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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내용 노래인생 45주년을 맞은 광주의 대표 가객 정용주가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무대에서 관객들과 조우한다. 제9회 가객 정용주 콘서트 ‘세월이 가면’이 11월1일 오후 7시30분 서구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광주의 통기타 1세대 뮤지션 정용주는 1978년 광주MBC ‘별이 빛나는 밤에’ 프로그램으로 데뷔, 1980년 이후 매년 ‘광주 5·18 거리음악제’에 참여해왔다. 지난 2014년부터는 동명동 농장다리 옆에 뮤직카페 산울림을 운영하며 뮤지션들에게 라이브 무대를 제공하는 등 지역 포크 음악의 대부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2년 1집 앨범 ‘좁은길 그 위에서’에 이어2006년 2집 ‘산 산 산’을 발매했다. 논다프로젝트가 주최하고 산울림예술촌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무대다. 70년대 포크음악의 추억을 되새기고 다함께 부를 수 있는 잘 알려진 곡들로 무대를 구성했다. ‘세월이 갈수록’, ‘지리산’, ‘이렇게 비가 내리면’, ‘눈물’ 등 그의 대표곡을 비롯해 ‘모란 동백’, ‘구절초’, ‘걱정말아요 그대’, ‘난감하네’ 등 누구 나 좋아하는 인기곡 15곡을 들려준다. 현장 분위기에 따라 즉흥으로 신청곡을 받으며 관객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무대에는 에코밴드의 건반 주유진, 퍼커션 진태경, 콘트라베이스 김경규, 전자관악기 문정식이 출연하며, 특별 초대손님으로 소프라노 홍선희가 무대에 올라 ‘꽃밭에서’,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을 선사한다. 무대에 서는 정용주씨는 “요즘 티비를 틀면 젊은 가수들만 나오고 연세 드신 분들이 볼 만한 프로가 없다. 70년대 포크음악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그 시절을 지냈던 분들에게 힘을 주고 위로를 건네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면서 “특히 지역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활동하는 후배들에게는 여전히 현역으로 지역을 떠나지 않고 열심히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3만원이며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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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본문내용 깊어가는 가을, 낭만의 거장으로 불리는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서정적인 선율과 감성이 어우러진 클래식 연주회가 선보인다. 광주베누스토오케스트라(회장 오하정)의 제15회 정기연주회 ‘베누스토, 낭만의 거장을 마주하다’가 28일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후기 낭만주의 음악의 명작으로 불리는 ‘교향곡 2번’과 ‘피아노 협주곡 2번 전악장’을 들려준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1873~1943)는 클래식 역사에 길이 남을 대작들을 탄생시켰다. 그중에서도 ‘교향곡 2번’은 라흐마니노프가 ‘교향곡 1번’의 실패 후 우울증으로 오랜시간 작품 활동을 하지 못하다 이를 극복하고 재도전한 교향곡으로, 행복과 불행, 절망과 희망 등 그가 겪은 모든 삶의 모습이 투영돼 있다. 이 작품의 대성공으로 다시 한번 글린카상의 영예를 차지한 라흐마니노프는 명실상부 러시아를 대표하는 위대한 교향곡 작곡가 반열에 올랐다. 이날 무대에는 섬세하고 뛰어난 기교가 돋보이는 피아니스트 조민정이 협연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지휘봉은 강재진 상임지휘자가 잡는다. 오하정 회장은 “낭만적이고 센치해지기 쉬운 계절에 라흐마니노프의 음악 인생을 공감하며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베누스토오케스트라는 2009년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지휘자 강재진을 중심으로 음악 애호가 등으로 이뤄진 앙상블 모임에서 출발했다. 단체명은 ‘아름답고 우아하게’ 뜻을 가진 이탈리아 악상기호 ‘Venusto’에서 빌렸으며, 음악의 화려함과 온화함으로 지역사회에 빛을 전하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다음 공연은 12월17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리는 사랑나눔 송년음악회 ‘Oh! happy day’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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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본문내용 작가와 문학단체, 번역가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한글작가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국제PEN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이사장 박신영)는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를 오는 11월14~16일 광주김대중센터와 광주문학관, 전남대 민주마루광주에서 선보인다. 국제PEN한국본부가 주최하고 광주지역위원회가 진행하는 이번 작가대회는 ‘한글, 세계화 화합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김홍신, 현기영, 한강 작가 등 문인과 국내 주요 문학단체, 한글 전문가 및 번역가, 학생과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소설가 포질 파르호도, 독일 알브레이트 후베 교수, 몽골 볼강타미링 바트체텍 아동작가, 미국 존프랭클 교수 등 약 20개국 문인들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11월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15일 같은 장소에서 특별 강연 ‘한글, 세계와 화합하다’가 김종회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이뤄진다. 