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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내용 구성진 남도 소리와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한 창극 축제가 온·오프라인에서 국악 팬들을 만난다. 전남문화재단이 3일부터 10월16일까지 도내 시군 4개 공연장에서 펼치는 ‘2021 대한민국 창극제’ 무대에서다. 판소리가 소리꾼 한 명이 대서사를 이끌어가는 1인극에 가깝다면 창극은 여러 인물이 등장, 가무악을 아우르는 한 편의 종합예술이다. 이번 축제에는 소리와 춤, 극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창극이 줄지어 무대를 채운다. 참여 단체는 소리극단 도채비, 파래소국악실내악단, 청강창극단, 예술단 결, 판소리보존회 광주지회 등이다. 축제의 오프닝 무대는 소리극단 도채비가 맡는다. 이들은 3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춘향가를 모티브로 풍자와 해학이 담긴 창극 ‘암행어사’를 선보인다. ‘암행어사’에는 탐관오리의 대명사격인 ‘변사또’가 완전히 새 사람으로 변신한 게 특징이다. 춘향과 연을 맺은 변사또는 개과천선해 백성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돈과 쌀을 나누는 자비로운 관리다.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의 창극 춘향전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4일 남도소리울림터에서는 파래소국악실내악단이 ‘당산 신나무의 노래’를 올린다. 우리나라 전통 무속음악을 베이스로 퍼포먼스와 연극을 가미한 창작 국악 공연이다. 무대에는 ‘마을을 지킨다’는 조건으로 미래를 보는 능력을 받은 주인공 학수가 등장한다. 그의 영험한 능력은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 유명한 무당이 되고, 이에 학수는 돈 맛을 본다. 결국 물욕에 눈이 먼 그는 마을 일은 뒷전으로 하고, 큰돈을 벌기 위해 도시로 떠난다. 당산 신나무와의 약속을 어긴 ‘학수’의 운명이 무속음악과 극적인 전개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청강창극단은 10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음악극 ‘꽃가마타고’를 펼친다. 작품은 홀로 손녀를 키우고 사는 순이 할머니가 4명의 꼭두각시들을 마주하며 시작된다. 할머니 눈에 꼭두가 보인다는 뜻은, 그이가 이 세상을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할머니는 홀로 남겨진 손녀가 꿋꿋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꼭두들에게 마지막 소원을 빈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다음날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는 예술단 결이 ‘이청준의 서편제’로 관객들을 만난다. 소설 서편제를 판소리 양식의 극적인 해설과 한국 특유의 한의 몸짓으로 풀어낸다. 텍스트로 만나던 서편제가 어떻게 무대예술로 탄생했는지가 이번 공연의 관전포인트다. 마지막 공연은 18일 강진아트홀에서 판소리보존회 광주지회의 ‘황후 심청’으로 장식된다. 작품은 심청가를 기반으로 오페라형식을 가미한 소리창극이다.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인당수에 몸을 바친 심청이의 지극한 효심부터, 옥황상제의 도움으로 환생해 맹인잔치에서 심봉사와 상봉하게 되는 과정이 한 편의 무대예술로 새롭게 탄생한다. 이와 함께 10월16일에는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전남도립국악단의 초청공연도 마련된다. 모든 무대가 마무리 된 후에는 심사위원들의 현장평가 결과를 반영, 최우수작품상(300만원), 남·녀 연기상(각 100만원) 등 시상도 이어진다. 시상식은 10월30일 남도소리울림터에서 거행된다. 이밖에 창극의 발전을 위한 학술대회는 12월1일 창극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리극단 도채비, 청강창극단 공연은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모든 공연은 유튜브 채널 ‘전남문화tv’에서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과 일정은 재단 및 남도소리울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문의 061-981-6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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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본문내용 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 등 지역 문화단체는 2일 "광주시는 성현출 광주문화예술관장의 중도사퇴 이후 개방형 직위 마저 해제했다"며 "즉각적인 원상복귀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광주문화도시협의회·한국민족극협회·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단체는 "지난 2019년 광주시는 광주문화예술회관장의 직위를 개방형으로 전환하고 성현출 관장을 임명했다"며 "당시 '개방형'으로 전환된 것에 대해 문화단체는 시민의 문화권 확대와 지역 문화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환영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 문화계는 현재 광주시립극단에서 발생한 성희롱·갑질·불공정계약 등의 문제와 300억원 규모의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도 진행 중이다"며 "이런 상황에서 성 관장의 사의 표명과 동시에 광주시의 개방형 직위 해제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시는 지난 3월 지역의 문화계와 현장 예술인들을 만난 뒤 문화비전 20대 정책을 발표하면서 광주 문화예술의 도약을 약속했다"며 "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문화행정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지역문화계와 예술인들을 무시하는 행태이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지역 문화계와의 소통도 없이 일방적으로 '개방형 직위'를 해제한 것에 대해 광주시는 즉각 사과하고 조속하게 원상복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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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본문내용 세계인권도시포럼 운영요원 모집 공고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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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본문내용 광주관광재단(대표 남성숙, 이하 재단)이 2021년 비엔날레 여행의 해를 맞아 광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한 색다른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 재단은 '광주 여행 토퍼 자판기'를 ▲비엔날레 광장(예술여행 팝업스토어 옆) ▲광주역(1층 관광안내소)▲남도관광센터(전일빌딩245 2층) ▲양림마을이야기관(1층관광안내소) 4곳에 설치해 디자인비엔날레개최기간(9월1일~10월 31일)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여행 토퍼 자판기'는 각 관광명소(비엔날레 광장 외3곳) 시설 개방시간에만 이용가능하며, QR코드식하고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절차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여행 토퍼'는 최근 젊은 관광객들 사이에 자리매김한 필수 아이템으로 사진 촬영시 손에 간단히 들어 사진에 멋을 더해주는 장식품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재단은 '우리는 지금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반가워 양림동' 등 각 관광명소 특색에 맞춘 여행토퍼를 제공해 광주를 방문한 관강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나아가 MZ세대의 여행사진 트렌드인 '여행 토퍼'를 활용해 광주 관광명소를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고 광주 관광 거점에 관광객들을 유치해 여행하고 싶은 도시, 광주 이미지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또한 재단은 디자인비엔날레 인지도 확산을 위해 비엔날레 광장에서 '예술여행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인생네컷 ▲광주행 티켓스탬프체험 ▲내가 붙이는 광주관광지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하고자 한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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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본문내용 광주디자인진흥원은 문화콘텐츠 분야 미취업 청년과 구인기업을 연계 지원하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정착지원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공예·디자인 등 5대 문화콘텐츠 분야의 청년 고용 지원과 기업 육성,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참여기업과 청년 근로자를 지원한다. 청년 근로자의 경우 △공예·디자인 △캐릭터·게임·애니메이션 △첨단 디지털 영상 △에듀테인먼트 △예술 분야 미취업 40명을 선발, 2년간 최대 3800여 만원의 급여소득을 지원한다. 이외에 직무교육·워크숍 등 역량강화 지원과 2년 이상 근속자는 연간 1000만원 내외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참여 기업에게는 지원금의 20%와 4대 보험(사업자분)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광주시 거주로, 5대 문화콘텐츠 분야의 실무역량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타지역 거주자는 협약 후 1개월 이내 광주시에 전입 신고(주민등록)를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은 5대 문화콘텐츠 분야의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이면 된다. 진흥원은 오는 9월 9일까지 참여 기업을, 9월 14일까지 청년을 각각 모집하고, 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공고·공지를 통해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의 채용정보를 상시로 안내할 계획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은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여기업의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자유롭게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온라인(홈페이지) 구인게시판 운영과 함께 9월 10일에는 광주디자인진흥원 3층에서 구인-구직자 만남(면접)을 위한 ‘일자리 매칭데이’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위성호 원장은 “광주형 5대 문화콘텐츠 분야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청년의 일 경험 제공은 물론 산업 현장의 ‘미스매치’ 해소, 아시아 문화중심도시의 고용 