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2023 주요사업 > 뉴스레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레터

뉴스레터


광주광역시청 광주시립미술관 2023 주요사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1회 작성일 23-03-31 11:44

본문

○ 올해 광주시립미술관 전시는 본관 기획전 8회, 하정웅미술관 3회, 사진전시관 2회, 어린이미술관 1회,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6회 등 총 20개의 전시가 개최된다.

  국가폭력, 기후이상 등 인류공동체 위협 이슈 한자리에 전시

○ 올해 상반기를 중심으로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1층 1,2전시실에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네덜란드 파빌리온 <세대간 기후범죄 재판소(CICC):멸종 전쟁>(4월5일~7월30일)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최근 국제적 이슈인 기후변화라는 주제를 퍼포먼스 형식으로 선보이며, 광주시립미술관의 협업으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프로젝트 중 가장 중요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층 3,4전시실에서는 ▶제주 4‧3 특별전으로 박경훈 : <4‧3 기억‧투쟁, 새김과 그림>(3월 30일~6월18일)을 2층 3,4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박경훈 작가는 1993년 강요배화백과 함께 탐라미술인협회를 창립하여 제주의 4․3미술을 이끌고 있는 기획자 겸 작가로서 4.3을 중심으로 한 제주의 역사와 4.3의 의미를 선보인다.
  3층 5,6전시실에서는 ▶중진작가 초대전 <김호석:검은 먹 한 점>(4월 4일~8월 13일)이 동시에 펼쳐진다. 김호석 작가는 1999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00년 광주비엔날레 미술기자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화의 대가로서, 이번 전시에는 그의 대표작과 더불어 5‧18을 주제로 한 신작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2개의 전시를 통해 국가폭력에 저항하고 평화를 꿈꾸었던 광주정신과 제주4.3정신의 전국적 확산과 연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하정웅미술관은 하정웅명예관장의 메세나 정신을 기리는 ▶제23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빛2023 : 위상의 변주>(3월 28일~7월16일)가 전국 국공립미술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유지원(광주), 안준영(전북), 강원제(대구), 김덕희(부산) 작가 참여로 선보인다. 재일 디아스포라 작가인 김영숙의 작품을 통해 재일교포들의 애환과 희망을 찾아보는 ▶하정웅컬렉션 특별전 <김영숙 개인전>(7월28일~10월29일)과 작가의 대표작과 포트폴리오를 함께 공개하여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전시인 <청년작가 초대전>(11월 14일~2024년 3월 14일)이 이어진다.

○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은 광주미디어아트의 현주소를 점검하기 위한 광주전남 출신 작가 초대전인 ▶<미디어아티스트 조명전1 : 신도원>(5월 16일~7월23일) ▶<미디어아티스트 조명전 2 : 정정주>(11월~2024년 3월)과 ▶<문준용 Augmented Shadow:별을 쫓는 그림자들>(6월~7월30일)이 예정되어 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기간 중에는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이스라엘 파빌리온 >(4월7일~7월9일>과 ▶<국제미디어 파사드 프로젝트 : 디지털 별자리>가 펼쳐져 시민들과 광주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국내외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미디어 작품 감상기회를 제공하고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작가 추천작 전시를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특히 8월부터 10일 세 달 동안엔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 : 미디어아트 기획전>이 펼쳐진다.

○ 광주시립미술관 사진전시관에서는 ▶<이주한 : 남도풍경>(4월5일~6월4일)전이 마련된다. 오랜 기간 광주‧전남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온 순천대 이주한교수의 초대전인 <남도풍경>전에서는 작가의 지난 30년의 여정을 ‘남가풍경’ ‘무등산’ 그리고 ‘월광산수’의 세 섹션으로 구성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각 섹션은 주제의 의한 분류이자 아날로그 필름에서 디지털 사진에 이르는 작업의 변화과정을 보여주게 된다.