이 자리에서는 김홍신, 한강, 볼강타미랑 바트체첵 작가가 강연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게토에서 피어난 한글, 한글문학’과 ‘한글문학의 세계적 확장성’ 등을 다룬다. 광주문학관에서 열릴 특별 세션 청년작가 프로그램과 주제발표 ‘광주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말하다’는 문순태 소설가가 기조강연을 하고 이기호 작가(광주대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아울러 지역 대학생과 박일우 국제청연작가포럼 대표, 이성환 시인이 발제하고 참가자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또 주제발표 ‘광주청년작가주제포럼: 문학 청년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박관서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의 사회로, 임지형 동화작가, 이민우 문학신문발행 작가, 송기역 시인(독립책방 운영), 문은희 시낭송가, 김호균 시인 등이 발표한 뒤 참가자들의 종합토론 시간을 갖는다. 16일에는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행사가 이뤄진다. 오전에는 현기영 소설가와 함께하는 특별 문학강연 및 토론이, 오후에는 ‘AI와 문학산업’이라는 주제발표와 주요 문학단체가 함께하는 ‘한국 문학과 청년’이 마련돼이 한글과 한국문학을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폐회식은 시민과 함께하는 ‘한글문학축제’로 진행, ‘바위섬’과 ‘직녀에게’을 부른 가수 김원중, 소프라노 김선희 등이 광주를 화합의 장으로 물들인다. 김용재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은 "국제펜한국본부 창립 70주년을 앞 두고 개최되는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는 우리 한글과 한글문학의 세계화에 큰 힘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는 11월14일과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및 전남대에서 현장 등록을 통해 특별강연, 문학 강연 등을 참관할 수 있다. 라운드 문학포럼으로 진행되는 ‘광주청년작가 문학포럼’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작가(40명)와 참여시민(100명)은 국제PEN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cafe.daum.net/kk470)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782-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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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본문내용 복합문화공간 예술이빽그라운드와 푸른연극마을 소극장 씨어터연바람에서 올해 하반기를 특별하게 채워줄 공연 두 편이 마련됐다. 먼저 소극장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작지만 울림이 있는 콘서트, ‘이당금의 지구여행 음악콘서트’가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11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대인동 예술이빽그라운드에서 펼쳐진다. 2021년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당금의 지구여행 음악콘서트’는 민간예술단체가 어떤 지원 없이 참여 뮤지션들과 협심해 마련한 공연이다. 알앤비, 재즈, 클래식, 포크락, 국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선사하는 열정의 라이브 무대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인 김마스타, 재즈의 독특한 창법으로 펑키한 소울을 노래하는 박재홍, 컨템포러리 전통음악 프로듀서 박상흠, 싱어송라이터 오후와 첼리스트 성지송까지 화려한 출연진이 각자 다른 스타일로 무대를 채운다. 첫번째 무대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김마스타 연합사령부가 장식한다. 가수이자 기타리스트, 프로듀서인 김마스타는 포크록을 기반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창조하기 위해 매일을 도전하며 살아가는 뮤지션이다. 수많은 라이브 무대에 오르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온 그는 이번 공연에서 ‘명덕블루스’, ‘이긴밤’, ‘방랑자’, ‘레인’ 등 12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11월4일 호소력 짙은 보컬의 재즈뮤지션 박재홍과 국내 재즈팬들에게 잘 알려진 하몬드 오르가니스트이자 피아니스트 성기문이 소울 가득한 재즈 무대를 펼친다. ‘Nobody knows you when you down’, ‘Every day’, ‘Georgia’, ‘언제나 그대 내곁에’ 등을 준비한다. 이어 11일에는 조선그루브유닛과 미뇨가수 윤주희의 무대가 찾아온다. 조선그루브유닛은 2021년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해 ‘국악기 없는 국악밴드’로 기타를 활용한 국악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리더 박상흠은 국악기와 서양악기 소리에 대한 오랜 연구를 통해 국내외 여러 무대에서 우리 가락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울아리랑’, ‘필소굿’, ‘님 만나보겠네’, ‘정선아리랑’ 등 퓨전국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인다. 18일 마지막 무대는 2022년 광주오월창작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뮤지션 오후와 첼리스트 성지송팀이 꾸민다. 