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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내용 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낸 올해 대표작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 시네마테크는 12월 정기상영회 프로그램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올해 대표작을 선보이는 ‘ACC시네마테크×부산국제영화제’를 29일과 30일 문화정보원 극장 3에서 진행한다. ACC시테마테크는 정기상영회를 통해 국내외 영화제 화제작을 비롯해 실험영화, 예술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화를 보존, 상영해왔다. 올해의 경우 지난 6~7월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6편, 7월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애니메이션 복원작, 8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교류전, 9월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교류전 등을 통해 영화 팬들을 만나왔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작품을 선별, 총 5편을 스크린에 올린다. 먼저 29일 오후 3시 뉴 커런츠상과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KBS독립영화상, 크리틱 b상에 오른 ‘괴인’이 스크린을 채운다. 이정홍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인 작품은 작은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목수 기홍이 공사 중인 피아노 학원에서 술에 취해 밤늦게 잠드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영화 상영 뒤에는 이 감독과 정지혜 영화평론가가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그리고 집’과 ‘타인의 삶’이 차례로 상영된다. 선재상에 오른 김청기 감독의 단편 ‘그리고 집’은 주인공 수진이 10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부모님과 불편한 동거를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이상한 경험을 다룬다. 왓챠단편상을 받은 노도현 감독의 ‘타인의 삶’은 작가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은 평범한 회사원 규호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증오 대상으로 자신을 지목했다는 것을 알게돼 그 이유를 찾으려 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30일에는 오후 3시와 7시에 각각 ‘빅슬립’, ‘두 사람을 위한 식탁’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김태훈 감독의 ‘빅슬립’은 오로라미디어상과 한국영화감독조합 메가박스상에 올랐다. 유년시절 경험을 통해 가출한 청소년의 인생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아는 공장 노동자 기영과 가출한 청소년 길호의 이야기가 담겼다. 김보람 감독의 ‘두 사람을 위한 식탁’은 비프메세나상을 받은 작품이다. 섭식장애로 힘든 나날을 보내는 딸과 딸의 병에 무력한 엄마의 모습을 통해 모녀관계를 파고든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ACC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를 통해 놓쳤던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을 문화전당에서 다시 만나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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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5
  • 본문내용 공연 횟수 4만2000회 이상, 누적관객 630만명 돌파. 매년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국민 연극 ‘라이어’가 광주를 찾는다. 연극 ‘라이어 1탄’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광주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펼쳐진다. 라이어 1탄은 마음 약한 한 남자의 거짓말로 시작된 하루 동안의 기막힌 헤프닝을 담고 있다. 두 부인을 두고 이중 생활을 하는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 어느날 강도사건에 휘말리며 그의 완벽한 하루가 엇갈리기 시작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로 인해 상황은 더욱 꼬여만 간다. 연극 ‘라이어’의 원제는 ‘Run For Your Wife’로 영국의 인기 극작가 겸 연출가 레이쿠니의 대표작이다.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60여 개 나라에서 공연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년이라는 장시간 선보여왔다. 재치 넘치는 대사와 숨 돌릴 틈 없는 스피디한 전개, 배우들의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통해 관객들은 후련함을 느끼고 에너지를 한껏 충전한다. 특히 공연 마지막에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큰 반전이 있어 놀라움과 통쾌한 웃음폭탄을 선사한다.
