의 독점이 아닌 여러 장르에 기회를 공평하게 나누는 게 맞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광주국악상설공연의 추진 방향과 관련해 여러 소문이 나오고 있다. 명칭을 ‘광주상설공연’으로 변경하고 타 장르를 통합한 공연으로 바꾼다거나, 민간이 빠지고 시립예술단만 공연하게 된다는 내용 등이다. 공연에 참여해온 한 예술인은 실제 올해 광주국악상설공연의 모집 공고가 늦어지고 있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매년 1월께 모집을 시작해 2월까지 면접과정 등을 거쳐 선발된 단체들이 4월부터 새롭게 무대에 서왔던 것이 관례였는데 올해는 소식이 없다는 것. 그는 “그동안 매년 1월쯤 공고가 떴는데 아직 소식이 없다. 공연이 바뀔 거라는 이야기가 진짜인지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국악인들은 광주의 전통예술 공연 브랜드라는 취지로 출발한 사업인 만큼 기존 방향대로 운영되기를 바라는 눈치다. 국악연주단체 대표 A씨는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작 기획 공연 등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국악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제 자리를 잡고 공연 활성화와 함께 관객들도 더 맞이하려고 하는 때에 변화는 이해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또 지역 예술인 B씨는 “광주만의 국악 공연 콘텐츠를 겨냥해 만든 사업에 변화가 생긴다면 정확한 명분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며 “들리는 소문대로 바뀐다면 광주문화예술회관 등에서 하는 기존 공연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광주국악상설공연 측은 아직 결정된 바는 없으며, 전반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는 설명이다. 광주문예회관 관계자는 “그동안 장르를 다양화했으면 좋겠다는 등 여러 의견이 있었다. 아직 검토 중인 사안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공연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을 두루 고려하고 있다. 실무는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며 별 다른 사안이 없는 한 2월 안으로 단체 모집 공문을 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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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본문내용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사회문화 단체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첫번째 무등풍류 뎐 ‘대보름, 항꾼에 노세’를 5일 전통문화관 일대에서 갖는다. ‘무등풍류 뎐’은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절기와 명절을 주제로 전시·체험·공연 등으로 구성된 융·복합 전통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번째 행사에서는 2월 대보름을 주제로 계묘년 소원성취와 무탈을 기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송광무 광주시 무형문화재 탱화장의 ‘계묘년 세화’ 작품전을 서석당에서, 대보름 토끼와 쥐불놀이, 연날리기 등 대보름 관련 설치 작품을 솟을대문과 너덜마당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만날 수 있고, 한복을 입고 보름달에서 방아 찧는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이어 전래문화놀이연구회가 준비한 전래놀이와 한복체험이 가능한 ‘세화랑~ 복이랑~’이 오전 11시부터 펼쳐진다. 아울러 세화와 복조리 나눔도 진행된다. 전통문화관에 준비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선착순 30 가족에게 송광무 탱화장이 직접 그린 세화를 선물로 주는 ‘세화받소’ 나눔 행사가 오후 1시30분부터 서석당에서 마련된다. 오후 2시부터는 선착순 70여 명에게 복조리를 나눠주며, 오후 3시 너덜마당에서는 황해도 배뱅이굿 보존회가 대보름굿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댓글을 남기면 20명을 추첨, 세화를 증정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 이에 앞서 용봉마을공동체와 용봉골정월대보름한마당 행사위원회는 ‘제14회 용봉골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4일 오후 2시 용주초 운동장 및 인근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축사와 덕담나눔으로 시작해 전래놀이와 소원지 쓰기 등 세시풍속 체험 등 순으로 이뤄진다. 특히 전남대 풍물동아리 청년공동체와 협력해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빈다. 또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낮 12시40분에는 용봉동 주민들의 십시일반 떡국과 찰밥, 부침개 등 먹을거리를 나눔할 예정이다. 매회 진행돼온 달집태우기 행사는 가뭄 및 안전 등의 이유로 이번 행사에서는 진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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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본문내용 그의 예술 인생에는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고 삶의 본질적 측면을 다루는 소설을 써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늘 연상된다. 