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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내용 견본주택이 예술공간으로 변했다. 8일 광주 서구 쌍촌동 운천역 인근에 선보인 ‘TG영무 아트타운홀’이 그 주인공. 건설과 예술의 결합으로 혁신적인 메세나를 전개하고 있는 TG영무(회장 박헌택)가 이번에는 견본주택에 갤러리와 강연장 기능을 결합시킨 멀티공간을 세상에 내보였다. 과거 견본주택에 젊은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였던 데서 한걸음 더 나아가 견본주택을 본격적인 아트 복합공간으로서 역할하게 한 것이다. 그동안 견본주택은 분양 시에만 일시적으로 활용되던 것에서 그쳤으나 예술과의 콜라보를 통해 견본주택의 기능뿐만 아니라 갤러리는 물론 다양한 단체행사까지 가능하게 한 TG영무 박 회장의 아이디어가 신선하다. 이번 타운홀 개관전엔 나주혁신도시 영무인더스오피스텔과 영광 영무파라드리조트에 선을 보였던 이탈리아 국립예술대 출신 부부조각가 박신애·민경욱 작가의 2인 초대전과 TG영무 소장품전으로 꾸몄으며 개관식에서는 지역의 유일한 클래식 트리오 김냇과트리오의 연주회가 펼쳐졌다. 한편 꾸준하게 메세나를 펼치고 있는 박 회장은 지난달 2022년 한국메세나대회 ‘메세나인 상’을 수상했다. 메세나인 상은 개인으로서는 최고 영예로 금호그룹 고 박성용 회장의 메세나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한국메세나협회가 2005년 제정한 상이다. 그간 국내 굴지 대기업 회장들이 받아온 가운데 광주지역 기업인이 수상한 것은 최초의 사례로 지역 메세나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박 회장은 ‘life is art’(삶이 예술이다)라는 슬로건으로 1997년 회사 창립과 함께 임직원들과 ‘예다음봉사단’을 창단해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하게 나눔을 베풀고 있고, 2017년부터 사옥에 ‘예다음갤러리’를 설치해 지역 작가 발굴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 대인동과 양동, 치평동에 문화공원 김냇과1·2·3을 개관했으며 나주혁신도시에도 ‘나주 예술의전당’을 개관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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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본문내용 광주 동구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예술 환경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변화하는 미래 예술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미로, 메타아트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8일 동구에 따르면 광주시 ‘광주형 AI 뉴딜, 자치구 대상 우수 사업’ 공모에 선정된 ‘미로, 메타아트 프로젝트’는 디지털 아트 국제공모, 예술의 거리 배경 메타버스 월드맵 구축, 온·오프라인 기술 캠프 운영, NFT 쇼케이스 진행, NFT 아트 큐레이션 마켓 연계 등 지역 내 디지털 예술생태계를 구축하고 성장을 견인하는 NFT 예술 브릿지 구축사업이다. 동구는 ‘미로, 메타아트 프로젝트’ 1단계 사업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NFT 창작자 글로벌 커뮤니티 발굴·지원을 위한 디지털 아트 국제공모 ‘미로 레이스:더 모멘트 2022’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미로 레이스:더 모멘트 2022’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 예술시장을 겨냥한 지자체 주관 디지털 아트 국제공모 첫 사례로 디지털 아트의 수용성과 NFT 예술시장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공모전을 통해 한 해 동안 글로벌 이슈 키워드를 선정, 디지털로 창작해 이를 기록하며 매년 이슈 키워드를 공모 세부 주제로 제안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첫 공모 주제는 ‘더 모멘트 2022’로, 세부 키워드는 △국경&이주 △기후변화&위기 △코비드19&뉴노멀을 선정했다. 올해 키워드에 맞춘 2D, 3D, 애니메이션, 비디오, 제너레이티브 아트 등 디지털 작품을 완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만 14세 이상 개인 또는 그룹이며 참여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이다. 참여 방법은 공모전 누리집(miro-metaart.com)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race.miro@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작품성, 고유성, 창의성, 주제와의 부합성, 표현의 기술 등을 심사해 1등 1명(500만 원), 2등 1명(300만 원), 3등 1명(200만 원) 등 총 3명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예술의 거리 내 실존 건축물을 모델링해 구축 중인 ‘메타버스 월드맵’에 전시될 예정이다. 쇼케이스(오프라인), NFT 미로레이스 컬렉션에도 전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미로센터(062-608-2131)로 문의. 