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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내용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8일까지 지역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증진을 위해 함께 이끌어갈 청소년참여위원회 ‘가온’ 6기 청소년위원 20명을 모집한다. 광주북구청소년참여위원회 ‘가온’은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를 근거로 청소년 정책 실효성 및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목표로 국가·지방자치단체 정책 및 사업과정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참여기구다. 주요활동 내용으로는 △청소년 현안 문제에 대한 정책 제안,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문제를 논의 및 해결방안을 모색해 정책제안서 작성 △교류활동(광주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활동-청소년들간의 간담회, 워크숍, 정책발표회, 원탁토론회 등) △청소년 사회참여 캠페인(청소년 인권 캠페인, 청소년 정책 홍보 캠페인, 수능 응원 활동) 등이다. 활동 기간은 1년으로 참가자에게는 광주 북구청장의 위촉장이 수여되고 자원봉사 활동 시간 부여, 교육 및 체험의 기회, 우수활동자에 대한 우수위원 표창 등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대상은 광주 북구 거주자 또는 광주 북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24세 이하 청소년이다. 참가 방법은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게시글을 확인하고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정책제안서, 개인정보 수집·활동 동의서 등을 작성한 뒤 이메일(youth3055@hanmail.net) 또는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 QR작성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문의 062-268-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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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본문내용 이효복 시인이 남도 땅과 그 땅을 딛고 살아온 사람들의 특정한 경험과 기억을 호출해 시적 심성을 입힌 두 번째 시집 ‘달밤, 국도 1번’(문학들 刊)을 문학들 시인선 열여덟 번째 권으로 출간했다. 등단 44년 만에 첫 시집 ‘나를 다 가져오지 못했다’를 2020년 문학들 시인선 여섯번째 권으로 펴내 화제를 모았던 시인의 이번 시집은 시인의 고향인 전남 장성을 비롯해 담양, 화순, 순천, 벌교, 장흥, 강진, 진도 등 남도 땅 곳곳이 등장한다. 이번 시편에는 특정한 경험과 기억 등이 의미의 틀로 설정되고 재구성된다. 명옥헌이나 만귀정, 소쇄원, 물염정, 낙안읍성 등 공간의 시화로부터 홍성담 금초 정광주 김향득 전혜옥 조태일 문병란 윤정현 등의 인물, 자라뫼 마을로 대표되는 고향의 풍경 및 현재적 삶의 공간 등이 망라돼 시인의 시적 촉수로 재해석되고 있다. 표제작인 ‘달밤, 국도 1번-꿈13’에서는 ‘패망한 곳에서 싹이 트지 않더냐/눈을 들어 보라/내일 잔설이 내릴 줄 알면서도 오늘/꽃으로 피는/시 한 줄 나오지 않는 벼랑에 섰다고 말하지 말라//꽃피워야 한다/누구든 우리는’(‘달밤, 국도 1번-꿈13’ 중)이라고 ?는다 ‘정신 현상’ 및 ‘희망이나 이상’ ‘헛된 기대나 생각’ 등으로 볼 수 있는 꿈의 의미를 되새겨보면 달밤, 국도 1번이라는 특정 공간에서의 개인적 기억들과 꿈이 혼재된다. 시인은 ‘유년의 길목에 마주하던 미인바위/갈애//살아온 생이 머문 허연 밤/아무도 보지 못한 곳에 너는 피어 있다’(‘갈애바위-꿈’)거나 ‘비가 내려요/여기서 비를 맞아요/그 비 내게로 와 함께 눈물 흘려요/함께 비를 맞아요’(‘팽목항-꿈31’ 중)라고 노래한다. 이를 통해 살아온 생이 머문 흔적들, 이제는 아무도 보지 못한 곳에 피어 있는 기억을 되살려 현재의 시점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행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특정 장소에서 인물 혹은 사건이 겹쳐질 때 느낄 수 있는 슬픔과 분노, 위로 등 감정을 시편에 녹여낸다. 백수인 전 조선대 교수(시·문학평론)는 해설을 통해 “시인이 시적 의미의 틀로 설정한 공간의 장소성은 ‘꿈’의 전개 방식과 유사하게 언술된다. 과거의 억압된 기억들이 장소성과 연관되어 자동기술적으로 구현되는 동시에 역사적 사실이 인유의 방식으로 표출되기도 한다”면서 “그의 시는 장소에 대한 정보의 기록에 붙잡혀 있는 것이 아니라 장소로부터 환기되는 다양한 정서를 개방되고 자유로운 꿈의 형식으로 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집은 ‘달밤, 국도 1호선’을 비롯해 ‘자라뫼 마을’, ‘공원에 나갔다가’, ‘저녁노을미술관’ 등 제4부로 구성, 시편마다 ‘꿈’이라는 부제가 붙은 연작시 53편이 수록됐다. 이효복 시인은 전남 장성 출생으로 조선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76년 ‘시문학’에 ‘눈동자’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 ‘나를 다 가져오지 못했다’와 박현우 시인과 부부시집 ‘풀빛도 물빛도 하나로 만나’ 등을 펴낸 바 있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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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본문내용 일제강점기 지방의 작은 도시였던 광주에서 태어나 조선영화의 세계화를 꿈꾼 청년 문화엘리트가 있었다. 