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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내용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첼로앙상블 ‘애니콘서트’가 오는 4일 오후 4시 무안 남악에 위치한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열린다. 대중에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OST, 전래동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이번 공연은 한국 첼로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젊은 음악인 9명으로 구성된 서울솔리스트첼로앙상블(음악감독 송희송)이 맡는다. 첫 곡 ‘A Whole New World’는 지난 1992년 개봉한 디즈니의 명작 ‘알라딘’에 삽입된 곡으로, 주인공 알라딘과 자스민 공주가 양탄자를 타고 밤하늘을 날며 부르던 음악이다. 두 번째로 1991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OST로 아카데미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한 ‘Beauty and the Beast’를 선사한다. 이어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삽입된 OST 전곡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어공주’ OST 중 ‘Under the Sea’를 들려준다. 이밖에도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중 ‘인생의 회전 목마’와 영화 ‘캐리비언의 해적’ OST 중 ‘He is a Pirate’, 넷플릭스 최고의 히트작 ‘오징어 게임’ 주제곡, 한국전래동요 ‘자장가’, 창작동요 ‘꼬부랑’ 등이 70분간 연주될 예정이다. 예매는 남도소리울림터 누리집(http://namdosori.or.kr)을 통해 하면 된다. 김은영 대표는 “전국체전이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장애인 체전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대중적이고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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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본문내용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키르기스스탄 문화자원 관리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키르기스스탄 문화부와 힘을 모아 지난달 30일과 1일 키르기스스탄 술라이만토오박물관(오시)과 프룬제박물관(비슈케크) 디지털아카이빙실을 차례로 개소했다. 이번 개소로 현재까지 총 5곳의 키르기스스탄 디지털아카이빙실이 문화전당의 지원으로 문을 열게 됐다. 문화전당은 이날 문화자원 관리능력 고도화 및 아카이빙 자원 확충을 위해 필요한 컴퓨터와 촬영 장비 등을 함께 전달했다.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중심부에 위치한 국가로, 문화전당은 지난해 7월 키르기스스탄 문화부와 ‘키르기스스탄 디지털문화자원관리시스템’(KCRMS, Kyrgyz Cultural Resources Management System) 구축 관련 무상원조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문화전당은 키르기스스탄 문화자원 관리 및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키르기스스탄 국립역사박물관, 국립미술관과 올해 4월 유목민박물관 디지털아카이빙실 개소를 지원했다. 문화전당의 원조사업으로 개발된 키르기스스탄 디지털문화자원관리시스템에 입력된 자료는 현재까지 1만여건에 이르며, 키르기스스탄 문화부와 협력해 디지털 문화콘텐츠 개발을 계속 진행하는 중이다. 이강현 전당장은 “ACC의 오랜 동반자인 키르기스스탄 문화부와 협력해 실크로드 유목문화를 디지털 콘텐츠로 개발함과 동시에 키르기스스탄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 참석한 키르기스스탄 문화부 막수토프 알튼백 장관은 “대한민국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키르기스스탄 문화부와 협력해 문화발전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양국 간 문화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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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본문내용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남도고택 체험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이색 한복패션쇼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전남관광재단과 국립목포대학교와 함께 문화관광 협업의 첫 사업으로 ‘남도고택 관광한복 패션쇼(부제:치맛단에 수놓은 백운동정원)’를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날 패션쇼에서 선보인 관광한복은 강진의 청자와 자연물 등을 새겨 넣어 ‘강진에 와야만 입어볼 수 있는 한복’으로 특수 제작돼 주목을 받았다. 패션쇼는 2개 파트로 나눠져 순차적으로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전통한복을 기반으로 강진을 표현한 작품들이 등장했다. 목포대학교 패션의류학과 학생들은 졸업작품에 강진 관광지를 전통문양으로 시그니처화 했으며 백운동정원의 구름과 하늘, 자연 그리고 다산의 정신을 청자 문양과 한복의 실루엣으로 표현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였다. 패션쇼 2부는 전통한복과 현대의복을 조합해 전통적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MZ 세대들이 입는 일상복과 관광한복을 콜라보하면서 데님과 한복의 매칭, 저고리와 바지의 결합 등 새로운 한복 입기를 시도하는 창의적인 패션쇼로 진행됐다. 