임택 동구청장은 “급변하는 현대기술의 발전 속에 예술생태계도 디지털 아트,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동구만의 예술 방향성을 제시해 줄 ‘미로, 메타아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예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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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본문내용 마한역사문화권 최대 복합 농경유적인 신창동 유적에 2000년 전 마한시대 삶의 현장을 재현한 마한유적체험관이 8일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이날 강기정 시장과 이귀순 시의회 부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 김건수 호남고고학회장 등 지역과 문화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신창동 유적은 마한 형성기 영산강 상류의 대표적 마을 유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 확인된 복합농경유적이다. 1963년 최초 조사 이후 옹관묘, 토기 가마, 주거지, 농경과 관련된 다양한 목제 유물이 확인돼 1992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마한유적체험관은 부지 1만2145㎡에 연면적 2259㎡, 지상 1층 2개동 규모이며 상설체험실, 교육실, 세미나실, 기타 편의시설을 갖췄다. 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마한 시대의 삶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발굴 조사 당시의 저습지에 현악기와 마차의 수레바퀴 등 중요 유물의 출토 상황을 재현하고, 벽면에는 유적의 토층 단면을 3m 높이로 전시해 현장감을 높였다. 또한, 고상가옥을 실물크기로 재현해 관람객들이 직접 집안 내부에 들어가 건물 구조와 생활용품을 보고 만져볼 수 있도록 꾸몄다. 상설체험실은 인터렉티브 미디어를 활용한 물고기 잡이 체험과 유적에서 출토된 활과 동물뼈를 활용한 사냥 체험을 비롯해 덧띠토기·시루 등 토기 제작 체험, 신창동만의 독특한 조립 방식을 가진 농기구인 평괭이 제작 체험, 현악기와 북을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악기 체험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교육 공간으로 구성했다. 강기정 시장은 “마한 유적에서 출토된 수레바퀴가 자동차 산업으로 이어지고, 이곳에서 나온 활이 광주를 양궁도시 메카로 만들었다. 이제 마한은 무등산·광주천의 시대를 넘어 영산강·황룡강이 중심이 되는 번영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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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본문내용 정율성 선생이 초년시절을 보낸 양림동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 음악을 만나보는 ‘정율성음악축제’가 특집 방송으로 송출된다. ‘2022 정율성음악축제’ 프로그램 중 양림프로젝트와 정율성음악제 공연 영상이 12월 KCTV광주방송과 한경arteTV 특집으로 방송된다. 올해 양림프로젝트는 금관앙상블 브래싱과 퓨전국악그룹 올라, 성악앙상블 라루체와 재즈인디밴드 SOOF, 어린이합창 살레시오초등학교 마인 합창단, 목관앙상블 Ensemble P&S, 실내악앙상블 라인콰르텟까지 지역의 총 7개 예술단체가 참여했다. 정율성음악제는 총 3일간 정율성의 창작 정신과 어우러진 클래식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집방송을 통해 카메라타전남, 피아니스트 한상일, 바리톤 최준영, 아레테콰르텟, 더겐발스 뮤직 소사이어티, 일 떼아뜨로, JM앙상블 등 정상급 연주단체들이 참여한 관현악의 밤과 실내악의 밤 Ⅰ~Ⅱ 라이브 공연 영상을 만날 수 있다. 방송은 KCTV광주방송에서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하루 3번 송출된다. 아울러 한경arteTV는 다양한 장르와 악기로 연주된 정율성음악제 하이라이트 편집 영상을 7일과 10일 총 2회에 걸쳐 방송한다. ‘2022 정율성음악축제’ 공연 영상은 유튜브(광주문화재단·광주성악콩쿠르) 또는 네이버TV, 틱톡, 카카오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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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본문내용 임방울국악제 수상자들이 오는 12일 오후 3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문화예술의 집에서 국악 무대를 펼친다. (사)임방울국악진흥회(이사장 김중채)는 임방울국악제 역대 수상자들로 공연단을 구성, ‘임방울국악제 수상자 우즈베키스탄 공연’을 위해 9일부터 13일까지 4박5일간 일정을 떠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임방울국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려인 정주 85주년과 한·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친선문화 교류증진은 물론 우리 동포와 교민들의 향수를 달래고 현지인에게는 국악예술의 진수를 향유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희상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 대사, 박빅토르 고려인문화협회 회장, 강창석 한인회 회장, 허선행 민주정통중앙아시아협회 회장 그리고 교민 및 현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첫번째 무대는 농악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농암회농악단 박종환 외 4명의 신명나는 ‘풍물판굿’이다. 