밴드마루 보컬 오후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첼리스트 성지송 두 사람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경계 없는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이날 무대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 유려한 첼로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느낄 수 있다. 광주오월창작가요제 대상 수상곡은 ‘쩔뚝쩔뚝 봄’을 비롯해 ‘사랑할까요’, ‘너에게 감사해’, ‘Blower’s daughter’, ‘그대 그리고 크리스마스’ 등 대표곡을 선별해 들려준다. 아울러 11월1일과 2일 오후 7시30분 씨어터연바람에서는 ‘아주 오래전 기억으로부터 온 소리가 있다’가 진행된다. 연극배우 이당금 예술의빽그라운드 대표와 피아니스트 이상록이 꾸미는 실험적인 2인극으로, 연극과 음악이 함께 이끌어가는 공연이다. 여배우와 피아니스트가 나누는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배우는 언어가 된 소리로, 피아니스트는 음이 된 소리로 서로를 관여한다. 극본과 연출, 작곡과 피아노에 이상록, 타악과 소리, 디제리두에 월드뮤직그룹 TAAL 대표 그나성, 무대감독 오성완 푸른연극마을 대표 등이 참여한다. 두 공연의 입장료는 각각 3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블로그 ‘씨어터연바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226-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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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본문내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지역 콘텐츠산업 성장기반 구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2개사로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콘텐츠산업 업종에 해당하고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산·학·연 클러스터 업종코드를 동시에 충족한 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사무실과 함께 교육장, 콘텐츠 제작 지원시설 등 사업 활동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 보증금 및 관리비를 제외한 월 임대료가 무상 지원된다. 또한, 입주기업은 진흥원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은 내달 6일까지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인용 진흥원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도내 콘텐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전남에 정착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2017년 설립됐으며,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콘텐츠 파일럿 제작 지원 △시장선도 콘텐츠 제작 지원 △지역 웹툰·영상 제작 지원 △사업화 지원 △입주 공간 및 보유 장비 무상 지원 등 다양한 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리자
    조회수74
    2023-10-25
  • 본문내용 광주시가 ‘예술의 거리’ 미술현장 활성화에 나섰다. 광주시는 동구 예술의 거리 은암미술관에서 신진·중견작가 협업전에 이어 주제기획전을 11월 2일까지 잇따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2023 아시아문화예술 거점활성화 예술의 거리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다. 예술의 거리 협업프로젝트 ‘아트워킹(Art-Work-ing) 공존’은 신진작가와 중진작가 6인이 3개월 동안 예술 안에서 바라보는 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공존을 서로 탐구하며 진행됐다. 김병택&윤성필, 문서현&이지수, 최재영&정윤화 3개 팀의 기후위기, 자연 생태계와 인간 및 세대 간의 공존 등 주제 의식을 담은 협업 설치작품과 참여작가들의 기존 작업관을 보여주는 개별 작품을 2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주제 기획전 ‘리플렉팅(Reflecting), 이곳으로부터’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다. 광주와 예술의 거리를 기반으로 창작활동을 지속하는 17인의 작가가 그리는 예술에 대한 사유와 예술적 미학을 따라 찾아보는 예향의 다양한 형태를 보여준다. 강남구, 김병택, 김애진, 김재현, 문서현, 박선정, 박제인, 변경섭, 이상호, 이순행, 이정래, 정영옥, 정인수, 정철, 정해영, 최수미, 최재영 등 총 17명의 작가가 참여해 남도의 자연, 광주의 정서를 담은 다양한 시선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내 젊은 작가와 중진 작가, 기획자를 서로 연결하고 모으는 장을 조성할 것”이라며 “특히 상대적으로 중진작가의 비율이 높은 예술의 거리에 지역 젊은 작가들이 유입돼 예술의 거리 미술현장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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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본문내용 ↓<순수한 시선으로 재해석한 문화유산들>-남도일보 기사 바로가기
    관리자
    조회수45
    2023-10-24
