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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내용 상무소각장, 광주 대표 문화시설로 탈바꿈한다 - 광주시, 문화재생사업 총괄기획자에 김규랑 감독 선정 - 시범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재생 위한 체계 마련 (문화기반조성과, 613-3460) 광주 대표 혐오시설이었던 상무소각장이 광주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광주광역시는 상무소각장 문화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괄기획자로 김규랑 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규랑 총괄기획자는 지역에서 문화, 예술, 축제, 관광분야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문화기획 전문가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시티투어 ‘타쇼’, 3·1절 100주년 기념식, 5·18전야제, 전라도 방문의 해 선포식, 광주시민페스티벌 ‘사람’ 등 굵직한 주요행사 분야에서 총감독을 수행하며 기획과 연출력을 선보여 왔다. 또 굿모닝 양림과 무등울림, 아트피크닉 등 행사를 통해 도심공간 활성화에 기여했고 광주비엔날레 프로그래머와 디자인비엔날레 큐레이터 등 공공 문화예술분야에서도 기획력을 인정받아 광주시 축제육성, 공예, 관광활성화 위원으로도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규랑 총괄기획자는 상무소각장 문화재생사업의 총괄감독으로 사업 완료시까지 공간구성 계획 및 건축 설계공모지침 마련, 리모델링 공사 총괄조정, 운영주체 선정 등 운영방향 설정, 운영 프로그램 구상 등 전반적인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지난달 소각장 문화재생사업 완료 후 운영상 문제점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한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할 용역사로 LG헬로비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올해는 다양한 공간활용방안을 실험한 후 장단점을 분석한 결과를 소각장 리모델링 설계지침에 반영할 예정으로, 내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무소각장 문화재생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총사업비 450억원(국비 225억, 시비 225억)을 2024년까지 투입, 산업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전시·체험공간과 시민사회가 함께 소통·공유·협업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김영근 시 문화기반조성과장은 “소각장 문화재생에 대한 뛰어난 열정을 가진 총괄기획자 선정과 시범프로그램운영 시작으로 상무소각장을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기반시설로 재탄생하기 위한 체계가 마련됐다”며 “국비확보의 마지막 고비인 행정안전부 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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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본문내용 5·18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인기몰이 - 광주시, 5·18민주화운동 40주년 맞아 제작 지원 - 동시기 개봉 한국영화 사전예매율 1위 기록 ‘관심’ (문화산업과, 613-2470)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가 동시기 개봉 한국영화 사전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정국 감독의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가 지난 11일 한국영화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했으며, 12일 전국 392개 영화상영관에서 개봉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이정국 감독의 장편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를 제작 지원했다. 영화는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를 결심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가해자의 반성과 사죄,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이야기한다. 특히 국민배우 안성기를 비롯해 윤유선, 박근형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1980년 5월 광주에 대해 뜨거운 화두를 던진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개봉에 앞서 지난 4월30일 CGV 광주터미널과 광주극장에서 진행된 광주 시사회에는 주연배우 안성기, 윤유선과 이정국 감독이 참석해 광주 시민과 만나기도 했다. 영화 ‘편지’와 ‘블루’로 이름을 알린 이정국 감독은 1990년 5‧18을 소재로 한 영화 ‘부활의 노래’로 데뷔해 5‧18 소재 단편영화 ‘기억하라’와 장편영화 ‘반성’을 제작한 바 있다. 이정국 감독은 “5‧18을 다룬 대부분의 영화가 피해자 관점에서 다루어져 왔는데, ‘아들의 이름으로’는 명령을 받은 가해자들은 어땠을까, 왜 당시의 책임자들은 반성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며 “영화의 핵심은 반성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전국적으로 개봉하는 이번 영화를 통해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함께 공감하면서 5·18이 민주·인권·평화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 별첨 : 포스터 및 광주시사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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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본문내용 5·18 기념 뮤지컬 ‘광주’ 개막 - 15~16일 빛고을시민문화관…임을 위한 행진곡 소재 작품 - 두 번째 시즌 맞아 등장인물 서사 및 스토리 보강 (문화도시정책관실, 613-3180)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기념 뮤지컬 ‘광주’가 오는 15~16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2시, 오후 6시30분과 16일 오후 2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뮤지컬 ‘광주’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해 기획된 뮤지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라이브㈜가 주관, 라이브㈜와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제작했다. 5·18민주화운동의 실제이야기를 바탕으로 1980년대 5월 광주에서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폭력시위를 조장하기 위해 투입된 특수부대 박한수가 국가권력의 계략에도 굴복하지 않는 광주시민을 지켜보면서 느끼는 고뇌를 담고, 광주민주화운동의 한복판을 살다 간 모든 이들을 기리는 작품이다. 당시 전남대에 재학 중이던 김종률이 작곡하고, 故백기완의 시 ‘묏비나리’를 기반으로 창작된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광주시는 민주주의 상징곡으로 자리 잡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대표공연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해 서울을 비롯한 고양, 부산, 전주 등 지방순회공연을 펼친 바 있다.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창작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올해 두 번째 시즌에서는 각 등장인물의 서사와 스토리를 보강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13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감동적인 선율과 섬세하고 역동적인 안무로 무대의 감동을 더욱 풍성하고 밀도 높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지난 초연의 영광을 재현할 민우혁, 민영기, 장은아, 이봄소리, 박시원을 비롯해 신우(B1A4), 김종구, 임진아, 안창용 등 32명 배우의 연기 앙상블이 이어진다. 지난 서울무대에서는 총 18회 공연을 통해 매회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전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많은 분들이 뮤지컬 ‘광주’를 관람하며 1980년 5월의 기억과 대한민국 민주화를 앞당긴 광주공동체 정신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뮤지컬 ‘광주’가 5·18민주화운동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콘텐츠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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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본문내용 5월 8일: 주제: Empathic Listening(Dana HAN) 5월 15일: 광주 증인 (Paul COURTRIGHT) 5월 22일: 미얀마 위기 (Thinzar AUNG) 5월 29일: 리암길릭 The Work Life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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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본문내용 개관 1주년 전일빌딩245 문화공연 풍성 - 7일 국악관현악단 도드리 ‘광주랑! 도드리랑!’ 공연 개최 - 1주년 기념일 11일, 지역 소리꾼들의 ‘남도풍류 거듭나기’ 공연 - 아카펠라, 인디밴드·포크가수 버스킹, 미술·사진 전시회 등 잇따라 (문화기반조성과, 613-6430) 오는 11일 개관 1주년을 맞이하는 전일빌딩245에서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5~6월을 문화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전일빌딩245를 찾아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예술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7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지역 대표 민간국악관현악단인 창작국악단 도드리의 ‘광주랑! 도드리랑!’ 공연이 국악관현악곡, 국악가요, 대중가요 등으로 펼쳐진다. 개관 1주년 기념일인 11일 오후 3시 다목적강당에서는 우리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무형문화재, 임방울국악제 수상자 등 최고의 소리꾼들이 마련한 ‘남도풍류 거듭나기’ 공연이 명인명창추모사업회 주관으로 이뤄진다. 24일 오후 7시에는 그동안 꾸준히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천원의 낭만 117회’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유튜브 2800만뷰를 돌파한 혼성5인조 아카펠라 음악 그룹 ‘메이트리’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전일빌딩245 옥상 전일마루에서는 11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오후 5시18분 전일생활문화센터 주관으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디밴드 윈디캣, 우울안 개구리, 더블루이어즈, 5·18민중포크가수 정용주씨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돼 있다. 또한 전일빌딩245 3층 시민갤러리에서는 6월7일부터 20일까지 전통과 형상회의 주관으로 ‘광주시민미술제–민주·인권·평화’라는 주제로 전일빌딩245의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기획전이 개최된다. 