이어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경아 명창이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민주 외 6명이 민족의 대화합을 염원하는 ‘부채춤’을, 기악일반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승호 유세윤 조가완 명인이 ‘기악산조’를 선보인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잔디 명창은 국창 임방울 선생의 애창곡 ‘쑥대머리’와 판소리 ‘춘향가’ 중 ‘어사상봉 대목’을,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이래경 명인은 ‘백만송이 장미’와 ‘사랑가’를 가야금병창으로 들려준다. 마지막 순서로 풍물판굿팀이 한국의 농악놀이에서 파생된 ‘소고춤’을, 전 출연자가 ‘남도민요’ 연곡을 함께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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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76
    2022-12-08
  • 본문내용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다양성 확산사업으로 ‘사람책3’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람책’은 광주문화재단과 광주 지역독립서점 3곳, 독립출판사 1곳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문화다양성 가치확산’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동네 책방과 협업해 지역 내 다양한 문화 주체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를 매개로 시민들과 만나도록 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광주문화재단은 ‘사람책’ 1, 2권을 통해 총 15명의 이야기를 담아 전국 50여 개의 독립서점에서 1600부를 배포했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현재 서점의 보유재고를 모두 소진한 바 있다. 이번에 펴낸 ‘사람책3’에는 ‘열정’을 주제로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주변인의 이야기가 담겼다. 2021년 ‘자음과 모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와 올해 여름 첫 장편 소설 ‘휴먼과 근사치’를 펴낸 소설가 김나현, 동시농부 김영대 한새봉두레 개구리논 팀장, 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진 8년차 교사 신혜지 광주 수완초 교사, 광주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박혜림 DJ, 13년차 인디뮤지션이자 포크밴드 우물안개구리의 보컬 라떼양, 미술 전시를 기획하는 김민지 대안공간 산수싸리 대표, 도마뱀을 좋아하는 상무초 강비승군, 10여 년간 커피와 함께하고 있는 김연경 로스터리 카페운영자, 대한민국 미용명장 1호 김진숙 한울이미용실 대표 등 총 9명의 삶과 열정을 들여다본다. 이들의 이야기는 러브앤프리 윤샛별, 사이시옷 김지연, 이임책방 별공과 사나긴이 이끌어냈다. 기획단은 여는 글을 통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는 차이점은 내가 나이기에, 상대가 상대방이기에 존재한다. ‘사람책’으로 다름을 이해하는 첫걸음이 더 쉬워지기를 바라본다”며 “새로 발간되는 ‘사람책3’을 통해 잊고 있던 열정을 다시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람책 3’은 동네책방 숨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북카페, 손탁앤아이허, 책방 심가네박씨, 책과생활 등 광주지역 14곳을 포함해 전국 23개의 독립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선착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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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본문내용 아시아 각국 문화를 한 자리에서 오감으로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이달부터 ACC 문화정보원에 있는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보여주는 콘텐츠 전시를 잇달아 연다. 먼저 오는 14일부터는 기획전 ‘중앙아시아의 펠트’를 선보인다. 한-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이번 전시는 중앙아시아의 펠트 소재 문화유산을 집중 소개한다. 중앙아시아의 생활과 문화예술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다. 매달 주제를 정해 관련 유물을 소개하는 ‘이달의 소장품’ 전시는 15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달에는 인도네시아 국가 상징인 ‘가루다’ 조각상을 들여다본다. 가루다는 천상에 사는 새로 힌두교의 3대 주신 가운데 악을 제거하는 신인 비슈누의 이동 수단이다. 인도네시아 휘장인 가루다 판차실라(Garuda Pancasila)에 새겨져 있다. 이와 함께 박물관 상설전시 콘텐츠의 주제를 변경, 새롭게 선보이고 이용객이 전당의 보유 자료를 보다 편하게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아시아문화지도 실감 콘텐츠 ‘마나스의 길’과 ‘ACCex 2.0’이 그것이다. 아시아문화지도 실감 콘텐츠 ‘마나스의 길’이 기존 ‘라마야나의 길(남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 권역으로 넘어 키르기즈의 영웅서사시를 다룬다. 