패션쇼 중간중간 지역 청년 음악단체가 축하공연을 펼쳤고, 패션쇼 이후에는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가야금병창과 유상곡수, 원림탐방 등 호남 3대 전통정원 백운동정원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남도고택 체험프로그램이 이어서 진행됐다. 이번 패션쇼는 전남관광재단과 목포대학교가 지난 8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드는데 일조해 인구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과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만들어내고자 협의했던 내용 중 하나로 전남도의 예산지원을 통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첫 협업으로 진행됐다. 또한 문화예술을 통한 청년인구 유입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대학과 청년단체, 전남도와 강진군, 관광재단 등 민·학관이 협업한 첫 사업으로 시행돼 향후 인구소멸 대응전략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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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본문내용 강진군이 중국 지방정부와 문화·교육 교류 강화에 나섰다. 1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강진군-중국 용천시 학생 교육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를 단장으로 한 9명의 강진군 방문단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3년 용천청자보검축제와 제6회 세계 청자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국제자매도시 중국 저장성 용천시를 방문했다. 강진군과 용천시의 교육 협의를 위해 강진교육지원청 관계자도 동행했다. 2008년 강진군 성요셉여자고등학교와 용천시 제일중학교로 시작된 강진군과 용천시의 학생 교류는 2014년 강진고등학교와 용천제일고등학교로 이어졌지만 코로나19를 계기로 중단됐다. 이들은 업무협약으로 양 도시 학생들의 청자 사적지 탐방을 통해 한중 청자 역사 등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는 등 학생 교류에 필요한 지원방안 마련에 나선다. 내년부터 강진군과 용천시 학교 학생들은 격년제로 상호 방문해 교류 행보를 본격화하고, 추가적으로 한국어, 중국어 관련 수업 참여와 체험학습 활동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한중 학생 상호방문이 외국어 학습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와 교육 교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우정을 나누고 상호 발전하는 진정한 자매도시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봉 용천시 제1중학교장은 “학생 교육 교류를 재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양 도시의 학생들에게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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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본문내용 국제인공지능학술대회인 ‘아이콘(AICON) 광주 2023’이 1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광주시는 강기정 시장과 정무창 시의회 의장,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콘(AICON) 광주 2023’ 개막식을 진행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대한민국의 다른 도시들보다 앞서 인공지능 산업에 주목했고 투자해 왔다”며 “국내 유일의 국가인공지능(AI)집적단지 조성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개관 준비를 완료했고, 110개가 넘는 기업이 광주로 왔고 200명이 넘는 창업가들이 광주에서 기업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집적단지가 조성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데이터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고 실증창업동도 착공돼 1단계 사업의 핵심이 인프라 구축이 마무리 되면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이제 광주는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을 위한 미래비전을 점검하고, 꼼꼼히 기획해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로, 국가 인공지능 허브로 올라서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IBM, 구글, 자이스, 재규어랜드로버 등 세계적 기업의 책임자들과 세계적 석학 및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의 미래비전을 이야기하는 이 자리는 이 시기 광주에 정말 시의적절하다”며 “실증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관계를 맺고 의논하고 연구하는 자리가 필요한데 AICON이 그런 자리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이어 민간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2023 글로벌 AI 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AI산업의 수준은 세계 62개국 중 종합 6위인데, 민간투자 분야는 18위에 머무르고 있다”며 “AI산업의 특성상, 기업의 참여와 민간투자는 필수적이다.