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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내용 31일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개막식…팬데믹 난항 속 고품격 행사 구현 주제전ㆍGB커미션ㆍ파빌리온ㆍ5·18민주화운동 특별전 시너지 효과 1전시실 무료 개방 ‘광주정신’ 실천…인류 공동체 치유와 회복의 장 코로나 시대 온라인 전시 강화…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 최우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위적인 현대미술 축제인 제13회 광주비엔날레가 39일 간 여정을 시작한다. 제13회 광주비엔날레는 인류 공동체의 공동 생존과 삶의 양상을 탐구하는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Minds Rising, Spirits Tuning) 주제전과 광주정신을 다층적으로 맥락화한 GB커미션, 국내외 미술기관을 매개하는 파빌리온프로젝트, 5·18민주화운동 특별전 등으로 구성되면서 문화도시 광주를 동시대 첨예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코로나19라는 전 지구적 위기 상황 아래 두 차례 전시를 연기하면서 시민 사회 안전과 세계 5대 비엔날레에 걸맞은 고품격 전시를 구현하는데 최우선을 뒀다. ● 3월 31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 (재)광주비엔날레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의 항해를 알리는 개막식을 3월 31일 오후 7시 30분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개막식은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 지침 아래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이병훈 국회의원, 이형석 국회의원, 김나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위원장,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민정기 참여작가, 이철우 5ㆍ18기념재단 이사장,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면서 최소한의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식전 행사에 이어서 오후 7시 30분 개회 및 내빈 소개에 이어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개막 선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환영사,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한 제13회 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 데프네 아야스(Defne Ayas)와 나타샤 진발라(Natasha Ginwala)의 전시 개요 설명이 10분 가량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개막 이벤트로 테이프커팅 후 오후 8시부터 전시 관람이 한 시간 정도 진행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환영사에서 “‘큰 바람 지나간 자리에 큰 꽃이 피듯’ 기다림의 시간이 길었던 만큼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비엔날레가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물할 것이다”며 “무엇보다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큰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구촌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축제의 향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할 예정이다. 이어 “1980년 5월 광주가 어둠속에서도 빛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해 민주주의를 쟁취했던 것처럼 미얀마 국민들도 용기 잃지 말고 희망의 빛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가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운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던 데는 광주만의 차별화된 문화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 브랜드인 광주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할 예정이다. ●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 주제전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 주제전에는 40여 개국 69작가(명/팀)가 참여해 40점의 커미션 신작 등 450여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주제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은 그동안 서구 사회와 근대를 지탱해온 합리성과 이성의 이분법에서 나아가 비서구 세계에 자리하고 있는 전 지구적인 생활 체계와 공동의 생존을 위한 예술적 실천에 방향성을 두고 있으며, 전시와 ‘라이브 오르간’, 온라인 저널 ‘떠오르는 마음’, 출판물 등으로 구성되면서 온·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순환되는 현대미술 축제의 가능성과 실험정신을 극대화한다. 전시 공간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서 국립광주박물관,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광주극장 등지에서 펼쳐지며, 각 공간의 역사와 장소적 특성에 조응하는 작품들이 전시되면서 유연하게 중첩되고 매개되어진다. 특히 메인 전시 공간인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의 5개 전시실은 각기 다른 주제로 연출되며 특히 5·18민주화운동의 상처를 예술로 승화하고자 태동한 광주비엔날레 창설 취지에 맞춰 1전시실이 광주비엔날레 역사상 최초로 대중에게 무료로 개방되면서 집단 지성의 장이자 사회적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전시실부터 5전시실까지 동시대 작가의 작품과 매개되어샤머니즘박물관과 가회민화박물관의 부적, 제의적 회화 등의 유물들이 긴밀하게 연계된다. 