팔로워가 730만 명에 이르는 파울로 코엘료의 트위터 글에 그의 그림이 함께 해 엮어진 ‘마법의 순간’은 그를 대표짓는 저서의 하나다. ‘언어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파울로 코엘료의 명문장을 더욱 휘발성있게 만든 카툰을 포함한 그의 그림은 진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더해준다. 조선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황중환 카투니스트이자 에세이스트의 이야기다. 그는 만화와 회화, 일러스트레이션뿐 아니라 설치, 공공미술 등 조형 작업과 함께 베스트셀러 에세이 작가로 활동 중이다. 이런 황 작가가 ‘마법의 순간’(A Miracle Moment)이라는 타이틀로 지난 1월21일 개막, 오는 3월19일까지 광주 롯데갤러리에서 초대전시를 연다. 전시는 신작 중심으로는 광주에서 첫번째 자리인 셈이다. 이번 초대전은 작가가 전시장 벽에 행복과 사랑, 새해 소망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다양한 그림과 글을 담은 벽화 형태로 직접 제작하고, 신작들과 함께 배치했다. 그의 작품은 동심이 가득하다. 그는 전시에서 행복과 사랑, 소망이라는 모토를 새긴다. 벽체에는 그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투영, 시적 감성이 반영된 글과 카툰, 회화가 버무러진 벽화를 떠올리게 한다. “내일은 맑음”, “수고했다 주인아 간식을 다오”, “우리 봄이 오면 높이 멀리 뛰자” 등의 문구에서는 여전한 마음 속 동심의 결이 느껴진다. 토끼도, 가족도 공존한다. 천진난만한 동심과 순수 그 자체로 읽힌다. 황중환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 시각디자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 금강기획에서 그래픽디자이너와 멀티미디어 PD로 일하다 동아일보에 ‘만화 386c’를 그리면서 만화가가 됐다. 이후 동아일보 기자 겸 만화가로 만화 ‘삼팔육씨386c’를 3015회 연재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주간한국, 교원신문, 과학동아 등 100여 개의 매체에 만화와 만평을 그렸다. 초·중·고 교과서에 25편의 카툰이 수록됐다. 저서로는 에세이 ‘FAMILY’, ‘낭만 카투니스트 유쾌한 프랑스를 선물하다’, ‘당신이 희망입니다’, ‘아픔을 돌보지 않는 너에게’, ‘지금 꿈꾸라, 사랑하라, 행복하라’ 등 다수를 펴냈다. 리뉴얼 차원에서 열렸던 광주비엔날레의 만장 프로젝트에 참여해 비엔날레 입구에 가로 9m 크기의 작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울러 황 작가의 특강이 마련돼 전시 기간 중인 오는 18일 오후 3시30분 광주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만화가가 들려주는 지금 꿈꾸라 사랑하라 행복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황 작가는 오는 17일부터 3월17일까지 담양 담빛예술창고에서 ‘Seize the day’라는 타이틀로 전시를 열 계획이다. 이 전시에서는 교과서에 실렸던 그림들을 판화로 제작해 선보인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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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본문내용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강)은 팬과 함께 만들어가는 K-POP Fan city 광주에서 글로벌 스타 BTS 멤버 제이홉의 생일(2.18)을 기념해 ‘광주 홉데이’ 투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 홉데이’ 투어는 3일부터 광주에 방문하는 외래 방문객 및 BTS 팬덤 대상 선착순 218명에 한해 ‘홉월드 스노우볼’을 증정하는 행사다. 참여방법은 광주 K-POP 관광지로 추천된 장소에서 인증샷을 찍어 개인 SNS에 인증 후 K-POP 스타의 거리 메타버스 웹에 접속해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투어 이벤트는 국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광주-대구-제주 초광역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관광 서비스 개발사업’으로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 오픈 베타서비스(공동협력사 ㈜유오케이)에서도 광주 K-POP 스타의 거리를 만나볼 수 있어 가상과 현실세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홉데이 투어 이벤트 참가자 중 우수 후기 작성자를 선발해 4월7일 개막 예정인 광주 비엔날레 입장권을 증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광주를 찾도록 연계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김진강 대표는 “‘2022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등 광주의 위상을 높인 K-POP 스타 BTS의 멤버 제이홉의 생일을 맞아 제이홉의 발자취를 따라 광주를 찾고자 하는 국내·외 K-POP 팬들이 광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광주관광재단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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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본문내용 