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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연구원, ‘전라남도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21일 현판 제막식 및 운영위원회도 열려… ‘전라남도 탄소중립 정책 HUB’ 역할 기대 

□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재영)은 21일 오후 2시 연구원 상생마루에서 ‘전라남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이하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에는 이규현 전남도의원과 이범우 전남동부지역본부 기후생태과장, 문채주 목포대 교수, 김은식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 이성주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처장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개소식과 현판 제막식에 이어 운영위원회 개최를 통해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는 전남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특화형 탄소중립 정책 개발, ▲기후변화 정보 고도화 및 활용도 제고, ▲도민소통 강화 및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 등 3대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지원, ▲전남형 탄소중립 모델 개발·확산, ▲전남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 ▲기후환경 교육·홍보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 박재영 원장은 환영사에서 “전남이 탄소중립 실천의 선도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정부 및 전남도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지원하고,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68조에 의해 지난 7월 전남도가 광주전남연구원을 위탁·지정했으며, ▲탄소중립정책기획팀, ▲온실가스정보관리팀, ▲대외협력홍보및운영팀 3개 팀으로 구성해 오는 2025년까지 청정 전남의 탄소중립 이행‧확산을 위한 정책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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