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해 돈과 기술을 가진 기업의 참여는 필수적이고 정부와 지자체 공공은 기술의 윤리적 기준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 산업에서 기업과 민간참여의 중요성을 분명히 알고있는 만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불필요한 규제 완화에도 더욱 관심 갖고 노력하겠다”며 “인공지능은 가까운 미래의 필수산업이다. 광주가 세계와 겨루며 달리는 그 길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 이후 강기정 시장과 내빈들은 인공지능 기업 전시체험 공간과 엘지(LG)전자 파빌리온의 특별 홍보관을 둘러봤다. ‘생성성 인공지능과 비즈니스 혁신,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아이콘 광주 2023’에서는 세계적 인공지능 전문가들의 강연, 공개 토론회, 발표회, 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아이콘 광주 2023’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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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본문내용 여수시가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MICE산업 육성을 위해 해외 유치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수시가 최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개최된 박람회 및 로드쇼에 참가, 두 나라의 12개 주요여행업체와 MICE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양국의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한 것으로 시가 코로나 이후 외국 현지에서 처음 체결한 업무협약이다. 여수시는 지난달 25~27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TB Asia 박람회에 참가했다. 1300여개 기관 1만3000여명이 참가한 아시아 최대 MICE박람회로 시는 약 20여개 업체와 B2B 상담을 펼쳤으며, 싱가폴의 주요 5개 업체와 MICE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KLCC)에서 개최된 KL로드쇼에 참가, 20여개 바이어 업체와 B2B 상담 후 31일 말레이시아 주요 7곳의 업체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체결 업체들은 여수시에 관심이 많았던 업체들로 여수시는 몇 달 전부터 이들 업체를 염두에 두고 해외 현지에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여수시는 업무협약 체결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빠른 시일 내 여수팸투어를 추진해 올해 해외MICE유치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할 계획이다. 정재호 여수시 수산관광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체결이 해외 MICE행사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준비하겠다”며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발맞춰 다양한 국가를 상대로 전략적 MICE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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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본문내용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광주 특산품이나 세계자연 유산 등 광주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자산들의 제품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눈길이다. 특히 무등산 서석대 등을 형상화한 주상절리 의자나 무등산 수박 향수 등의 경우 직접적으로 이 지역과 연관된데다 실제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것들이다. 타지인들이 인식하고 있어 광주를 알리는데 더할 나위없이 좋은 소재라는 이야기다. 이처럼 광주를 상징하는 자산들이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디자인으로 재해석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일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에 따르면 세계적인 디자인 종합행사인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는 지역 디자이너, 작가, 지역 고유자원 등 광주지역 기반의 독창적인 디자인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를테면 광주시 동구 미로센터, 구세나 작가, ㈜센트온이 선보인 ‘광주의 향’(4관)은 대표적 지역 자산을 디자인화한 것들이다. 무등산 수박을 베이스노트로 만든 향수 제품. 은은히 풍겨오는 달콤한 향기가 관람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안겨주고 있다. 광주 소재 제품디자인 전문회사 ㈜디자인바이 최태옥 대표 디자이너는 ‘카나리아 공기질측정기(4관)’를 내놓았다. 옛날 광부들이 가스 누출을 감지하기 위해 새장에 카나리아를 넣어 갱도에 들어갔던 점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했다고 한다. 공기질이 탁해지면 조명의 색깔이 바뀌는데 디자인의 독창성, 혁신성을 인정받아 세계 3대 디자인으로 꼽히는 ‘2023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디자인은 지역 중소기업 ㈜제로웰이 제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어 소비자들이 만나볼 수 있는 날이 멀지 않다는 설명이다. 여기다 무등산 서석대와 입석대의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한 블록타입의 다용도 의자(4관)도 좋은 아이디어의 산물로 꼽히고 있다. 