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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내용 전남도가‘2022∼2023전남방문의해’에추진했던메가이벤트의흥행성공의기세를몰아내년부터본격적으로‘글로벌관광도시’프로젝트를추진한다. 천혜의자연환경과관광인프라를갖춘전남지역곳곳을거대한축제의장으로만들고,이를세계유명축제와연계해‘글로벌관광전남’의대도약을이끌어나가겠다는전략이다. 김영록지사는최근열린한일해협연안시도현교류지사회의에서내년부터2026년까지3년간‘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을추진하겠다고밝혔다. ‘관광핫플레이스’로입지를굳힌전남은이제전세계인을대상으로새로운관광먹거리를창출해지역경제활성화를도모하겠다는김영록지사의강력한의지로읽힌다.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은‘2022~2023전남방문의해’에추진한글로벌행사의컨벤션효과를활용해세계각국의관광·문화축제와연계해‘글로벌관광도시’로입지를굳히겠다는게핵심이다. 예를들어‘정남진장흥물축제’와‘태국송크란물축제’,‘코리아둘레길남파랑길문화축전’과‘산티아고순례길문화축전’이교류하는방식으로지역주요축제의세계화를추진한다는것이다. 담양·강진수제맥주,해남막걸리등전남명품주류와세계명품주류를연계한‘전남주류페스타’도함께열릴예정이다. 또웰니스·음식·세계유산·역사·섬·MICE(마이스)·레저스포츠등관광과융복합이가능한국제행사를준비하는한편국내외관광·문화예술인,글로벌유튜버등을초청해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기념식도준비되고있다. 김영록전남도지사는최근열린한일해협연안시도현교류지사회의에서이같은내용의‘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추진의사를직접밝히기도했다. 전남·제주·부산·경남등한국4개시도와일본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현등한일해협연안8개시·도·현이함께하는‘글로벌해양관광벨트’도새로운관광먹거리로기대를모은다. 남해안일대를해양생태휴양관광벨트로구축하는‘남해안관광벨트’에서더나아가‘한일해협글로벌해양관광벨트’로까지확장해한일양국의인적·물적·문화교류활성화에이바지한다는장기적플랜이다. 2000개가넘는보석같은섬,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청정갯벌,목포해상케이블카,여수밤바다,남도한정식,종가음식등가장한국적인멋과맛을간직한전남의관광자원을활용한한일관광교류가이뤄지고있는상황에서국제항공노선증편,한일해협투어패스운영등을통해한일양국의관광활성화를동시적으로꾀한다는계획이다. 이와관련해8개지역단체장은관광산업활성화와문화경제사업협력을주요내용으로하는공동성명을채택하기도했다. 전남도가남부권(전남·광주·부울경)시·도최초로추진하는‘남부권광역관광개발사업’도전남이세계적인관광랜드마크로성장할기회로주목받고있다. 이사업은남서·남중·남동권3개권역으로구분해남부권도시의관광자원과관광명소를하나로연결,대한민국대표해양생태휴양관광벨트구축을목표로한다. 2024년부터2033년까지3단계(2024~2027년1단계,2028~2030년2단계,2031~2033년3단계)로나눠총10년간3조900억원상당의사업비가투입될예정으로이기간전남에서는총56개사업(1조4458억원)이진행된다.내년부터는1단계사업으로1조8168억원이투입돼총65개사업(전남29개)이실시된다. 현재전남에서는시설비31억2000만원을확보해해남·신안·광양·구례·곡성에5개선도사업을진행하고있다. 전남도는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한일해협글로벌해양관광벨트,남부권광역관광개발사업등잇따른지역관광호재가새로운관광수요를창출하고지역경제를활성화시킬것으로기대하고있다. 김기홍전남도관광체육국장은“내년에는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이계획되고있고,남부권광역관광개발사업도본격적으로추진된다”며“전남도가글로벌관광도시로도약할수있는다양한프로그램을지속적으로추진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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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본문내용 국내 대표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씨가 반고흐 뮤지엄 개관 50주년 기념 행사에 초청을 받았다. 12일 이이남스튜디오에 따르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소재 반고흐 뮤지엄이 1973년 개관돼 올해 50주년을 맞아 마련한 기념 행사에 초청을 받아 23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네덜란드를 방문한다. 고흐미술관은 고흐 사후 동생인 테오에게 상속됐던 작품을 근간으로 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1973년 개관했으며, 생애를 주기별로 나눠 그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25일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뮤지엄 개관 5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반 고흐의 작품세계를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로, 전세계 25명만 초청된 뜻깊은 자리로 알려졌다. 이 작가는 빈센트 반고흐의 동생 테오 반고흐의 증손자이자 반고흐 뮤지엄의 이사회 고문 윌리엄 반고흐에게 초청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작가의 반고흐 뮤지엄 방문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그동안 반고흐의 작품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그래서 작가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미디어아트의 작업에 전념할수록 빛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와 고민이 더해지게 됐다. 특히 기술문명이 발달한 오늘날과 달리 과거의 사람들은 빛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연구하는 과정에서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고흐의 자화상은 빛의 연구에 좋은 소재가 됐다. 이런 과정에서 대상을 만나고 인지한다는 것은 빛의 등장으로부터 시작되며, 아울러 대상에 대한 정서적인 반응과 감흥을 전달하는 것도 빛을 통해 가능함을 깨닫게 된다. 