    관리자
    조회수53
    2022-12-15
  • 본문내용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종교와 생활사를 문화예술 도서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ACC 도서관 도서추천서비스(북큐레이션)의 12월 주제를 ‘아시아 종교와 명절’로 정하고 문화예술 도서 40여 권을 소개한다. 북큐레이션이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와 상황에 맞는 책을 선별해 구성하는 책장 편집을 의미한다. 문화전당은 지난 9월 중국 문화와 글쓰기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매달 특정 주제에 맞는 도서를 선별, 전시해 독자들의 도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가운데 이달에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아시아 종교와 관련된 도서를 선보인다. ‘실크로드의 삶과 종교’ 및 ‘싱가포르의 절과 사원’, ‘미얀마의 종교와 사회’ 등 고유한 종교와 문화를 다룬 서적들이다. 흥미로운 주제가 교차하는 신간 ‘동아시아 속 종교와 과학의 만남’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중앙아시아의 종교 회화’와 조각을 담은 연구 도록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최근 드라마로 널리 알려진 발달장애인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정은혜의 그림에세이 ‘은혜씨의 포옹’ 뿐만 아니라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등 예술가들이 건네는 따스한 이야기 50여 권도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 이강현 전당장은 “올 한해 열정을 다해 달려 온 문화전당이 이달 아시아의 종교, 온기 가득한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준비했다”면서 “이달 추천도서서비스가 인간의 숭고한 삶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손길을 건네며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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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본문내용 정부가 내년 광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민간 데이터센터 1곳에 ‘AI 반도체’를 적용한다. 오는 2030년까지 국내 데이터시장에서 국산 AI반도체 점유율을 80%까지 올려 AI반도체 생태계를 발전시키기로 했다. 특히 삼성·SK 등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과 KT·네이버·NHN 등 국내 기업들과 함께 국산 클라우드 경쟁력 높이는데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인공지능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전략대화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대기업과 국내 AI 반도체 기업, NHN·KT·네이버 등 클라우드 기업과 광주시, 교육부·국방부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K-클라우드 추진방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저전력 국산 AI반도체를 개발, 이를 데이터센터에 적용해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다 향상된 AI·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이다. 구체적으로 △국산 AI반도체 3단계 고도화 △SW예타사업 추진 △국산AI반도체 데이터센터 적용 및 AI·클라우드 서비스화 추진 △산·학·연 협력 강화 위한 추진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저전력 국산 AI반도체 개발을 위해 기존 AI반도체 사업을 종합하고 체계화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총 8262억원(예정)을 투자하는 로드맵을 마련했다. 과기정통부는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국산 AI 반도체의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점유율을 8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한 내년부터 1단계 실증사업으로 국산 NPU데이터센터 구축사업과 기존 AI·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사업을 연계한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광주 AI데이터 센터와 민간 데이터센터 1곳을 선정해 국산 AI반도체를 적용할 계획이다. AI·클라우드 서비스는 안전·보건·교육·국방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우선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핀테크, 스마트홈, 메타버스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와 연계한 인공지능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산업의 고도화를 이끈다는 목표로,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국가사업에 참여하는 등 수요 연계형 인공지능 반도체 활용 기반 조성에 각별한 공을 들여왔다. 광주시는 이미 인공지능 반도체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 서비스에 국산 인공지능반도체를 활용한 실증 경험이 있다. 