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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내용 광주문예회관 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이 오는 28일 오전 11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올해 첫 공연을 펼친다. 올해 주제는 ‘사랑에 관한 여덟 가지 변주, 올 댓 러브(All That Love)’다. 한 해 동안 총 8회에 걸쳐 예술과 사랑의 의미에 대해 고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재치있는 입담의 콘서트 가이드 김이곤이 인문학과 클래식을 접목한 흥미로운 시간으로 안내한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는 연주자들의 앙상블을 만나볼 수 있다. 3월 첫 공연의 주제는 ‘클림트와 고흐, 꽃과 나무 그리고 하늘과 바다’다. 인간의 자연에 대한 흠모와 갈망을 클림트와 고흐, 소로야 등 자연을 사랑한 예술가들의 그림을 통해 발견해 볼 수 있다. 첫 무대는 황금빛 화가 ‘클림트, 아테제 호숫가의 꽃’이다. 자연에서 많은 위안과 영감을 받았던 클림트가 연인 에밀리 플뢰게와 함께한 아테제 호수, 장미정원 등 풍경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꽃의 왈츠’를 선사한다. 두번째 순서는 ‘윌리엄 터너, 영국의 하늘’이다. 영국의 국민 작가 윌리엄 터너는 여행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회화를 탐구했는데 대상은 하늘이었다. 자연을 경이롭게 표현한 그의 작품세계와 함께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연주를 만끽한다. 세번째 무대는 ‘고흐, 생 레미의 나무들’이다. 고흐는 생 레미 정신병원에 입원한 이후 역동적이며 생명감 넘치는 나무 그림을 유독 많이 그렸다. 사이프러스, 소나무, 올리브나무, 아몬드나무 등을 그리며 고통 속에서 희망과 강인한 생명력을 꿈꾼 고흐를 만나본다. 연주곡으로는 돈 맥클린의 ‘빈센트’, 헨델의 ‘나무 그늘 아래서’를 들려준다. 마지막 이야기는 ‘소로야, 발렌시아의 바다’다. 호아킨 소로야는 빛과 색채를 활용한 발렌시아 바닷가 그림을 그렸다. 태양 아래 시시각각 달라지는 발렌시아 해변의 여유롭고 경쾌한 분위기와 함께 ‘돌아오라 소렌토로’, ‘오, 솔레미오’ 등 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연주는 독일 에센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전경미가 이끄는 메노스 앙상블이 선사한다. 비올라 구정회, 첼로 최수원, 더블베이스 박준건, 플루트 김채림, 피아노 이종은 등이 참여한다. 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 예매는 광주문예회관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1588-7890)에서 하면 된다. 유료회원 선예매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오픈, 일반회원은 8일 오전 11시부터 순차적으로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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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본문내용 국립남도국악원이 준비한 (사)아리수 초청공연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이 11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전남 진도)에서 열린다. 2023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의 첫번째 무대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아이와 어른 모두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퓨전국악 창극이다. 숲속 마을에 사는 작은 병아리 ‘아리’가 엄마를 찾아 떠난 모험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해 엄마를 만나게 되는 내용이다. 우리나라 민요와 판소리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며 아이들을 위해 마술 등 풍부한 콘텐츠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장인 진악당 로비에는 최첨단 IT 기법을 활용한 국악기 전시를 비롯해 실감형 전시 콘텐츠와 국악기 음원 감상 등의 체험 공간이 조성돼 있어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앞으로 성장할 어린이들이 어떤 시련과 어려움을 겪더라도 헤쳐 나아갈 수 있는 꿈과 용기를 얻고, 우리 전통음악에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 참여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s://jindo.gugak.go.kr) 또는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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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본문내용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만 2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ACC 도슨트 양성 교육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전당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은 관람객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시 안내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도슨트 활동을 위한 기초 이론교육과 해설 대본 작성법, 아시아문화 이해, ACC 소장품 이해와 활용, 전시해설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6월10일까지 문화정보원 B4 문화교육실 5에서 총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12주 교육 후에는 모의 전시해설 발표와 함께 우수자에게 ACC 도슨트(전문자원봉사자)로 활동할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도슨트 활동에 관심 있는 만 25세 이상 일반인이면 되며,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참여 