이밖에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이해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주관으로 지난부터 7월31일까지 사진기획전 ‘이 사람을 보라 2’를 9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 사진전은 1980년 항쟁 당시 처절했던 광경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현장을 각 언론사 사진기자들이 남긴 아카이브 전시로, 특히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이해 2011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나경택 기자의 5·18광주항쟁 기록물인 흑백필름이 전시돼 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시민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전일빌딩245가 지역 대표 명소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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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본문내용 전통시장으로 여행가자! 지역관광 거점으로 브랜드시장 육성 -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뉴노멀시대 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나야 - 광주전남연구원, 『정책연구』‘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향’ 발간 □ 천사대교, 목포해상케이블카, 칠산대교 등 지역 관광 인프라의 연이은 확충으로 관광객이 증가되는 가운데, 전통시장 자체를 관광 상품화하고 지역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활력을 잃어가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광주전남연구원은 16일 ‘정책연구’를 통해 전남 서남권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실태를 점검하고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 □ ‘정책연구’에 따르면 최근 전남 서남권을 중심으로 방문관광객 증가세가 높아지며 전년 대비 관광지와 관광객 수가 50%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19년 4월 개통한 천사대교의 영향으로 신안군의 관광객이 전년 대비 4만여 명이 증가한 것은 지역소재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기회요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반면 전남의 전통시장 상인의 43.5%는 노점상으로 전국 평균 전통시장 노점상 비율 12.2% 대비 높았다. 또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등 식료품 관련업종의 비중이 66.9%를 차지해, 최근 시‧군 단위까지 출점이 확대되는 대형유통업체의 진출이 지역 소상인들의 생존권과 직결될 수 있는 상황이다. □ 또한 전통시장은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변화되는 소비패턴에도 취약해, 감염병 확산으로 더욱 확산되는 언택트 서비스 환경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 □ 광주전남연구원 김현철 연구기획관리실장은 “지역방문 관광객의 단순 방문 수요를 체류형 수요로 전환해 지역이 보유한 특화자원과 현대화 요소의 적절한 조화를 이룬 시장 특성화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를 위해 “지역의 역사‧문화 등 특화자원을 기반으로 시장 브랜드가치를 확산함으로써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시장으로 유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 이어 “단순히 상품거래에 한정된 시장기능을 탈피해 시장이 곧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명소로 탈바꿈하는 한편, 관광코스와 연계를 통한 프로그램화 추진도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무안 일로품바 등과 접목한 ‘공연문화 연계형’, △목포 근대역사관‧시화마을 등을 특화한 ‘한류 연계형’, △대규모 관광객이 모이는 것과 연계한 ‘지역축제 연계형’, △‘역사자원 연계형’ 등 전통시장 유형별 활성화 방향을 제안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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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본문내용 ■ 일 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 장 소: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內 서석당 또는 너덜마당 ■ 입장료 무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이행을 위해 입장인원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입장전 발열체크, QR코드,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 준수 ■ 유튜브, 페이스북 온라인 생중계 병행(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검색) ■ 문의: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팀 062-670-8506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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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본문내용 지난 7일(금), 여섯 번째 지역문화교류마당 '해설이 있는 광주 비엔날레 탐방'이 임회원과 시민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교류마당은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 비엔날레 주제전과 커미션을 관람하고,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장과 비엔날레 토크를 진행하였다. 