또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를 통해 인공지능 모델개발을 위한 274개 과제 22PF(페타플롭스) 이상의 컴퓨팅 자원을 기업에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어느 지역보다 인공지능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앞서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행사에 참석한 것은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초기 시장수요를 창출하기에 광주가 최적지이고 이미 함께 성장해 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과 인공지능 서비스 기업, 클라우드 사업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준비된 도시 광주에서 수요창출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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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본문내용 광주문화재단은 ‘임을 위한 행진곡 세계화 포럼’을 12일 오후 3시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피크뮤직홀에서 갖는다. 이번 포럼은 광주의 민주주의 콘텐츠로 세계의 민주화와 인권 현장에 공감하고 연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그동안 세계 여러 국가폭력과 민주화의 현장에서 불리어진 사례를 통해 확장가능성을 모색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윤관기 광주교대 교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의 사회적·인문학적·음악적 평가와 확장성’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손병휘 서울민예총 이사장이 ‘임을 위한 행진곡 세계화의 현장이야기’로 두 번째 발제를 한다. 이어 김대현 시사평론가의 사회로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이미진 피스 솔가 대표, 정치철학자 이진, 유희성 뮤지컬 ‘광주’ 예술감독이 ‘임을 위한 행진곡’의 세계화 가능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친다. 2부 순서에서는 뮤지컬 ‘광주’의 배우들이 참여하는 갈라 공연에 이어 공연단체 순수팀과 손병휘 이사장이 무대를 함께 선보인다. 광주문화재단 황풍년 대표이사는 “광주의 가치를 담은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널리 확장되는데 이번 포럼이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포럼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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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61
    2022-12-14
  • 본문내용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이 광주지역 모범운전자 등 운수종사자들과 손잡고 ‘ACC 알리기’에 나선다. ACC재단은 지난 8일 오전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광주지부(지부장 박남규), 광주시 대상회 장애인무료차량봉사대(회장 김동관) 등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홍보 및 방문객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전당 공간 곳곳을 둘러보고 현재 진행 중인 콘텐츠 등을 관람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 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과 최접점에서 만나는 운수종사자들이 전당 공간과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ACC 방문객들의 교통 관련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기관·단체는 ACC 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문화행사 참여 관람객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봉사협력 체계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ACC재단은 모범운전자연합회와 광주시 장애인무료차량봉사대 회원을 대상으로 ACC에서 개최되는 문화행사에 대한 정보도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김선옥 사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지하공간에 위치해 시민이나 외지 관광객들이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승객들과의 친밀도가 높고 영향력이 큰 모범운전자들이 홍보의 첨병역할을 해준다면 문화전당 활성화와 방문객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모범운전자연합회 광주지부와 광주시 대상회 장애인무료차량봉사대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서 안전한 교통문화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리자
    조회수64
    2022-12-14
  • 본문내용 “집에서 할 수 없었던 실감나는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재미있어요.” 지난 10일 광주 남구 송하동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1층 로비에 마련된 ‘오감만족 PLAY’ 코너에 들어서자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의 웃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VR 기기체험이 인기가 높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비교적 단순한(?) 게임인 ‘두다다쿵 후후섬의 비밀 샤이닝 크리스탈’ 부스였다. 게임에 참여한 아이들은 AR 슈팅건을 들고 발걸음을 빠르게 놀리며 연신 총을 쏘고 있었다. 이 게임은 AR 슈팅건을 이용해 제한된 시간 안에 미르의 알을 찾고 빛나는 크리스탈 보물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3명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친구들끼리 경쟁심을 불붙게 했다. 부모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도 여럿 보였다. 