연극과 영화, 출판 사업을 이끌며 대중을 상대로 계몽 운동을 펼친 근대문화기획자 최남주 선생을 조명한 연구서가 단행본으로 나왔다. 사회인문학자이자 영화사 연구자 위경혜씨의 집필로 나온 ‘돌아올 수 없는 경계인 최남주’(한국학호남진흥원 刊)가 그것으로, 호남한국학 저술 지원총서 열번째 권으로 출간됐다. 최남주 선생은 일제강점기 광주에서 태어나 해방직후까지 조선성을 추구하면서 연극과 영화, 출판 등 사업 전반을 아우른 문화기획자이자 사업가였다. 조선영화주식회사와 출판사를 설립하고 극단을 결성한 그는 조선영화의 기업화를 처음 달성한 영화인이었으나, 해방 이후 자취를 감춰 행방이 묘연해졌고 역사 속에서 잊혀졌다. 저자는 최 선생이 살았던 시대와 그의 행적을 따라가며 일제강점기 말 조선과 해방 이후 냉전체제의 문화 지형을 연구, 정리했다. 조선영화주식회사의 창립과 활동, 세계 시장을 향한 조선성의 구현과 영화 제작 그리고 그가 남긴 문화유산 등을 들여다보며 광주영화 역사와 정체성을 탐구한다. 저자 위경혜는 전남대 학부와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미국 텍사스주립대 동아시아문화학과 박사과정을 졸업,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순천향대 인문과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 방문연구자, 전남대 사회과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전남대 사회학과 강사로 재직 중이다. 그는 사라져가는 지역의 극장 문화와 영화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이어왔다. 이를 바탕으로 ‘광주의 극장문화사’(2005), ‘호남의 극장문화사’(2007), ‘한국의 극장’(2017), 광주극장’(2018)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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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본문내용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 수료생들의 3차원 영상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 교육 수료생 중 7명의 작품을 오는 19일까지 하늘마당 미디어큐브에 상영한다. 지난 6일부터 선보인 상영작은 전당에서 지난해 말 진행한 ‘매체확장(언리얼 엔진) 교육’ 참여자들이 실시간 이미지 합성 기술인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 에픽게임즈에서 개발한 3차원 게임 엔진으로 게임과 영화, 모빌리티, 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툴)을 활용해 제작한 3차원 영상 작품이다. 상영 중인 정승 작가의 ‘워킹 언더 문’(walking on the moon)은 우주 개발, 그 이면의 환경 문제를 상기시키며 우주 쓰레기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윤지민 수료생은 작품 ‘플로팅’(Floating)에서 잠들기 전 다양한 생각과 고민으로 붕 떠 있는 기분을 영상으로 구현했다. 이와 함께 김수진의 ‘변화’, 김은솔의 ‘잇 프롬 비트’(it from bit), 김하린의 ‘리팬터 네이처’(Refanta nature), 박시내의 ‘워터 루인스’(Water Ruins), 최한별의 ‘저밀도 수림’(Low density forest) 등 다양한 소재의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이강현 전당장은 “급변하고 있는 창작개념과 신기술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하고 실험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면서 “배움의 결과를 전당에서 소개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전당은 새로운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표현 기법 역량 교육에 더해 창·제작 과정에 새로운 영감과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아시아 문화자원을 주제로 올해 ACC 전문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ACC 문화교육 수료생을 위한 관계망 모임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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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본문내용 국립남도국악원은 국악원 공연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공연 품질 향상을 위해 ‘2023 공연 평가 모니터링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국립남도국악원의 상설공연과 특별공연을 대상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공연을 직접 선택해 연중 3회에서 5회 관람 후 모니터링 의견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이렇게 취합된 모니터링단의 의견과 평가 결과는 국립남도국악원 공연 작품의 질을 높이고 사업운영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기초 자료로써 일반 관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에게는 의견서 제출 시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되며 원하는 경우 동행 1인까지 공연 우선 예약 혜택 및 활동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 만 15세 이상 전통 공연 예술 발전에 기여할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5~30명을 모집한다. 