안정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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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본문내용 세계 최대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월드비전의 ‘2021 월드비전 엽서그리기 대회’가 5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월드비전이 주최하고 광주시·전남도교육청, 광남일보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아이들이 함께 꿈꾸는 방법’을 주제로 지난 3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아프리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대한민국 아이들의 꿈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594개교에서 31만8912명의 유치원,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258개교, 4만4569명의 학생들이 작품을 출품, 아프리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동참했다. 수상작은 조선대학교 미술 전공 대학생들과 광주·전남지역 교육전문위원 15명의 지역심사를 거쳐 (사)한국미술협회 소속 현직 화가와 미술 전공 교수들의 전국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장상에 순천왕운초 4학년 박정하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 광주시교육감상에 수완초 2학년 구윤진 등 9명, 전남도교육감상에 라온초 2학년 김태윤 등 9명, 쌤소나이트 코리아 사장상에 아트다미술학원 이유원 등이 전국 심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시상식은 없으며, 수상자 소속 학교에 상장을 전달할 방침이다. 한편, 월드비전은 엽서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창의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배려와 존중으로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온라인 세계시민교육 △교실에서 찾은 희망 △엽서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나눔을 통한 성숙한 세계시민 양성이 골자인 △나눔클래스 △바자회 등 학생자치활동 기부 △여아지원사업 등이 그것. 이들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학생들에게 빈곤과 인권, 평화, 문화의 다양성 등 지구마을 공동의 가치를 교육과 나눔, 실천 활동으로 일깨워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성장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 가까운 주변과 지구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의 삶 및 공동성장에 관심을 유도, 생활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도 한다. 정병원 월드비전 광주전남본부장은 “매년 대회를 열어 아이들이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 아이들과 꿈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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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본문내용 광주대학교가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주문화재단과 ‘2021 청장년 인생설계 학교’ 사업을 기획해 운영한다. 광주대 교육혁신연구원은 최근 학교 호심기념도서관에서 ‘꿈을 꾸는 청년도시 라라랜드’ 기획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예술에 사회를 더하다, 행복한 나를 만나다, 가장 빛나는 우리를 기록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교육혁신연구원이 추진해온 지역 문화예술 교육 및 문화예술도시 광주 위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후속 사업을 기획, 운영 강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대 교육혁신연구원은 지난 5월 광주문화재단을 시작으로 광주시 5개 자치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지역 문화예술기관 10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꿈을 꾸는 청년도시 라라랜드’는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 사회참여예술의 다양한 작품들에 대한 이해와 향유 △2부 예술이 융화된 대표적 지역 사례 탐방 △3부 문화예술 경험 및 창작 실습으로 오는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체 프로그램 기획 의도 및 운영방식 소개, 3개 장르별(무용·디자인·연극) 구체적인 수업 운영방식 협의, 예술교육 방법론 탐색 및 도출, 공연 및 전시 전체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도출하고 공유했다. 박진영 광주대 교육혁신연구원장은 “청년들이 개인 내면에만 초점을 두기보다는 사회참여예술로 지역 속에서 정체성과 자립 의지를 키워가는 방향으로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조회수140
    2022-06-17