가상현실(VR) 기기를 머리에 쓰고 게임을 하는 ‘만스타 키즈 플레이어’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만스타 키즈 플레이어는 내년 EBS 방영 예정작인 ‘만스터맨션’을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화재예방과 관련된 문제를 내고, 답을 맞추는 퀴즈게임에 VR을 접목시켜 아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가상현실이라는 생소한 용어를 몸소 실감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 곳에서는 ‘두다다쿵 후후섬의 비밀 샤이닝 크리스탈’과 ‘만스타 키즈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어트랙션을 타고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히어로봇(HeRobot)’, 애니메이션 ‘두다다쿵’ 캐릭터들과 함께 낚시하는 ‘두다다쿵 AR·VR 낚시’, 친구와 멀티로 플레이하는 ‘두다 VR 안녕친구들’, ‘두다빌리지’ 등 게임을 즐기는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주부 임다혜씨(41·여)는 “이번 주말을 마지막으로 올해 행사가 끝난다는 소식에 딸들과 함께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처음에는 실감콘텐츠 게임이 어려울 것 같았지만 진행요원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줘 생동감, 몰입력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 게임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체험형 융합콘텐츠제작지원사업에서 제작된 실감콘텐츠 중 우수 콘텐츠로 꼽힌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광주 실감콘텐츠 기업인 ㈜씬애니메이션, ㈜유니즈소프트, ㈜위치스, ㈜제이커브이엔티, ㈜퍼플오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문화중심도시에 걸맞은 문화산업의 생산 및 유통의 중심지 역할 수행, 첨단실감 산업의 육성을 위한 창조·융합형 콘텐츠 제작 지원으로 실감콘텐츠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오감만족 PLAY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부스 점검 및 콘텐츠게임 리뉴얼 등을 통해 내년 상반기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광주 기업이 만든 7종의 체험형 실감콘텐츠 게임을 선보였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업체, 게임을 개발해 다양한 콘텐츠로 행사를 기획하겠다”며 “앞으로 진흥원은 실감기술 개발 지원 및 해당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지원으로 지역 내 문화산업을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실감콘텐츠큐브는 부지 1만7913㎡, 연면적 2만336㎡(지하 1층~지상 9층)규모로 실감콘텐츠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문화콘텐츠 제작 기반시설과 VR·AR 등 실감콘텐츠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관리자
    조회수61
    2022-12-14
  • 본문내용 광주와 응에안성 두 도시 예술인들이 나라의 전통 공연을 교류하며 화합을 다진다. 2022 전통문화교류 ‘베트남 응에안성 예술인 광주 초청 공연’이 10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에서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베트남 응에안성 두 도시가 지난 10월 맺은 자매결연 협약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다짐하는 자리다. 협약 후 첫 번째 전통문화교류 행사로 열리는 공연인 만큼 ‘화합’을 주제로 광주시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와 응에안성 전통문화예술센터의 전문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의 멋과 흥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광주시는 방성춘 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예능보유자와 제자의 ‘춘향가’ 중 ‘춘향 추천 대목’을 먼저 선보인다. 이어 문명자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와 제자들이 판소리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와 ‘신 뱃노래’를 들려준다. 베트남 응에안성 전통문화예술센터 예술인들은 허몽족 민속춤 ‘기원’과 킨족 민속춤 ‘비쟘 고향의 정’을 무대에 올린다. 킨족 민속춤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목으로 비쟘 민요에 킨족 민속춤을 결합, 고된 노동의 지루함을 노동요로 이겨내며 응에안 특산품인 직물을 생산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이번 공연에는 문명자 방성춘 명창을 비롯해 고수에 광주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사 양신승, 소리에 광주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사 박미정, 가야금병창 김혜인 노효진 그리고 르엉 탄 뚱(Luong Thanh Tung) 응우옌 ? 아잉(Nguyen Quynh Anh) 응우옌 티 투 아잉(Nguyen Thi Tu Anh), 뜨 티 꾸인 느(Ta Thi Quynh Nhu) 등이 출연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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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본문내용 라오스의 문화자원이 한국 디지털 문화자원관리시스템에 따라 관리, 서비스 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7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 있는 국립도서관과 국립박물관에 구축한 디지털 자료 보관실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영수 주라오스 한국대사와 이용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교류홍보과장, 포니 케오마니봉 라오스 문화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전당은 이들 도서관과 박물관 등에 디지털문화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에 필요한 컴퓨터 10대 등 필요 장비를 설치했다. 