신청은 12일까지 ACC 누리집(http://www.acc.go.kr)에서 신청서류 양식에 맞춰 작성한 뒤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15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문의 601-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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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본문내용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한 해 동안 선보일 ‘토요상설공연’에 참가할 예술인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토요상설공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너덜마당에서 진행된다. 공모를 통한 선정 공연 22회와 광주시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단체)를 초청한 기획공연 8회로 구성된다. 매월 첫째 주는 판소리·산조, 둘째 주는 국악창작, 셋째 주는 연희·무용 무대 공모 작품을 모집해 선보일 예정이며, 마지막 주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초청 공연으로 꾸민다. 공모 대상은 판소리·산조에 각 분야별 개인 8인씩 총 16명과, 국악창작·전통연희 또는 무용에 각 7단체씩 총 14팀이다. 선정된 개인팀에게는 출연료 100만원을, 단체에는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전통예술의 전승과 계승을 위한 전문지식 및 공연 역량을 갖춘 전문 단체(개인)면 가능하다. 단, 종교기관 소속단체 또는 학교 학위 취득 연주 목적, 출연진 전체 중 30%가 아마추어 수강생으로 구성된 단체(개인)나 전년도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에 참여한 경우는 접수 불가하다. 또한 2023 광주문화재단 창작지원사업(통합공모)에 2건 이상 선정된 경우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다. 제출서류는 공모신청서, 공연계획서, 공연실적자료 등이며 서식은 광주문화재단(http://www.gjcf.or.kr) 및 전통문화관 홈페이지(http://www.gtcc.or.kr)에서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 (gcf_art@naver.com)접수만 가능하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무등산 자락에 자리한 한옥에서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즐길 수 있는 무대다. 올해는 ‘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공연과 절기 주제의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문의 062-670-8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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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본문내용 광주이주여성연합회(회장 김분옥)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최근 전일빌딩 245 9층 강당에서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유엔이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정한 것으로 이번 행사는 평등·존중의 가치가 이주여성들의 보편적 일상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광주이주여성연합회와 조선대병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와 파키스탄, 일본, 중국, 필리핀, 한국 등 14개 국가 170여 명의 이주여성들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임택 동구청장, 김경종 조선대병원장, 김경하 송원대 교수, 강현신 미소능력개발센터 대표이사, 박균택 법무법인 광산대표 변호사, 정재한 조선대병원 교수, 신경구 광주국제교류센터 센터장님, 박성단 학대피해아동쉼터 시설장, 정호영 한국인권강사협회 대표, 박건희 우리옷 효원 대표, 주혜순 신일종합건설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전통춤과 노래, 패션쇼, 의료 상담 및 코딩로봇 부대 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여성 권익 옹호를 위해 노력한 총 14명(팀)에 시상이 이뤄졌다. 또 유니버설연합원이 광주이주여성연합회에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 이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주여성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분옥 회장은 “세계 여성이 좀 더 나은 근무환경과 노동현장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한목소리로 외치고 있는 현실”이라면서 “모든 여성들이 일상에서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연대를 강화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이주여성연합회는 이주여성들이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인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기 위해 2016년에 광주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회원은 100여 명, 대상 국가는 14개 국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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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본문내용 지역의 한 예술가가 사진상 중 제일 큰 상의 하나로 평가받는 등 국내의 권위있는 사진상을 수상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직 고교 교사에서 사진 작가로 변신해 사회의 부조리와 문제 등을 작업 주제로 선택, 작업에 집중해온 문선희 작가가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운영 중인 ‘제13회 일우사진상’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자로 최근 선정된 것. 