작품 뒤에 있는 무등산 하늘 풍경 영상은 지역 미디어아티스트 신창우 작가가 연출했다. 광주 디자인기업인 DNA스튜디오는 멸종 위기 동물을 소재로 한 스티커 컬러링 아트웍과 대형 페이퍼 토이(3관)이며, 체험형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알록달록한 컬러링 스티커를 붙이면서 작품을 완성해가고, 또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콘텐츠로 손색이 없다. 광주 디자인 업체인 제미크리는 ‘아이의 집’(2관)을 꾸몄다. 사슴 모양 디자인의 유아용 의자 ‘루비 라이트’는 둥그런 뿔과 오목하게 들어간 등은 각진 부분이 없어 안전하며 아이들이 앉았을 때 안정감을 준다. 전시관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의 인기 아이템으로 꼽힌다.   또 ‘영 제너레이션의 집’(2관)은 광주지역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코리아디자인멤버십 회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MZ 세대의 가치관, 경험을 모티브로 엽서를 만들어 관람객들이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4관의 글로컬 디자인 전시코너는 즙디자인스튜디오 등 광주지역 디자인 전문회사와 중소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공기살균기, 자율주행 로봇, 정찰용 드론, 수질정화시스템 ‘에코비’ 등 다양한 제품디자인을 소개한다.   카나리아 대기질측정기는 내년 상반기 중에, 무등산 수박 향수는 금형 제작 중이어서 내년 신상으로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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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본문내용 “주민 생활 속에 문화 예술이 꽃핍니다.” 광주 동구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감상하는 것에서 나아가 주체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고 있다. 삶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생활문화동아리를 출범, 활발히 활동하는 것. 1일 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이하 동구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광주 동구에는 음악, 공연, 전시, 인문, 취미 등 5개 분과 77개 주민 생활문화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주민만 1178명에 달하며, 문화예술 활동 뿐 아니라 직접 문화소외계층을 찾아 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문화보따리’ 등을 펼치고 있다. 생활문화 동아리는 동구에 거주하거나 재직(재학) 중인 회원 5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여기에 들면 연습실 및 무대 등 공공기관 유휴시설 우선이용권, 공연, 축제, 사회공헌활동 등 참여기회를 제공받는다. 생활문화동아리의 시작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 유행으로 사회적 우울감이 극심한 시기였다. 3개 분과 16개 동아리로 출발했으나, 본격적인 활동은 지난 7월 동구문화관광재단의 출범과 함께 가시화됐다. 재단은 ‘주민과 함께 문화관광시대를 연다’는 기치 아래 주민 생활문화 형성에 노력을 기울여 다양한 분야 주민이 함께하게 됐다. 동구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 동구생활문화동아리연합회 출범식을 연 가운데 이 자리에는 77개 동아리 200여명이 참석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풍요로운 동구의 주역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출범식에는 임택 동구문화관광재단 이사장(동구청장)이 이형철 동구생활문화동아리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연합회 소속 동아리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낭송, 통키타 연주 등 동아리별 공연을 선보이며 생활문화동아리의 본격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임택 이사장은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즐기며, 나누는 주민들이 생활문화동아리를 통해 인문도시 동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주민들이 1인 1동아리 활동으로 풍요로운 공동체, 동구 생활을 영위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문창현 동구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공급자 중심이었던 기존의 생활문화 환경을 벗어나 주민들의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문화 및 여가 활동을 확대·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구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 ‘문화로 생생(生生) 축제(가칭)’ 등 다양한 생활문화 공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는 공연 한마당과 전시회,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 주민 중심 문화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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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본문내용 (재)광주비엔날레와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5차 광주폴리 ‘순환폴리 Re:Folly’와 광주폴리 둘레길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제5차 