키르기즈 서사시 마나스에 등장하는 인물의 관계를 분석한 그래픽 월과 관람객의 동작에 반응하는 쌍방향 영상 등 중앙아시아의 구술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다. 상설전시 콘텐츠 ‘ACCex’는 새로운 버전으로 탈바꿈했다. ‘ACCex’는 다양한 아시아문화 정보를 관람객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관람객이 무인 단말기를 간단하게 조작하는 것만으로 다양한 아시아문화 자료와 연구 성과물을 검색, 조회할 수 있다. 전당은 지난해 발표한 ACCex 1.0형의 기능을 개선, 향상된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사용상의 문제점 등 이용객 의견을 지난 2일까지 수렴했다. 미리 선보인 시스템 시험가동 결과와 사용자 의견 등을 반영한 최종 개발 결과물은 13일부터 ACCex 2.0를 통해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사용자가 무인 안내기를 이용해 자료를 검색하면 외부 공개가 제한된 아시아 관련 자료와 전당의 연구 성과물을 대형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또 관람객이 세계 속 아시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아시아권역별 지도와 아시아 국기도 지열된다. 매달 격주 수요일에는 아시아문화박물관과 호남문화재연구원, 아시아인문재단의 연계 문화강좌 ‘아시아박물관산책 1’을 열어 동남아의 역사와 문화 지식을 공유한다. 동남아시아 각국의 박물관 전시물을 중심으로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해양을 통한 한국과의 교류사를 살펴본다는 취지다. 오는 7일에는 임영진 (재)호남문화재연구원 이사장이 ‘동남아시아와 한국의 징검다리: 타이완과 오키나와’에 대해, 21일에는 양봉렬 전 말레이시아 대사가 ‘한국과 동남아 새로운 시각,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각각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전당은 도서관 도서 추천 서비스인 ‘12월 북큐레이션: 아시아의 종교와 명절’을 준비한다. 중앙아시아 종교 회화와 중앙아시아 종교 조각 등을 담은 도록과 ‘동아시아 속 종교와 과학의 만남’, ‘중세 아르메니아의 예술과 종교’ 등 관련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이강현 전당장은 “전당이 소장한 아시아의 문화유산을 관람객에게 보여주고 함께 나누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면서 “ACCex 2.0 시스템 방문자 누구에게나 전당이 수집한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에게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아시아문화박물관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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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본문내용 “다가온 연말 정성껏 준비한 우리만의 무대로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어요.” 지난 3일 오전 11시 광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미디어센터 앞. 누구에게나 익숙한 동요 ‘작은별’의 선율이 흘러나와 행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선율의 주인공은 고려인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랑’. 오는 7일 열리는 제5회 정기연주회 ‘눈이 내립니다’를 앞둔 20여 명의 청소년 단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연습에 매진하고 있었다. 대열을 맞춰 앉은 채 저마다 바이올린, 첼로 등 악기를 들고 악보를 들여다보는 표정이 사뭇 진지했다. 합류한지 4개월이 채 되지 않은 막내 단원 카밀라(9)양은 다소 긴장한 얼굴이었다. 언니 오빠들 사이에서 바이올린을 꼭 쥐고 앉은 그는 연주가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능숙하게 활대를 움직였다. 몇 번이고 ‘다시 해보자’는 조정희 지휘자의 말에 단원들은 지친 기색없이 같은 곡을 반복 연주했다. 모르는 부분은 손을 들어 질문하고 서로 가르쳐주기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창단 초기부터 활동해온 맏언니 세가이 빅토리아(16)양은 “매번 공연을 준비할 때마다 뿌듯한 마음이다. 새로 들어온 친구들도 열심히 배워 잘 따라오고 있어 기쁘다”면서 “그동안 저희를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께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연습은 약 3시간 동안 계속됐다. 공연에서 선보일 동요 ‘작은별’을 시작으로 베토벤 교향곡 9번 ‘환희의 송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을 연주했다. 고려인 동포 7000여 명이 모여 사는 광주 고려인마을의 고려인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랑’은 지난 2018년 4월 창단했다. 마을에 정착한 고려인 후손 중 초·중·고 청소년 25명으로 구성됐으며 바이올린과 첼로를 연주한다. 전국 곳곳에 크고 작은 고려인마을이 형성돼있지만 고려인청소년들로 이뤄진 오케스트라는 ‘아리랑’이 처음이다. 이들의 시작에는 고려인마을과 지자체 등 지역사회가 적극 힘을 보탰다. 