지원방법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s://jindo.gugak.go.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 061-540-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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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본문내용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과 서울상상나라(관장 김병태)는 8일 오후 서울상상나라 회의실에서 어린이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와 확산을 통한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시·교육·체험 등 어린이 콘텐츠 교류와 사업에 대한 공동 홍보 △기관 역량강화를 위한 인력과 정보 교류 △시설의 공동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시 및 행사 공동 개최 등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상상나라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체험하고 배우며 꿈과 행복을 키울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13년 개관한 어린이 복합체험문화시설이다. ‘행복을 디자인하는 어린이’를 주요 개념으로 특화된 체험전시와 연령·주제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이 400만 명 이상에 달하는 등 어린이 전문기관으로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김선옥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콘텐츠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하고 폭 넓은 전시, 교육, 체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ACC 어린이문화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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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43
    2023-04-13
  • 본문내용 제5차 광주폴리는 세계 기후 위기에의 대응 모색에 비중을 둔 순환폴리로 꾸며진다. 그동안 전남 완도와 영암, 장성, 담양 등 광주·전남 각지를 탐사하며 폴리에 쓰일만한 고유의 주재료에 대해 리서치를 벌여왔다. 그결과 황토나 해조류, 편백나무, 대나무를 포함해 직접 폴리 자재로 활용하는 등 리서치 과정까지를 전체 공정에 투영해보는데 주력하고 있다. (재)광주비엔날레는 ‘광주폴리Ⅴ 순환폴리 설명회’를 박양우 대표이사와 배형민 폴리 감독 및 영국 프랑스 벨기에 작가 6명이 참여한 가운데 8일 오전 제문헌 3층 컨퍼런스홀에서 진행했다. 지난해 7월 ‘광주 Re 폴리 폴리의 계절’이라는 주제로 순환폴리의 추진 방향과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등 간담회 당시 배형민 감독이 순환경제 프로그램과 연계된 재활용 건축 시스템 재가공에 대해 언급한 지 7개월 여만에 다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재활용을 위한 쓰임을 언급하는 동시에 구체적 프로젝트 기획을 발표하면서 참여작가와 큐레이터를 공개했다. 이번 폴리를 위해 현재까지 국내외 4명(팀) 작가 및 큐레이터 6명을 구성했으며, 건축 디자인 그룹인 어셈블 스튜디오 등 해외작가팀은 광주를 첫 방문(2∼12일 체류)해 재활용 건축 개발을 위한 부산물 및 폐기물 등 현장 리서치를 진행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참여작가 중 한 팀인 영국 어셈블 스튜디오(Assemble Studio)와 프랑스 아뜰리에 루마(Atelier LUMA), 벨기에 비씨 아키텍츠(BC Architects)가 참여해 자신들이 그간 펼쳐온 친환경적 재료 발굴과 진행한 건축물 등을 설명하면서 광주·전남 지역에서 리서치한 재료들을 어떻게 폴리에 친환경적으로 순환경제적 시각에서 투영할 것인가를 고민 중임을 드러냈다. 특히 제5차 폴리는 광주폴리 둘레길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상징적 공간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동시장 일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광주폴리 둘레길 사업은 지난 10년 동안 도심 곳곳에 설치된 30여 개 기존 폴리 작품들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의 연계를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여러 방법 중 순환 경제 체제로 향할 수 있는 건축 시스템과 음식 문화에 집중해 풀어갈 방침인 가운데 양동시장에서는 아직 구체적 윤곽은 나오지 않았으나 광주 순환 체계의 역사와 공동체를 품어왔다는 판단 아래 광주 폴리와 우리밀의 협업을 고려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점포영역과 공공영역으로 나뉜 시장의 특성 중 현장 리서치와 재료 리서치 등을 통해 구체적 현장을 확정할 복안이다. 이번 폴리에는 2013년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일본의 세계적 건축가 이토 토요(Ito Toyo)를 비롯해 앞에서 언급했듯 영국 어셈블 스튜디오와 프랑스 아뜰리에 루마, 벨기에 비씨 아키텍츠가 한 팀이 돼 참여한다. 