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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내용 ㈜광주신세계가 지역 작가들의 작품 홍보와 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유망 작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람은 물론, 작품 거래까지 가능해 예술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신세계는 지역 내 문화예술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기획사 ‘㈜오메이커스’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본관 1층에서 유망 작가전을 연다. 참여하는 작가들은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김냇과’ 협력작가들로 회화와 조형물 등 다양한 분야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제5회 광주신세계 미술상을 수상한 조근호 작가는 조선대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작가는 무등산을 바라보며 무게감, 뭉뚱함을 떠올렸고 여기서 ‘뭉치산수’를 떠올리게 됐다. 이를 통해 작품 속에 도시와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진 세상을 빚어냈다. 노정석 작가는 스테인레스 스틸을 소재로 카오스 상태에서 자아와 정체성을 찾고 싶은 욕구를 표출한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붉은 배경에 들어선 흰색 작품은 눈송이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김수진 작가는 서로 다른 시간을 점유한 생명체들과 마주하며 그 기억의 흔적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표현한다. 그동안 광주·전남의 풍경을 화폭에 담았던 박성완 작가는 보라색 등 작품에 과감한 색을 덧칠, 보는 이들에게 이색적인 공간에 온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위수빈 작가는 삶에 대한 에너지를 색으로 가둬 기록하는 작업을 펼치며, 유봉순 작가는 바다를 소재로 정신적인 여백의 공간으로 스며들 듯 화면에서의 조형성을 자신만의 색채로 드러낸다. 조성민 작가는 알루미늄 캔 등 우리 주변 친숙한 소재를 통해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뭉쳐 만들어낸 작품세계를 표현한다.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는 16~17일 본관 1층에서는 박성완 작가가 캐리커처 드로잉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리커처 이벤트는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 오후 2시~4시, 오후 4시 30분~6시 30분까지 하루 총 3회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을 알리고 작품 거래를 활성화 하기 위해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미술품을 이용한 홈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한 만큼 많은 예술 애호가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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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본문내용 양림동 대표적 공간의 한 곳인 호랑가시나무창작소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전을 마련한다. 전시는 ‘2023 호랑가시나무창작소 10주년 기념전’이라는 명칭으로 15일부터 2024년 1월15일까지 창작소를 비롯해 아트폴리곤과 글라스폴리곤, 베이스폴리곤에서 열린다. 호랑가시나무창작소는 지난 10년 동안 양림동이 전국적 문화예술마을로 알려지는 데 주효한 역할을 했던 광주 문화예술의 거점이자 국내외 60여 명의 예술인들이 거쳐간 광주 대표 창작산실로 자리잡아왔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호랑가시나무 창작소를 거쳐 간 한희원, 이이남 등 60여 명 작가들의 작품과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호랑가시나무 창작소의 아트폴리곤, 글라스폴리곤, 베이스폴리곤을 비롯한 레지던시 공간을 모두 활용한 대규모 전시로 진행된다. 기념전은 레지던시에 머물렀던 작가들에게 창작소가 그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레지던시를 통해 작품에 어떤 변화가 있었고 창작소 생활이 작품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를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가 될 전망이다. 광주시 근대역사문화마을 양림동에 위치한 호랑가시나무창작소는 1904년 서양 선교사들이 조성한 언더우드 사택을 개조해 만든 공간으로, 예술가들을 위한 창작공간과 지역민들을 위한 전시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양림동은 선교사들이 정착하여 광주의 근대화에 밀접한 영향을 미쳤고, 한국의 여성인권, 의료, 교육 등 한국의 선교역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곳이다. 이 역사적 장소들을 기반으로 호랑가시나무 창작소는 청년작가 육성, 국내외 작가 교류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5시 글라스폴리곤. 