단체는 다섯번째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저녁마다 모여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고요한밤 거룩한밤’, ‘고향의 봄’, 러시아 민요 ‘칼린카’등 8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기연주회를 마치고 오후 7시에는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와 천사들의 합창’이라는 주제의 고려인어린이합창단 정기공연 식전무대에도 선다. 지도자 및 예술감독은 최영화 호남대 교수이며 단장은 서이리나, 지휘는 조정희씨가 맡았다. 바이올린은 최희정 연주자, 첼로는 최영미 연주자가 직접 지도했다. 바이올린 활 잡는 법도 몰랐던 아이들이 어느새 어엿한 오케스트라단의 모습을 갖추게 된 데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열성적으로 지도해온 이들의 노력이 있었다. 지휘자 조정희씨는 “아이들을 지켜보면서 음악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성장해가는 걸 느낀다”면서 “한국말이 서툰 친구에게는 직접 통역을 하고 도와주는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단체를 이끌어가고 있다. 끈끈한 우애로 화합하고 하나가 돼 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아리랑’은 한국의 ‘엘 시스테마’를 꿈꾼다. 엘 시스테마는 베네수엘라 빈곤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적 변화를 이끌었다. 최영화 예술감독은 “아리랑은 고려인청소년들이 가진 꿈을 건강히 키워나가는데 음악이 기여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에서 출발했다”면서 “조금은 미숙하더라도 이들의 무대를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오는 7일 오후 2시 고려인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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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본문내용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상임지휘자박주현)은2일과3일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영어오페라‘피노키오’를선보인다. 이번공연은지난해12월영국부지&호크스(BOOSEY&HAWKES)출판사와영어오페라‘피노키오’2018년버전독점계약을맺은시립합창단의국내초연무대다. 공연의원작은1883년이탈리아작가카를로콜로디가발표한동화‘피노키오의모험’이며이탈리아작곡가피에란젤로발티노니가오페라를작곡했다. 목수제페토가나무로만든인형‘피노키오’가요정의도움으로사람처럼말하고행동하게된다는내용이다.누구나어릴적한번쯤읽어본동화이야기로구성됐으며경쾌하고리드미컬한음악과함께누구나쉽게즐길수있다. 이번공연의예술감독과지휘는상임지휘자박주현,연출은안진성이맡았으며바리톤공병우,소프라노정수희,소프라노김재이·조안나,베이스구대웅,소프라노박선경,테너류승민,테너여혁인,소프라노최지은,메조소프라노김유정,소프라노김제희등지역의중견성악가및신진음악가들이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들과조화로운앙상블을꾸민다. 특히뮤지컬‘비보이를사랑한발레리나’의성공이후꾸준히작품활동을하며최근‘헤이지니럭키강이’를직접제작,연출하며연출가로서명성을얻고있는안진성의연출포인트를확인할수있는자리이기도하다. 박주현상임지휘자는“앞으로총4편의영어오페라제작을계획하고있다”면서“단원들이작품을완성해나가는과정을통해문학과언어,음악을성숙하게배우며성장하길바란다”고밝혔다.
    관리자
    조회수72
    2022-12-05
  • 본문내용 오페라 역사에 빛나는 명작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월드 클래식 오페라 시리즈Ⅱ’가 3일과 4일 오후 5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1에서 열린다.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세기의 오페라 명곡 빛나는 하이라이트를 갈라 콘서트로 선보인다. 첫째 날 ‘스페셜 갈라’ 공연은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지휘 아래 뉴월드필하모닉의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펼쳐진다.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등 명작 오페라의 주요 아리아들을 중심으로 금난새의 흥미로운 해설과 최정상 성악가들의 감미로운 음색이 함께 한다. 전문 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윤정난, 뉴욕메트로폴리탄 국제콩쿠르 입상 및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파워풀한 음량과 미성을 동시에 갖춘 테너 허영훈, 린츠국제성악콩쿠르 대상 및 스페인 비냐스콩쿠르 특별상을 수상한 바리톤 조재경과 함께 세계적인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이 출연한다. 둘째 날 ‘솔리스트 앙상블’에서는 광주를 대표하는 성악가 50여 명이 대중이 사랑하는 가곡, 오페라 합창곡 등 세기의 명곡들을 선보인다.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 안치환의 ‘우리가 어느 별에서’, 신상우의 ‘꿈꾸는 섬’ 등 14곡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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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본문내용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역점 산업인 문화콘텐츠·ICT융합 산업의 진흥과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진흥원은 전세계가 K-콘텐츠에 주목하고 있는 흐름에 맞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광주의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원천인 ‘스토리’ 발굴에 집중했다. 