어셈블 스튜디오는 커뮤니티 기반 건축 디자인 그룹이고, 아뜰리에 루마는 농어업 부산물과 폐기물의 재활용을 연구하는 프랑스 아를의 디자인 및 리서치 연구소이며, 비씨 아키텍츠는 건설 폐기물의 순환에 대한 독보적 지식과 경험을 가진 브뤼셀의 건축 연구소다. (재)광주비엔날레는 ‘광주폴리Ⅴ 순환폴리 설명회’를 박양우 대표이사와 배형민 폴리 감독 및 영국 프랑스 벨기에 작가 6명이 참여한 가운데 8일 오전 제문헌 3층 컨퍼런스홀에서 진행했다. 리서치 활동에는 어셈블 스튜디오에서는 마크 가빙안(Mark Gavingan)과 제임스 비닝(James Binning), 아뜰리에 루마에서는 헤나 버니(Henna Burney)와 대미엘 벨(Damiel Bell), 비씨 아키텍츠에서는 로런스 베케만스(Laurens Bekemans)와 켄 드 쿠만(Ken De Cooman)이 참여하고 있다. 또 리서치 기반의 건축작업을 지속해온 전진홍 최윤희씨 등 2명으로 구성된 바래(BARE), 목구조와 한국의 전통적 공간형식 등을 접목하는데 탁월한 조남호 건축가가 광주폴리 둘레길 참여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큐레이터로는 전문 영역의 6명이 선정됐다. 시민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이혜원 큐레이터(대진대 교수), 참여작가와 함께 재활용 및 친환경 재료의 실험 및 R&D를 추진할 윤정원 큐레이터(서울시립대 교수), 지역 공예 장인과의 협업 등을 통해 공예 및 디자인 큐레이팅을 주도할 차정욱 독립 큐레이터, 홍보·출판·아카이브 등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을 기획할 김그린 독립 큐레이터, 그리고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도시 큐레이터(㈜라움 건축사사무소 대표)와 이영미 큐레이터(㈜집합도시 대표) 등이다. 참여작가들의 국내 리서치 일정과 연계한 광주 폴리 공공프로그램 ‘결과보다 과정:건축물은 섬이 아니다’가 10일 오후 2시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진행을 앞두고 있다. 이 공공프로그램을 통해 제5차 광주폴리의 구체적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박양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제5차 광주폴리는 물리적 조형물을 설치하는 데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순환경제를 추구하는 기업들과 연계하고 시민참여로 구성된다”면서 “제5차 광주폴리와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궤를 같이하고 있다. 광주가 세계미술의 메카이자 건축예술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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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본문내용 광주의 인문스토리 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 플랫폼 ‘스토리파크 흥미로운가’가 오픈했다. ‘스토리파크 흥미로운가’는 광주에 산재한 문화예술 인문스토리 자원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2022 광주 문화예술 인문스토리 플랫폼 개발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대동문화재단 광주인문스토리플랫폼사업단이 주관한다. 대동문화재단 단 광주인문스토리플랫폼사업단은 이를 위해 지난해 연말까지 광주의 인문스토리 자원을 조사 발굴 및 데이터화하고, 메타버스와 숏폼 콘텐츠 등 다양한 첨단 콘텐츠를 제작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거쳐 구축된 ‘스토리파크 흥미로운가’는 광주 인문자원 지식데이터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시민들은 물론이고 창·제작자, 디지털 원어민 세대와 소통하는 디지털 스토리텔링 플랫폼을 구축해 광주만의 디지털 유산을 축적하고 지역민과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지역 문화콘텐츠를 만들어나간다는 취지다. 스토리파크 흥미로운가 누리집에는 사업단이 발굴한 광주 인문스토리자원의 각 키워드 간 연결성을 중심으로 아카이브한 ‘위키 라이브러리’, 체험 및 교육형 메타버스 공간에 입장할 수 있는 ‘메타관’, 인문스토리 키워드와 연계한 VR360 영상, 숏폼 콘텐츠, 광주 옛 사진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자료를 볼 수 있는 ‘데이터관’ 등으로 구성됐다. 누리집은 웹페이지 주소창에 ‘inmun-story.com’을 입력하거나 포털 사이트에서 ‘스토리파크 흥미로운가’를 검색 시 접속할 수 있다. 대동문화재단 광주인문스토리플랫폼사업단 관계자는 “아카이브 플랫폼 ‘스토리파크 흥미로운가’를 통해 광주 인문스토리의 원천 소스가 될 지식데이터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지역 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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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본문내용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해외 예술단체와 함께 공연 콘텐츠를 창·제작, 무대에 올릴 단체를 찾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2023 ACC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사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ACC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사업’은 아시아문화자원을 창작 원천으로 삼아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공모사업이다. 