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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내용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문학 작품들을 통해 ‘나다운 삶’에 대해 고찰해보는 공연이 마련됐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 ‘올 댓 러브2’가 25일 오전 11시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쳐진다. 올해 공연은 ‘사랑에 관한 여덟 가지 변주, 올 댓 러브(All That Love)’를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마티네 콘서트를 진행한다. 4월 주제는 ‘헤르만 헤세, 내 안의 데미안을 찾아서’다. 헤르만 헤세의 소설 3편을 통해 ‘나다운 삶, 홀로 서는 용기,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콘서트 가이드 김이곤이 해설을, 피아노 5중주 영 앙상블이 음악을 선보인다. 첫번째 주제는 작가의 자전적 소설 ‘수레바퀴 아래서’다. 엄격한 규율과 권위에 억눌린 소년 한스 기벤라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현대인들에게 ‘자기 주도적인 삶’이 무엇이며 어떻게 ‘나다운 삶’을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연주곡으로 슈만의 ‘나비’를 들려준다. 이어 싱클레어가 데미안을 만나고 진정한 자신을 발견해가는 성장소설 ‘데미안’을 통해 내면의 성장으로 이룬 진정한 홀로서기의 의미를 발견해본다. 음악은 헨델-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를 선사한다. 세번째 무대는 싯다르타가 깨달음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 소설 ‘싯다르타’를 통해 일상의 경험으로부터 얻은 지혜의 소중함에 관해 이야기한다. 연주곡으로는 보로딘의 ‘현악 4중주 2번 3악장’을 펼친다. 마지막 주제는 ‘헤세의 유산’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다해 살아온 헤르만 헤세의 삶을 들여다본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 부모와 형제의 죽음, 세번의 결혼을 경험한 그는 1946년 괴테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반전주의자이자 평화주의자였던 그가 남긴 정신적 영향력과 문화계에 남긴 유산을 찾아가본다. 연주곡은 슈만의 ‘피아노 5중주 1악장’이다. 이날 무대에는 피아노 김소영, 바이올린 이해니·박강현, 비올라 장은경, 첼로 이호찬이 오른다. 공연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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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본문내용 “ACC 어린이극장 무대에 올릴 어린이공연 작품을 찾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극장 및 어린이공연 활성화를 위해 ACC 어린이극장 공동기획 ‘렛츠 플레이(Let’s PLAY) 작품 공모’를 오는 5월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어린이극장 무대와 객석 규모에 적합하면서 어린이와 가족을 주요 관객으로 하는 공연을 대상으로 한다. 공연 장르 제한은 없으며 초연작품과 광주 및 전남지역 예술단체를 우대한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소정의 경비와 함께 ACC 어린이극장 공연장 및 부대장비, 공연 진행에 필요한 극장 운영과 홍보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올해 어린이극장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www.acc.go.kr)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은 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소재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예술적 창작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 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관리자
    조회수34
    2023-05-04
  • 본문내용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은 5월16일까지 광주여성가족재단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재단의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광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모전으로 시행된다. 공모전의 주제는 재단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고 긍정적 인식을 전달하는 20자 이내 문구, 재단이 지향하는 가치와 의미를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친근하고 간결한 슬로건이다. 응모작은 1차 내부 심사, 2차 시민 투표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1명(30만원), 장려 3명 (각 10만원), 참여 40명(5000원 상당 포상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6월 초 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며, 선정된 슬로건은 재단 홍보물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될 계획이다. 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주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jyj268@gjw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여성가족재단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62-670-0563, 056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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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본문내용 마을의 수호신이자 안녕 및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선대로부터 세워져 현대에 이르고 있는 솟대. 아쉽게도 오늘날에는 접하기가 귀해졌다. 미술전공자로 솟대 작업에 전념해온 한 예술가가 사비를 들여 솟대 작품들을 상시로 선보이기 위한 공간을 오픈했다. 