이 작가는 “빛은 물질영역을 초월해 보이지 않는 감정을 전달하는 비물질의 영역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고흐의 그림을 디지털로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알게 됐다”면서 “빛을 소재로 하는 작업에 대한 영감의 원천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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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본문내용 올해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에 선정된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2021년 9월 9일 문학동네에서 출간돼 독자들에 선보였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한강이 2016년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수상 이후 5년 만인 2021년 펴낸 장편 소설이자 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불어판 제목은 ‘불가능한 작별’(Impossibles adieux)이다. 소설가인 주인공 경하가 손가락이 잘리는 사고를 당한 친구 인선의 제주도 집에 가서 어머니 정심의 기억에 의존한 아픈 과거사를 되짚는 내용인데 프랑스에서는 최경란·피에르 비지우의 번역으로 지난 8월 말 그라세(Grasset)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비극적인 역사의 기억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랑의 메시지를 모토로 한 이 소설은 사랑 이야기를 근간으로 하지만 다소 불교적 표현과 철학적 내용이 함께 투영돼 있다. 전체적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무게, 사랑의 감동을 섬세한 언어로 풀어내 독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평이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 르피가로 등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한강은 불어판 출간에 맞춰 지난 9월 초 파리에서 독자들과의 만남 행사도 가졌다. 당시 행사에 앞서 한강은 “역사적 사건을 소설로 쓴다는 건 인간 본성을 들여다보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제주 4·3사건을 모르는 프랑스 독자들도 잘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경란 번역가는 “이 작품은 주인공도 세 명이고,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가 왔다 갔다 하며 굉장히 복잡한 구조로 돼 있다”며 “그렇지만 너무 서사가 투명하고 맑아서 질문이 생길 여지가 없었다”고 언급했다. 현지 출판사는 초판 5000부를 인쇄했으나 이날 메디치상 수상 이후 1만5000부를 새로 찍기로 했다. 한편 한강은 그동안 한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다소 무게감 있는 소설을 써 온 가운데 현재 서울을 배경으로 한 ‘겨울 3부작’을 집필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강은 “한국 현대사에 대해선 그만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제 소설엔 겨울 이야기가 많은데 지금 준비하는 건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이야기일 것 같고, 바라건대 다음엔 좀 봄에서 시작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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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본문내용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비엔날레가 주관하는 제5차 광주폴리와 둘레길 사업의 홍보 활성화를 위한 ‘2023 대학생건축과연합회(이하 uaus) 광주폴리 서포터즈 발대식’이 지난 10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서포터즈 소개, 광주비엔날레 사무처장 격려사, 전체 사진 촬영 등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대학생건축과연합회와 광주폴리와의 MOU 체결을 비롯해 전시 연계에서 시작됐다. 11명의 UAUS 광주폴리 서포터즈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31일까지 8주간에 걸쳐 각종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광주폴리에 관련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계획이다. 대학생건축과연합회는 2023년 기준 23개 국내 건축 대학이 소속된 국내 최대 규모 대학생건축과연합으로 매년 기획단을 구성, 건축의 대중화와 건축대학 학생들의 교류를 위해 파빌리온 전시 및 행사를 기획해왔다. 또 대학생건축과연합회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서 ACT 페스티벌 2023 연계 전시 ‘광주폴리×UAUS: 지구를 위한 동행’을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 중이다. 윤창옥 광주비엔날레 사무처장은 “제5차 광주폴리와 둘레길 사업을 보다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건축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건축과연합회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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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본문내용 국립남도국악원(진도군 소재)은 국민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위한 ‘2024 토요상설’에 출연할 8개 단체 및 개인을 공모한다. 토요상설공연은 국립남도국악원이 2004년부터 시작해 내년에 20주년을 맞이하는 대표사업이다. 응모자격은 국악을 기반으로 공연하는 전문 예술 단체 및 개인으로, 장르는 전통음악, 전통성악,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음악 또는 극작품, 전통무용, 연희 등이며, 70분 이상 공연이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공연은 434석 규모의 공연장인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열리며, 선정된 단체 및 개인은 내년 3월~11월 중 일정에 맞춰 1회 공연한다. 공연료는 500만원~1500만원까지 규모와 작품 성격에 따라 지급(단, 판소리 독창 및 기악 독주는 300만원~500만원)된다. 접수기간은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와 개인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사업담당자 전자주소(gok1236@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국립남도국악원은 2004년 7월 개원, 남도 지역의 전통예술을 발굴·전승에 이바지하고 있다. 