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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임방울 소리 정신 계승…최고 국악 명인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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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2-10-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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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국악 대회로서 국악인들에게 선망의 무대로 자리 잡은 임방울국악제가 30주년을 맞아 예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제30회 임방울국악제’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을 비롯한 광주지역 8개 경연장에서 열린다.

임방울국악제는 광주가 낳은 대한민국 최고의 소리꾼 국창 임방울(1904~1961) 선생의 숭고한 예술혼을 기리고 국악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국악 축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임방울국악진흥회(이사장 김중채)가 주관하는 행사는 올해 새로운 국악 스타를 발굴해낼 국악제 경연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전통국악예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전야제’, ‘임방울 판소리 장기자랑’, ‘국창 임방울 예술혼 모시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선보인다.

행사 첫 날인 14일 순수 아마추어 국악인들의 잔치인 ‘임방울 판소리 장기자랑대회’가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 오전 9시10분부터 열린다. 판소리에 관심있는 19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금·은·동·인기상·장려상 등 입상자 50명에게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같은날 오후 6시20분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는 임방울국악제를 빛낸 역대 수상자들이 전야제 축하공연을 펼친다.

박진영 전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의 오프닝 무대는 농악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김천농악(남필봉 외 10명)의 신명난 ‘풍물판굿’으로 막을 올린다. 방송인이자 소리꾼 서의철과 문체부장관상 수상자 유해림 명인이 임방울 선생의 애창곡 ‘쑥대머리’를 선보이고,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이 국창 임방울 선생의 애창곡 ‘추억’,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을 들려준다.

이어질 순서는 전통단막창극으로 선보이는 ‘심청가’ 중 ‘심봉사 횡성맹인잔치가는 대목’이다. 왕기철 국립예술중고등학교장이 심봉사 역을 맡고, 대통령상 수상자 서정금 명창과 김학용 명창이 각각 뺑덕이네, 황봉사 역으로 열연한다.

특히 이날 인생의 희노애락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소리꾼 장사익 명창이 특별출연으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찔레꽃 봄날은 간다’ 외 1곡을 부른다.

퓨전국악단체 프로젝트앙상블 련은 ‘찬란한 소리, 예술의 혼이여’, ‘쾌지나칭칭 군밤수월래’ 2곡을 들려준다. 다음으로 김연옥 김찬미 노해현 서정민 이경아 정상희 명창이 흥겨운 ‘팔도민요 연곡’을 선보이고 마지막에 전 출연진이 함께 나와 화려한 마무리 무대를 선사한다.

본격적인 경연은 15일부터 학생부와 일반부, 명창부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부는 판소리, 기악(관악·현악), 무용, 일반부는 판소리와 농악, 기악, 무용, 시조, 가야금병창, 퓨전국악으로 나뉜다.

15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 외 3곳에서 학생부 예·본선이 먼저 진행된다. 판소리(초·중·고), 기악 고등부(관악·현악), 기악 중등부, 무용(중·고) 수상자 40명에게 319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왕기철

장사익
국내 최고의 국악 대회로서 국악인들에게 선망의 무대로 자리 잡은 임방울국악제가 30주년을 맞아 예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제30회 임방울국악제’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을 비롯한 광주지역 8개 경연장에서 열린다.

임방울국악제는 광주가 낳은 대한민국 최고의 소리꾼 국창 임방울(1904~1961) 선생의 숭고한 예술혼을 기리고 국악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국악 축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임방울국악진흥회(이사장 김중채)가 주관하는 행사는 올해 새로운 국악 스타를 발굴해낼 국악제 경연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전통국악예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전야제’, ‘임방울 판소리 장기자랑’, ‘국창 임방울 예술혼 모시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선보인다.

행사 첫 날인 14일 순수 아마추어 국악인들의 잔치인 ‘임방울 판소리 장기자랑대회’가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 오전 9시10분부터 열린다. 판소리에 관심있는 19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금·은·동·인기상·장려상 등 입상자 50명에게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같은날 오후 6시20분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는 임방울국악제를 빛낸 역대 수상자들이 전야제 축하공연을 펼친다.

박진영 전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의 오프닝 무대는 농악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김천농악(남필봉 외 10명)의 신명난 ‘풍물판굿’으로 막을 올린다. 방송인이자 소리꾼 서의철과 문체부장관상 수상자 유해림 명인이 임방울 선생의 애창곡 ‘쑥대머리’를 선보이고,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이 국창 임방울 선생의 애창곡 ‘추억’,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을 들려준다.


제29회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경아씨의 무대.

국창 임방울선생
이어질 순서는 전통단막창극으로 선보이는 ‘심청가’ 중 ‘심봉사 횡성맹인잔치가는 대목’이다. 왕기철 국립예술중고등학교장이 심봉사 역을 맡고, 대통령상 수상자 서정금 명창과 김학용 명창이 각각 뺑덕이네, 황봉사 역으로 열연한다.

특히 이날 인생의 희노애락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소리꾼 장사익 명창이 특별출연으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찔레꽃 봄날은 간다’ 외 1곡을 부른다.

퓨전국악단체 프로젝트앙상블 련은 ‘찬란한 소리, 예술의 혼이여’, ‘쾌지나칭칭 군밤수월래’ 2곡을 들려준다. 다음으로 김연옥 김찬미 노해현 서정민 이경아 정상희 명창이 흥겨운 ‘팔도민요 연곡’을 선보이고 마지막에 전 출연진이 함께 나와 화려한 마무리 무대를 선사한다.

본격적인 경연은 15일부터 학생부와 일반부, 명창부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부는 판소리, 기악(관악·현악), 무용, 일반부는 판소리와 농악, 기악, 무용, 시조, 가야금병창, 퓨전국악으로 나뉜다.

15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 외 3곳에서 학생부 예·본선이 먼저 진행된다. 판소리(초·중·고), 기악 고등부(관악·현악), 기악 중등부, 무용(중·고) 수상자 40명에게 319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16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 외 2곳에서 판소리 명창부, 무용, 기악 일반부 예선이 실시되고 5·18민주광장 외 4곳에서 농악, 판소리(일반부) 가야금병창, 시조, 퓨전국악 일반부 예·본선 경연을 시작한다.

국내 최고의 국악 명인을 발굴하는 판소리 명창부와 기악 및 무용부문 경연은 17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12시30분부터 진행된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각 부문별로 국회의장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수상자가 결정되며, 영예의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상 상장과 상금 4000만원, 그리고 1000만원 상당의 순금 임방울상(像) 트로피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이밖에 농악, 기악, 판소리, 무용, 가야금병창, 시조, 퓨전국악 등 8개 부문 수상자들에게 총 1억9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본선 대회 실황은 SBS TV로 전국에 생중계 된다.

김중채 이사장은 “국악제를 지금까지 사랑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세련된 대회 운영,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 수상자들에 대한 사후지원 및 관리에 힘쓰겠다”면서 “각 부문별 경연대회와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우리 소리로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기 위해 마련했으니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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