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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900년대 호남 자연·생활사 번역·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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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6회 작성일 22-12-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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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김덕진)이 1990년대 호남지역 역사문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번역해 출간했다.

광주지역 유·무형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조사·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광주정신을 현재형으로 그려낸 두번째 여행기 ‘호남여행기’를 펴냈다.

‘호남여행기’는 오늘날 상공회의소의 전신인 부산상법회의소 소속 서기였던 일본인 마스다 고조가 작성한 보고서를 번역한 것이다. 1880년대 말 호남의 역사와 문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호남지역 산천과 촌락, 체재, 거리와 인구, 농업과 상업의 실태, 생활 수준 및 옷차림 등은 물론이고, 시장에서 거래되는 물품,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기질에 이르기까지 당시 지역민의 성향과 지역사회 전반에 대한 것을 자세하게 적어 이 보고서를 통해 지역 자연과 인문 환경에 대한 관한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재단은 일본어 및 한문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를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을 하고 해설과 원문을 추가했으며 한글로 작성된 자료도 현대문으로 수정, 각종 해설을 추가해 수록했다.

재단은 19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2층 교육감실에서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과 함께 ‘호남여행기’ 책자 기증식을 갖고, 각 초·중·고에 우선 비치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국공립도서관과 문화해설사, 문화기관 등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김덕진 이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기존의 여행기가 설화나 명문가 중심의 기록이었다면, 이 책은 당시 호남지역 경제구조와 생활문화를 이해하는 참고자료로 시민들의 역사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갈증을 충족시켜 주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구축사업으로 제작된 콘텐츠는 누리집(gjstory.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광주여행기’와 ‘광주 역사문화자원 인물 웹툰’, ‘광주 역사문화자원 인물편’, ‘광주 역사문화자원 웹툰100’, ‘광주 역사문화자원 100’ 상·하권, 역사문화지도 8종 등은 광주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누리집(gjstory.or.kr)에서 전문을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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