올해 일우사진상은 출판과 전시, 다큐 등 세 부문에 걸쳐 지난해 11월 1차 지원한데 이어 12월 1차 합격, 올 1월초 2차 심사, 1월 중반 2차 합격, 그리고 2월21일 공식 수상자 발표에 이르는 등 순으로 진행됐다. 문 작가는 그동안 작업한 자료를 제출해 이러한 절차를 모두 통과, 수상자로 선정됐는데 권위있는 국내 및 해외 심사위원으로부터 서류 심사를 받는 등 두 차례에 걸쳐 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가는 “1차도 못 붙을 것으로 알았다. 고품질 인화지의 프린트까지 해가지고 가야 해서 비용이 꽤 들어갔다. 가치있는 사진상이 많지 않은 가운데 굵직한 심사위원이 국내로 와서 심사하는 것으로 그 과정이 결코 쉽지 않다”면서 “작가가 혼자 홍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국내 작가를 해외에 소개하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작가는 전남대 사범대학을 졸업, 제10회 개인전과 5·18민중항쟁 40주년 기념 글로벌 프로젝트로 마련된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MaytoDay’(2021)전에 ‘묻고, 묻지 못한 이야기-목소리’를 출품했다. 이외에 ‘생태조감도’(2020) 등 다수 기획전에 참여했으며, 제22회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2021)을 수상했다. 인간 중심적 사고로 인해 생명의 존엄성이 훼손된 순간과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사라질 뻔했던 소중한 기억을 사진 작업으로 풀어내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살처분 매몰지를 주제로 한 ‘묻다’(2015), 5·18민주화운동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이들의 기억을 시각화한 ‘묻고, 묻지 못한 이야기’(2016·2021), 고공농성 장소를 기록한 ‘거기서 뭐하세요’(2019) 연작 등 작업을 펼쳐왔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국제적 멸종 위기 동물인 ‘고라니’ 연작을 작업해 오고 있다. 사진작가로 변신 전에는 광주 서진여고 가정교사로 6년 동안 재직했다. 일우재단은 유망한 사진가들을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2009년 일우사진상을 제정, 매년 2∼3명의 작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사진분야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일우(一宇)는 고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 회장의 호를 차용한 것으로, 생전 아마추어 사진가로 활동했으며, 사진에 애착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를 기리기 위한 상으로 이해하면 된다. 서울 서소문 소재 대한항공 빌딩 1층에 위치한 일우스페이스 1, 2관에서 ‘하늘에서 길을 걷다…하늘, 나의 길’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올해 일우사진상 수상자로는 다큐멘터리 부문 문선희 작가 외에 출판 부문에 김승구 작가, 전시 부문에 기슬기 작가가 뽑혔으며, 2021년까지 서울대나 홍대, 중대 등 출신 중심으로 수상자를 배출해오던 관례를 깨고 지난해부터 대폭 문호를 개방했다. 문 작가는 이 지역 출신으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회의 부조리와 문제 등을 작업 주제로 선택, 꾸준하게 활동을 펼쳐온 문선희 작가가 ‘제13회 일우사진상’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자로 최근 이름을 올렸다. 문 작가는 “당연히 영광이다. 사실 사진집을 내는 게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사진집을 낸다는 것은 꿈 같은 일이다. 돈이 있다고 해서 낼 수 있는 게 아니다. 사람들에 관심을 받으니까 작업측면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선희 작가는 향후 일우재단과 미팅을 갖는 등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기존에 했던 작품들과 추가로 작업을 더 진행시켜 ‘고라니’ 작품을 보충한 뒤 사진집을 출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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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본문내용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제10회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개최를 위한 연찬회를 광주디자인진흥원 4층 대회의실에서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진희 원장과 광주시 담당부서를 비롯한 총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연찬회는 지난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바탕으로 향후 업무추진 개선방안을 모색한 자리였다. 또한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 및 촘촘히 홍보 방안을 위한 내부 직원들의 의견 교환의 시간을 마련했다. 송진희 원장은 광주디자인진흥원 내부 직원들에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홍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송 원장은 “올해 제10회를 맞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광주시청과 광주디자인진흥원의 긍정적인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면서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위해 세밀한 홍보전략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10회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9월7일부터 11월7일까지 62일간 비엔날레 전시관, 광주시립미술관 등에서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입장권은 3월 1일부터 네이버,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광주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통합입장권과 광주시민 우대할인권도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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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본문내용 국립광주박물관은 올해 아시아 도자문화 및 지역문화 거점으로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아시아 도자문화 교류 거점의 비전이 될 도자문화관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은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6일 발표했다. 