아시아의 가치를 세계 속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 작품 주제는 ‘도시문화’다. 동시대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세계적 쟁점과 아시아 관련 소재를 다룬 작품도 가능하다. 해외 극장·예술단체와 공동으로 ACC 레퍼토리 작품 개발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공연예술 전문단체면 응모할 수 있다. 전당은 이번 공모에서 본 공연을 진행할 2개 단체와 시범공연 부문 3개 단체 등 모두 5개 단체를 선정한다. 선발된 단체엔 연구, 교류, 창·제작, 공연 실연 등에 총 9억7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이들 단체는 전당과의 협력제작 과정에 참여해 작품을 함께 개발하게 된다. 1차 서류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말께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28일까지(본공연 신청단체는 17일까지) e-나라도움(http://gosims.go.kr) 공모시스템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강현 전당장은 “ACC 국제공동 창·제작 사업을 통해 국내외 예술단체간 다양한 협력체계를 맺으며 새로운 창·제작 유형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문화전당과 새로운 도전을 함께할 역량 있는 공연예술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사업 내용은 문화전당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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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본문내용 임방울국악제 역대 수상자들로부터 국악을 배워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임방울국악진흥회는 국창 임방울선생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광주 시민에게 국악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23 임방울 국악교실’을 운영한다. 국악교실 장고반 수업 모습 강좌는 오는 3월6일부터 12월말까지 10개월 과정으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6층 판소리시민체험장에서 진행한다. 과목은 판소리·고법·민요·한국무용(오전·오후)·장고·가야금병창 등 총 7개로 나뉘며 주1회 2시간 수업한다. 수강생은 강좌당 20명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월 1만원이다. 판소리 마미숙, 민요 정상희, 고법 임영일 등 역대 임방울국악제 수상자들이 강사로 나서 더욱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3일부터 방문 혹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62-5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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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본문내용 ‘구름을 지나서’ 점(點) 하나로도 얼마든지 표현이 가능하다는 그는 순간 순간의 생각에 예술적 상상력을 맡긴다. 광주시 동구 지산동에 자리한 그의 화실에 가보면 무질서하고 자유분방한 듯 보이지만 그 나름의 질서가 분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겉모습만 보면 그는 굉장히 거칠고 남성적 면모가 넘쳐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가 구축하고 있는 화면의 색채들을 보면 달라진다. 차분한 색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11월 그와 이뤄진 인터뷰에서 받은 단상이다. 그때 그가 앞으로 전라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산과 들, 구름, 나무를 평면화시켜보고 싶다고 밝혔던 기억이 여전하다. 그러다 3년 후 그가 별세할 것이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그가 떠난지 5주년을 맞아 회고전이 마련됐다. 서양화가 김병모씨의 이야기로 지난 1월31일 개막, 오는 12일까지 화순석봉미술관에서 ‘그날 까지다’라는 타이틀로 회고전시가 열린다. 색채적 감성과 자유분방한 필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풍경을 펼쳐온 그의 이번 회고전은 1972년부터 2019년까지 50여 년의 예술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다. 출품작은 서양화 74점, 조각 9점, 수채화 및 드로잉 11점 등 총 94점. 작가의 27세 때 초상과 화구들 수술을 앞두고 2일 정도 걸려 작업했던 작품 ‘구름을 지나서’는 세상을 떠날 수도 있다는 점을 예감, 타계 일주일 전에 그린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얼마 없었기에 생전 사용하던 화려한 색감을 빼고, 먹물을 뿌려 검정과 흰색 두 가지 색으로만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평소 즐겨그렸던 구름을 만날 수 있는 이 작품은 하늘 끝에서부터 폭포가 돼 바닥까지 흘러넘치고 있는 한편, 구름폭포 사이로 작가를 닮은 황새가 날으며 어디론가 나아가고 있다. 여기서 황새는 마치 작가의 분신처럼 읽힌다. 