담당 도슨트의 해설이 곁들어진 탐방은 △비엔날레 본 전시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구 국군광주병원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지역문화교류마당은 우리 재단이 임회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를 매개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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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본문내용 광주시, 가정의 달 행사 소규모·비대면 진행 - 공예품 만들기‧수기 공모 등 가족행사 다양 (여성가족과, 613-2280)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5월 가정의 달 행사를 소규모·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면 행사를 최소화하고,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가족단위 행사로, 5개 자치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별로 센터 내에서 소규모로 진행하거나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동구 센터는 5월 한달간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가정의 달 실천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을 접목해 실시한다. 참여자들이 각자의 가정에서 가족사랑 실천 메시지를 만들고 가족사진 촬영을 릴레이로 진행한 후 이를 영상으로 만들어 온라인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서구와 남구 센터는 다채로운 공예품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서구 센터는 오는 18일에 각 가정에 ‘달빛 무드 등 만들기’ 키트를 제공하고, 남구 센터는 3일부터 가정에서 함께하는 빙고놀이, 한지등 만들기, 다문화가족의 특별요리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북구 센터는 3일부터 시설 이용자와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변화된 가족의 모습 등을 담은 수기를 공모한다. 수상자에게는 가족사진 촬영권과 외식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또한, 광산구 센터는 세계인의 날(5월20일)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각 가정에 ‘나라별 국기 반달떡 만들기’ 재료를 제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공존과 존중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각 자치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 동구 홈페이지 : https://gjdongfc.familynet.or.kr/center/lay1/program/S295T322C323/receipt/calendar.do 전화 : 062-234-5790 ※ 서구 홈페이지 : https://gjseogu.familynet.or.kr/center/lay1/program/S295T322C323/receipt/calendar.do 전화 : 062-369-0072~5 ※ 남구 홈페이지 : https://gjnamgu.familynet.or.kr/center/lay1/program/S295T322C323/receipt/calendar.do 전화 : 070-4208-8077 ※ 북구 홈페이지 : https://gjbukgu.familynet.or.kr/center/lay1/program/S295T322C323/receipt/calendar.do 전화 : 062-363-2963 ※ 광산구 홈페이지 : https://www.liveinkorea.kr/center/board/ctpg/boardList.do 전화 : 062-954-8004 김순옥 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가 일상을 바꿔놓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가족이 주는 따뜻함과 안정감이 더욱 절실하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끈끈한 가족애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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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본문내용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전통놀이도구 무료 배포 - 어린이날 맞아 초등돌봄교실 113곳에 승경도 놀이도구 전달 (역사민속박물관, 613-5360)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전통놀이도구인 승경도 세트를 광주지역 초등학교(초등돌봄교실) 113곳에 전달한다. 박물관은 매년 5월5일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전통놀이도구 무료 배포행사로 대신한다. 이번에 배포하는 승경도 놀이판은 조선시대 아이들에게 복잡한 벼슬이름과 체계, 역할 등을 배우게 할 목적으로 행해졌던 놀이로, 요즘 보드게임과 비슷하다. 박물관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놀이판을 4일까지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주지역 초등학교 113곳에는 맞벌이 부부의 자녀를 대상으로 방과후 보육을 하는 돌봄교실이 운영 중이며, 현재 3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구종천 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나들이가 쉽지 않는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체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 별첨 : 승경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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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본문내용 31일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개막식…팬데믹 난항 속 고품격 행사 구현 주제전ㆍGB커미션ㆍ파빌리온ㆍ5·18민주화운동 특별전 시너지 효과 1전시실 무료 개방 ‘광주정신’ 실천…인류 공동체 치유와 회복의 장 코로나 시대 온라인 전시 강화…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 최우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위적인 현대미술 축제인 제13회 광주비엔날레가 39일 간 여정을 시작한다. 