  • 본문내용 광주시립미술관에 이은 지역 대표 미술 거점인 전남도립미술관이 이건희(1942~2020) 삼성 회장의 기증 작품을 공개하는 전시에 들어간다.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지역민들을 포함해 세간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이건희 삼성 회장의 기증 작품을 공개하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을 1일 개막해 오는 11월7일까지 열기로 하고, 이에 앞선 30일 미술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마련된 자리는 이건희 회장의 작품이 기증된 미술공간 중 제주 이중섭미술관(5일부터 3개월 간)에 앞서 작품 공개에 들어간 전남도립미술관이 작품 전반은 물론 관련 아카이브 등에 대해 차담회같은 형식을 빌려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번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에는 전남 작가와 타지역 작가로 구분해 전시가 구성됐다. 전남 작가는 신안 출생 김환기(1913∼1974) 고흥 출생 천경자(1924∼2015) 화순 출생 오지호(1905∼1982) 충북 괴산 출생 임직순(전 조선대 교수) 등으로 8점, 타지역 작가는 인천 출생 김은호(1892∼1979) 경북 울진 출생 유영국(1916∼2002) 함북 북청 출생 유강열(1920∼1976) 경북 청도 출생 박대성(1945∼)으로 11점 등 총 19점이 출품돼 선보인다. 기증작 총 21점 중 의재 허백련의 작품 2점은 이번 전시에서는 제외했다. 이중 박대성 작가는 유일한 생존 작가다. 6·25 한국전쟁으로 인해 다섯살 때 부모를 잃고 자신은 왼쪽 팔을 잃어 장애를 입은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 화업을 이뤘다. 호암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후 국내에서 발돋움했으며, 이건희 회장이 생전 총애를 한 화가로 알려지고 있다. 김환기 천경자 오지호 화백의 작품은 이미 다른 작품을 소장하고 있어 이번 특별전 작품이 더해지면서 이들 대가들에 대한 작품의 역사적, 예술사적, 미술사적 가치 조명에 더 풍부한 사례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별전에는 희귀 자료들이 대거 출품됐다. 수화 김환기 화백의 표지화가 수록돼 1955년 1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발간된 문예지 ‘현대문학’과 천경자의 화문집 ‘꿈과 바람의 집’(1980년 경미문화사), 수필집 ‘언덕 위의 양옥집’(1986년 문학예술사) , 자서전 ‘그림이 있는 나의 자서전’(1978년 문학사상사), 그리고 안병욱 김형석 천경자 박재삼 김남조 오혜령 김수현 최인호 강은교 한수산 등 문인을 포함한 유명인사 10명이 집필한 공저 ‘살며 사랑하며’(1978년 현대인사) 등이 아카이빙돼 선보인다. 표제가 천경자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여기다 천경자의 수필 ‘탱고가 흐르는 황혼’에 등장하는 상상 속 여인을 그린 ‘길례 언니’에 대한 수필도 펼쳐져 관람객들을 맞는다. 컬렉션 특별전 기획자인 한서우 학예사는 “‘루브르 미술관’하면 바로 생각나는 작품이 있듯, 이번 전시가 전남도립미술관의 핵심 소장품을 만들어가는 시작이 됐으면 한다. 이번 전시는 각각의 작품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구성을 했으며, 기증작품 뿐만 아니라 작가들의 아카이브를 모으기 위해 노력했다. 관람객들이 작가와 연결된 아카이브를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별전에 이어 한국 서예 거장인 진도 출생 소전 손재형(1903∼1981)의 삶과 작품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전시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기념전의 하나로 진행되며, 유족과 진도 소전미술관에서 빌려온 작품들로 꾸며진다. 소전은 진도 출생으로 20세기 한국 대표 서예가로 마치 캘리그래피를 연상시키며 글자와 그림이 섞인 듯한 유장한 서체인 ‘소전체’를 창시한 장본인이다. 소전은 생전에 컬렉터와 예술행정가, 정치인, 교육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각양각층의 인사들과 교유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서예 스승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일본에서 ‘세한도’를 되찾아온 이야기와 서예라는 용어를 주창하는 등 소전에 대한 새로운 진면목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1일부터 11월7일까지다. 이외에 광주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리움, 대안공간 루프 등지에서 그룹전을 통해 2∼3점씩 선보인 바 있는 러시아 콜렉티브 AES+F의 ‘길잃은 혼종, 시대를 갈다’ 주제전 역시 볼만한 전시로 꼽힌다. 뒤집힌 세상과 천사-악마, 신성한 우화, 투란도트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 15점과 오브제 1점, 조각 7점(천사-악마), 비디오설치 1점 등이다. 국내 최초 대규모 단독기획전으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비디오 작품을 옥타곤 형태로 연출한다. 36분 분량의 ‘투란도트 2070’은 푸치니가 작곡한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제목을 차용한 것으로, 2070년 투란도트 왕국을 배경으로 한 서사 멀티미디어 작품이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한다고 한다. 고딕 건축양식에 등장하는 괴물인 가고일(Gargoyle)과 르네상스 예술에서 볼 수 있는 아기 천사의 형상을 합쳐 선과 악이 한 몸에 공존하는 형태의 파이버글라스 조각상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뒤집힌 세상’ 시리즈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9세기에 출판된 책의 삽화인 ‘거꾸로 세상’을 모티브로 한다. 전시는 3일부터 12월26일까지다. 전시에는 2시간당 24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10시부터 12시까지 등 하루 세 타임으로 나눠 사전 및 현장 예약을 받아 관람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고관리자
    조회수116
    2022-06-17