교직에 34년 간 봉직한 교육자 출신이자 대한민국솟대작가협회장을 맡아 동분서주하고 있는 전남 담양 출생 윤정귀 작가(전통솟대 명장 제21-242호)가 그 주인공으로, 작가는 최근 나주 혁신도시 인근 농촌마을의 오랜 폐가를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전문갤러리로 꾸민 것. 윤 작가가 지난 1일 마을주민들과 오픈식을 통해 정식으로 문을 연 솟대갤러리는 배꽃이 피면 아름다운 배 과수원 속 농촌마을인 나주시 산포면 재성마을(3구·재성리 1009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재성마을은 30여 가구가 넘는 마을이었으나 현재는 1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혁신도시 영향권에 놓여 있으며, 배 과수원이 넓게 분포해 있는 지역이다. 그의 갤러리를 찾기 위해서는 일단 나주 혁신도시를 거쳐 방문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더욱이 마을입구에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재성저수지까지 자리해 운치를 더한다. 솟대갤러리는 리모델링한 한옥 형태의 건물로 1978년 건축돼 45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본채와 별채(창고) 등 두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시실과 야외 휴게공간, 작업 중 잠시 쉴 수 있는 작은방과 작품구상을 하며 앉아 차를 한잔 할 수 있는 야외 테이블 등으로 구성됐다. 대지는 60여 평이며 건평은 20여 평으로 아담한 구조다. 작가는 지금의 솟대전문갤러리 마련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정년퇴임하던 지난해 2월에 주변 지인의 소개로 이 공간을 물색했고, 같은달에 계약을 했다. 작품구상과 휴식을 위해 3월에 제주 한달살이를 한 뒤 그해 5월부터 본격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방치된 한옥이다 보니 비교적 훼손이 심했으나 솟대를 만드는 등 손재주가 좋은 작가 자신이 훼손이 적지 않은 집과 온갖 잡초가 무성한 마당, 천정, 담장 등 상당부분 파손돼 있는 곳들을 수리, 재능을 발휘해 비용을 절감해가며 완공해 이달 초 조촐하게 동네 사람들과 오픈식을 연 뒤 운영에 들어갔다. 전시공간에는 작가의 솟대 작품 30여 점이 전시 중에 있으며, 작가는 공간이 협소한 편이어서 대관전보다는 소장품 상설전을 선보이며 솟대 전문갤러리로 안착시킬 방침이다. 원데이스쿨이 가능하도록 운영을 해 가면서 단체 체험보다는 개별 체험 중심으로 운영할 생각이다. 작가는 이 공간이 향후 솟대를 널리 알리는데 일정 역할을 하는 동시에 솟대를 주로 이야기하는 사랑방 구실과 갤러리 외에 아트숍 기능까지 겸해 아트작품 보급으로까지 역할이 확장됐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오전에는 함평 작업실에서 작업을 하고,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나주 솟대갤러리에 머물며 활동을 펼치면서 솟대갤러리 관리를 할 복안이다. 이 공간을 선택한데는 작가가 기존 작업실로 무상임대를 통해 사용 중인 함평 작업실과 28㎞라는 입지조건이 하나의 이유가 된 가운데 당분간 작업중심의 함평 해보 소재 작업실과 함께 병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올 가을에는 아예 광주에서 나주혁신도시로 이주할 계획이어서 더 체계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작가는 마을입구의 재성저수지 뚝방을 포함해 주변으로 솟대들을 설치하는 등 솟대산책로 조성도 구상 중이다. 솟대산책로 조성이 완료되면 솟대 관련 답사 필수 코스로 기대되고 있다. 윤정귀 작가는 “제 작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멋지게 소개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방문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늘 개방할까 한다. 오신 분들이 편하게 방문해 둘러봤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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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본문내용 민주주의 성지 광주의 봄은 특별하다. 신록이 눈부신 5월을 맞아 광주정신을 계승하는 공연 및 전시와 더불어 가정의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월을 소재로 한 대표 뮤지컬부터 평화와 민주의 가치를 전하는 음악회, 무등산 일대에서 펼쳐지는 전통문화예술 축제 등 한 달간 광주지역 일대에서 광주문화재단이 준비한 문화행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80년 5월 뜨거웠던 광주 시민들의 모습을 무대 위에 재현한 창작뮤지컬 ‘광주’가 올해 네번째 시즌을 맞아 광주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5·18광주민주화운동 추모주간에 맞춰 16일 오후 7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1일 오후 6시 피날레공연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극장에서 6일간 총 9회에 걸쳐 상설공연으로 선보인다. 28일과 30일 오후 7시에는 창작관현악곡 기념음악회 ‘다시 봄, 4·3에서 오월로’가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제주4·3과 여순10·19 ‘평화’의 가치와 광주5·18 ‘민주’의 가치를 담은 음악회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무등산 자락 전통문화관에서 펼쳐지는 전통문화예술축제인 무등울림축제는 올해 ‘기억나니, 무등의 5월’이라는 주제와 함께 광주정신의 의미를 전통문화예술로 구현해 계승한다. 26일과 27일 양일간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 위치한 전통문화관 일대에서 개막공연 ‘마중’부터 주제공연 ‘진도씻김굿’과 체험 및 전시행사인 ‘오월아 놀자’ 등으로 꾸며진다. 빛고을융복합렉쳐콘서트 역시 5월 한 달간 오월 광주를 주제로 한 공연과 예술강좌를 구성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오월 광주의 의미를 담아낸 공연들과 더불어 가정의 달과 어울리는 문화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공연 거리예술축제로 자리잡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역시 5월 첫 막을 올린다. 21일 오후 2시 ‘광주시민의 날’에 맞춰 우리동네 프린지 1회차 공연을 북구 비엔날레관 광장과 중외공원 일대에서 연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시작하는 클래식 공연 ‘월요콘서트’는 가정의 달과 어울리는 주제로 낭만과 사랑, 설렘을 노래한다. 1일 ‘해설이 있는 바이올린, 트럼펫 듀오콘서트’를 시작으로 29일 ‘플루트 앙상블 힐링콘서트’까지 총 5회에 걸쳐 빛고을 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만나는 ‘무등풍류뎐’ 토요상설공연은 5월에 맞는 입하, 소만 등 절기체험 프로그램과 전통예술공연을 준비한다. 6일 입하 절기체험 행사와 피리산조 공연을 시작으로 27일 무형문화재 초청 방성춘 판소리 공연 등 총 4회에 걸쳐 증심사 입구 전통문화관에서 펼쳐진다.