광주폴리 ‘순환폴리 Re:Folly’의 하나인 광주폴리 둘레길의 첫 거점이 완공됐으며, 이와 연계해 시민 프로그램을 11월 초 진행한다고 밝혔다. ‘순환폴리 재료 실험실’과 ‘ACT 페스티벌 연계전시’, ‘지구를 살리는 건축과 밥상’ 등으로 구성된 ‘순환폴리’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11월 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둘레길 등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제5차 광주폴리 사업 아래 광주폴리들을 유무형으로 이어가는 ‘광주폴리 둘레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광주 구도심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 자리 잡은 광주폴리들이 작지만 의미 있는 시민 활동의 거점 역할을 함으로써 도시 공간을 통해 광주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것이 둘레길 사업의 목표다. 제5차 광주폴리 기간 동안 조성될 둘레길 영역은 ‘숨쉬는 폴리’를 비롯해 새로 조성될 거점과 함께 기존의 10개 폴리를 포함한다. 배형민 제5차 광주폴리 감독은 “‘순환폴리 Re:Folly’를 주제로 추진 중인 제5차 광주폴리는 주제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민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면서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2011년부터 세계적인 건축 거장들이 참여해온 광주폴리 프로젝트는 광주의 역사적·문화적 토대 위에 예술적 융합을 시도하고 쇠락해져 가는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 제5차 광주폴리와 기존 광주폴리들을 잇는 ‘광주폴리 둘레길’이 진행되면서 도시의 활성화 장치로서 폴리들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폴리 둘레길 첫 거점 ‘숨쉬는 폴리’ 완공 솔토지빈 사무실을 이끌고 있는 건축가 조남호의 ‘숨쉬는 폴리’가 첫 선을 보인다. 광주 동명동에 자리한 ‘동구인문학당’ 인근의 ‘숨쉬는 폴리’는 동구 시민들이 소규모 공연을 즐기고 운동할 수 있는 기존의 기능을 더욱 편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광주폴리 둘레길의 주요 거점이다. 또한 ‘숨쉬는 폴리’는 자연환기, 공기와 습기를 조절하는 벽체, 태양광 판넬의 효율적인 디자인,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목재 등 지속가능한 방법을 다양하게 도입한 환경친화적이면서 절제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숨쉬는 폴리’ 내부는 에어컨이 없음에도 외부 온도보다 5도 낮게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을 올해 폭염 속에서 확인됐다. ‘숨쉬는 폴리’는 또한 이동이 가능하여 다른 지역에서 시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할 때 활용가능하다. ‘숨쉬는 폴리’와 같은 환경친화적 건축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들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도 한다. 목재는 환경친화적인 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국내는 대부분의 건설 목재를 수입에 의존한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환경 규제가 건설 분야에서 강화되면서 목재 사용이 필연적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우리의 지속가능성이 아이러니하게도 해외 의존적이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산림 자원의 활용, 지역 목재 산업의 향후 비전에 대해 대안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런 모든 주제들을 아우르는 ‘숨쉬는 폴리’ 투어를 건축가 조남호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일 진행할 복안이다. △제5차 광주폴리 작가들과 함께 하는 ‘순환폴리 재료 실험실’ 운영 (재)광주비엔날레는 최근 첫 선을 보인 ‘숨쉬는 폴리’ 외에 설계가 진행되고 있는 3개의 프로젝트 구현 과정 속에서 시민 프로그램의 하나인 ‘순환폴리 재료 실험실’을 10일부터 12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명동 한옥 현장 등지에서 시민, 학생, 전문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각 폴리가 사용하는 독특한 친환경 건축 부재의 제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건축가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이끈다. 지속가능한 건축 시스템의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의 일환이기도 하며 광주폴리에 대한 주인 의식을 가꾸어 나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어셈블 스튜디오+아틀리에 루마+비씨 아키텍츠는 동명동의 한옥을 레노베이션할 예정이며, 이번 시민 참여프로그램은 그 현장에서 굴과 전복 껍질을 이용한 시멘트 벽체, 해조류를 이용한 내장 판넬 등에 대해 실험한다. 이토 토요(Ito Toyo) 팀은 지역의 장인, 섬유기반 건축 구조 전문가, 국내 옻칠 재료 생산 기업과 협업하여 세계 최초로 옻칠을 건축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옻칠은 동서양이 공유하는 전통 공예다. 고가의 공예로만 인식되어 온 자연 옻칠이 플라스틱의 대체재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는, 작지만 획기적인 프로젝트다. 전진홍, 최윤희 2인으로 구성된 바래(BARE)는 풍선 구조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한국의 젊은 건축 팀이다. 