  • 본문내용 글로벌 관광축제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뜨거운 함성과 열광 속에서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준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3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21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국내외 관광객이 어우러진 K-POP 공연과 7080&트롯을 개최해 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했다. 티켓오픈 4분 만에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열기로 성공을 예고한 ‘제3회 K-POP 페스티벌’은 서울, 울산 등 전국 곳곳에서 관중을 끌어모으며 세대, 취향, 국경을 넘은 글로벌 관광축제로 안착했다. 첫날 K-POP 공연에는 오마이걸, 에이핑크, 권은비, 프로미스나인, 비오 등 5개 최정상 아이돌 그룹이 출동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감성을 저격했다. 이튿날에는 거미, 김범수, 이찬원, 김현정 등 가창력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국내 인기 가수가 대거 출연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시는 성공적인 K-POP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차례에 걸쳐 추진상황보고회 및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시는 관광객 등 방문객 급증에 따라 도시브랜드 가치가 향상되고 관광객 및 지역민 소비지출 등 42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수도권에 편중된 공연을 광양에서 개최해 시민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지속가능한 명품관광도시로 브랜딩하는 글로벌 관광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가 열광하는 K-POP과 수준 높은 광양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광양 K-POP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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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본문내용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잡은 ‘ACC 브런치콘서트’가 올 가을 충만한 감성을 채워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객 맞이에 나선다. 일상 속 예술을 통한 휴식을 제공하고 예술가들과 교감할 수 있는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된 ‘ACC 브런치콘서트’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열린다. 국악·대중가요부터 클래식·오페라까지 매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되면서 매회 매진 행렬을 이어갈 만큼 가장 인기다. 올해는 지난 2월 KT심포니오케스트라의 ‘새해를 시작하는 클래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1회 진행되는 가운데 가을 무대는 오페라와 대중가요 등이 준비돼 있다. 연말에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먼저 25일에는 ‘오페라가 들리는 48시간 이탈리아 여행’이라는 타이틀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강한나 심규연, 테너 이재식, 바리톤 최은석 등 4명의 성악가와 콘서트 가이드 정환호가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의 낭만과 서사, 사랑과 비극이 묻어난 대표 작품들을 48시간의 음악여행으로 소개한다. 무대에서는 오페라 ‘돈파스콸레’ 중 ‘그 눈빛이 기사를 사로잡았지’, ‘돈조반니’ 중 ‘그대 창가로 오라’와 ‘그 손을 내게 주오’, ‘토스카’ 중 ‘오묘한 조화’, ‘라보엠’ 중 ‘내가 거리를 걸으면’과 ‘이별의 4중창’ 등이 울려퍼진다. 무대를 감상하는 내내 관객들은 이탈리아 북부 베네치아와 밀라노부터 남부의 로마, 시칠리아까지 아름다운 네 도시의 이야기와 오페라 작품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낭만적 음악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어 11월29일에는 더 클래식의 ‘마법의성’과 이승환의 ‘내게’, 이소라의 ‘기억해줘’, ‘처음 느낌 그대로’ 등을 쓴 히트곡 제조기이자 싱어송라이터 김광진의 토크 및 음악콘서트 ‘편지’가 준비된다. 무대는 김광진의 독보적인 목소리로 무대 타이틀이기도 한 ‘편지’와 ‘마법의 성’, ‘동경소녀’, ‘진심’ 등 히트곡과 진솔한 음악 이야기로 꾸며져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브런치 콘서트는 12월20일 신영숙, 이건명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Passion of Musical’이다. 뮤지컬의 인기 넘버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의 관람권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https://www.ac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CC 브런치콘서트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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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본문내용 2차 세계대전이 한참이던 1941년 독일군은 유대인 7만여명을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의 절벽 ‘바비 야르’로 몰아넣고 집단 학살을 저질렀다. 소련의 시인 예프투센코는 반유대주의 정책에 신랄한 비판을 담은 시를 발표했고, 작곡가 쇼스타코비치는 이 시를 바탕으로 교향곡 13번을 완성했다. 2차 세계대전 참상의 아픔이 담긴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3번 ‘바비 야르’를 광주시립교향악단이 국내 초연 무대로 선보인다. 광주시향 제377회 정기연주회 ‘바비 야르(Babi Yar)’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홍석원 광주시향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박재홍, 베이스 김대영 등이 협연자로 나선다. 1부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2부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3번 ‘바비 야르’를 국내 초연으로 선보인다. 