개막식에는 국내 재즈계를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박수용의 색소폰 공연과 세계적인 퍼포먼스 아티스트 구혜영 작가의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호랑가시나무창작소 10주년 기념전시’의 모든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공지사항은 관련 공식 홈페이지(www.horang-c.com/ ) 와 인스타그램(@artzoo_official) 또는 공식 블로그(blog.naver.com/artzoo20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682-0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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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본문내용 ‘제35회 대한민국 한국화대전’ 입상자가 가려졌다. (사)한국미술협회 광주시지회(회장 박광구)는 한국화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제35회 대한민국 한국화대전’ 심사 결과 최우수상 등 입상자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한국화와 전통미술 등 2개 부문에서 공모한 가운데 총 170점이 접수돼 최우수상 2점과 우수상 2점, 특선 33점, 입선 62점 등 모두 99점이 입상작으로 뽑혔다. 최우수상에는 한국화 부문에 ‘심산유곡’을 출품한 윤순금씨(광주)와 전통미술 부문에 ‘얼씨구, 지화자 좋다!’를 출품한 이화영씨(광주)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한국화 부문에 ‘일상의 탈출을 꿈꾸며’를 출품한 박혜자씨(광주)와 전통미술 부문에 ‘꿈단지’를 출품한 신인순씨(광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한국화대전에는 창작 의욕과 개성이 넘치는 안목으로 다양한 조형언어로 표현된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 한국화와 전통미술 부문 심사위원으로는 전국 공모대전에서 초대, 추천, 심사위원을 역임한 미술인을 중심으로 선정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백현호 심사위원장은 “대상이 없는 최우수상, 우수상 후보작 중에서 심사위원들의 동의하에 무기명투표 방식으로 선정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하려고 노력했다”면서 “한국화 최우수상은 전통 수묵 작품으로 창의성과 조형성이 두드러져 한국화의 새로운 가능성이 엿보였고, 전통미술 역시 1, 2차 심사를 거처 새로운 감각적 채색 방법으로 조형적이고 독창성이 있는 제작기법과 완성도에서 차별성에 의미를 부여했다”고 평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2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고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광주예총 방울소리 공연장에서 열린다. 입상작 전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광주예총 백련 및 지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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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본문내용 광주전남시조시인협회가 발행하는 ‘광주전남 시조문학’(제22집)이 최근 출간됐다. 이번 호 특집으로는 무등시조문학상과 무등시조작품상이 실렸다. 제20회 무등시조문학상 수상자 박정호 시인의 ‘낚시터 단상’을 비롯해 신작 ‘나를 부른다’와 ‘모르는 아이가 나를 보고 웃어 주었다’, 발표작 및 심사평, 수상소감, 제8회 무등시조작품상 수상자 고정선 시인의 ‘노매가 외로 앉아’와 신작 ‘용접’, 발표작 등이 각각 수록됐다. 초대시조에는 광주·전남 출생 혹은 이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김제현 윤금초 박시교 김영재 정수자 임성구 김영란 김태경 시인의 작품이 실렸다. 작가조명 코너에서는 ‘하루’와 ‘공중전화’ 등 염창권 시인이 작품이 수록, 이송희 시인의 염창권론 ‘슬픔이 켜지는 상자’를 통해 그의 문학세계를 조명했으며, 조연탁 시인을 기리는 추모특집도 다뤘다. 이와 함께 강태산 권현영 김선일 김현경 이금성 신입회원, 강경구 강경화 백학근 선안영 안천순 오재열 이구학 정문규 등 회원들의 작품이 각각 담겼다. 이외에도 ‘2023전국빛고을학생시조문학제’ 및 ‘제21회 전국학생시조공모전’의 각 부문 수상작이 실려 초·중·고 참가자들의 시조를 향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서연정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시조는 전통 시문학의 출발지이며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이야기할 때 가장 앞선 자리 세움이 타당하다는 인식, 자유시 속에 면면히 흐르는 시조 율격을 접하면서는 그것이 허언이 아님을 알 수 있다”며 “시조는 호흡하듯이 자연스레 우리 삶을 담아낸다. 창작에 열성을 다하는 것 못지 않게 시조를 알리는 데 힘써야 할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시조시인협회는 민족 고유의 정형시인 시조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됐다. 같은 해 동인지 ‘광주전남 시조문학’을 창간해 회원들의 창작 활동을 후원하고 시조 문학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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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본문내용 버추얼 프로덕션 산업의 동향과 새로운 문화콘텐츠 제작기술을 선보인 ‘2023 VX컨퍼런스’ 행사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2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최고의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가와 함께하는 VP연사 초청 포럼, 버추얼 프로덕션 핵심 기술인 ICVFX·드라이빙플레이트·XR 콘텐츠 시연 및 체험 등을 선보였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개최된 VX컨퍼런스는 국내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가들과 지역 내 학생 및 시민에게 실감콘텐츠제작 핵심 거점으로 성장한 광주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진흥원은 VX(Virtual eXtended)스튜디오를 개방, 콘텐츠 제작 기술을 공개했다. 