이러한 작품들은 감각의 통로를 만들어 내면서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가 공명하는 다층적인 탈맥락화된 시각예술의 현장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 광주비엔날레커미션 2018년 제12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첫선을 보인 광주비엔날레커미션(이하 GB커미션)과 파빌리온프로젝트도 더욱 확장되어 선보여진다. (재)광주비엔날레는 2018년 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관한 비평적인 질문과 비엔날레를 통한 지속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 GB커미션을 시도했으며, 이후 2020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특별전《MaytoDay》(메이투데이)와 연계한 2020년 GB커미션을 추진해 반향을 얻은 바 있다. 2021년 GB커미션은 5ㆍ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장소인 구 국군광주병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문화재단에서 펼쳐지며 이불, 배영환, 김성환, 타렉 아투이(Tarek Atoui) 작가가 참여해 광주의 역사, 기억, 트라우마, 전통, 건축 및 정신적 유산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시오타 치하루(Chiharu Shiota), 호 추 니엔(Ho Tzu Nyen), 임민욱, 마이크 넬슨(Mike Nelson), 카데르 아티아(Kader Attia)까지 더해지면서 GB커미션의 토대가 된 광주정신이 동시대 현대미술과 공명하면서 차별화된 미학적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파빌리온프로젝트 광주의 역사적인 장소를 새로운 시각으로 발굴하고, 해외 미술 현장을 광주로 집결하는 파빌리온프로젝트에는 스위스 쿤스트하우스 파스콰르트(Kunsthaus Pasqart)와 대만동시대문화실험장(Taiwan Contemporary Culture Lab, C-LAB)이 참여해 광주의 은암미술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각각 선보인다. 스위스 파빌리온은 쿤스트하우스 파스콰르트와 은암미술관이 공동 주관으로 스위스 안무가 안나 안데렉(Anna Anderegg)의 퍼포먼스와 설치미술 등으로 구성된 《얼론 투게더(Alone Together)》를 선보이며, 대만 파빌리온은 대만동시대문화실험장 주관으로 우다쿤(Wu Dar-kuen)이 기획한 《한 쌍의 메아리》를 전시한다. ● 5·18민주화운동 특별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서 선보였던 다국적 프로젝트 《MaytoDay》(메이투데이)의 여정을 광주 지역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전시 《볼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있는 것 사이》(기획 : 이선 이강하미술관 학예실장, 임수영 독립큐레이터)를 개최하면서 올해에도 이어나간다. 광주 출신이거나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12명 작가가 참여해서 구 국군광주병원에서 1980년 5월의 광주를 다시 조망하고 사유해본다. 이처럼 주제전과 함께 광주비엔날레의 지속가능한 프로젝트인 GB커미션, 파빌리온프로젝트, 5·18민주화운동 특별전은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고 중첩되어지면서 개최지 광주 만의 담론을 인류 공동체에 발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관람객 안전 및 편의에 만전 광주 전역 곳곳에 제13회 광주비엔날레 전시공간이 위치한 만큼 셔틀버스가 운영되면서 관람객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사회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고 광주비엔날레 전시를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도 준비 중에 있으며 광주비엔날레 공식 웹사이트, 유튜브 채널,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재)광주비엔날레는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제13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기간 동안 일일 관람객 수 제한 및 시간별 회차를 적용하는 등 방역 수칙에 따른 전시관 운영 매뉴얼을 수립하고 철저하게 방역을 할 방침이다. 방역 조치를 위해 매주 월요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이 휴관되며 개관 시간도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되었다. 국립광주박물관을 제외한 광주극장과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도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또한 AI방역 로봇을 도입함으로써 타 문화예술 행사 및 기관들에게 철저한 방역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중요해진 만큼 차별화된 콘텐츠의 오디오 가이드로 관람객의 질 높은 전시 관람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 교육플랫폼 각광 동시대 첨예한 시각 예술 현장인 광주비엔날레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한 고품격 다학제적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면서 문화예술 교육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재)광주비엔날레-GKL 아트 어라운드 GB 아트스쿨’은 행사 기간 온라인 강의와 매주 광주정신과 매개하는 전시 투어 및 현장 답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매일유업과 함께 하는 ‘광주비엔날레 작가 워크숍’은 4월 1일, 4월 9일, 5월 7일 세 차례 마련된다.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전무후무한 팬데믹이라는 시대적 난관 속에서 27년 동안 축적된 노하우 아래 창설 배경을 기리면서 차질 없이 행사를 준비해왔으며 두 차례 전시 일정이 연기된 만큼 더욱 관람객을 안전하게 맞이할 채비가 되었다”며 “제13회 광주비엔날레는 인간과 환경, 과거와 현재 등 다양한 형태의 연대와 만나고, 인류가 축적해놓은 다채로운 사고의 틀을 사유하고 성찰하는 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조회수199