코로나 시기 비상 음압 병동과 같은 임시 구조물과 변형 가능한 가구와 생활용품을 디자인하는 창의적인 작업을 해왔다. 바래는 전남 미역 생산지를 기반으로 바이오 플라스틱 전문가와 지역 기업과 협업하여 해조류 플라스틱 풍선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아시아문화전당 ACT 페스티벌과 다양한 연계 전시 이번 시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연례행사인 ACT 페스티벌과 다양한 연계 행사를 11월 10일?19일 진행한다. 바래는 ‘순환폴리’와 연계하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2전시관에서 진행하는 ACT 페스티벌의 ‘미래전설’ 전시에 참여하여 새로운 형식의 공간을 구상해왔던 바래의 다양한 작업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제5차 광주폴리는 22개 전국의 건축학과로 구성된 대학생건축과연합회(UAUS)와 파트너십을 맺어 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서 ACT 페스티벌 연계 전시 ‘광주폴리×UAUS: 지구를 위한 동행’을 운영한다. 조선대학교와 전남대학교가 처음 참여한 제12회 UAUS 전시는 ‘해체의 건축’을 주제로 올해 9월 서울 광화문 광장과 시청 앞 광장에서 전시한 바 있으며, 서울에 설치되었던 파빌리온 중 10개 작품이 선정돼 ‘광주폴리×UAUS: 지구를 위한 동행’ 전시가 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서 마련돼 시민과 학생, 전문가들이 함께 지속가능한 공간에 대해 탐색한다. ‘순환폴리’와 같은 정신을 공유하면서 광주폴리의 기성 건축가와 미래 환경을 짊어질 학생들이 전시의 준비 과정에서 긴밀하게 교류했다. △순환폴리 시민 프로그램 ‘지구를 살리는 건축과 밥상’ 11월 초주말 열어 올해 4월 (재)광주비엔날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교육청, 우리밀 생산자단체와 함께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지역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맺은 바 있다. 이런 협약의 취지에 따라 이번 순환폴리 시민 프로그램은 ‘지구를 살리는 건축과 밥상’ 이라는 표제를 내세우며 친환경 건축과 음식이 연계된 다양한 행사들이 동구인문학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청미장 등지에서 펼쳐진다. 동구인문학당에서는 광주폴리x우리밀 식문화행사가 마련되며, ‘숨쉬는 폴리’는 어린이를 위한 도서 100여 권이 구비돼 ‘기후 도서관’으로 운영되는 등 다양한 시민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순환폴리 시민 프로그램의 흥미 있는 또 다른 프로그램은 다국적 무용단 ‘쿨레칸’의 도시 공연이다. ‘뿌리의 외침’이란 뜻의 쿨레칸은 그 동안 음악과 춤이라는 문명 공통의 언어로 국경과 문화, 인종과 장애의 장벽을 넘는 창작 공연 활동을 해왔다. 이번 광주폴리 둘레길 등지에서 열리는 공연들은 우리가 모두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공동체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3∼5일과 11∼12일 시민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일부 프로그램들은 광주비엔날레 웹사이트 등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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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본문내용 광주예술의전당이 창극과 발레, 합창 등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11월 ‘광주상설공연’을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선보인다. 광주상설공연은 ‘목요상설공연’과 ‘국악상설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목요상설공연 첫 무대는 2일 시립극단의 ‘안녕, 프랑켄슈타인’ 중 하이라이트 무대다. 등장인물인 프랑과 사막 여우가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무대를 보고 즐기며, 스토리에 담긴 메시지를 곱십어 볼 수 있다. 11월 마지막 공연인 30일에는 시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하이라이트’ 무대가 준비된다.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성탄 선물로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 여행을 하는 이야기로, 차이콥스키의 서정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미술, 다양한 캐릭터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은 예향 광주의 흥을 보여주는 시립창극단과 시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상설공연이 격주로 진행된다. 첫 주와 셋째 주에는 시립창극단이 한국 전통무용, 단막창극 등 국악 무대를 꾸미고 둘째, 넷째 주는 시립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 합주곡, 해금 협주곡 등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민간예술단체 (사)전통연희놀이연구소가 ‘무등산 호랑이’를 새롭게 선보인다. 2023년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무력을 싫어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무등산호랑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2월까지 두 달간 매주 일요일 광주공연마루에서 무대를 펼친다. 