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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예술인 시각으로 풀어낸 광주의 다양성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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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6회 작성일 22-12-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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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둘러싼 다양성을 예술인의 시각으로 기록한 전시가 펼쳐진다.

광주인문스토리플랫폼사업단은 온·오프라인 동시 기획전을 지난 20일부터 대안예술공간 산수싸리에서 ‘로스트 토포필리아’(Lost Topophilia)라는 타이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대동문화재단이 주관 수행하는 문화예술 인문스토리 플랫폼 개발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다양한 시각으로 광주를 기록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메타버스 플랫폼 윌드 ‘WILLLD’)에서 동시에 이뤄지며, 오프라인 전시는 20일 개막, 2023년 1월17일까지, 온라인(메타버스) 전시는 내년 5월17일까지다.

타이틀인 ‘로스트 토포필리아’는 지역의 전통적 관념에서 벗어나 청년세대의 시각을 통해 바라보는 지역성(Locality)의 현주소를 다각적으로 조명한다는 의미다. 전시는 지리학자 에드워드 렐프(Edward Relph. 1965)의 ‘무장소성’(Placelessness) 이론을 중점적으로 차용했다.

특히 존재의 근원적 중심이라 일컬을 수 있는 장소에 대한 애착과 진정성을 상실한 무장소성의 시대, 지역 작가들을 중심으로 한 총 작가 10인이 광주를 진정한 장소로서 바라보기 위한 동시대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온라인 메타버스 전시관 제작은 이번 사업의 공동수행사인 ㈜스마트큐브가 맡았으며, 오프라인 전시관에는 인문스토리 사업으로 제작된 메타버스·VR360 영상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총괄 기획을 맡은 김민지 산수싸리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실과 가상 세계의 이중적 접근을 통해 전시의 기초개념을 이루는 장소에 관한 근원적 질문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인문스토리플랫폼사업단은 지난 6월부터 미래세대를 위한 ‘광주다움’을 지닌 인문·문화 자원을 수집하고 이를 디지털스토리텔링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으로 제작해 아카이빙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아카이빙 내용은 올 연말 공개될 인문스토리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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