창의적 스토리를 발굴, 소설과 만화·영화 등 2차 콘텐츠로 확장하는 광주형 스토리산업 육성과 OTT플랫폼 영상문화콘텐츠 제작을 위한 원천스토리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진흥원은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스토리축제’를 개최했다. 광주 스토리축제는 컨퍼런스, 전시, 비즈매칭을 통해 스토리에 기반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는 한편 투자·제작·배급사가 참여해 지역출신 IP(지적재산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완성형 OTT 콘텐츠로의 제작·연계를 도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분야를 제외한 웹툰, 웹소설을 육성하고자 광주지역 작가의 스토리만을 특화했다. 행사는 OTT·스토리 분야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지역 창작자의 관심 유도와 스토리 개발 저변을 넓히는 컨퍼런스, 스토리 피칭 및 네트워킹 행사, 스토리 우수 성과 전시회, 스토리 집 교류회 등으로 구성됐다. 메인 행사인 시민 참여형의 스토리 컨퍼런스는 작가와 제작사, 투자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무한확장 스토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영화 VS 웹툰 스토리 작가’ 대담은 영화 범죄도시를 제작한 강윤성 감독과 하이브 등 웹툰원작 영상화에 성공한 김규삼 작가가 ‘웹툰 IP의 영화화, 그리고 영화 IP의 웹툰화’에 대한 주제로 스토리 IP의 가능성과 미래를 전망했다. 스토리 기반 슈퍼IP는 게임과 영상·소설·웹툰으로의 스토리 IP 확장과 세계관 개념이 확산되면서 원천 스토리 확보 경쟁과 스토리 창작자의 위상도 함께 높아진 점을 살펴봤다. 이재민 웹툰인사이트 평론가가 좌장으로 황남용 재담미디어 대표, 류정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마케팅 본부장이 스토리 기반 슈퍼IP의 미래를 전망하고 스토리 작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또 김종원 SK브로드밴드 SE컨설턴트, 노동환 콘텐츠웨이브 팀장,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장, 윤복실 서강대 미디어융합연구소 연구교수가 OTT 매체별 특징에 적합한 스토리텔링 전략을 설명하고 고찬수 KBS PD, 전홍식 SF&판타지도서관장, 윤여경 작가가 함께 SF·판타지 장르 인기에 대한 원인을 분석했다. 작가들이 영화·드라마 제작자들을 상대로 좋은 콘텐츠와 역량을 거래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마련됐다. 스토리 피칭 및 네트위킹은 참여 작가가 편성, 투자 유치, 공동 제작, 선판매 등을 목적으로 제작사, 투자사, 바이어 앞에서 기획·개발 단계의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진흥원은 현장 상담, 성과관리 등을 통해 비즈매칭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운영하며 피칭 작품의 후속 사업화를 위한 지원과 사업화 성사 작품에 대한 마케팅, 홍보, 법률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토리 전시에서는 스토리 우수 성과를 홍보하며 투자자를 연결하기 위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스토리 집 교류회는 스토리 집 1~3기 작가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로 워크숍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스토리 집은 진흥원이 지역의 원천스토리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 마련한 거점공간이다. 이외에도 진흥원은 교보문고와 업무협약을 맺고 창작자 발굴·지원과 문화콘텐츠 기획·개발 작가 양성, 웹툰·스토리 창작 지원·사업화를 추진했다. 교보문고는 협약에 따라 김민주씨(환궁기), 오성미씨(라스트 드래곤), 배지수씨(황제, 야수를 집어 삼키겠습니다) 등 지원 작가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멘토링 등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지원 작가 3인의 프로젝트는 내년 상반기에 교보문고 웹소설 플랫폼 ‘톡소다’에 연재되며, 교보문고는 지원작가 3인의 웹소설 지식재산에 대한 2차 저작물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진흥원은 애니메이션 분야 공로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산업 발전을 위해 ‘제2회 WAF2022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아티스트 어워드’를 개최했다. 