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오월 광주를 표현하는 문화행사와 더불어 가정의 달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곁들여 구성했으니 시민 누구나 광주다운 문화행사를 풍성히 누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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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본문내용 세계적인 클래식 거장 라흐마니노프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며 지역 출신 연주자들이 모여 3일 동안 특별한 창단 음악회를 펼친다. 연주단체 아미치 디 피아노가 주최하는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기념음악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오후 7시30분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아미치 디 피아노는 피아니스트 신수경·박은식 전남대 음악학과 교수가 최근 새롭게 만든 연주단체로, 무대 위를 열망하며 좋은 연주에만 집중하고 싶은 연주자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목표로 창단됐다. ‘아미치 디 피아노’(Amici di Piano)는 이태리어로 ‘피아노의 친구들’이라는 뜻이다. 두 교수는 지역에 많은 연주단체들이 있지만 무대를 기반으로 좀 더 학구적인 고민과 연주 역량 발전에 목표를 둔 단체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팀을 기획하게 됐다. 친목 목적이 아닌 연주만을 위해 모인 단체인 만큼 정해진 단원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무대마다 국내외 활동하는 다양한 연주자들을 섭외해 여러 주제에 어울리는 기획무대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창단공연이기도 한 이번 연주회에서 3일에 걸쳐 협주곡을 제외한 라흐마니노프의 주요 피아노 곡들을 전부 만나본다. 신수경·나윤주·박은식 교수를 비롯해 광주 출신 또는 광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실력있는 전문 연주자 16명이 무대에 오른다. 25일은 ‘피아노 트리오 1번’에 이어 ‘보칼리제 14번’과 가곡 ‘노래하지 마오, 아름다운 연인이여’, ‘봄의 물결’을 아름다운 연주에 맞춰 소프라노 윤한나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또 후기 낭만주의 첼로 음악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 중 하나인 ‘소나타 G단조’, ‘네 손을 위한 6개의 소품’을 연주한다. 이날 연주는 신수경 교수를 비롯해 피아노 김형건 백계준 이지은 최현호, 바이올린 천민경, 첼로 나윤주 김민수가 선사한다. 둘째날과 셋째날은 7명의 남자 피아니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26일은 피아니스트 김동준 김민준이 ‘전주곡 Op. 3, No. 2’의 10곡을 들려주고, 박은식 교수가 ‘전주곡 OP. 32, No 13’ 전곡을 연주한다. 27일은 피아니스트 김유상 정승훈이 ‘6개의 악흥의 순간’, 이철민이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최현호가 ‘피아노소나타 No. 2, Op. 36’을 연주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음악회를 기획한 신수경 교수는 “전국에서 라흐마니노프 음악을 연주하는 공연은 많지만 3일에 걸쳐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곡을 대부분 선보이는 대규모 공연은 찾아보기 힘들다. 광주에서 라흐마니노프의 주요 곡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의미 깊은 연주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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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본문내용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구의 날’을 맞아 전당 소등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53주년이 되는 ‘지구의 날’은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국내에서는 매년 전국적으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는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문화전당은 지난 22일 오후 8시 10분간 건물 전등을 끄며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실천했다.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 특성상 이용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밝혀야 하는 실내 유도등과 외부 채광창 등을 제외하고 모든 실내외 조명을 소등했다. 앞서 전당은 건물외벽 대형화면에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홍보하고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지구를 지키는 방법’ 댓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공유해 시민 참여를 확산하고 지구의 소중함을 알린다는 취지다. 이강현 전당장은 “문화전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환경보호 행사에 동참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저감과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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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본문내용 국립광주과학관은 따뜻한 봄날을 맞아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광주과학관 ‘봄맞이 야외음악회’를 연다. 