연주회의 포문을 여는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는 피아니스트 박재홍과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이 곡은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중 24번 주제를 바탕으로 쓴 협주곡으로 극적이고 현란한 라흐마니노프의 비르투오소 피아니즘의 진수와 풍부한 오케스트라가 정교하게 어울리는 명작으로 평가받는다.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2021년 페루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과 함께 우승해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고 있다. 2부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3번 ‘바비 야르’를 들려준다. 연주를 위해 베이스 김대영과 노이오페라코러스가 무대에 오른다. 작품 부제 ‘바비 야르’(Babi Yar)는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의 절벽으로, 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이 유대인 집단 학살을 저지른 곳이다. 당시 소련의 반유대주의 정책에 신랄한 비판을 담은 시를 발표한 시인 예프게니 예프투센코의 용기에 깊은 감명을 받은 쇼스타코비치는 자신의 교향곡 13번을 예프투센코의 시에 바탕을 둔 베이스와 합창,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 완성했다. 이날 무대에 서는 베이스 김대영은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극장과 바이마르 국립극장 전속 솔리스트를 역임하고 현재 유럽과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깊고 중후한 음색을 가졌으며 특유의 색채감 있는 연기력과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갖췄다. 공연은 7세부터 관람 가능하며 광주예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062-613-8241.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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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본문내용 가을을 맞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기후위기 시대, 새로운 풍경을 제시하는 야외전시를 선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지난달 14일 개막, 오는 11월19일까지 하늘마당과 미디어큐브, 소방도로, 아시아문화광장 등에서 2023 ACC 야외전시 ‘하늬풍경’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의 작가 11인(팀)을 초대해 문화전당 야외 일대에서 미디어파사드 작품과 함께 설치미술, 새활용(업사이클링) 가구 등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하늬풍경’은 무더운 여름철 불어오는 서늘하고 건조한 서쪽 바람인 하늬바람을 마주했을 때 느끼는 촉각적 감각을 시각적으로 확장해 기후위기를 당면한 동시대인들의 인식을 환기하는 풍경을 제시한다는 의미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돼 눈앞에 도래한 환경파괴를 인식하고 성찰, 기후위기 시대의 미학적 실천을 모색한다. 전시를 통해 문화전당의 야외공간은 원경, 중경, 근경이 공존하는 한 폭의 그림이 돼 기후위기 시대의 다층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1부 ‘원경: 자연 그대로의 풍경’에서는 자연의 숭고함을 일깨우는 풍경을 소방도로에 덧입혀 자연의 아름다움을 상기시킨다. 이이남 작가는 조선 왕실 어좌 뒤에 놓았던 병풍인 ‘일월오봉도’를 재해석해 자연의 숭고미를 전달하는 동시에 고전미를 보여주는 ‘형상 밖으로 벗어나 존재의 중심에 서다’라는 신작을 선보인다.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국, 일본, 홍콩 국적의 예술가 집단 드리프트 콜렉티브는 신작 ‘떠도는 풍경’을 통해 수년에 걸쳐 수집한 유빙의 기록을 미디어파사드로 펼쳐 자연환경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돌아본다. 또 2부 ‘중경: 인간에 의해 변해가는 풍경’에서는 인간의 개입으로 자연이 변해가며 생겨난 풍경을 재해석한다. 중국 상해에서 활동하는 조명예술가 펑지아청의 ‘달안개’로 대기오염 상태를 시각적 그리고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달안개’는 도시 속 오염된 공기가 안개와 함께 정체되는 도시안개를 뜻하는데, 실시간 대기오염 정보가 연동돼 공기가 맑을수록 밝게, 탁할수록 어둡게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박훈규+이선경의 ‘추모비’, 서울익스프레스의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지속하는 색들’, 스튜디오 1750의 ‘세기의 계절’ 등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3부 ‘근경: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풍경’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동시대의 방식을 확인하고 인류의 미래를 상상하는 기회로 삼는다. 박천강 건축가는 너비 58m, 높이 20m, 폭16m의 거대한 구조물인 그랜드캐노피 아래에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재료인 자연석과 와이어 등을 활용해 건축적 구조를 덧입힌 ‘영원과 찰나의 변증법’을 선보인다. 안정적이고 고정된 것으로 보이는 이 구조는 가벼운 바람에도 단숨에 깨지는데 와이어 끝에 달린 풍경이 바람에 맞춰 울리는 소리는 지속적으로 자연이 우리 환경에 간섭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건축가 김남주, 지강일은 재사용할 수 있는 곡면 콘크리트 제작 기술 특허를 접목한 ‘부드러운 구상’을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건축의 역할을 탐구한다. 