김병모 작가는 1949년 전북 남원 출생으로 조대부고를 거쳐 조선대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타계한 2019년까지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시에는 김병모 작가의 스물두 살 학창시절에 그린 풍경화부터 국전에 출품했던 30대 시기의 인물화, 야외스케치를 다니며 직접 마주한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40~50대 시기의 작품들, 구성적 실험과 간결하게 응축된 선의 움직임을 표현했던 60대 시기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조대부고 44회(1995년 2월 졸업) 제자인 문형선 조교수(조선대 회화학부 서양화 전공)는 “굉장히 유쾌하셨다. 미술하는 고등학교 친구들 무시 안당하도록 항상 옆에서 서포트해주시고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위트도 있으셨다. 사생하는 것, 현장 스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셨던 분”이라며 “대학 때는 물론이고 작가의 길을 걸을 때도 가끔 찾아뵈었다. 성격이 강하기도 했다. 불의를 보면 못 참으셨는데 우리에게는 화통하고 따뜻했던 분”이라고 밝혔다. 김병모 작가는 생전 한국미협과 광주미협에 몸을 담고 작업을 해왔으며 광주를 연고로 한 작가들의 모임인 무등회 회장을 역임했고, 전국의 100여 작가들을 주축으로 대작 300호를 전시하는 그룹인 신작전 창립 멤버로 활동을 펼쳐왔다. 조대부고 미술교사로 정년 퇴임을 했고, 전남대와 조선대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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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본문내용 시 ‘잿더미’와 ‘진혼가’ 등 군부독재시대를 질타하는 시편들을 통해 민주화의 선봉에 섰던 전남 해남 출생 김남주 시인(1946~1994)의 추모제가 거행된다. 김남주기념사업회와 광주전남작가회의 및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는 공동으로 전남 해남 출생 김남주 시인의 29주기 추모제를 11일 오전 11시 광주시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구 묘역)에서 갖는다고 7일 밝혔다. 김호균 시인(광주전남작가회의 부회장)의 사회로 이뤄질 이날 추모제는 추모사와 추모시 낭독, 추모공연, 육성 낭송시, 사업보고, 유가족 인사, 헌화 및 분향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추모제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상윤 윤상원기념사업회 고문, 정양주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장헌권 상임대표 등이 추모사를 하는데 이어 김수자 시인(여수작가회의 회원)이 추모시 낭독에 나선다. 또 추모공연에는 내벗소리민족예술단이 참여하고, 김남주 육성 낭송시가 진행되며 김경윤 기념사업회장의 김남주기념사업 보고도 이뤄진다. 마지막 순서로는 유가족 인사와 헌화 및 분향이 이뤄진다. 김남주 시인은 1974년 ‘창작과 비평’ 여름호에 ‘진혼가’ 등 7편의 시를 발표, 문단에 데뷔했으며, 1979년 ‘남민전 사건’으로 체포돼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광주교도소에 수감된 이후 1988년 12월 형집행정지로 풀려나 9년 3개월 만에 석방됐다. 첫 시집 ‘진혼가’는 그가 감옥 안에서 우유팩에 날카롭게 간 칫솔대로 눌러 써서 감옥 밖으로 몰래 내보낸 것들이 실린 작품집으로 의미를 더했다. 시집 ‘나의 칼 나의 피’, ‘사상의 거처’ 등 다수의 작품집을 남겼다. 1990년 민족문학작가회의 민족문학연구소장이 됐으나 1992년 건강이 악화돼 사퇴한 뒤 췌장암으로 고생하다 1994년 2월13일 별세했다. 현재 광주 망월동 5·18 묘역에 안장돼 있다. 또 김남주기념사업회와 광주전남작가회의 등의 주최로 ‘김남주 평전’ 북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4시 전일빌딩 245 다목적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추모제에는 저자인 김형수 작가(전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가 참여해 김남주 시인의 삶과 문학정신을 조명하고 참여자들과 대화를 갖는 시간도 마련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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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본문내용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강)은 7일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꿀잼도시 광주, 도시이용객 3천만 도시 광주’를 만들어갈 관광 기업의 지원군이 될 ‘2023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멘토링·컨설팅 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가는 창업, 홍보마케팅, 투자, 법률 및 노무 등 경영, 관광, 제품디자인까지 6개 분야 총 17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10개월 동안 광주 관광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이미 관광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 서비스는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s://gwangju.tourbiz.or.kr)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가 상담 서비스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면, 화상, 대면 중 희망하는 방법으로 1대1로 진행된다. 