스페이스 오딧세이 봄축제가 오는 5월7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이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야외음악회는 3주간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에 과학관 야외공연장에서 흥겨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먼저 지난 22일 1회차에서는 ‘신나는 버스킹’이 열렸고 오는 29일에는 2회차로 70여 명의 광주첼로오케스트라 단원이 ‘음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을 선사한다. 마지막 5월6일 3회차 무대에서는 꿈꾸는 예술의 ‘찾아가는 광장음악회’가 펼쳐진다. 전태호 관장 직무대리는 “오페라와 클래식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이뤄진 이번 봄맞이 야외음악회를 통해 음악이 있는 과학관으로 관람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며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과학관에서 과학과 예술을 느끼며 즐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봄맞이 야외음악회는 과학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우천시에는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 연주되는 음악 및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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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본문내용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강)은 지난 21일 지구의 날 50주년 광주시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사내 행사로 ‘제 1회 광주관광재단 ESG데이’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플리마켓, 다회용 식기 및 텀블러 사용실천, 에너지 절약 다짐을 하며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플리마켓 수익금은 지역에 기부해 더욱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현수막 대신 전자칠판, 타블릿PC를 활용해 행사장을 조성하는 등 폐기물 없는 행사 만들기에 노력을 기했다. 김진강 대표이사는 “광주관광재단에서 이번에 준비한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오늘을 계기로 사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에너지 절약, 폐기물없는 행사 개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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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본문내용 담양 출신 송태웅 시인이 네 번째 시집 ‘배고픔이 고양이를 울고 갔다’(문학들 刊)를 펴냈다. 이번 시집에는 시인의 체험에서 얻은 사유를 바탕으로 한 총 4부 57편의 시가 담겼다. 한때 중등학교 국어 교사였던 시인은 현재 전남 구례 지리산 자락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시집에 화엄사, 천은사, 노고단은 물론이고 구례 문척을 소재로 한 연작시가 등장하는 이유다. 시인은 얼마 전까지 완도 땅 보길도에서 기간제 교사로도 활동해 주말마다 구례와 보길도를 오가며 쓴 시편들도 이 시집의 다른 한 축을 이루고 있다. 표제작 ‘배고픔이 고양이를 울고 갔다’에서는 ‘나는 한사코 당신을 울지 않았다’라는 시인의 역설이 등장한다. 그 이유를 시인은 당신이 위태로워지기 때문이라고 썼다. 내가 울면 당신은 물론 나도, 또 우리가 살고 있는 그 어떤 당위도 끝장나고 말 것이라는 이야기다. ‘몽돌해변에서’와 ‘새와 나’ 그리고 죽은 자와 살아남은 자의 경계를 노래한 표제작의 공통점은 그의 시들이 존재하나 존재하지 못하는 현실의 부조리를 아프게 들여다보고 숙고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이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비치는 CCTV 속 새와 나의 세계, 진짜와 가짜, 진실과 허구의 세계를 의미하고 있다. 김규성 시인은 “송태웅은 대세에 편승하거나 상투성에 매몰되지 않고 독자적 시풍을 추구한다. 경험을 통해 체화된 사유와 진솔하고도 곡진한 감성이 어울려 은밀한 감동을 선사한다”면서 “서정시가 주조를 이루지만 고루하거나 도식화되지 않고, 경험을 통해 체화된 사유와 진솔하고도 곡진한 감성이 어울려 은밀한 감동을 선물한다”고 평했다. 송 시인은 전남 담양 출생으로 전남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계간 ‘함께 가는 문학’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시집은 ‘바람이 그린 벽화’와 ‘파랑 또는 파란’, ‘새로운 인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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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본문내용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직무대리 전태호)은 체험을 통해 인공지능의 개념과 인공지능이 바꿀 미래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인공지능관’을 21일 개관한다. 인공지능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인공지능관은 광주과학관 부지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1730.73㎡(523.54평, 전시면적 968.65㎡)의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첨단과학기술이 결합된 콘텐츠 체험관의 상징적 이미지를 ‘웜홀’ 형태로 구현해 광주과학관의 독특한 건축물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1층 전시관은 상징전시품 ‘AI 타워’를 비롯해 과학과 예술을 인공지능과 접목한 체험콘텐츠와 인공지능 연구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품 12점이 설치됐다. 2층 전시관에서는 나만의 아바타를 통해 만나는 미래 인공지능 세상을 16점의 전시물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인공지능관 개관에 발맞춰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특화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올바른 답을 찾아내는 ‘머신러닝’을 초·중·고 수준별로 설계해 적용해볼 수 있는 교육을 준비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쌍방향 실시간 소통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플랫폼 광주과학관 메타버스를 운영,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가운데 광주과학관은 인공지능관 개관을 기념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관 당일 인공지능관 입장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순번의 입장객 3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행운의 입장객을 찾아라!’ 