내년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기념공연과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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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본문내용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는 ‘2023 광주 청소년 영화학교’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영화학교의 청소년 버전인 ‘2023 광주 청소년 영화학교’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모집대상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광범위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커리큘럼은 오는 18일부터 12월16일까지 6회차로 진행되며, 청소년 수강생들이 ‘비디오 다이어리’를 직접 제작해보고 영화에 대한 원초적인 재미를 느끼며 형식적 원리를 다채롭게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마지막 회차 시에는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상영, 청소년 수강생들에게 영화 제작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강사로는 ‘엄마가 60살이 되기 전에’, ‘할머니와 감나무’ 등 단편 영화 제작뿐 아니라 시청자미디어센터, 지혜학교, 장성고등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화 제작 교육을 해 온 김소영 감독과 단편 영화 ‘닻을 놓다’, ‘?킹 피죤 리포트’를 제작한 김사라 감독이 참여한다. 강의는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구글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영화영상인연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gjfilm_together)에 공지된다. 이상훈 이사장은 “2023 광주영화학교에 이어 청소년 영화 학교를 운영함으로써 청소년 영화인을 발굴하고 광주 영화씬의 목표인 ‘후속세대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62-222-1895.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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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본문내용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9일(현지시간) 올해의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에 선정됐다. 한국 작가의 작품이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메디치 문학상 심사위원단은 이날 프랑스 파리의 레스토랑 ‘메디테라네’에서 이러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958년 제정된 메디치상은 공쿠르상, 르노도상, 페미나상과 함께 프랑스의 4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저명한 문학상이다. 외국문학상은 1970년부터 수상작을 발표해 왔다. 상금은 1천 유로(한화 약 140만원)다. 한강은 앞서 ‘희랍어 시간’으로도 2017년 메디치 외국문학상 최종 후보에 오른 적 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지난 6일 결과가 발표된 페미나 외국문학상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한강이 2016년 ‘채식주의자’ 부커상 수상 이후 5년 만인 2021년 펴낸 장편 소설로, 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소설가인 주인공 경하가 손가락이 잘리는 사고를 당한 친구 인선의 제주도 집에 가서 어머니 정심의 기억에 의존한 아픈 과거사를 되짚는 내용이다. 프랑스에서는 최경란·피에르 비지우의 번역으로 지난 8월 말 그라세(Grasset)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불어판 제목은 ‘불가능한 작별’(Impossibles adieux)이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 르피가로 등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르몽드는 이 책에 대해 “꿈의 시퀀스를 통해 여주인공의 정신적 풍경과 내면을 드러내는 매우 현실적인 글”이라며 “독자는 여주인공의 서사적 기교에 이끌려 현실적이면서도 역사적인 맥락을 놓치지 않고 경이로운 환상에 빠져들게 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꿈과 현실을 구분할 수 없고, 어쩌면 소설 자체가 알 수 없는 긴 악몽일지라도 과감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한강은 불어판 출간에 맞춰 지난 9월 초 파리에서 독자들과의 만남 행사도 가졌다. 당시 행사에 앞서 연합뉴스와 만난 한강은 “역사적 사건을 소설로 쓴다는 건 인간 본성을 들여다보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제주 4·3사건을 모르는 프랑스 독자들도 잘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메디치 심사위원단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외에 포르투갈 작가 리디아 조르즈의 ‘연민(Misericordia)’도 외국문학상 수상작으로 공동 선정했다. 프랑스어 문학상은 캐나다 퀘벡 출신 케빈 램버트의 ‘우리의 기쁨이 계속되길(Que notre joie demeure)’, 에세이상은 프랑스 작가 로르 뮈라의 ‘프루스트, 로마의 가족( Proust, roman familial)’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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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본문내용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의 ‘문턱’ 다섯번째 무대 ‘담다’가 10일 오후 8시 광주 보헤미안소극장에서 열린다.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과 광주 보헤미안소극장이 공동기획한 공연문화활성화 시리즈 문턱은 지역에서 관객들이 공연장을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 첫 무대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달 두번째 금요일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미고 있다. 11월 순서는 실력파 신예 피리·생황연주자인 장유진이 준비한다. 