    2022-06-15
  • 본문내용 12명의 지역 작가 참여하는 ⟪볼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있는 것 사이⟫ 민주화운동을 둘러싼 다양한 세대가 조우하며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 전해 구 국군광주병원의 장소성 주목하며 5월의 역사와 일상 선보여 (재)광주비엔날레는 2020년 5·18민주화운동의 40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였던 다국적 프로젝트 《MaytoDay》(메이투데이)의 여정을 광주 지역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전시 《볼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있는 것 사이》를 개최하며 올해도 이어나간다. 이번 전시는 2021년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구 국군광주병원에서 12명 작가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MaytoDay》는 작년 5월부터 타이베이, 서울, 쾰른에서 개최되었으며, 코로나로 개최를 연기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전시까지 포함하여, 이를 한데 모아 광주에서 공개함으로써 초국가적인 맥락에서 민주주의의 동시대성을 탐색해왔다. 일회성 전시를 넘어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메이투데이》는 2021년 5월을 맞아 광주 출생 및 광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과 함께 현대사회와 공명하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예술의 시각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 5·18민주화운동을 둘러싼 다양한 세대가 조우하며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 전해 이번 전시 《볼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있는 것 사이》는 민주화운동을 직접 경험한 세대와 실제로 역사의 현장에서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역사가 남긴 상흔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세대의 작가들이 조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전시의 기획은 이선 이강하미술관 학예실장과 임수영 독립큐레이터가 맡았다. 기존에 소개되었던 작품들과 더불어 구 국군광주병원이라는 장소적 특징에 기반, 작가들의 시선을 엿볼 수 있는 신작들도 함께 소개가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한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1980년 이후, 41년이 지난 2021년 오늘의 시점에서 민주화운동의 중심부와 주변부에 존재하는 다양한 층위의 메시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 구 국군광주병원에서 우리는 무엇을 볼 수 있고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 1964년 개원한 구 국군광주병원은 1980년 5월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사에 연행되어 고문을 당한 학생과 시민이 치료를 받았던 곳이다. 2007년 함평으로 이전한 이후 병원은 최근까지 도심 속에서 폐허처럼 남아있었다. 작가들은 1층의 체육실을 중심으로 병원을 일시적으로 점유하며 우리가 볼 수 있는 것과 보이지만 애써 외면하려 했던 것, 말할 수 있는 것과 차마 소리 내어 말하지 못한 침묵 사이의 연결성에 주목한다. 이번 전시는 닫혀있었던 구 국군광주병원의 문을 다시 열고, 고정된 비극의 역사가 아닌 가능성을 발굴할 수 있는 역사로서의 민주화운동을 조명한다. 강운, 김설아, 문선희, 박화연, 송필용, 이세현, 이연숙, 이인성, 임남진, 정선휘, 정정주, 최기창 등 전체 12명의 작가들은 구 국군광주병원을 수차례 방문하며 이번 전시를 준비해왔다. 또한 4월 1일과 2일 양일간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신용구 작가의 퍼포먼스 <기억의 정원, 꽃을 피우다>가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5・18민주화운동과 구 국군광주병원의 장소성을 재해석한 신작들이 공개된다. 의료용 고무관을 사용한 김설아의 설치작, 국군병원의 건축 요소를 작품의 형식으로 차용한 최기창의 <레인보우 장면> 연작, 회화의 추상성을 통해 산자와 망자를 기리는 강운의 <마음산책> 연작과 심리적 긴장감을 강조하는 이인성의 공간설치, 애도를 주제로 부유하는 재의 움직임을 해석한 박화연의 영상작업 등 신작이 다수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1980년대의 일상 안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탐색해온 정선휘, 임남진, 송필용 작가의 주요 작업들도 만날 수 있다.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현재에도 선명하게 남아있는 민주화운동의 흔적과 상흔을 작가들이 바라보고 말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여전히 아프고 힘들지만 과거에 머물지 않고, 현재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발판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시는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비엔날레와 《MaytoDay》의 공식 웹사이트(www.maytoda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이투데이(MaytoDay)》는 2020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선보였던 5·18민주화운동 관련 작품들을 연구하고 전시로 재조명하고자 2019년부터 기획되어온 프로젝트이다. 