제13회 광주비엔날레는 인류 공동체의 공동 생존과 삶의 양상을 탐구하는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Minds Rising, Spirits Tuning) 주제전과 광주정신을 다층적으로 맥락화한 GB커미션, 국내외 미술기관을 매개하는 파빌리온프로젝트, 5·18민주화운동 특별전 등으로 구성되면서 문화도시 광주를 동시대 첨예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코로나19라는 전 지구적 위기 상황 아래 두 차례 전시를 연기하면서 시민 사회 안전과 세계 5대 비엔날레에 걸맞은 고품격 전시를 구현하는데 최우선을 뒀다. ● 3월 31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 (재)광주비엔날레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의 항해를 알리는 개막식을 3월 31일 오후 7시 30분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개막식은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 지침 아래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이병훈 국회의원, 이형석 국회의원, 김나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위원장,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민정기 참여작가, 이철우 5ㆍ18기념재단 이사장,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면서 최소한의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식전 행사에 이어서 오후 7시 30분 개회 및 내빈 소개에 이어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개막 선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환영사,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한 제13회 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 데프네 아야스(Defne Ayas)와 나타샤 진발라(Natasha Ginwala)의 전시 개요 설명이 10분 가량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개막 이벤트로 테이프커팅 후 오후 8시부터 전시 관람이 한 시간 정도 진행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환영사에서 “‘큰 바람 지나간 자리에 큰 꽃이 피듯’ 기다림의 시간이 길었던 만큼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비엔날레가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물할 것이다”며 “무엇보다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큰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구촌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축제의 향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할 예정이다. 이어 “1980년 5월 광주가 어둠속에서도 빛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해 민주주의를 쟁취했던 것처럼 미얀마 국민들도 용기 잃지 말고 희망의 빛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가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운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던 데는 광주만의 차별화된 문화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 브랜드인 광주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할 예정이다. ●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 주제전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 주제전에는 40여 개국 69작가(명/팀)가 참여해 40점의 커미션 신작 등 450여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주제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은 그동안 서구 사회와 근대를 지탱해온 합리성과 이성의 이분법에서 나아가 비서구 세계에 자리하고 있는 전 지구적인 생활 체계와 공동의 생존을 위한 예술적 실천에 방향성을 두고 있으며, 전시와 ‘라이브 오르간’, 온라인 저널 ‘떠오르는 마음’, 출판물 등으로 구성되면서 온·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순환되는 현대미술 축제의 가능성과 실험정신을 극대화한다. 전시 공간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서 국립광주박물관,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광주극장 등지에서 펼쳐지며, 각 공간의 역사와 장소적 특성에 조응하는 작품들이 전시되면서 유연하게 중첩되고 매개되어진다. 특히 메인 전시 공간인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의 5개 전시실은 각기 다른 주제로 연출되며 특히 5·18민주화운동의 상처를 예술로 승화하고자 태동한 광주비엔날레 창설 취지에 맞춰 1전시실이 광주비엔날레 역사상 최초로 대중에게 무료로 개방되면서 집단 지성의 장이자 사회적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전시실부터 5전시실까지 동시대 작가의 작품과 매개되어샤머니즘박물관과 가회민화박물관의 부적, 제의적 회화 등의 유물들이 긴밀하게 연계된다. 