장 연주자는 광주예고와 전남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전통음악 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그룹 김단비밴드 래인과 보아녀,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 등에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일에는 2023 전남음악창작소 음반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한 첫 싱글 앨범 ‘담다’를 국내외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자신의 고향인 담양에서의 추억과 음악의 따뜻함을 노래한 앨범으로, 전통음악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음악이 담겨있다. 앨범과 동명의 이름으로 꾸미는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경풍년’, ‘서용석류 짧은 피리산조’를 비롯해 가을과 어울리는 ‘J에게’, ‘잊혀진 계절’ 등을 들려준다. ‘문턱’의 이전 공연에서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보아녀도 지원사격에 나선다. 자세한 정보는 포털사이트에 ‘공연 문턱’을 검색하거나,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의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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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본문내용 예술창작집단 소리하나(대표 남지원)의 제2회 정기공연 국악아동극 ‘고양이 캠핑장-아리아리 아라리요!’가 12일 오후 4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들로 인해 환경이 오염되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아동극으로, 자연을 지키기 위해 ‘LNT(Leave No Trace)’를 실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아이들의 시각에 맞게 담아냈다. 고양이들만 들어갈 수 있는 캠핑장을 지키며 살고 있는 냥냥이는 쓰레기로 인해 지구가 병들고 아파하는 걸 막기 위해 애를 쓴다. 하지만 악당이 나타나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진 비닐과 플라스틱, 종이와 함께 자연환경을 망가뜨리려고 하자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작품은 남지원 소리하나 대표가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했다. 남 대표는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갈 환경이 점차 나빠지고 있어 안타울 따름이다. 조금이라도 더 깨끗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국악아동극을 만들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배우 남지원 진은영, 무용 이반야 국서경 박수빈 정지우 정하윤이 나선다. 연주는 국악실내악단 초화가 들려준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ACC 어린이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된다. 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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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본문내용 세계적인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와 세종솔로이스츠가 함께하는 ‘일뤼미나시옹’ 공연이 11일 오후 4시 무안 남악에 위치한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열린다. 세종솔로이스츠는 미국 방송매체 CNN이 ‘세계 최고의 현악 앙상블 중 하나’라고 극찬한 챔버 오케스트라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탁월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펼치는 매력적인 공연은 세계 유수의 언론과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최고의 앙상블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안 보스트리지는 주요 무대에서 슈베르트와 브리튼의 작품을 중심으로 수차례 독주회를 열었으며, 오페라 가수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발표한 모든 음반이 주요 국제 음반상을 수상했으며, 그래미상 후보에 15차례나 오르기도 했다. 이번 공연 전반부에서는 세종솔로이스츠의 연주로 프랭크 브리지의 ‘왈츠 인터메조’와 앤드류 노만의 ‘바이올린 8중주를 위한 그란 투리스모’, 하이든의 ‘교향곡 45번 작별’을 공연한다. 후반부는 세종솔로이스츠와 이안 보스트리지가 벤저민 브리튼의 걸작 ‘일뤼미나시옹’을 연주한다. 이 곡은 영국의 작곡가 벤저민 브리튼이 프랑스의 천재 시인 아르튀르 랭보의 산문시에 음악을 붙인 작품으로, 환상과 서정을 오가는 테너의 몽환적 음성과 현악 앙상블의 다채로운 사운드로 ‘팡파레’부터 ‘출발’까지 총 9곡을 연주하게 된다. 공연 시간은 총 90분(인터미션15분)이며 전석 5000원이다. 티켓은 티켓링크(https://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는 “올해는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공연장이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기회를 늘리고 마음의 품격을 높이는 장소가 되도록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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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본문내용 광주실감콘텐츠큐브는 최근 실감융복합스튜디오(이하 MX스튜디오) 에서 현실 공간을 기반으로한 VR 팀대전 배틀 게임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시민들은 ㈜지엔아이씨티에서 개발한 실감형 VR슈팅게임 ‘암브로시아’를 체험했다. ‘암브로시아’는 지역 웹툰 IP를 활용,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술래잡기와 숨바꼭질을 가상현실과 