작품 ‘시간여행자 루크’가 감독상(이정우 감독)과 성우상(김채하씨) 2관왕을 차지했으며,‘스트레스 제로’를 제작한 이대희 감독이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정 PD의 ‘타타와 쿠마’는 프로듀서상을, 권혁준 작가의 ‘뱀파이어소녀 달자’는 시나리오상을 받았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우리지역의 역점 산업인 문화콘텐츠·ICT융합 산업의 진흥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스토리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광주가 스토리 IP의 발굴을 통해 콘텐츠 생산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스토리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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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본문내용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창·제작 역량 강화를 돕는 교육이 진행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을 오는 12월4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은 문화콘텐츠 창·제작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참여자 중 광주지역 이외 거주자의 경우 숙소까지 지원한다. ‘ACC 전문인’은 문화예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직군탐색 △콘텐츠발굴·실행 △역량 강화 세 가지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그 중 ‘역량강화’ 과정은 첨단 문화 기술을 활용해 창·제작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문화예술인과 전업 창·제작자를 위한 교육이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급변하는 창작개념과 신기술(매체)을 습득할 수 있는 CT(Culture Technology) 기술 연수 ‘실시간 렌더링 기술(언리얼 엔진) 부트캠프’와 CT 매체 확장 교육 ‘매체확장(언리얼 엔진) 워크숍’을 진행한다. 문화와 예술 그리고 기술이 결합된 교육과정을 경험하고 창·제작자들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먼저 ‘실시간 렌더링 기술(언리얼 엔진) 부트캠프’는 12월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총 56시간) 문화교육동 라운지에서 이뤄진다. 언리얼 엔진의 영역별 기능과 개념을 이해하는 이론과 단계별로 심화한 실습을 압축적으로 배울 수 있다. ‘매체확장(언리얼 엔진) 워크숍’은 12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총 18시간) 문화교육동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직접 작품을 제작해볼 수 있다. 전당은 이번 교육으로 참가자들이 최첨단 미디어 콘텐츠와 영상, 방송, 영화, 매체예술(미디어아트), 공연, 전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영역 등에서 활용 가능한 고품질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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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본문내용 (재)광주비엔날레가 위아히어베니스(We are here Venice)와의 협약식을 지난 11월29일 베니스 현지에서 성황리 진행했다. (재)광주비엔날레는 5·18민주화운동 특별전을 ‘제59회 베니스비엔날레’ 기간에 맞춰 지난 4월20일부터 11월27일까지 스파지오 베를렌디스(Spazio Berlendis) 전시장에서 선보였으며, 이 전시를 계기로 베니스의 해양과 도시를 보호하는 환경단체 위아히어베니스와 협력 체계를 맺게 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 뿐만 아니라 생태 환경 보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가로 해 향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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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본문내용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국제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제교류 우관기관과 동반자 관계 구축에 나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원장 정길화)은 29일 두 기관이 국제 문화예술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해 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ACC 회의실에서 동반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강현 전당장과 정길화 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문화·예술 교류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협력사업 추진 △ 각 기관의 설립 취지에 맞는 문화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 2019년 한-아세안 특별 문화장관회의를 시작으로 해마다 국제문화교류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해왔다. 올해도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등불문화축제를 베트남에서 열었으며, 아시아 전통 오케스트라 영상도 제작해 상영했다. 한-카자흐스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선 그림책 ‘새해는 언제 시작될까?’