건설폐기물을 최소화함으로써 건축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방식과 미래의 건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설치 미술가 한석현은 광주에서 폐목재들을 수집해 그것들의 본래 모습인 나무로 되돌려놓는 ‘다시, 나무’를 출품, 나무가 벌목돼 목재가 되는 일방적인 과정을 뒤집고 새로 돋아날 다른 식물들의 기반이 되는 과정을 되짚는다. 김하늘의 ‘오가닉 시리즈’ 및 삶것의 ‘원심림’도 감상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하늬풍경’의 참여 작품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 ‘아티스트 토크’가 오는 11월8일 예술극장 극장3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드리프트 콜렉티브를 초청해 지구온난화로 인해 그 모습이 사라져 가는 유빙을 주제로 작가들의 유빙 기록과정과 그들이 실제로 목격한 지구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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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본문내용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야외 도서관 행사 ‘책 읽는 ACC’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아시아문화광장 일대에서 진행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도심 속에서 떠나는 독서 여행’을 주제로 기획된 ‘책 읽는 ACC’는 시민 7000여명이 참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야외 서가에 사회과학·자연과학, 인문·역사, 경제·경영, 문학, 어린이·청소년 등 5개 분야의 책 2000여권을 비치했다. 또 편안한 의자가 놓인 휴식 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책을 읽고 책 놀이를 즐기며 독서의 계절을 만끽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북 토크에는 ‘한국 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작가 1위’에 선정된 이슬아 작가가 강연자로 나섰다. 사전 접수 당일 100명이 신청해 매진된 이번 북 토크는 700여명의 시민이 모일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이 작가는 전업 작가의 삶, 문학에 대한 사랑과 생계에 대한 고민 등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독서 체험 부스에서는 시를 써서 시집을 함께 만드는 ‘마음에 찾아온 가을’, 인생책을 추천하는 ‘인생책방’, 책 읽고 마음에 남는 문장을 필사하는 ‘마음을 채운 문장들’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일상에서 책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했다. 개인에 맞는 독서법과 책을 진단하는 ‘나의 독서 MBTI’,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한 ‘책 기부 캠페인’ 등 8개의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색적인 재즈 공연도 펼쳐졌다. 친숙한 영화 OST 등 명곡을 영롱한 비브라폰 연주로 선보인 ‘굿펠리스’와 탭댄스를 가미해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 ‘밴드파람’의 공연으로 시민들은 재즈 리듬을 즐기며 여유를 느꼈다. 재즈 공연 후에는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음악 영화를 상영했다. 음악 영화의 거장 존 카니 감독의 ‘비긴어게인’과 ‘원스’가 스크린에 상영됐다. 달빛 아래에서 보는 영화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강현 전당장은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진행된 ‘책 읽는 ACC’를 통해 책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시민들에게 언제나 열려있는 열린 문화전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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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본문내용 거리예술축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22만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한 ‘2023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거리예술, 꿈같은 일탈’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열렸다. 주말을 맞아 22만명에 달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관람했다.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분산 개최했던 예년과 달리 5·18민주광장을 중심으로 금남로와 예술의 거리까지 확장해 마련됐다. 이동형 거리극, 서커스, 파이어댄스, 거리춤, 대지예술 퍼포먼스 등 지역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거리예술 작품 30여편을 총 70여회 펼쳤다. 참여 작품으로 프랑스, 스페인, 중국, 대만 등 해외 초청작 8편, 국내 우수초청작 11편, 공모 선정작 14편,시민·지역단체들과 함께 만드는 기획 제작 작품 2편 등이 선보였다. 