이러한 작품들은 감각의 통로를 만들어 내면서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가 공명하는 다층적인 탈맥락화된 시각예술의 현장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 광주비엔날레커미션 2018년 제12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첫선을 보인 광주비엔날레커미션(이하 GB커미션)과 파빌리온프로젝트도 더욱 확장되어 선보여진다. (재)광주비엔날레는 2018년 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관한 비평적인 질문과 비엔날레를 통한 지속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 GB커미션을 시도했으며, 이후 2020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특별전《MaytoDay》(메이투데이)와 연계한 2020년 GB커미션을 추진해 반향을 얻은 바 있다. 2021년 GB커미션은 5ㆍ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장소인 구 국군광주병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문화재단에서 펼쳐지며 이불, 배영환, 김성환, 타렉 아투이(Tarek Atoui) 작가가 참여해 광주의 역사, 기억, 트라우마, 전통, 건축 및 정신적 유산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시오타 치하루(Chiharu Shiota), 호 추 니엔(Ho Tzu Nyen), 임민욱, 마이크 넬슨(Mike Nelson), 카데르 아티아(Kader Attia)까지 더해지면서 GB커미션의 토대가 된 광주정신이 동시대 현대미술과 공명하면서 차별화된 미학적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파빌리온프로젝트 광주의 역사적인 장소를 새로운 시각으로 발굴하고, 해외 미술 현장을 광주로 집결하는 파빌리온프로젝트에는 스위스 쿤스트하우스 파스콰르트(Kunsthaus Pasqart)와 대만동시대문화실험장(Taiwan Contemporary Culture Lab, C-LAB)이 참여해 광주의 은암미술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각각 선보인다. 스위스 파빌리온은 쿤스트하우스 파스콰르트와 은암미술관이 공동 주관으로 스위스 안무가 안나 안데렉(Anna Anderegg)의 퍼포먼스와 설치미술 등으로 구성된 《얼론 투게더(Alone Together)》를 선보이며, 대만 파빌리온은 대만동시대문화실험장 주관으로 우다쿤(Wu Dar-kuen)이 기획한 《한 쌍의 메아리》를 전시한다. ● 5·18민주화운동 특별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서 선보였던 다국적 프로젝트 《MaytoDay》(메이투데이)의 여정을 광주 지역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전시 《볼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있는 것 사이》(기획 : 이선 이강하미술관 학예실장, 임수영 독립큐레이터)를 개최하면서 올해에도 이어나간다. 광주 출신이거나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12명 작가가 참여해서 구 국군광주병원에서 1980년 5월의 광주를 다시 조망하고 사유해본다. 이처럼 주제전과 함께 광주비엔날레의 지속가능한 프로젝트인 GB커미션, 파빌리온프로젝트, 5·18민주화운동 특별전은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고 중첩되어지면서 개최지 광주 만의 담론을 인류 공동체에 발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관람객 안전 및 편의에 만전 광주 전역 곳곳에 제13회 광주비엔날레 전시공간이 위치한 만큼 셔틀버스가 운영되면서 관람객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사회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고 광주비엔날레 전시를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도 준비 중에 있으며 광주비엔날레 공식 웹사이트, 유튜브 채널,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재)광주비엔날레는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제13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기간 동안 일일 관람객 수 제한 및 시간별 회차를 적용하는 등 방역 수칙에 따른 전시관 운영 매뉴얼을 수립하고 철저하게 방역을 할 방침이다. 방역 조치를 위해 매주 월요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이 휴관되며 개관 시간도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되었다. 국립광주박물관을 제외한 광주극장과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도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또한 AI방역 로봇을 도입함으로써 타 문화예술 행사 및 기관들에게 철저한 방역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중요해진 만큼 차별화된 콘텐츠의 오디오 가이드로 관람객의 질 높은 전시 관람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 교육플랫폼 각광 동시대 첨예한 시각 예술 현장인 광주비엔날레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한 고품격 다학제적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면서 문화예술 교육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재)광주비엔날레-GKL 아트 어라운드 GB 아트스쿨’은 행사 기간 온라인 강의와 매주 광주정신과 매개하는 전시 투어 및 현장 답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매일유업과 함께 하는 ‘광주비엔날레 작가 워크숍’은 4월 1일, 4월 9일, 5월 7일 세 차례 마련된다.