광주박물관은 올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소통하는 문화공간을 표방, 거점 박물관으로서 지역 문화기관 지원·협력 강화 등 6개 과제를 중점 수행한다. 특히 도자문화관은 4월14일 첫 삽을 떠 2025년 10월께 개관할 예정인 가운데 이를 통해 지역 도자기를 비롯한 한국 도자기를 중심으로 아시아 및 세계 도자기에 얽힌 다양한 문화사를 들여다볼 계획이다. 도자문화관은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신안해저문화재를 전면적으로 선보여 당시 다양한 물품 교류 상황과 새롭게 향유된 문화의 면모를 소개한다. 신안해저문화재 중 송원대 경덕진·복건 등에서 생산된 백자 6100여 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신안해저문화재 조사연구총서 4-백자’를 발간, 전시품을 대상으로 정밀 스캔과 C·T촬영 등을 통해 3차원 디지털 원형을 확보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민의 문화향유권 제고를 위한 특별전이 예정돼 있다. 광주비엔날레와 공동으로 ‘일시적 주권’이라는 주제전을 4월7일부터 7월9일까지 박물관 일대와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선보여 캔디스 린 등 6명의 현대 작가 작품을 비롯해 광주박물관 소장품인 신안 청자대반(신안15722) 등 200여 점을 통해 억압과 차별을 극복했다는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하반기에는 기획특별전으로 ‘애중愛重, 사랑하고 소중히 아낀 그림’(가제)을 마련, 조선시대 회화사 연구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기증 작품들을 최초로 공개한다. 전시기간 중 전문가 특별 강연회를 준비해 대를 이어 소중히 간직해온 서화의 가치와 기증의 의미를 되새긴다. 뿐만 아니라 박물관은 지역 문화 새 콘텐츠 발굴을 위한 조사연구에 매진한다. 대표 선사유적인 사적 제375호 광주 신창동 유적의 문화경관 복원 연구는 올해도 지속하며, 이번 조사에서는 신창동 유적의 토양시료 등을 분석해 과거의 환경을 복원할 방침이다. 역사문화실에 전시 중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석등 종합보고서’와 동아시아 차문화 연구로 진행하고 있는 박동춘 선생 기증 초의선사 유묵 해제번역사업의 첫 성과물 ‘초의선사유묵 번역집·시문편’을 각각 발간한다. 여기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박물관을 위한 관람 환경을 개선한다. 장애유형별 맞춤형 전시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로 어린이박물관을 개편한다. 연중 15개 교육과정 162회, 공연·문화행사를 10개 프로그램 28회를 각각 마련,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박물관교육과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이외에 지난해 지원한 광주·전남지역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학술출판사업을 올해도 운영하는 등 지역 문화기관 지원·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애령 관장은 “박물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아시아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의 국내외적 위상을 갖추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며 “지역민과 관람객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이자 지역의 핵심 문화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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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본문내용 한해의 평안과 복락을 축원하는 신년맞이 국악 무대가 마련됐다. 광주시립창극단은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기획공연 ‘신춘’(新春)을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광주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사람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비나리’와 계묘년을 맞이해 ‘토끼 이야기’ 그리고 지난해 새롭게 선보였던 ‘초무’와 무대 작품으로 새롭게 구성한 ‘진도씻김굿’을 감상할 수 있다. ‘비나리’는 앞날의 행복을 기원하고 인간을 끼고도는 횡액을 막아 수명과 명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토끼 이야기’는 판소리 ‘수궁가’ 중 별주부에게 속아 수궁에 내려간 토끼가 자신은 토끼가 아니라며 용왕을 속이는 내용의 곡이다. ‘초무’는 부채와 방울을 들고 추는 춤으로 마치 신을 유혹하듯 요염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과 광란한 분위기의 춤사위가 어우러지는 무용이다. ‘진도씻김굿’은 2023 워크숍을 통해 새롭게 무대 작품으로 구성한 것으로, 부정을 물리고 집안의 우환을 제거해 가족의 재수를 비는 내용이다. 