  • 본문내용 어둠이 내리면, 비로소 빛을 발하는 ‘예술 산책로’가 문화전당에 펼쳐진다. 가뿐한 마음으로 걷다 보면 외벽에 다채로운 미디어파사드 작품이 눈길을 사로잡고, 전당의 핫플레이스 하늘마당의 푸른 잔디 위에는 직접 선곡한 음악이 야외 공간 일대를 가득 채운다. 3차원 입체 이미지 속에서 홀로 외딴 공간에 와 있는 것만 같은 재미난 체험도 할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외벽영상 야광전당 전시 ‘감각정원: 밤이 내리면, 빛이 오르고’가 그것. 전시는 1일부터 올해 마지막 날까지 이어진다. 고기영 作 ‘에메랄드 빛의 숲’ 어둠이 내리면, 비로소 빛을 발하는 ‘예술 산책로’가 문화전당에 펼쳐진다. 가뿐한 마음으로 걷다 보면 외벽에 다채로운 미디어파사드 작품이 눈길을 사로잡고, 전당의 핫플레이스 하늘마당의 푸른 잔디 위에는 직접 선곡한 음악이 야외 공간 일대를 가득 채운다. 3차원 입체 이미지 속에서 홀로 외딴 공간에 와 있는 것만 같은 재미난 체험도 할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외벽영상 야광전당 전시 ‘감각정원: 밤이 내리면, 빛이 오르고’가 그것. 전시는 1일부터 올해 마지막 날까지 이어진다. 문창환 作 ‘더 완벽한 세계’ 이번 전시에는 8인의 미디어아트 작가와 시인 하상욱이 참여했다. ‘흐름’을 주제로 변화와 생성의 의미를 내포한 작품을 ACC 공간의 흐름에 따라 공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소 특정형 현대미술품을 선보인다. 먼저 하늘마당의 푸른 잔디 위에서 청각과 촉각을 경험을 할 수 있는 오도함 작가의 ‘당신의 피부가 듣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작품은 관람객이 DJ가 돼 선곡한 음악을 야외 공간 일대에 울려 퍼지도록 들려준다. 관람객은 작품의 진동을 경험하면서 청각과 촉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음악이 갖는 공감의 힘을 체험하고 확장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5번 출입구 인근 소방도로에선 110m에 이르는 다채로운 외벽영상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역동적이고 섬세한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용세라 작가는 대중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시로 유명한 하상욱 시인과 협업해 공감을 극대화한 외벽영상 작품을 준비했다. 최성록 작가의 ‘시작의 계곡’은 3차원 입체 이미지를 벽면과 바닥에 투사해 관람객이 가상공간을 산책하도록 유도한다. 빛·물·불의 세 가지 요소가 우주의 근원이 되는 신화를 창작, 매체예술로 풀어냈다. 문창환 작가는 동양의 역학과 메타버스 개념이 융합된 매체예술을 펼친다. 작가는 자신의 사주팔자 명식을 모습으로 재현, 관념적인 자연의 풍경을 3차원 이미지로 보여준다. 관람객은 살아있는 가상분신(아바타)이 돼 풍경을 방문하도록 현실공간에 초대받는다. 권혜원 작가는 내부로 경치를 빌려온다는 ‘차경’ 개념으로 ACC 조경을 바라본다. 광주천의 원류인 무등산부터 영산강까지 물줄기의 흐름을 따라 주위 생태환경을 영상으로 담아내고 이미지를 감각정원에 투영한다. 열린마당 일대에서는 향기 나는 비누조각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신미경 작가의 작품 ‘香水(향수)와 鄕愁(향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향기와 기억의 상관관계를 통해 후각적 요소를 감각정원에 끌어들인다. 자스민 향기가 풍기는 비누 조각은 비바람에 풍화되는 유한한 물질성을 상징한다. 자연에 순응하는 섭리를 되새겨보게 한다. 이밖에 리경 작가의 ‘더 많은 빛을 기쁨 가득한’은 달의 차오름과 덜어냄 이라는 순환성을 미디어아트를 통해 상징화했다. 고기영 작가의 ‘에메랄드 빛 숲’은 만물의 생명력을 느끼게 해주는 녹색의 경관조명으로 눈길을 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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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본문내용 세계 최고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피아노 부문 올해 수상자들이 9월 ACC 슈퍼클래식 무대에 오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은 2021 ACC 슈퍼클래식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콘서트’를 12일 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선보인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콩쿠르로 손꼽힌다. 매년 5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콩쿠르는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 등 4개 부문 경연을 매해 번갈아 개최한다. 전 세계 콩쿠르 중 유일하게 벨기에 여왕이 직접 주최하며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2021년 피아노 부문 수상자 조나탕 푸르넬(1위)과 무카와 게이고(3등)가 출연해 다채로운 빛깔의 피아노 선율로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최고의 감동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시적인 감수성이 풍만한 연주자로 일컬어지는 조나탕 푸르넬은 이번 공연에서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3번’을 연주한다. 퀸 엘리자베스 음악 채플(퀸 엘리자베스가 젊은 음악가를 위해 창립한 벨기에의 예술교육기관)의 레지던스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예술가 권리를 보호하는 프랑스 사회단체인 아다미(ADAMI)가 젊은 연주자에게 수여하는 ‘레베라시옹 클라시크’에 선정됐다. 이어 무카와 게이고는 바하 ‘프랑스 조곡 5번’과 라벨 ‘쿠프랭의 무덤’을 들려준다. 