장비는 라오스 도서관과 박물관의 디지털문화자원 정보입력과 시스템 활용에 사용된다. 전당은 국립도서관과 박물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K-디지털문화자원관리시스템의 입력과 활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한다. 전당은 소장 문화자원 뿐 아니라 라오스 전역에 흩어져 있는 문화·자연·기록유산 등 국가적 자원을 디지털 형태로 관리,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라오스와의 이번 협력은 전당이 하고 있는 ‘디지털 문화자원관리시스템 구축 및 문화콘텐츠개발 역량 강화 지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앞서 전당은 라오스 문화부와 지난 9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국립박물관의 문화자원 디지털화와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라오스 문화부와 국립박물관 관계자들을 전당으로 초청, 라오스에 K-문화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공동연수를 연 바 있다. 라오스 문화부 포니 케오마니봉 차관은“라오스의 디지털 자료 보관실은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관리, 운영된다”며 “라오스의 소중한 문화자원이 미래 세대와 외국인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서는 초석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정영수 주라오스대한민국대사는“우리 정상께서 지난달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발표한 만큼 라오스는 한국의 메콩·아세안·인도태평양 협력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다. 한국의 ‘기록 중시’ 정신이 현대로도 이어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아카이빙 분야에서도 많은 발전과 성과를 이뤘고, 이와 같은 디지털 기술 등 한국의 첨단기술은 국제적인 인정과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의 성과를 통해 앞으로 양국간 많은 디지털 및 첨단기술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현 전당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디지털문화자원관리 기술과 경험이 라오스의 문화 기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라오스 문화자원의 디지털화를 위한 두 나라간 협업을 계기로 양국의 우호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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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본문내용 견본주택이 예술공간으로 변했다. 8일 광주 서구 쌍촌동 운천역 인근에 선보인 ‘TG영무 아트타운홀’이 그 주인공. 건설과 예술의 결합으로 혁신적인 메세나를 전개하고 있는 TG영무(회장 박헌택)가 이번에는 견본주택에 갤러리와 강연장 기능을 결합시킨 멀티공간을 세상에 내보였다. 과거 견본주택에 젊은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였던 데서 한걸음 더 나아가 견본주택을 본격적인 아트 복합공간으로서 역할하게 한 것이다. 그동안 견본주택은 분양 시에만 일시적으로 활용되던 것에서 그쳤으나 예술과의 콜라보를 통해 견본주택의 기능뿐만 아니라 갤러리는 물론 다양한 단체행사까지 가능하게 한 TG영무 박 회장의 아이디어가 신선하다. 이번 타운홀 개관전엔 나주혁신도시 영무인더스오피스텔과 영광 영무파라드리조트에 선을 보였던 이탈리아 국립예술대 출신 부부조각가 박신애·민경욱 작가의 2인 초대전과 TG영무 소장품전으로 꾸몄으며 개관식에서는 지역의 유일한 클래식 트리오 김냇과트리오의 연주회가 펼쳐졌다. 한편 꾸준하게 메세나를 펼치고 있는 박 회장은 지난달 2022년 한국메세나대회 ‘메세나인 상’을 수상했다. 메세나인 상은 개인으로서는 최고 영예로 금호그룹 고 박성용 회장의 메세나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한국메세나협회가 2005년 제정한 상이다. 그간 국내 굴지 대기업 회장들이 받아온 가운데 광주지역 기업인이 수상한 것은 최초의 사례로 지역 메세나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박 회장은 ‘life is art’(삶이 예술이다)라는 슬로건으로 1997년 회사 창립과 함께 임직원들과 ‘예다음봉사단’을 창단해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하게 나눔을 베풀고 있고, 2017년부터 사옥에 ‘예다음갤러리’를 설치해 지역 작가 발굴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 대인동과 양동, 치평동에 문화공원 김냇과1·2·3을 개관했으며 나주혁신도시에도 ‘나주 예술의전당’을 개관해 운영 중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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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본문내용 광주 동구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예술 환경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변화하는 미래 예술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미로, 메타아트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8일 동구에 따르면 광주시 ‘광주형 AI 뉴딜, 자치구 대상 우수 사업’ 공모에 선정된 ‘미로, 메타아트 프로젝트’는 디지털 아트 국제공모, 예술의 거리 배경 메타버스 월드맵 구축, 온·오프라인 기술 캠프 운영, NFT 쇼케이스 진행, NFT 아트 큐레이션 마켓 연계 등 지역 내 디지털 예술생태계를 구축하고 성장을 견인하는 NFT 예술 브릿지 구축사업이다. 