김진강 대표이사는 “지역 관광산업 자생력 확보를 위해 지역 관광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역 관광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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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본문내용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역대 광주비엔날레 지역 참여 작가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비엔날레 이사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 작가 및 역대 참여 작가를 만나 격려했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7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청취했다. 이날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를 비롯해 올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 작가인 유지원 작가, 2000년 제3회와 2012년 제9회 강운 작가, 2012년 제9회와 2018년 제12회 박상화 작가, 2016년 11회에 참여했던 김설아 작가 등이 참석했다. 역대 참여 작가들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구입했으며 광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비엔날레의 도시 광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힘든 작업을 묵묵히 지속해 온 지역 작가들이 있었다”며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한 작가들이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를 더욱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최 기간 해외 유수 문화 예술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연계전시인 ‘파빌리온 프로젝트’를 망라해 5·18광주민주화운동, 5월21일 시민의 날 등과 다각도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며 “시 산하기관과 함께 관광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홍보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작가 여러분도 함께 뛰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양우 대표이사는 “199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광주비엔날레를 거쳐간 작가들은 더욱 성장·발전해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앞으로 광주비엔날레는 지역 작가들의 산실로서 역할을 강화해나가면서 지역 미술계와 동반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광주비엔날레, 함께 만들어가는 비엔날레, 다 같이 즐기는 비엔날레’를 캐치프레이즈로 지난해 12월 28일 ‘광주비엔날레 개막 D-100 선포 및 1호 입장권 전달식’을 시민사회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이에 대한 연장선 상으로 지속적으로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라는 타이틀로 4월7일부터 7월9일까지 94일 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지에서 진행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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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본문내용 창단 이래 첫 미국투어에 나선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샌안토니오시 초청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주시향은 지난 5일 미국 샌안토니오 토빈 센터에서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수년 만에 선보이게 된 이번 해외공연은 현지인들과 교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1700여 석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샌안토니오시는 광주시와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 두 도시의 문화예술 교류를 희망하는 취지로 광주시향을 초청했다. 공연에 앞서 론 니렌버그 샌안토니오 시장이 인사말을, 정영호 주휴스턴 총영사가 축사를 전했다. 광주시향은 지난 5일 미국 샌안토니오 토빈 센터에서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광주시향은 ‘아리랑’과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했으며, 협연자로는 2020년 샌 안토니오에서 열린 ‘구르비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자 피아니스트 김예담이 나섰다. 이날 공연이 끝난 후 론 니렌버그 시장은 광주시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일정을 마친 광주시향은 휴스턴으로 이동, 오는 9일 현지 시각 오후 6시 휴스턴대학교 컬른홀에서 ‘From The New World’를 주제로 무대를 펼친다.
    관리자
    조회수48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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