이밖에도 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시립오페라단이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광주상설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과 예매는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613-8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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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본문내용 국립남도국악원은 가·무·악(歌·舞·樂) 종합공연 ‘국악의 향연’을 오는 4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진행한다.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이 판소리, 무용, 기악무대를 70분 동안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기악합주 ‘도드리’를 시작으로, 심봉사가 맹인잔치에 참가하기 위해 길을 떠난 여정을 그린 심청가 중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 국악기 중에서도 구슬픈 성음이 특징인 아쟁 두 대로 선보이는 ‘박종선류 아쟁산조’ 중주, ‘늙어지면 부귀와 공명을 버리고 산천풍월 명당을 찾아 그 늙음을 즐기리라’라는 내용을 담은 가야금병창 ‘청석령 지나갈 제’를 선보인다. 나라의 평안과 성스러운 군주가 다스리는 시대를 기원하는 ‘태평무’, 물레에서 실을 자아낼 때 부르는 노래인 ‘물레타령’과 심봉사가 황성 올라가던 도중 의관행장(衣冠行裝)을 잊어버려 맹인잔치하는 곳으로 못 들어가자 들어가기 위해 방아를 찧는 내용에서 비롯된 ‘방아타령’까지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남사당패와 같은 유랑 예인집단의 놀이 중 접시나 대접을 담뱃대 등으로 아슬아슬하게 돌리며 노는 ‘버나놀이’를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문의 061-540-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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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본문내용 광주시립발레단이 전세계 발레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레퍼토리 중 하나인 ‘Giselle’을 8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린다. 광주시립발레단의 제135회 정기공연 ‘Giselle’이 오는 3일과 4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Giselle’은 1841년 파리오페라극장에서 초연 후 전 세계 극장에서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대표 레퍼토리 중 하나로 발레의 황금기를 완성한 낭만발레의 대표작이다. 사랑에 배신당한 처녀가 죽으면 윌리라는 귀신이 돼 밤마다 무덤가를 지나는 청년을 유혹해 죽을 때까지 춤추게 만든다는 서유럽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춤을 사랑하는 시골처녀인 지젤과 신분을 숨긴 귀족 알브레히트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표현한 1막과, 사랑의 힘으로 연인 알브레히트를 살려내는 지젤의 이야기를 그린 2막으로 구성된다. 광주시립발레단은 박경숙 예술감독의 총연출, 정영재의 재안무로 2015년 이후 8년 만에 ‘Giselle’을 선보인다. 장 코랄리와 쥘 페로가 안무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버전이다. 이번 작품의 특징은 타 버전의 해석과 달리 두가지 점에서 차별화된다. 첫 번째는 사랑의 삼각관계에 놓인 지젤과 알브레히트 그리고 산지기 힐라리온의 드라마다. 힐라리온을 진실된 사랑꾼으로 바람둥이 귀족 알브레히트보다 부각시켜 1막 라스트 씬을 할애한다. 두 번째는 ‘농부의 춤’(Peasant Pas de Quatre) 4인무다. 대부분 남·여 커플의 춤으로 공연되는데 이번 버전에서는 2커플 4인의 춤으로 꾸며 보다 풍부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장 아름다운 발레곡으로 평가받는 아돌프 아당의 곡은 박승유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3일 오후 7시30분과 4일 오후 3·7시30분 진행된다.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한편 광주시립발레단 차기 공연은 제136회 정기공연 ‘호두까기 인형’으로 12월21일~23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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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본문내용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활문 공모전 ‘희경루 백일장’을 진행한다. 이번 백일장은 동방제일루로 불리던 광주 대표 누각 희경루가 중건됨에 따라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기쁘고 좋은 날’이다. 지원대상은 초등학생 또는 7~12세(2010~2016 출생) 어린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주제에 맞는 산문(생활물)을 A4 1~2매 내외(200자 원고지 6~13매 가량)로 자유롭게 작성한 뒤 24일까지 전통문화관 백일장 이메일(gcf_art@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15명 등 수상자 총 30명에게는 상금 180만원 및 상패 등이 수여된다. 응모작은 반환되지 않으며, 수상작 모음집은 전자파일 형태로 광주문화재단 누리집 및 기관운영 SNS 등을 통해 공개된다. 