동구는 ‘미로, 메타아트 프로젝트’ 1단계 사업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NFT 창작자 글로벌 커뮤니티 발굴·지원을 위한 디지털 아트 국제공모 ‘미로 레이스:더 모멘트 2022’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미로 레이스:더 모멘트 2022’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 예술시장을 겨냥한 지자체 주관 디지털 아트 국제공모 첫 사례로 디지털 아트의 수용성과 NFT 예술시장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공모전을 통해 한 해 동안 글로벌 이슈 키워드를 선정, 디지털로 창작해 이를 기록하며 매년 이슈 키워드를 공모 세부 주제로 제안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첫 공모 주제는 ‘더 모멘트 2022’로, 세부 키워드는 △국경&이주 △기후변화&위기 △코비드19&뉴노멀을 선정했다. 올해 키워드에 맞춘 2D, 3D, 애니메이션, 비디오, 제너레이티브 아트 등 디지털 작품을 완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만 14세 이상 개인 또는 그룹이며 참여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이다. 참여 방법은 공모전 누리집(miro-metaart.com)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race.miro@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작품성, 고유성, 창의성, 주제와의 부합성, 표현의 기술 등을 심사해 1등 1명(500만 원), 2등 1명(300만 원), 3등 1명(200만 원) 등 총 3명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예술의 거리 내 실존 건축물을 모델링해 구축 중인 ‘메타버스 월드맵’에 전시될 예정이다. 쇼케이스(오프라인), NFT 미로레이스 컬렉션에도 전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미로센터(062-608-2131)로 문의. 임택 동구청장은 “급변하는 현대기술의 발전 속에 예술생태계도 디지털 아트,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동구만의 예술 방향성을 제시해 줄 ‘미로, 메타아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예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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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본문내용 마한역사문화권 최대 복합 농경유적인 신창동 유적에 2000년 전 마한시대 삶의 현장을 재현한 마한유적체험관이 8일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이날 강기정 시장과 이귀순 시의회 부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 김건수 호남고고학회장 등 지역과 문화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신창동 유적은 마한 형성기 영산강 상류의 대표적 마을 유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 확인된 복합농경유적이다. 1963년 최초 조사 이후 옹관묘, 토기 가마, 주거지, 농경과 관련된 다양한 목제 유물이 확인돼 1992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마한유적체험관은 부지 1만2145㎡에 연면적 2259㎡, 지상 1층 2개동 규모이며 상설체험실, 교육실, 세미나실, 기타 편의시설을 갖췄다. 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마한 시대의 삶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발굴 조사 당시의 저습지에 현악기와 마차의 수레바퀴 등 중요 유물의 출토 상황을 재현하고, 벽면에는 유적의 토층 단면을 3m 높이로 전시해 현장감을 높였다. 또한, 고상가옥을 실물크기로 재현해 관람객들이 직접 집안 내부에 들어가 건물 구조와 생활용품을 보고 만져볼 수 있도록 꾸몄다. 상설체험실은 인터렉티브 미디어를 활용한 물고기 잡이 체험과 유적에서 출토된 활과 동물뼈를 활용한 사냥 체험을 비롯해 덧띠토기·시루 등 토기 제작 체험, 신창동만의 독특한 조립 방식을 가진 농기구인 평괭이 제작 체험, 현악기와 북을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악기 체험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교육 공간으로 구성했다. 강기정 시장은 “마한 유적에서 출토된 수레바퀴가 자동차 산업으로 이어지고, 이곳에서 나온 활이 광주를 양궁도시 메카로 만들었다. 이제 마한은 무등산·광주천의 시대를 넘어 영산강·황룡강이 중심이 되는 번영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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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본문내용 정율성 선생이 초년시절을 보낸 양림동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 음악을 만나보는 ‘정율성음악축제’가 특집 방송으로 송출된다. ‘2022 정율성음악축제’ 프로그램 중 양림프로젝트와 정율성음악제 공연 영상이 12월 KCTV광주방송과 한경arteTV 특집으로 방송된다. 올해 양림프로젝트는 금관앙상블 브래싱과 퓨전국악그룹 올라, 성악앙상블 라루체와 재즈인디밴드 SOOF, 어린이합창 살레시오초등학교 마인 합창단, 목관앙상블 Ensemble P&S, 실내악앙상블 라인콰르텟까지 지역의 총 7개 예술단체가 참여했다. 정율성음악제는 총 3일간 정율성의 창작 정신과 어우러진 클래식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집방송을 통해 카메라타전남, 피아니스트 한상일, 바리톤 최준영, 아레테콰르텟, 더겐발스 뮤직 소사이어티, 일 떼아뜨로, JM앙상블 등 정상급 연주단체들이 참여한 관현악의 밤과 실내악의 밤 Ⅰ~Ⅱ 라이브 공연 영상을 만날 수 있다. 