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예술가 직업을 체험을 할 수 있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방과 후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 교육 ‘사운드 아티스트’를 오는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문화정보원 문화교육실1에서 운영한다.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 교육’은 문화예술 관련 진로를 체험하는 심화형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이 다양한 예술분야를 경험, 예비 문화예술 전문인으로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준비했다.
 
이번 ‘사운드 아티스트’ 프로그램에선 참가자가 소리를 예술 작품으로 연출하고 전달하는 음향예술가(사운드 아티스트)가 돼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현직 음향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음향 작품과 활동 가능한 직군을 알아보고 작품 제작에 필요한 장비와 다양한 기술을 배운다. 직접 소리를 만들며 실전에 활용하는 방법도 익힌다.
 
대중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창작과정을 이해하고, 교육 후에는 관련 진로를 설계해 나가는 방법을 배운다.
 
오는 5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4차례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9일 오전 10시부터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회당 선착순 1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지난해 예비전문인 교육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음악을 직접 만들며 창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예비 전문가에서 문화예술 전문가로 성장하는 꿈을 키워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