문의 062-670-8506, 8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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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본문내용 “2023년 막강한 여성파워로 돌아온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공연 보러 오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우수공연 초청 프로그램인 ‘ACC 초이스’네 번째 작품으로 인기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를 오는 10일과 11일 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선보인다. (재)국립정동극장과 ㈜빅타이틀이 제작한 ‘베르나르다 알바’는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 겸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공연은 1930년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남편을 잃고 가장이 된 베르나르다 알바와 그의 다섯 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가장을 잃은 후 8년상을 치르는 동안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고자 하는 그들의 갈등과 욕망을 춤과 음악, 연기로 풀어낸다. ‘베르나르다 알바’는 2018년 초연 당시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여성 배우들이 대거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2021년 재연 때는 전 회차 매진 신화를 기록했다. 또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여우주연상, 신인상, 음악상, 소극장뮤지컬상 총 4관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영주, 김희정 등 뮤지컬계 대표 여성 배우를 포함한 10명의 배우가 110분간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무대는 10일 오후 7시30분, 11일 오후 2시와 6시 등 총 3회 펼쳐진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며, 예매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한편 ACC재단이 선보이는 ‘ACC 초이스’는 국내외 우수공연을 발굴해 초청하는 대중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정된 5개 작품 중 네 번째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우수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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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본문내용 기억과 감각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예술적으로 풀어낸 융·복합 콘텐츠가 관객을 만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9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전시5관에서 ‘ACC 상호작용예술 랩(상호작용예술 연구개발 사업)’ 결과물을 관객에게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연다. ‘ACC 상호작용예술 랩’은 예술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독창적인 예술적 실험이 담긴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 미래형 예술을 창·제작하는 랩 기반 프로젝트다. 이번 랩’은 장소와 공동체가 가지는 기억과 감각을 주제로 예술가, 연구자, 개발자, 시민창작자의 협업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됐다. 프로젝트는 기술 중심 연구에서 주제 연구까지 폭을 넓혀 서로 다른 것들과의 상호작용, 연결과 차이 속에서 서로 반응하고 얽혀있는 경계의 공간을 예술적 가능성으로 바라보고 탐구했다. ‘기억하기·감각하기-경험의 공동체’라는 타이틀로 열리고 있는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레버러토리B(대쵸 권하윤), 서울익스프레스(홍민기, 전유진), 스튜디오 엠버스703(하석준, 노치욱), 조영주 퍼포먼스팀(조영주, 신선정, 정재우 외) 등 총 4팀의 작품을 선보인다. 주요 작품인 ‘잊어버린 전쟁’은 역사 속 같은 시간을 공유한 다양한 개인들의 자료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출발했다. 기록과 기억, 개인의 기억과 역사의 교차, 실제와 허구 사이의 경계를 탐구하며 예술적 상상력으로 재구성된 3D 애니메이션 가상현실로 관객을 초대한다. ‘일렉트릭 드림’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인터랙티브 아트를 통해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예술로 접목한다. ‘마이 백야드’는 개인의 기억과 데이터 세트를 활용해 개인과 공동체의 새로운 서사의 연결을 모색하며, ‘살핌 운동’은 ‘돌봄’을 주제로 한 관객 참여 퍼포먼스로 돌봄 관계의 서로가 몸으로 느끼는 상호작용을 살핀다. 전시와 함께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라이브 퍼포먼스 ‘마주잡고 마주보기’는 오는 4일과 11일 오후 3시, 5일과 19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시민과 작가들이 3개월 동안 창·제작 워크숍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 및 기록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작가와의 대화는 지난 28일에 래버러토리 B의 권하윤 작가에 이어 17일 스튜디오 엠버스703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이강현 전당장은 “함께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오늘날 관객들이 예술을 통해 서로의 감각과 감정을 주고받으며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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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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