원로 이건용작가 어린이 위한 전시로 세대넘는 소통의 장 마련

○ 어린이미술관에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롭고 교육적인 성격의 현대미술 전시로 ▶<이건용 : 다섯 걸음>(8월15일~2024년 6월23일)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현대미술의 대표작가 이건용작가의 주요 작품을 감상하고 어린이들에게 예술가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신체를 중심으로 세상의 본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속의 인간과 인간, 물질과 인간 사이 관계를 넘나들며 작품을 펼쳐온 이건용작가와 어린이 관객들의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콘텐츠의 토대, 한국미술사에서 찾아보는 아카데미강좌 개설

○ 전시와 함께 미술관의 사회교육적인 기대 증폭과 함께 해마다 다양한 주제로 개설하여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풍성하게 한해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한국 문화에 기반한 K-콘텐츠가 글로벌 무대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23 광주시립미술관 아카데미강좌는 K-콘텐츠의 토대를 한국미술사 속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강의로 기획했다. 미술사학자 이태호교수(명지대 석좌교수)가 들려주는 우리 그림 이야기 <K-콘텐츠: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강좌는 3월30일 첫번째 강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8회에 걸쳐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14시에 마련된다. 한국화의 원형을 찾아볼 수 있는 선사시대미술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한국미술사를 관통하면서 전통회화의 힘과 현대회화가 품은 한국미까지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올해부터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직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술관포럼>을 신설한다. 미술관 연구 분야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을 통해 미술관의 미래역할과 다양한 각도에서 의제를 모색하고 학예연구 분야의 정보 교류 및 협력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3월 6일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으로 메타버스, 디지털휴먼, XR 분야 등에서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EVR 스튜디오의 구범석 예술감독 등을 초대하여 ‘디지털혁명, 미디어아트 산업의 이해’를 주제로 포럼 첫 번째 행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달 첫 번째 월요일 16시에 열린다.

○ 이와 함께 하정웅미술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해설이 있는 예술영화 상영회>를 진행한다. 영화평론가의 해설 및 분석이 함께하는 예술영화 상영회를 통해 시민들이 미술과 예술에 친숙해지도록 한걸음 다가가는 열린 미술관의 일환으로 구성했다.

○ 코로나 19로 인하여 축소되었던 광주시립미술관 국제교류도 활성화되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는 올해 1월 광주작가 서영기(회화), 박인선(회화)가 입주하고 있으며 현재 독일 뮌헨의 미디어아티스트 야니나 토차우어작가가 국제레지던시에 입주 활동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지난해 정운학작가가 뮌헨으로 파견되어 교류활동을 한 바 있다.

아시아예술정원 3월 착공, 중외공원을 생태미술관으로 확장 첫걸음

○ 또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중외공원을 자연과 예술이 함께 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는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사업’(국비 95억원, 시비 95억원)이  지난해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드디어 올해 3월 공사를 착공한다.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사업’이 목표대로 2024년 완공되면 아시아의 경관을 담은 문화정원, 어린이들을 위한 아시아생태예술놀이 정원, 중외산으로 단절된 문화예술회관과 시립미술관을 연결하는 공중보행로인  347m하늘다리 조성으로 광주시립미술관 인근이 ‘생태미술관’으로 확장될 것을 기대된다.

○ 이와 함께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원, 시비 15억원)을 투입하여 중외공원에 ‘아시아 디지털가든 콘텐츠 개발 및 시스템 구축사업’도 진행중이다. 중외공원에 문화, 예술, 정원과 디지털을 융합한 비주얼 미디어아트를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가든 사업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정체성과 아시아의 문화를 담은 콘텐츠 개발, 디지털 미디어아트(미디어 파사드, 프로젝션 맵핑 등) 환경 구축에 주력한다.

○ 광주시립미술관 김준기관장은 “광주시립미술관이 미술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이를 위하여 전시 교육 등 미술관의 기본 업무와 함께 이를 지탱하는 연구영역의 강화를 추진함은 물론 미술진흥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하고 “중외공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아시아디지털 가든과 아시아 예술정원 융합으로 미술도시 광주로서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
  • 대표 : 조상열
  • 광주광역시 동구 천변우로 329-5(고운하이츠, 2층)
  • Tel. 062-461-1500(대표번호) | Fax. 062-674-6560
  • E-mail : gcce21@naver.com
Copyright © HC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