이날 ‘비나리’는 류인상 민족음악원 악장이자 전통음악그룹 판 대표가, ‘씻김굿’은 박미옥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승교육사와 박성훈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승교육사가 특별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광주시립창극단 김규형 예술감독은 “새롭게 맞이한 계묘년 가족의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춘 공연을 마련했다”면서 “함께 축언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이자 모두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이며 입장권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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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본문내용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예술 직업군 교육 프로그램이 올 신학기부터 전남대학교 교과목으로 개설, 운영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전문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이 대학과 연계, 정규 교육과정에서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남대 교양과목인 ‘문화예술 경영의 이해’ 총 16주 수업 가운데 문화전당이 개발한 직군탐색과정 교육 프로그램은 총 8회 진행된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의는 오는 20일부터 5월29일까지 전남대 경영대 1호관에서 열린다. 직군탐색교육은 한국고용정보원이 진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발전, 디지털 혁신 등 급격히 변하는 사회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대처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 직업을 선별해 구성했다. 모두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이 큰 직군이다. 첫 번째 교육은 한국고용정보원 김중진 연구위원이 맡는다. 김 위원은 ‘문화예술 분야 직업세계 이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탐색한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이어 문화예술후원매개전문가(민세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장·김상미 블루버드씨 대표), 융복합문화기획자(조주현 연세대 겸임교수), 전시테크니션(김형욱 광일테크 대표), 공연(디지털)·미디어 전문가(배윤경 동아방송예술대 교수), 음악 비즈니스 산업 전문가(이준상 칠리뮤직코리아 대표), 오디오북 나레이터(이은호 명지대학교 겸임교수), 웹 소설 기획자·각색 작가(손상민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이사) 등 순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이들 강사진은 문화예술 기획과 경영 등 분야별 현장 전문가로 생생한 현장 경험과 함께 직업 전망을 설명하며 학생의 관련 분야 진출과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장은 “학생의 문화예술분야 신 직군 프로그램 참여가 기술과 예술 융·복합 창작 역량과 문화예술 경영 능력을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문화전당과 적극적으로 교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현 전당장은 “이번 교육은 문화전당이 대학과 함께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첫 번째 시범사업으로 의미가 크다”면서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대학과도 협력해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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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본문내용 영화로 아시아 각국 문화 풍경과 음악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는 독서 여행이 마련된다. 세계의 주목을 받는 한국 영화는 물론 중국과 인도, 일본, 이란, 대만 등 아시아 권역 영화를 책으로 만나는 기회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아시아 영화와 극’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30일까지 도서관 이벤트홀에서 ACC 도서관 도서추천서비스(북큐레이션)를 진행한다. ACC 도서관 도서추천서비스(북큐레이션)는 매달 독자들에게 특정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 열람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아시아 문화예술 관련 도서와 추천도서 분야로 나눠 전시, 열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에서는 아시아 권역 영화와 극 이야기를 다룬 문화예술 도서 40여 권을 소개한다. 주요 도서는 ‘아시아 영화 100’과 ‘한중일 영화 100년사’, ‘아시아 영화의 탄생’ 등이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정한 아시아 영화 100편을 담은 ‘아시아 영화 100’은 영어권 영화가 비평의 주를 이루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거나 평론에서 소외된, 제3세계 아시아 영화만을 선정, 영화제에 참석한 각국 영화 관계자들이 아시아 영화사를 종합하는 리스트를 만들어 세계에 알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에 선정된 바 있는 ‘한중일 영화 100년사’는 지리적·역사적·문화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영화를 비교, 대조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영화적 기법을 포함해 각국의 영화들이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살펴봄으로써 한·중·일 영화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밝히고 있다. 아시아영화 탄생을 정치·문화적 현상으로 접근해 역사적 배경과 그 배후에 작용한 힘의 논리를 밝힌 ‘아시아 영화의 탄생’은 1990~2000년대 한국영화와 아시아 영화의 정체성, 국가 간 이해 관계 속 주류 영화계 편입 등에 관한 관계와 메커니즘 등을 살펴보며 이를 통해 아시아 영화의 어제와 오늘을 인식하게 한다. 