이태리 오페라와 프랑스 가곡을 만끽할 수 있는 테너 듀오 무대 입춘콘서트 ‘봄이 오는 소리’가 4일 오후 5시 예술이 빽그라운드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인 성악가 류건우와 중견 성악가 장호영이 협업해 한국 가곡과 이태리 오페라 아리아, 프랑스 가곡을 들려준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클래식을 친근한 이야기와 해설을 곁들인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 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날 장호영은 도니제티의 오페라 ‘돈 파스콸레’에 등장하는 아리아 ‘아름다운 밤’(Come gentil), 토스티의 ‘봄의 노래’(Aprile)와 ‘이상’(Ideale), ‘새벽이 어둠과 빛을 가르고’를 들려준다. 또 김규환의 ‘남촌’, 임긍수의 ‘강건너 봄이 오듯’ 가곡을 선보인다. 이어 류건우와 함께 이중창으로 박태준의 ‘동무생각’과 김희갑의 ‘향수’를 선사한다. 류건우는 포레의 ‘꿈꾼 후에’(Apres un reve), 드뷔시 ‘별이 빛나는 밤’(Nuit d’etoiles), 에릭 사티의 ‘난 그대를 원해요’(Je te veux)를 비롯해 김효근의 ‘첫사랑’, 윤학준의 ‘마중’을 노래한다. 테너 류건우는 세종대 음악학부 성악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신인 음악가다. 호남예술제 고등부 금상과 광주대 콩쿠르 고등부 1등을 수상했으며, ‘2020 코로나 백신개발 프로젝트 원소기호 M.U.S.I.C’, ‘2021 그랜드오페라단 신인 음악회’ 등 무대에 서왔다. 테너 장호영은 조선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와 이탈리아 로마 A.I.D.M 아카데미아를 졸업했다. 독창회와 각종 연주회를 통해 활발히 무대에 서는 한편, 사)안중근 기념 사업회 광주 전남지부 문화예술 위원장, 이탈리아 ‘IL SEMINARIO’ 시립 음악원 외래강사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콘서트 진행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소프라노 윤혜진이, 반주는 피아니스트 천현주가 맡는다. 관객들에게는 노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이 함께 제공된다. 이당금 예술이 빽그라운드 대표는 “청년예술인들에게 자신의 예술적 기량을 펼쳐보일 수 있는 자리가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예술이 빽그라운드는 이러한 청년예술가의 든든한 빽그라운드를 자처해 이번 듀오 콘서트를 기획했다”면서 “봄을 기다리는 동안 풋풋하고 정열적인 두 사람의 무대를 만끽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3만원. 문의 062-226-2446.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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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본문내용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함께 만들어갈 글로벌 서포터즈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재단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글로벌 서포터즈’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최대 10명이 전시가 폐막하는 올해 7월까지 5개월 여 간 활동할 예정으로, 이미지, 영상 두 분야로 나누어 선발되며 소정의 활동비, 전시 관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지난해 3월부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서포터즈’를 활발히 운영 중에 있으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서포터즈는 광주비엔날레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대학생, 대학원생 15명으로 구성돼 매달 각 전문가 멘토와의 기획회의를 거쳐 온라인 콘텐츠 개발 및 홍보 활동을 전개 중이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글로벌 서포터즈’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하여 매달 한 건씩의 질 높은 다국어 콘텐츠를 개발 및 홍보하면서 재단의 국외 홍보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2월 중순경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매월 1회 이상 제14회 광주비엔날레와 관련된 흥미로운 콘텐츠를 취재 및 제작해 개인 SNS을 통해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영문 콘텐츠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다국어포털 코리아넷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및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join_us@gwangjubiennale.org)로 보내면 된다. 문의 062-608-422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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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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