대담하면서도 치밀한 선율로 관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3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ACC 슈퍼클래식 ‘2021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반자 외 객석 거리 두기를 적용한다. 공연 입장권은 누리집(www.acc.go.kr)과 콜센터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문의 1899-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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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본문내용 전통 수묵을 대중화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1일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개월간의 ‘수묵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한종 도의회 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등 49명이 참석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준에 맞춰 최소 인원으로 치렀다. 전남도 대표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로 생방송하고, TV를 통해 2일 저녁 7시 방송된다. 행사는 현대와 전통을 무용으로 재조명한 수묵 주제 안무 공연, 김영록 지사의 개막선언, 김부겸 국무총리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영상 축하 메시지 등의 순으로 치러졌다. 김부겸 총리는 축하 영상에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통해 한국 수묵의 가치와 정신을 재조명하고 그 아름다움이 전 세계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와 진도 각 3개 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란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15개 나라 200여 명 작가가 수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우리 삶과 어떻게 연계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로 2회째인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10월 31까지 2개월간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계속된다. 광양, 여수, 구례, 강진 등 도내 11개 시군과 광주시가 함께하는 특별전, 시군기념전이 함께 펼쳐져 남도 전역에서 수묵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화합과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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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본문내용 광주문화재단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31일 한 달 동안 광주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주광역시 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석맞이 ‘풍요로운 문화누리 이벤트’는 기간 내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지원금을 사용하고 결제 내역을 인증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결제 금액이 높은 순으로 50명에게 상품을 차등 증정할 예정이다. 결제 금액이 높은 ▲1~20번째 당첨자에게는 농산물 쌀(4kg) ▲21~50번째 당첨자에게는 수산물 김(1박스)을 지급한다. 단, 결제 금액이 동일한 접수자가 있을 시 응모 일자가 빠른 순으로 선정된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 및 광주문화누리 블로그(https://blog.naver.com/gjcfmunhwanuri)에 게시된 네이버 폼 (http://naver.me/GrSKRSXd)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 발표는 오는 10월 초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시행한 자동재충전 제도에 따라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조기 마감되었으나 이번 추경을 통해 광주에서는 약 8,000여 명에게 문화누리카드 추가 발급이 가능해졌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발급 대상은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1인당 연간 10만 원이 지원된다. 카드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이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에서 신규 발급 및 재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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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본문내용 한중언어교환(2021.09.11~12.25) 모집대상: 내외국인 누구나 모집인원: 15명 활동기간: ~12월 25일까지, 오후 3시30분 (*2주에 한 번씩 토요일마다 진행) 활동내용:중국 원어민과 언어교환 활동 수행 운영자 이메일: nathaniel01822@gmail.com 문의사항 및 참가신청 Kakao ID: Hyun0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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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본문내용 