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전무후무한 팬데믹이라는 시대적 난관 속에서 27년 동안 축적된 노하우 아래 창설 배경을 기리면서 차질 없이 행사를 준비해왔으며 두 차례 전시 일정이 연기된 만큼 더욱 관람객을 안전하게 맞이할 채비가 되었다”며 “제13회 광주비엔날레는 인간과 환경, 과거와 현재 등 다양한 형태의 연대와 만나고, 인류가 축적해놓은 다채로운 사고의 틀을 사유하고 성찰하는 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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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본문내용 12명의 지역 작가 참여하는 ⟪볼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있는 것 사이⟫ 민주화운동을 둘러싼 다양한 세대가 조우하며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 전해 구 국군광주병원의 장소성 주목하며 5월의 역사와 일상 선보여 (재)광주비엔날레는 2020년 5·18민주화운동의 40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였던 다국적 프로젝트 《MaytoDay》(메이투데이)의 여정을 광주 지역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전시 《볼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있는 것 사이》를 개최하며 올해도 이어나간다. 이번 전시는 2021년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구 국군광주병원에서 12명 작가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MaytoDay》는 작년 5월부터 타이베이, 서울, 쾰른에서 개최되었으며, 코로나로 개최를 연기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전시까지 포함하여, 이를 한데 모아 광주에서 공개함으로써 초국가적인 맥락에서 민주주의의 동시대성을 탐색해왔다. 일회성 전시를 넘어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메이투데이》는 2021년 5월을 맞아 광주 출생 및 광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과 함께 현대사회와 공명하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예술의 시각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 5·18민주화운동을 둘러싼 다양한 세대가 조우하며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 전해 이번 전시 《볼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있는 것 사이》는 민주화운동을 직접 경험한 세대와 실제로 역사의 현장에서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역사가 남긴 상흔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세대의 작가들이 조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전시의 기획은 이선 이강하미술관 학예실장과 임수영 독립큐레이터가 맡았다. 기존에 소개되었던 작품들과 더불어 구 국군광주병원이라는 장소적 특징에 기반, 작가들의 시선을 엿볼 수 있는 신작들도 함께 소개가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한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1980년 이후, 41년이 지난 2021년 오늘의 시점에서 민주화운동의 중심부와 주변부에 존재하는 다양한 층위의 메시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 구 국군광주병원에서 우리는 무엇을 볼 수 있고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 1964년 개원한 구 국군광주병원은 1980년 5월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사에 연행되어 고문을 당한 학생과 시민이 치료를 받았던 곳이다. 2007년 함평으로 이전한 이후 병원은 최근까지 도심 속에서 폐허처럼 남아있었다. 작가들은 1층의 체육실을 중심으로 병원을 일시적으로 점유하며 우리가 볼 수 있는 것과 보이지만 애써 외면하려 했던 것, 말할 수 있는 것과 차마 소리 내어 말하지 못한 침묵 사이의 연결성에 주목한다. 이번 전시는 닫혀있었던 구 국군광주병원의 문을 다시 열고, 고정된 비극의 역사가 아닌 가능성을 발굴할 수 있는 역사로서의 민주화운동을 조명한다. 강운, 김설아, 문선희, 박화연, 송필용, 이세현, 이연숙, 이인성, 임남진, 정선휘, 정정주, 최기창 등 전체 12명의 작가들은 구 국군광주병원을 수차례 방문하며 이번 전시를 준비해왔다. 또한 4월 1일과 2일 양일간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신용구 작가의 퍼포먼스 <기억의 정원, 꽃을 피우다>가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5・18민주화운동과 구 국군광주병원의 장소성을 재해석한 신작들이 공개된다. 의료용 고무관을 사용한 김설아의 설치작, 국군병원의 건축 요소를 작품의 형식으로 차용한 최기창의 <레인보우 장면> 연작, 회화의 추상성을 통해 산자와 망자를 기리는 강운의 <마음산책> 연작과 심리적 긴장감을 강조하는 이인성의 공간설치, 애도를 주제로 부유하는 재의 움직임을 해석한 박화연의 영상작업 등 신작이 다수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1980년대의 일상 안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탐색해온 정선휘, 임남진, 송필용 작가의 주요 작업들도 만날 수 있다.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현재에도 선명하게 남아있는 민주화운동의 흔적과 상흔을 작가들이 바라보고 말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여전히 아프고 힘들지만 과거에 머물지 않고, 현재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발판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시는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비엔날레와 《MaytoDay》의 공식 웹사이트(www.maytoda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이투데이(MaytoDay)》는 2020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선보였던 5·18민주화운동 관련 작품들을 연구하고 전시로 재조명하고자 2019년부터 기획되어온 프로젝트이다. 