이와 함께 최근 DGK(한국영화감독조합)가 주최하는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5관왕을 차지한 ‘헤어질 결심’의 감독이자 영화평론가로 활동했던 박찬욱 감독의 첫 번째 평론집 ‘박찬욱의 오마주’도 비치됐다. 인간으로, 영화를 찍는 작가로 끊임없이 자문해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자서전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과 홍콩 영화 뉴웨이브를 이끌면서 특유의 영상 미학과 독창적 영화 세계를 구축해온 왕가위의 인터뷰집 ‘왕가위’ 등 아시아 대표 영화감독들이 직접 전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로 떠나는 동아시아 기차 여행’ 및 ‘인도, 영화로 읽다’, ‘도시의 확장과 변형: 문학과 영화편’은 영화라는 낯설면서 친숙한 거울로 아시아 국가의 문화 풍경을 조망한다. 봄날에 어울리는 음악 이야기를 담은 서적도 준비됐다. ‘이토록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와 ‘그럴 때 우린 이 노랠 듣지’, ‘나는 음악에게 인생을 배웠다’ 등을 추천도서로 선보여 독자들을 음악의 세계로 인도한다. ‘음악 인류’와 ‘음악 본능’은 인간이 음악에 빠져드는 근본적인 물음을 떠올려 보는 경험도 선사한다. 이강현 전당장은“ 아시아 영화와 극을 주제로 선별한 추천 도서에서 아시아 문화를 찾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다양한 음악이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서도 인간이 오랫동안 음악을 사랑하게 된 이유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ACC 도서관 도서추천서비스(북큐레이션) 주제에 이어 다음 아시아문화예술 관련 도서는 ‘아시아 향신료와 음식’(5~6월), ‘아시아 언어와 소리’(7~8월),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 인디 문화’(9~10월), ‘한·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인도문화’(11~12월)에 대해 다루며, 추천도서 분야는 ‘책장에서 만나는 현대 역사 이야기’(5~6월), ‘책으로 떠나는 휴가와 여행’(7~8월), ‘독서의달 기념 시민 북 큐레이션’(9~10월), ‘영화와 원작 소설의 만남’(11~12월) 등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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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본문내용 광주대 초빙교수이자 작가회의 사무처장으로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백애송씨가 첫 비평집 ‘트렌드 포에트리:틈의 계보학’(걷는사람 刊)을 최근 펴냈다. 걷는사람의 두 번째 인문학 시리즈로 출간된 이번 비평집은 섬세한 시선으로 벼려낸 비평글들로 ‘틈’의 사이에 놓인 존재와 비존재를 들여다보는 동시에 직조한 언어로 시문학을 세세하게 분석한 시평들이 주목된다. 앞서 언급했듯 저자는 이번 첫 비평집에서 ‘틈’에 주목한다. 그가 말하는 틈이란 세계와 세계 사이, 관계와 관계 사이, 사물과 사물 사이 등 삶 속에 놓인 다양한 존재의 틈을 말한다. 그가 일컫는 이러한 ‘틈의 비평’은 “자아와 자아 사이 혹은 존재와 비존재 사이”에 놓인 틈을 파고들어 가 삶과 문학 사이의 관계를 “절충해 주는 촉매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각종 문예지에 발표했던 시평들을 한데 묶었다. 1부에서는 이동순 박지웅 윤효 양균원 조성국 고성만 조삼현 임보의 시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2부에서는 배창환 길상호 함순례 유준화 박송이 유계자 임경숙 손경선 김종숙 박순원 나병춘 이은봉 성배순 오충 김상우 김영호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 나간다. 마지막 3부에서는 저자의 비평론과도 문맥이 긴밀하게 맞닿아 있는 ‘틈’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핀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이 비평집에 대해 “시는 틈 사이에서 소소하게 발견되는 사물과 사건 그리고 사회와 문화의 복합적 시선을 통해 메마른 감정과 사회를 절충해 주는 촉매제의 역할을 한다”면서 “이러한 틈 사이에 놓여 있는 존재와 비존재에 대해 재인식해보고자 했다. 언어라는 매개를 통해 발현되는 시의 영역에서 실제 우리가 현재를 살아가는 삶의 국면을 들여다 봤다”고 밝혔다. 시인과 평론가로 활동 중인 저자 백애송씨는 2016년 ‘시와 시학’에 평론을 발표하고, 같은 해 ‘시와 문화’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우리는 어쩌다 어딘가에서 마주치더라도’와 연구서 ‘이성부 시에 나타난 공간 인식’을 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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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본문내용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강)은 남도관광센터 아트마켓에 신규 입점할 우수 디자인 공예·문화 상품 및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남도관광센터 아트마켓에서는 지역 작가 및 기업들이 광주의 관광자원을 소재로 개발한 다양한 디자인 상품들을 판매한다. 트렌드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관광객들의 관심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새로운 상품을 입점 시키고 있다. 이번 공모는 광주시에 소재한 디자인 및 공예 상품, 공산품 등을 제작하는 업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장 경쟁성과 작품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된 상품은 올 한 해 남도관광센터 아트마켓에 입점 판매된다. 입점 희망업체는 광주관광재단 누리집(www.gjto.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입점을 원하는 상품과 함께 16일까지 남도관광센터(전일빌딩245, 2층)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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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본문내용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올해 양림동 근대 여성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두홉길 투어를 지난해에 이어 운영하며 여러 역사문화 체험코스를 발굴하는 데 주력해나간다. 