광주관광재단, ‘광주 관광 안내 챗봇 서비스’개시 -여행하기 편리한 스마트 관광도시 광주- 광주관광재단(대표 남성숙, 이하 재단)이 오는 9월, 여행하기 편리한 광주 조성을 위해 정보 공유형 광주 관광 안내 챗봇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관광 안내 챗봇 서비스가 구축됨에 따라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시공간의 제약없이 관광정보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관광 안내 챗봇은 광주 문화관광캐릭터 오매나 이미지를 활용하여 이용자들로 하여금 친근감을 불러일으키고, 광주 관광정보를 ▲재밌는 광주(관광지 안내) ▲맛있는 광주(맛집 안내) ▲포근한 광주(숙박 안내) ▲판타스틱 광주(축제·행사 정보안내) ▲기타 안내 등 카테고리별로 분류하여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재단은 광주 관광 안내 챗봇을 통해 질의·응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등 다수 관광 정보 안내를 넘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챗봇은 재단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휴대폰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재단 남성숙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FIT(개별 여행객)관광 활성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며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손쉬운 관광정보를 제공하여 여행하기 편리한 스마트관광도시 광주라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에서는 스마트관광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관광을 접목시킨 게임형 관광 콘텐츠 ▲양림동 AR 스탬프 투어 ▲야간관광 미션투어 ▲힐링여행지 스탬프 투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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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본문내용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지역민과 외국인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 어린이 글로벌 문화탐방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수업으로, 세계 여러 나라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과 놀이를 통해 세계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오늘 함께 탐방해 볼 나라는 유럽의 심장이라 불리는 ‘벨기에’ 입니다! 이번에 벨기에를 소개한 선생은 ‘알린’이에요. 공주님같은 알린 선생님과 함께 벨기에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벨기에는 서유럽에 위치한 입헌군주국(왕국)이에요. 벨기에의 위쪽에는 네덜란드가, 오른쪽에는 독일이, 아래쪽에는 룩셈부르크가, 왼쪽에는 프랑스가 있으며 벨기에에는 유렵연한 본부(EU)가 있어 유럽의 중심이라고 불린답니다! 왼쪽부터 검정, 중앙은 노랑, 오른쪽은 빨강으로 이루어진 국기는 벨기에의 국기입니다! 각각의 색들은 따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해요. 그렇지만 중앙의 노랑은 왕관을 뜻하기도 한다고 해요! 벨기에에는 무엇이 유명할까요? 같이 알아볼까요? 와플의 고장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벨기에! 와플만 유명한게 아니라 초콜릿도 유명하답니다. 벨기에는 축구로도 유명해요! 피파랭킹1위국으로 축구에 열정 가득한 나라 벨기에! 혹시 오줌싸개 소년 동상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이 동상은 벨기에에서 굉장히 유명한 동상이자 분수인데, 도시에 불이 났을 때 남자아이가 오줌을 놨더니 불이 꺼졌다는 전설이 있는 동상이에요. 한국의 여수 엑스포처럼 벨기에에도 '아토미움'이 있어요. 102m인 건물인데 알루미늄 분자 구조 모양의 건물로 굉장히 신기한 모양의 건물이에요! 9개의 동그란 공이 있는데 이것은 9개의 지역을 의미한다고 해요. 벨기에는 왕국인 만큼 왕가가 있어요! 왕, 왕비, 공주2, 왕자2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요. 벨기에의 왕이 왕국에 머물 땐 국기를 건물에 세워두지만 왕이 자리를 비울 땐 국기를 내린다고 합니다. 벨기에의 언어는 세 가지로 북쪽은 네덜란드어를 사용하고, 남쪽은 프랑스어를, 동쪽은 독일어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전국에 언어장벽이 있다고 해요. 벨기에의 수도 '브리쉘'에서는 네덜란드어와 프랑스어를 공용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데, 벨기에의 수도에는 표지판이 두 가지 언어로 적혀있는데 둘 중 하나의 언어를 모르면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고 해요! 여러분들 이제 벨기에의 말을 배워볼까요? 안녕하세요 안녕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네달란드어 Goeiendag (후이닥흐) Hallo (할로) Dank u (당큐) Ik hou van je (잌 하우 판 여) 불어 Bonjour (봉쥬흐) Salut (쌀륏) Merci (메흑씨) Je t'aime (쥬 뗌므) 오늘의 문화탐방 벨기에, 너무 즐거웠어요. 다음 문화탐방은 저희 센터에서 국제인턴을 하고계신 '원빈하' 선생님이 중국을 소개해 주실거에요! 중국에 대해 알고싶다면 다음 문화탐방 시간에 만나요! 안녕!
    최고관리자
    조회수146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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