《메이투데이》는 제목이 시사하듯 5월(May)의 일상성(day)을 이야기하고 그 시점을 현재(today)로 되돌린다. 지난 25년 동안 축적되어온 광주비엔날레의 역사와 기록을 현재의 시점에서 재맥락화하고, 전시를 통해 다른 지역, 다른 나라의 민주화 운동과 연결하고자 서울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질곡의 역사와 현재를 관통하고 있는 쾰른,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연대를 도모했다. 작년 5월부터 순차적으로 열린 전시를 통해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각 지역의 기획자와 함께 현재도 유효한 민주주의의 동시대성을 다층적으로 다루고 서로 다른 도시의 역사적, 정치적 경험과 광주의 이야기를 중첩시킴으로써, 1980년 5월 광주의 역사를 동시대의 담론으로 확장시켜왔다. ● ⟪볼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있는 것 사이⟫ - 기 간: 2021. 4. 1. - 5. 9. - 장 소: 구 국군광주병원 - 기 획: 이선, 임수영 - 참여작가: 강운, 김설아, 문선희, 박화연, 송필용, 이세현, 이연숙, 이인성, 임남진, 정선휘, 정정주, 최기창(12명) *퍼포먼스: 신용구 ● MaytoDay 프로젝트 2020년 전시내용 타이베이 오월 공-감: 민주중적중류 황 치엔훙 2020. 5. 1 – 7. 5 관두미술관 서울 민주주의의 봄 우테 메타 바우어 2020. 6. 3 – 7. 5 아트선재센터 쾰른 광주시간 최빛나 2020. 7. 3 - 9. 27 세계 예술 아카데미 광주 MaytoDay 2020. 10.14 – 11.29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80년대: 항쟁의 증언, 운동의기억 김진하 2020. 10.14 – 11.29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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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본문내용 자생적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공공·민간 협력해야 - 자생적 구조통한 ‘예술시장’ 형성 필요해 - 문화현장 특수성 이해, 중간조직으로서 문화예술 공공기관 역할 중요 - 광주전남연구원, 『정책연구』‘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문화예술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 연구’ 발간 □ 지역 문화예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에 따른 광주지역 문화예술산업 생태계 현황 분석을 통해 생태계 조성 저해요소를 파악해 정책적 개선점을 제시한 연구가 발표됐다. □ 문화예술 지원사업 확대에도 광주지역 문화예술산업은 콘텐츠 제작의 어려움과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자생성을 잃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기존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대폭적인 방향전환과 문화예술 생태계 가치사슬 연계를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광주전남연구원은 25일 ‘정책연구’를 통해 현장 예술인, 문화기획가, 문화예술 공공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심층면접 의견조사와 지역 문화예술 활동 현황 분석을 통해 광주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 ‘정책연구’에 따르면 문화예술 생태계는 ‘생성, 변화, 발전, 소멸’의 순환구조를 통해 문화적 토양 안에서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자생성과 지속성이 확보돼야 한다. 이는 ‘예술가 생산자-공간-향유자’의 선순환 구조이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안정된 문화예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다. □ 그러나 현재의 문화예술산업은 지원금 의존도가 높아 문화예술 생산자 자생력이 낮고, 공공 문화기관은 지방정부 위탁사업에 치중돼 자체 기획력이 낮은 현실이다. 또 동일 장르 경쟁 심화, 예술인 생애주기에 따른 지원 미비, 일회성 향유자가 다수로 나타나 오히려 예술시장의 자생적 구조를 저해하는 한계에 따른 문화생태계 형성을 위한 통합적 사업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 광주의 문화 예술인들도 창작품이 시장에서 유통돼 발생한 수익이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 형성이 안되어 있어 지역에 맞는 지원 정책 개발을 통해 중장기 로드맵을 다시 짜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했다. □ 광주전남연구원 민인철 책임연구위원은 지역 문화예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 과정 중심의 지원사업 강화 및 예술인 사회안전망 구축 등 문화예술지원사업 방향 전환 △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순환, 혁신, 지속가능성을 위한 생태계 가치사슬 연계 강화, △ 코로나 19 언택트 환경에 맞는 예술인 대상 매체 활용 교육 등 코로나 대응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정책 추진, △ 원소스 발굴 → 기획 → 제작 → 시연 → 유통 과정으로 연결되는 문화전당 창·제작 선순환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 민인철 책임연구위원은 “광주는 문화예술인 노령화로 지역예술 인력 부족, 예술인 역량 약화, 대학의 관련 학과 축소 및 예술인 일자리 부족 등으로 문화예술 생태계가 거의 와해될 위기에 놓여있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위한 자생할 수 있는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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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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