방송은 KCTV광주방송에서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하루 3번 송출된다. 아울러 한경arteTV는 다양한 장르와 악기로 연주된 정율성음악제 하이라이트 편집 영상을 7일과 10일 총 2회에 걸쳐 방송한다. ‘2022 정율성음악축제’ 공연 영상은 유튜브(광주문화재단·광주성악콩쿠르) 또는 네이버TV, 틱톡, 카카오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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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본문내용 임방울국악제 수상자들이 오는 12일 오후 3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문화예술의 집에서 국악 무대를 펼친다. (사)임방울국악진흥회(이사장 김중채)는 임방울국악제 역대 수상자들로 공연단을 구성, ‘임방울국악제 수상자 우즈베키스탄 공연’을 위해 9일부터 13일까지 4박5일간 일정을 떠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임방울국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려인 정주 85주년과 한·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친선문화 교류증진은 물론 우리 동포와 교민들의 향수를 달래고 현지인에게는 국악예술의 진수를 향유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희상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 대사, 박빅토르 고려인문화협회 회장, 강창석 한인회 회장, 허선행 민주정통중앙아시아협회 회장 그리고 교민 및 현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첫번째 무대는 농악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농암회농악단 박종환 외 4명의 신명나는 ‘풍물판굿’이다. 이어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경아 명창이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민주 외 6명이 민족의 대화합을 염원하는 ‘부채춤’을, 기악일반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승호 유세윤 조가완 명인이 ‘기악산조’를 선보인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잔디 명창은 국창 임방울 선생의 애창곡 ‘쑥대머리’와 판소리 ‘춘향가’ 중 ‘어사상봉 대목’을,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이래경 명인은 ‘백만송이 장미’와 ‘사랑가’를 가야금병창으로 들려준다. 마지막 순서로 풍물판굿팀이 한국의 농악놀이에서 파생된 ‘소고춤’을, 전 출연자가 ‘남도민요’ 연곡을 함께 선사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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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본문내용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다양성 확산사업으로 ‘사람책3’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람책’은 광주문화재단과 광주 지역독립서점 3곳, 독립출판사 1곳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문화다양성 가치확산’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동네 책방과 협업해 지역 내 다양한 문화 주체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를 매개로 시민들과 만나도록 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광주문화재단은 ‘사람책’ 1, 2권을 통해 총 15명의 이야기를 담아 전국 50여 개의 독립서점에서 1600부를 배포했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현재 서점의 보유재고를 모두 소진한 바 있다. 이번에 펴낸 ‘사람책3’에는 ‘열정’을 주제로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주변인의 이야기가 담겼다. 2021년 ‘자음과 모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와 올해 여름 첫 장편 소설 ‘휴먼과 근사치’를 펴낸 소설가 김나현, 동시농부 김영대 한새봉두레 개구리논 팀장, 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진 8년차 교사 신혜지 광주 수완초 교사, 광주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박혜림 DJ, 13년차 인디뮤지션이자 포크밴드 우물안개구리의 보컬 라떼양, 미술 전시를 기획하는 김민지 대안공간 산수싸리 대표, 도마뱀을 좋아하는 상무초 강비승군, 10여 년간 커피와 함께하고 있는 김연경 로스터리 카페운영자, 대한민국 미용명장 1호 김진숙 한울이미용실 대표 등 총 9명의 삶과 열정을 들여다본다. 이들의 이야기는 러브앤프리 윤샛별, 사이시옷 김지연, 이임책방 별공과 사나긴이 이끌어냈다. 기획단은 여는 글을 통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는 차이점은 내가 나이기에, 상대가 상대방이기에 존재한다. ‘사람책’으로 다름을 이해하는 첫걸음이 더 쉬워지기를 바라본다”며 “새로 발간되는 ‘사람책3’을 통해 잊고 있던 열정을 다시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람책 3’은 동네책방 숨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북카페, 손탁앤아이허, 책방 심가네박씨, 책과생활 등 광주지역 14곳을 포함해 전국 23개의 독립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선착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관리자
    조회수72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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