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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레지던시 활동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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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회 작성일 23-06-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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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소리풍경을 연구하고 창·제작할 예술가와 연구자들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2023 ACC 레지던시 프로그램 <듣기의 미래>’의 참여자 9명이 최근 모든 입주 준비를 마치고 5월부터 작품 창작활동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ACC는 올해 입주 작가 지원 프로그램에 응모한 46개국 출신 340명 가운데
4개국 9명(개인 7명, 팀 2명)을 참여자로 확정, 선발했다. 기술연구, 시각미술, 연구기획, 소리예술(Sound art), 매체예술(미디어아트),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듣기의 미래’를 주제로 그동안 서구적으로 정의된 ‘듣기’의 아시아적 의미를 되짚어보고 아시아 도시에서 떠오르는 의제들을 소리풍경(Soundscape)으로 해석, 6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창작품으로 만들어 내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ACC는 ACC소리예술연구소(ACC Sound Art Lab)와 협업해 세계 유수의 소리풍경(Soundscape) 전문가로 구성된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참여자에게 4 차례 제공한다.
 
첫 프로그램은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애버딘 대학의 교수들이 진행하는 ‘도시와 소리풍경’이다. 참여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ACC 창·제작 기반시설과 전문 인력의 자문 등을 받아 개별 연구 과제를 고도화해 나갈 수 있다.
 
프로그램 결과물은 오는 11월 10일부터 개최되는 결과발표전시에서 공개된다. 각 프로젝트와 연계한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관람객에게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ACC는 참여자의 광주 현지 생활과 교류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생활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ACC와 전일빌딩 등 광주정신의 현장을 방문하는 탐방(리서치 투어)과 환영만찬(웰컴파티)를 진행했다. 광주와 한국의 창‧제작자와 함께 교류하는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ACC는 기존 문화예술 형식을 탈피해 장르와 분야를 확장한 새로운 결과물을 창작자가 만들어 내도록 시설과 인력을 뒷받침하는 레지던시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2016년부터 진행했다. 매년 공동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변주를 융·복합 결과물로 선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올 ACC 입주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은 특히 소리풍경 장르의 실험적인 주제를 화두로 던졌다” 면서 “다양한 배경의 역량 높은 참여자들이 의미 있는 창·제작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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