이벤트를 잔행한다. 5월 주말 인공지능관 관람객 선착순 1500명에게는 방문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개관일부터 6월11일까지 인공지능관 입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응모권 추첨 이벤트, SNS를 통해 인공지능관을 알리는 소문 내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방문이벤트도 준비된다. 인공지능관 개관과 과학의 날을 기념해 개관일 당일 과학관 무료개방을 시행하고 전시관 통합관람권을 22일부터 발매한다. 통합관람권 요금은 5000원으로 본관 상설전시관(3000원), 어린이과학관(2000원)과 인공지능관(2000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전태호 관장 직무대리는 “수년 전 알파고에서 시작된 국민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최근 챗 GPT와 같은 프로그램의 등장으로 최고조에 이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민들이 인공지능관에서 체험을 통해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인공지능이 바꿀 우리의 미래를 그려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공지능관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유아(24개월 이상)에서 성인까지는 2000원,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1명 당 1500원으로 할인된다. 65세 이상 경로 우대자와 우대고객(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증장애인 동반 보호자 1인은 관람료가 면제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c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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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본문내용 제43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전통예술이 살아 숨쉬는 진도에서 특별한 국악 무대가 펼쳐진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2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장애인 문화예술공동체 사람사랑의 초청공연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펼친다. 장애인 문화예술공동체 ‘사람사랑’이 준비한 무대로, 장애예술인과 국악 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흥을 뽐낸다. 먼저 시각장애 예술인들로 이뤄진 참빛누리꾼이 국가무형문화재 통영오광대 중 ‘문둥춤’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네 가지 악기놀이’를 선보인다. 빛소리친구들은 조선시대 최고의 스캔들을 그린 무용극 ‘해어화’를, 시각장애 소리꾼 최예나는 판소리 ‘적벽가’ 중 ‘새타령’을 무대에 올린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보유자인 김청만 명인과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김영길 아쟁 명인의 특별 출연 무대에 이어 우도농악 보존회의 ‘판굿’으로 막을 내린다. 국립남도국악원의 토요상설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제공된다. 또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는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가 12월까지 진행된다. 문의 061-540-4042.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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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본문내용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 미국 현대미술을 선도하는 휘트니 미술관의 관장 등 휘트니 미술관 관계자들이 대거 찾았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20일 오전 10시 아담 D 웨인버그(Adam D. Weinberg) 미국 뉴욕의 휘트니 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관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들은 먼저 광주비엔날레 손님맞이 본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와 환담을 나눴으며, 이후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전시를 관람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995년 창설된 광주비엔날레가 시간이 축적되어 제14회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광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브랜드로 성장했다”면서 “비엔날레의 도시 광주를 앞으로도 미술의 도시로 세계 속에 더욱 굳건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양우 대표이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동시대 미술 현장인 광주비엔날레에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광주비엔날레를 매개로 해외 유수 미술기관과의 네트워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제1전시실부터 제5전시실까지 꼼꼼하게 둘러본 아담 D 웨인버그 관장은 “이숙경 예술 감독이 기획한 이번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는 통일감 있으면서도 개별 작가들의 목소리를 잘 들려주고 있다”면서 “주제는 매우 시적이면서 한정적이지 않고 다양한 방향으로 열려있으며, 아주 아름다운 방식으로 강렬함과 조용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와 함께 아담 D 웨인버그 관장은 새로운 작가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앞으로도 광주비엔날레재단에 워커 아트 센터(Walker Art Center), 뉴 뮤지엄(New Museum) 관계자 등이 방문 예정이다. 