이와 함께 여성과 가족, 아동,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여러 정책 및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성평등 공동체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은 2일 한해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재단은 그간 축적한 여성사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난해 광주 근대화 및 근대 여성사 체험로드 광주여성두홉길 투어를 관광 상품화해 첫 선을 보인 가운데 시범 운영한 두홉길 투어를 올해 본격 진행하고 2개 코스를 추가로 기획, 시범 운영하는 등 광주여성사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역사 문화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한다. 지난해 7월 발행한 광주여성 생애구술사 ‘뼈를 녹여 소금꽃을 피웠다’처럼 지역 여성사를 축적한 아카이빙 구축 등에도 힘을 쏟는다. 이와 함께 그간 해온 대로 여성·가족 정책에 대한 분석을 위해 지역 내 스토킹 피해 실태 및 대응 체계 강화 방안 마련, 기후위기 취약 가족 지원 방안 연구,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사례 분석, 광주성인지통계 서비스, 특정 성별영향평가 등을 진행한다. 마을중심 아동돌봄공동체 실태 및 지원에 앞서 이용현황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며 이를 토대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역 유아교육·보육 현황과 행정체계 통합, 교사자격 및 양성체계 통합, 기관·시설 보육·교육과정 통합 등 분야별 쟁점을 오는 4월까지 분석해 4월께 TF회의를 진행, 유보통합 추진 단계별 대응 방안을 찾는다. 전략산업의 여성 일자리 실태 파악 및 지원, 가사수당 도입 타당성 및 추진 등을 목적으로 각종 자료 수집과 분석 등도 실시한다. 성인지 관련 예·결산에 대한 컨설팅 지원, 중점관리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성인지 정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인지력 향상교육을 진행해 실무능력을 함양, 성인지 예·결산 컨설턴트 양성을 지원한다. 성평등한 지역사회돌봄 체계의 기반 구축에도 매달린다. 아빠의 육아 참여실천과 돌봄 문화 개선을 위해 골든벨, 힐링캠프 등 아빠 육아 참여 프로그램,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해 양육 고민을 털어놓는 소통 창구 프로그램, 양육자 바자회 및 지역 행사 등을 여는 등 양육자 참여로 사회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공공플랫폼(광주아이키움,kr) 운영을 활성화·체계화해 생애주기별 돌봄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관련 플랫폼 기능도 고도화해 AI 큐레이션 메뉴를 개선하고 돌봄·양육 지원정책 정보 알고리즘 등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젠더 동향 분석을 통한 성평등 의제 발굴이 목적인 젠더브리프(연 6회)와 성별인구고용동향(연 4회), 젠더인포그래픽스(연 6회)를 발간하고 여성가족정책포럼·정책개발(연 2회)을 활용한 집담회를 연다. 아울러 성인지역량강화교육을 통한 인재·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 성평등 북카페 은새암·여성전시관 허스토리도 활성화하며, 오랜 숙원사업으로 여성·가족 중심 돌봄·나눔·소통의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복합공간 조성 방안을 모색한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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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본문내용 광주전통미술연합회(회장 정광주)는 이 지역 전통미술분야에 업적과 공로가 현저한 원로 중진 작가에게 수여하는 ‘제1회 광주전통미술대상’에 원로 서예가인 소현 류봉자씨를 선정, 2일 발표했다. <2023년 2월17일 15면 참조> 소현 류봉자 서예가는 전남 나주 출생으로 일찍이 20세 이전부터 남룡 김용구 선생에게 서예를 배우며 입문한데 이어 소암 현중화 선생의 문하에서 연마했고, 광주 소묵회를 이끌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을 비롯해 전남도전, 광주시전 등의 초대작가와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광주미술협회 분과 위원장,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소현서예원을 50여 년 동안 운영하며 수많은 후학을 배출했다. 류 서예가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아울러 협회원 중 2명을 선정, 최우수상을 시상하고 상금으로 50만원과 광주미술협회장 상장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5시30분 무등갤러리 전시장에서 회원 창립전에 앞서 이뤄진다. 한편 광주전통미술연합회는 서양화 등을 위시로 한 현대미술로 치우친 지역미술의 시계를 되돌리기 위한 전통예술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여 결성된 뒤 지난해 12월8일 전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발기인 대회(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출범했다. 기금마련을 위한 전시를 지난 2월16일부터 21일까지 연 바 있으며, 창립전시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무등갤러리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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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52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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