서커스 국내작으로는 포스, 코드세시, 봉앤줄 등 국내를 대표하는 거리예술단체들이 줄타기와 다양한 구조물을 이용해 아찔하고 흥미로운 장면들을 연출해 시민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해외공연팀으로 참여한 중국 잉무용단의 안무가 위진잉은 “자신의 뿌리를 발견하고 정체성을 찾아가는 작품 ‘영감’의 첫 번째 해외 공연무대가 역사적 의미를 가진 광주의 5·18민주광장이어서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프린지는 광장과 거리 등 공공 공간에서 제약 없이 자연스럽게 예술과 스며들도록 하기 위해 ‘개막식 없는 축제로’ 연출됐으며, 장애인 배려좌석 표시, 태양광 폐패널을 활용한 홍보배너 제작 등 ESG경영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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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본문내용 광주 서구문화원은 토크콘서트 ‘팔색 팔인 톡 with 브런치-상상의 바이올렛’를 지난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었다.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조선판스타 김산옥씨의 사회로 열렸다. 토크콘서트는 광주지역 200여개 초·중·고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 디자인, 연극 등 8개 교육 분야의 예술강사 및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 분야의 구분을 떠나 문화예술교육자라는 공통점으로 한곳에 모여 서로의 생각과 시야를 넓히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을 맡은 김상연 전남대 교수는 ‘예술교육 콘텐츠 더하기’라는 주제로 국내 예술교육의 문제 인식 및 방안, 교육프로그램의 지속성과 확장성, 프로덕션 시스템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대상 계층의 다양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김 교수는 이 자리에서 오늘날 예술교육의 문제점은 학년별 계층별 맞춤형 콘텐츠의 부재와 일원화된 교재가 없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며 “각 계층에 특화된 콘텐츠 개발 및 지속성과 확장성을 가질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예술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시민예술의 활성화”라면서 “시민들의 예술 향유는 유통구조의 핵심이고, 나아가 직접적 향유는 잠재적 문화예술 소비층을 개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학교 현장에서의 예술교육 상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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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본문내용 옛 전남도청 복원 지킴이 어머니들의 복원에 대한 염원을 담아 차질 없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해 첫 일정으로 옛 전남도청 복원 지킴이 어머니들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 점을 강조했다. 이어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가 잘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 정권에 거쳐 복원 여부가 논의되면서 늦어진 만큼, 이제라도 하루빨리 제대로 복원될 수 있도록 중간 중간 잘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ACC 회의실1에서 진행된 옛 전남도청 복원 지킴이 어머니 간담회에는 유 장관을 비롯해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기획운영관, 문화체육관광부 최성희 지역문화정책관, 송윤석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장, 복원지킴이 어머니 11명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유 장관은 5·18민주화운동, 오월어머니의 노래, 옛전남도청 복원, ACC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옛 전남도청은 오는 30일 복원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5년 6월 시설 공사를 마치고 같은 해 연말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옛 전남도청 복원 지킴이 측은 유 장관에 부실 공사나 가짜 내용으로 콘텐츠가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닌지를 걱정하며 원형 그대로 복원하고 5·18 역사성을 담은 콘텐츠가 담길 수 있도록, 오월에 대해 잘 아는 이들이 이 과정을 함께할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면담에 이어 유 장관은 ACC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예술극장, 아시아문화광장, 창·제작 스튜디오(ACT 스튜디오) 등 주요 시설들을 살펴보고, 복합전시 6관에서 열리고 있는 ‘일상첨화’ 전시를 관람했다. ACC를 찾은 강기정 광주시장과 짧은 면담의 시간도 가졌다. 유 장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문화예술기관”이라면서 “아시아의 다양한 시각이 어우러져 빛을 발하는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 장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하기에 앞서 국립남도국악원과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을 둘러봤다. 이어 21일에는 2021년 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신안군 퍼플섬을 둘러보고 문화의 달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문화대상’에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지역문화대상에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안동하회마을, 대전성심당 등 3곳이 선정됐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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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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