와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북 콘서트)을 열고 같은 이름의 인형극을 카자흐스탄에서 선보였다. 전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협업 프로그램을 발굴해 국제문화교류 관계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업무협약도 앞두고 있다. 이강현 전당장은 “국제문화교류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진흥원과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세계 속에 우리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ACC가 국제적으로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길화 원장은 “한국문화에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문화예술 지원 기관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제문화교류에 전문성을 가진 두 기관이 협력해 우리의 다양한 문화가 세계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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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본문내용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강)은 지난 29일 광주 첨단 Lounge OIC에서 ‘광주 MICE 앰버서더 4기 출범 위촉식’을 열고 인문 사회 의학 등 각 학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30여 명에 위촉패를 전달했다. MICE 앰버서더는 국제회의 광주 유치, 개최에 기여하거나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 인사, 국내학회·협회 임원 및 국제기구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사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광주 MICE 앰버서더는 △강성승 교수(조선대 첨단에너지공학과) △김삼철 교수(조선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영민 교수(전남대 식품공학과) △김융암 교수(전남대 고분자융합소재공학부) △김재열 교수(조선대 기계공학과) △김진혁 교수(전남대 신소재공학부) △김판구 교수(조선대 컴퓨터공학과) △박광성 교수(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박종오 원장(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배정환 교수(전남대 경제학부) △범희승 교수(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 △신용균 이사(법무법인 세종) △안선영 본부장(한국광산업진흥회) △안영근 교수(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 오세종 교수(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윤경철 교수(전남대병원 안과) △이재영 교수(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부) △이천환 교수(전남대 지능형모빌리티 융합학과) △임옥택 교수(울산대 기계공학부) △장원호 교수(서울시립대 사회학과) △전창덕 교수(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학부) △정명호 교수(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숙경 교수(한국에너지공과대) △조형호 교수(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최 전 사업본부장(광주그린카진흥원) △한준 교수(연세대 사회학과) △허민 교수(전남대 지질환경전공) △홍지만 교수(숭실대 컴퓨터학과) 등이다. 2023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2년 동안 앰버서더로 활동하게 된다. 앰버서더의 MICE 행사 광주 유치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노력을 펼칠 계획인 재단은 이날 출범식에서 광주 MICE 앰버서더 4기 위원들과 광주 내 주요 회의시설 및 호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MICE 자원과 학회 대상 지원 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회의 시설 및 베뉴, 호텔 관계자 간의 일대일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김진강 대표이사는 “지역 간 MICE 행사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광주 출신의 저명 학자, 전문가 앰버서더와 함께 광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해당 학회와 관련 산업 전시회 등을 유치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관광재단은 그동안 MICE 앰버서더와 함께 2021 세계영상치의학회(ICDMFR), 2021 세계하천호수습지학술대회(SIL), 2019 국제전자예술심포지움(ISEA), 2018 아시아 ·태평양 슬관절학회 학술대회(APKS), 2017 아시아유산균학회(ACLAB) 등 다양한 국제회의를 광주로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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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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