융합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다중실감체험 슈팅게임이다. MX스튜디오의 공간과 장애물을 그대로 구현한 게임 속 가상세계에서 서로의 위치와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점이 체험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게임은 총 3개의 가상세계 맵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 HMD 허브 for E-sports’라는 ㈜지엔아이씨티 자체 개발 제품을 이용, 최대 8명이 함께 두 팀으로 나뉘어 체험했다. ㈜지엔아이씨티는 “GCC의 ‘실감콘텐츠제작스튜디오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진흥원의 스튜디오 시설과 장비, 기술지원을 받아 어린이, 청소션, 성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어트랙션 엔터테인먼트 장르를 기획할 수 있었다”며 “지역 콘텐츠인 ‘암브로시아’는 다중 실감체험 기술에 적합한 액션성, 캐릭터의 다양성, 메타버스화와 적합성이 높아 실감나는 체험콘텐츠로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엔아이씨티는 2015년 설립, VR·AR·AI 기술을 활용해 실감형 콘텐츠, 교육 훈련 시스템, AI 응용 솔루션 개발 등을 전문으로 하는 ICT 기업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관한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는 최첨단 가상 제작 스튜디오 시설, 실감콘텐츠의 기술개발 및 제작, 산업화 지원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실감콘텐츠 제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MX스튜디오는 멀티프로젝션 기반의 전시, 공연 그리고 쇼케이스 행사와 커머스 촬영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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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45
    2023-11-10
  • 본문내용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7~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스마트시티엑스포(SCEWC)’에서 AI기술 공급기업 ㈜바이오브레인과 ㈜인비즈 2개 사가 총 15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따냈다고 밝혔다. 광주정보문화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 중인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에서 의료·헬스케어산업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인공지능실증랩을 개설하는 등 지역 수요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AI 융합 기술 개발을 주도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바이오브레인과 ㈜인비즈, 대신정보통신㈜,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인디제이, 이코르㈜ 등 6개 AI개발기업이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AI 융합기술에 대한 IR발표를 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바이오브레인과 인비즈는 그동안 물밑 접촉을 해온 대만과 인도네시아의 기업과 협의를 완료해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바이오브레인은 대만의 아티제 바이오메디컬(Artise Biomedical)사와 10만 달러의 AI기반 다중채널 뇌파 검사 및 뉴로피드백 기기와 응용 소프트웨어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30~40채널의 건식·습식 전극 증폭기가 적용된 이 뇌파검사 기기는 뇌기능을 평가해 사용자 맞춤형 뇌훈련 프로그램을 추천해주는 AI모델이 탑재돼 있다. 감정인식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을 개발한 인비즈는 인도네시아의 건설회사 텔레나신도(Telenasindo)사를 대상으로 5만 달러의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텔레나신도는 건설현장 작업자들의 생체신호를 측정하기 위해 인비즈의 비접촉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안에 키오스크 10대 및 시스템 1식을 우선 도입하고 시험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키오스크 50대, 시스템 5식 등을 추가 구매할 예정이다. 광주정보문화진흥원 이경주 원장은 “사업 종료를 한 달여 앞두고 해외 수출 건이 2건이나 성사돼 다른 기업들에도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 AI기업들이 해외 진출하는 기회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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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본문내용 (사)전통연희놀이연구소(대표 정재일)와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대표 김현무)이 협업한 창작공연 ‘무등산호랑이’가 1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쳐진다. 광주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2023 광주상설공연 무대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호랑이와 광주의 명산 무등산을 주제로 전통연희를 감상할 수 있다. 무등산의 옛 지명인 ‘무돌산’, ‘무정산’ 등을 소재로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호국정신과 5·18민주화운동 등 역사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전래동요와 팝핑, 연희놀이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모든 연령층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지역을 기반으로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이 음악을 맡아 함께 참여할 예정으로 높은 완성도가 기대된다. 