《메이투데이》는 제목이 시사하듯 5월(May)의 일상성(day)을 이야기하고 그 시점을 현재(today)로 되돌린다. 지난 25년 동안 축적되어온 광주비엔날레의 역사와 기록을 현재의 시점에서 재맥락화하고, 전시를 통해 다른 지역, 다른 나라의 민주화 운동과 연결하고자 서울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질곡의 역사와 현재를 관통하고 있는 쾰른,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연대를 도모했다. 작년 5월부터 순차적으로 열린 전시를 통해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각 지역의 기획자와 함께 현재도 유효한 민주주의의 동시대성을 다층적으로 다루고 서로 다른 도시의 역사적, 정치적 경험과 광주의 이야기를 중첩시킴으로써, 1980년 5월 광주의 역사를 동시대의 담론으로 확장시켜왔다. ● ⟪볼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있는 것 사이⟫ - 기 간: 2021. 4. 1. - 5. 9. - 장 소: 구 국군광주병원 - 기 획: 이선, 임수영 - 참여작가: 강운, 김설아, 문선희, 박화연, 송필용, 이세현, 이연숙, 이인성, 임남진, 정선휘, 정정주, 최기창(12명) *퍼포먼스: 신용구 ● MaytoDay 프로젝트 2020년 전시내용 타이베이 오월 공-감: 민주중적중류 황 치엔훙 2020. 5. 1 – 7. 5 관두미술관 서울 민주주의의 봄 우테 메타 바우어 2020. 6. 3 – 7. 5 아트선재센터 쾰른 광주시간 최빛나 2020. 7. 3 - 9. 27 세계 예술 아카데미 광주 MaytoDay 2020. 10.14 – 11.29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80년대: 항쟁의 증언, 운동의기억 김진하 2020. 10.14 – 11.29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최고관리자
    조회수233
    2022-06-15
  • 본문내용 자생적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공공·민간 협력해야 - 자생적 구조통한 ‘예술시장’ 형성 필요해 - 문화현장 특수성 이해, 중간조직으로서 문화예술 공공기관 역할 중요 - 광주전남연구원, 『정책연구』‘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문화예술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 연구’ 발간 □ 지역 문화예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에 따른 광주지역 문화예술산업 생태계 현황 분석을 통해 생태계 조성 저해요소를 파악해 정책적 개선점을 제시한 연구가 발표됐다. □ 문화예술 지원사업 확대에도 광주지역 문화예술산업은 콘텐츠 제작의 어려움과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자생성을 잃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기존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대폭적인 방향전환과 문화예술 생태계 가치사슬 연계를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광주전남연구원은 25일 ‘정책연구’를 통해 현장 예술인, 문화기획가, 문화예술 공공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심층면접 의견조사와 지역 문화예술 활동 현황 분석을 통해 광주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 ‘정책연구’에 따르면 문화예술 생태계는 ‘생성, 변화, 발전, 소멸’의 순환구조를 통해 문화적 토양 안에서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자생성과 지속성이 확보돼야 한다. 이는 ‘예술가 생산자-공간-향유자’의 선순환 구조이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안정된 문화예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다. □ 그러나 현재의 문화예술산업은 지원금 의존도가 높아 문화예술 생산자 자생력이 낮고, 공공 문화기관은 지방정부 위탁사업에 치중돼 자체 기획력이 낮은 현실이다. 또 동일 장르 경쟁 심화, 예술인 생애주기에 따른 지원 미비, 일회성 향유자가 다수로 나타나 오히려 예술시장의 자생적 구조를 저해하는 한계에 따른 문화생태계 형성을 위한 통합적 사업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 광주의 문화 예술인들도 창작품이 시장에서 유통돼 발생한 수익이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 형성이 안되어 있어 지역에 맞는 지원 정책 개발을 통해 중장기 로드맵을 다시 짜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했다. □ 광주전남연구원 민인철 책임연구위원은 지역 문화예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 과정 중심의 지원사업 강화 및 예술인 사회안전망 구축 등 문화예술지원사업 방향 전환 △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순환, 혁신, 지속가능성을 위한 생태계 가치사슬 연계 강화, △ 코로나 19 언택트 환경에 맞는 예술인 대상 매체 활용 교육 등 코로나 대응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정책 추진, △ 원소스 발굴 → 기획 → 제작 → 시연 → 유통 과정으로 연결되는 문화전당 창·제작 선순환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 민인철 책임연구위원은 “광주는 문화예술인 노령화로 지역예술 인력 부족, 예술인 역량 약화, 대학의 관련 학과 축소 및 예술인 일자리 부족 등으로 문화예술 생태계가 거의 와해될 위기에 놓여있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위한 자생할 수 있는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최고관리자
    조회수185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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