한편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7일 개막하여 순항 중이며,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본전시와 함께 전시 기간 국외 유수 문화예술 기관이 참여하는 파빌리온이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이면서 광주 전역이 문화예술 현장이 되고 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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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본문내용 한국 대표 생황연주자 김효영과 피아니스트 조영훈이 꾸미는 퓨전 국악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의 2023 토요상설공연 국악창작무대 ‘생황프로젝트 환:생’이 22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린다. 두 연주자는 작곡가 홍승기의 ‘새야새야 주제에 의한 환타지’를 초연으로 들려준다. 전래동요 ‘새야새야’의 단순한 선율을 피아노와 생황으로 다채롭게 구성한 곡으로 두 악기의 화성과 변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신민요 ‘풍년가’를 주제로 만든 곡인 ‘Peaceful mind’, 신라 향가 제망매가에 선율을 붙인 ‘제망매가’, 굿의 다양한 리듬을 활용해 만든 ‘생황을 위한 푸리’에 이어 ‘새야새야 주제에 의한 환타지’, ‘생황 산조’ 그리고 ‘눈물’을 선사한다. 우리나라 관악기 중 유일한 화음악기인 생황은 그 역사가 오래됐으나 제작법이 까다로워 연주법이 크게 발달하지 못했으며 국내에서 쉽게 만나보기 힘들다. 이날 선보일 곡 ‘생황 산조’는 전통음악의 시김새를 표현하기 어려운 생황 악기 특성에도 불구하고 생황의 주법과 화성 현대 기법을 살려 2011년부터 김효영 연주자가 지속해온 작업으로, 장단 없이 독주로 진양-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휘모리가 자유롭게 연주된다. 김효영 연주자는 2002년부터 생황 연주 및 다수의 음반을 출시하며 생황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한국 대표 생황연주자다. 직접 산조를 제작하는 등 독보적인 음악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피아니스트 조영훈은 국내외 다양한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우크라이나 Glinka 심포니 오케스트라, 헝가리 Szeged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다수의 독주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한국 리스트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토요상설공연 ‘국악창작무대’는 국악을 기반으로 한 혼성음악, 전통을 기반으로 한 대중음악, 전통음악을 재해석한 창작곡, 굿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곡 등이 연주되며, 전체 연주곡 중 약 20%는 초연곡이다. 한편, 2023 토요상설공연은 토토전(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전통문화관 토요행사 중 하나로 야외에서는 절기 체험, 전래놀이와 민속놀이, 한복체험, 소원지 쓰기를 함께 운영한다. 오는 29일에는 무형문화재 초청무대인 문명자의 ‘가야금병창 춘향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062-670-8506.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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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본문내용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캐릭터인 ‘시아와 친구들’ 팝업스토어(임시매장)가 오는 5월14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마련된다. 1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롯데백화점 광주점 6층 아동·유아 매장에서 ‘시아와 친구들’ 팝업스토어 개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1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ACC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협력 사업이 이뤄졌다. 팝업스토어에는 기존 ‘시아와 친구들’ 캐릭터 상품은 물론 천연 소재로 만든 크레용 제품 등 새롭게 개발한 문화 상품들이 소개된다. 크레용은 EWG 그린등급의 화장품 원료로 만들어 유·아동이 장시간 사용해도 안전하다. 매장은 운영이 끝난 뒤 폐기되는 자재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우유박스를 활용하는 등 친환경적 디자인을 적용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한편 ACC ‘시아와 친구들’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시아(Sia)를 비롯해 동북아시아,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남아시아, 동남아시아를 상징하는 고니(Gonee) 및 페리(Paree), 칼리(Kalee), 엘리(Elee), 키니(Keynee) 등 총 6개 캐릭터로 구성돼 있다. 공연과 체험 등 문화예술 콘텐츠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이 캐릭터는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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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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