자세한 정보는 포털사이트에 ‘무등산호랑이’를 검색하거나 (사)전통연희놀이연구소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석 무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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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본문내용 광주시립점자도서관(이하 점자도서관)은 2023 광주형 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의 하나로 장애예술인 문학집 발간작을 위해 ‘제3회 전국시각장애인문학공모전’을 벌인 결과 최우수작 등 입상작을 선정, 최근 발표했다. 점자도서관이 이번 공모를 통해 장애예술인 문학집을 발간하려는데는 시각장애인의 문학적 소질을 발굴하고 장애인인식 개선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마련했으며, 지난 9월6일부터 10월6일까지 문학작품을 공모한 바 있다. 공모한 결과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서 산문 18편과 운문 16편 등 34편이 접수된 가운데 최우수작과 우수작, 가작 등 운문과 산문에 걸쳐 9편이 입상작으로 가려졌다. 올해 대상작은 선정되지 못한 가운데 최우수상에는 산문부문 서관수(57·대구)씨의 ‘고구마꽃’과 운문부문 이헌진(48·충남 아산)씨의 ‘협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에는 산문부문 우동욱(59·경기 의왕)씨의 ‘봄 씨앗, 가을 씨앗’과 운문부문 정지인(60·부산)씨의 ‘비처럼’이 각각 차지했다. 입상작에는 최우수상 수상작에 30만원, 우수상 수상작에 20만원, 가작(5편) 수상작에 1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출품작에 대한 심사는 주제 적합성과 문학성, 독창성, 적절한 어휘 및 언어구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계양 푸른꿈창작학교 교장(전 광주 YMCA 이사장)은 “문학은 상상 가능한 현실이라고 하지만 한편으로 현실을 통한 상상이기도 하다. 이번 전국시각장애인문학 공모전의 예선을 통과한 작품들을 보면 문학이 현실을 넘어서게 하는 상상임이 여실하게 나타난다. 전국 규모의 공모여서인지 작품들의 수준이 비교적 높았다”면서 “몇몇 아쉬운 작품들은 정진을 통해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제97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지난 3일 오전 10시30분 광주시시각장애인복지관 4층 강당에서 입사자들과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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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본문내용 프랑스, 스페인, 영국 등의 영화가 국내에 많이 알려진 것과 비교해 북유럽 영화는 여전히 대중에게 생소하다. 낯설지만 그래서 더 흥미로운 스웨덴의 최신 영화와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영화제가 열린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주최하고 스웨덴대외홍보처, 스웨덴영화진흥원, 한서문화예술협회가 후원하는 ‘제12회 스웨덴영화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광주극장에서 열린다. ‘스웨덴영화제’는 2012년 한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스웨덴의 최신 영화와 트렌드를 보다 친근하게 소개하고 양국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12회를 맞아 열리는 올해 행사는 더욱 다양한 주제 의식과 색다른 접근법으로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확장하는 총 1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세계적인 축구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와 같은 스웨덴 유명 인사들의 삶을 조명한 전기영화부터 소수민족인 사미인의 문화와 스웨덴 퀴어 영화의 역사를 탐색하는 다큐멘터리까지 포함된다. 개막작은 9일 오후 7시30분 산나 렌켄 감독의 ‘코미디 퀸’이 상영된다. 엄마를 잃은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되려는 소녀의 용감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밖에 사미족 여성 예술가 브리타 마라카트 라바의 시적이고 인상적인 이야기 ‘사미 스티치’, 세계 최초의 추상 예술가로 알려진 힐마 아프 클린트에 관한 라세 할스트룀 감독 연출의 전기 영화 ‘힐마’, 스웨덴의 대표 감독 비욘 룬게의 신작 ‘내 모든 사랑을 불태워’, 스웨덴의 퀴어 영화사를 그린 에바 베링의 매력적인 아카이브 필름 ‘편견과 오만-스웨덴 퀴어 영화사’,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관한 전기 영화 ‘아이 엠 즐라탄’, 1895년대 가난에 시달리는 조국을 떠난 스웨덴 이민사의 한 챕터를 엿볼 수 있는 역사 드라마 ‘이민자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의 각본상을 거머쥔 타릭 살레 감독의 ‘보이 프롬 헤븐’, 가난한 이웃과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나누려는 소년의 모험담을 그린 가족 드라마 ‘크리스마스 선물’, 제 75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블랙코미디 ‘슬픔의 삼각형’ 등 10편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개막작 ‘코미디 퀸’의 산나 렌켄 감독과 ‘사미 스티치’의 토마스 잭슨 감독이 영화 상영 후 사전 인터뷰 영상을 통해 20여 분 동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관객들을 위한 영화제 굿즈 증정 이벤트도 마련된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현장예매만 가능하다. 영화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광주극장 매표소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상영정보는 광주극장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지난 1일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의 개막을 시작으로 부산 영화의전당, 인천 영화공간 주안, CGV대구아카데미 등 총 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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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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