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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콘텐츠 이끌 광주형 스토리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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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0회 작성일 22-12-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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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역점 산업인 문화콘텐츠·ICT융합 산업의 진흥과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진흥원은 전세계가 K-콘텐츠에 주목하고 있는 흐름에 맞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광주의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원천인 ‘스토리’ 발굴에 집중했다. 창의적 스토리를 발굴, 소설과 만화·영화 등 2차 콘텐츠로 확장하는 광주형 스토리산업 육성과 OTT플랫폼 영상문화콘텐츠 제작을 위한 원천스토리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진흥원은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스토리축제’를 개최했다.

광주 스토리축제는 컨퍼런스, 전시, 비즈매칭을 통해 스토리에 기반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는 한편 투자·제작·배급사가 참여해 지역출신 IP(지적재산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완성형 OTT 콘텐츠로의 제작·연계를 도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분야를 제외한 웹툰, 웹소설을 육성하고자 광주지역 작가의 스토리만을 특화했다.

행사는 OTT·스토리 분야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지역 창작자의 관심 유도와 스토리 개발 저변을 넓히는 컨퍼런스, 스토리 피칭 및 네트워킹 행사, 스토리 우수 성과 전시회, 스토리 집 교류회 등으로 구성됐다.

메인 행사인 시민 참여형의 스토리 컨퍼런스는 작가와 제작사, 투자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무한확장 스토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영화 VS 웹툰 스토리 작가’ 대담은 영화 범죄도시를 제작한 강윤성 감독과 하이브 등 웹툰원작 영상화에 성공한 김규삼 작가가 ‘웹툰 IP의 영화화, 그리고 영화 IP의 웹툰화’에 대한 주제로 스토리 IP의 가능성과 미래를 전망했다.

스토리 기반 슈퍼IP는 게임과 영상·소설·웹툰으로의 스토리 IP 확장과 세계관 개념이 확산되면서 원천 스토리 확보 경쟁과 스토리 창작자의 위상도 함께 높아진 점을 살펴봤다. 이재민 웹툰인사이트 평론가가 좌장으로 황남용 재담미디어 대표, 류정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마케팅 본부장이 스토리 기반 슈퍼IP의 미래를 전망하고 스토리 작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또 김종원 SK브로드밴드 SE컨설턴트, 노동환 콘텐츠웨이브 팀장,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장, 윤복실 서강대 미디어융합연구소 연구교수가 OTT 매체별 특징에 적합한 스토리텔링 전략을 설명하고 고찬수 KBS PD, 전홍식 SF&판타지도서관장, 윤여경 작가가 함께 SF·판타지 장르 인기에 대한 원인을 분석했다. 작가들이 영화·드라마 제작자들을 상대로 좋은 콘텐츠와 역량을 거래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마련됐다.

스토리 피칭 및 네트위킹은 참여 작가가 편성, 투자 유치, 공동 제작, 선판매 등을 목적으로 제작사, 투자사, 바이어 앞에서 기획·개발 단계의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진흥원은 현장 상담, 성과관리 등을 통해 비즈매칭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운영하며 피칭 작품의 후속 사업화를 위한 지원과 사업화 성사 작품에 대한 마케팅, 홍보, 법률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토리 전시에서는 스토리 우수 성과를 홍보하며 투자자를 연결하기 위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스토리 집 교류회는 스토리 집 1~3기 작가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로 워크숍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스토리 집은 진흥원이 지역의 원천스토리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 마련한 거점공간이다.

이외에도 진흥원은 교보문고와 업무협약을 맺고 창작자 발굴·지원과 문화콘텐츠 기획·개발 작가 양성, 웹툰·스토리 창작 지원·사업화를 추진했다. 교보문고는 협약에 따라 김민주씨(환궁기), 오성미씨(라스트 드래곤), 배지수씨(황제, 야수를 집어 삼키겠습니다) 등 지원 작가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멘토링 등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지원 작가 3인의 프로젝트는 내년 상반기에 교보문고 웹소설 플랫폼 ‘톡소다’에 연재되며, 교보문고는 지원작가 3인의 웹소설 지식재산에 대한 2차 저작물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진흥원은 애니메이션 분야 공로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산업 발전을 위해 ‘제2회 WAF2022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아티스트 어워드’를 개최했다.

작품 ‘시간여행자 루크’가 감독상(이정우 감독)과 성우상(김채하씨) 2관왕을 차지했으며,‘스트레스 제로’를 제작한 이대희 감독이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정 PD의 ‘타타와 쿠마’는 프로듀서상을, 권혁준 작가의 ‘뱀파이어소녀 달자’는 시나리오상을 받았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우리지역의 역점 산업인 문화콘텐츠·ICT융합 산업의 진흥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스토리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광주가 스토리 IP의 발굴을 통해 콘텐츠 생산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스토리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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