특히, 시공간을 뛰어넘는 ICVFX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편의점, 신전, 사막 그리고 거리의 모습을 구현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드라이빙 플레이트 시연 ‘Driving on Gwangju’는 지역의 대표 거리인 금남로 일대와 유스퀘어의 밤거리를 배경으로 실제 드라이빙씬에서 촬영을 하는 것과 같은 높은 퀄리티의 시연을 보였다. 또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으로 구현한 미래의 송암공단(디지털밸리)을 주제로 해 참관객에게 가상환경에서의 드라이빙씬 촬영의 전 과정을 경험하는 기회를 선사했다. GCC의 1년간 성과와 광주 콘텐츠산업에 대한 미래 비전의 메시지를 전달한 XR콘텐츠는 공간 확장, AR, 버추얼트래킹 등의 기술을 접목, 광주가 아시아의 실감콘텐츠 선도도시로 성장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VX컨퍼런스에 많은 창제작자와 감독들,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가 및 제작자들에게 충분한 교류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GCC·CGI가 문화콘텐츠 그리고 기술, 인재를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 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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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본문내용 전남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들이 닷새동안 한 자리에 모여 올 한해 동안 뿌린 문화 씨앗의 결실을 수확하는 한마당을 펼친다. 전남문화재단은 2023 전남문화예술지원 사업에 선정된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의 활동을 선보이는 성과공유회를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복합문화공간 나주정미소에서 선보인다. ‘美소공유’라는 타이틀로 열릴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해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참여 단체의 다양한 창작물을 결집, 확산하는 자리다. 행사가 열릴 나주정미소는 호남 최초의 정미소로, 전라도 최대 곡창지대였던 나주평야에서 수확한 곡식을 쌀로 생산하던 공간이었다. 일제 수탈의 역사를 지니고 항일운동 관련 회의를 하던 곳이 나주읍성 주변 도시재생사업으로 정미소 및 양곡창고 등 건물 4동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나주정미소 각 공간에서는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지역특성화, 공연장 상주)과 문예진흥기금사업(아트&테크 융복합 창·제작지원사업, 사회적가치지향청년프로젝트) 등 5개 지원사업 39개의 성과발표가 이뤄진다. 15일 오후 1시30분 공연동에서는 개막식이 열리며, 오후 3시부터는 극단갯돌의 마당극 ‘남도천지밥’과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의 ‘지리산 사계, 자연과 인간의 공존’, 무성국악진흥회의 ‘그해, 시월!’, 청강창극단의 ‘조선의 눈동자’, 뭉치들, 앙상블힐러스의 ‘도깨비와 내기 한판 할래?’ 등이 무대를 채운다. 이어 청년예술인 윤문영과 임지연이 ‘어버이 꽃이 피었습니다.’, ‘오페라 야망춘향’을 각각 선보이기로 했다. 아울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공연동과 메인동에서는 각 단체들의 성과공유회가 차례로 펼쳐질 예정이다. 시각예술 및 아트&테크 미디어아트 성과전시는 행사기간 내내 열리는 가운데 문화예술협동조합나무숲과 도화헌미술관, 디투문화공동체, 모긴미술관이 준비한 전시가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청년예술인 박준영과 성주례 김준엽 최서영 윤상정(구파수륜호이) 고영찬 정배영 김현지 강수화 박희연 김선아는 뮤직비디오·음반시연, 영상전, 도서전, 작품전, 웹리서치북전 등을, 문화예술단체 장흥문화공작소와 (사)가배울, 이야기현상소, 주식회사 일상판타지 등은 작품전과 오브제전, 영상전 등을 각각 결과물로 내놓는다. 아울러 VR 이머시브 영화 및 3D 애니메이션 기반 영상, 뮤지컬, 뮤직갤러리, 인공지능 창작 등 다채로운 형태의 결과물도 만날 수 있으며, 전시연계 및 예술인 난장 프로그램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이외에 올해 사업성과 공유와 더불어 내년도 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지속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2024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설명회’가 마련된다. 김은영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예술인에게는 다양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새로운 창작활동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지역민에게는 문화향유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인들 가장 가까이에서 그 활동을 연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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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본문내용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의 문화담론지 ‘창’ 겨울호(통권 63호)가 나왔다. 이번 호는 홍정호 작가의 ‘빛고을’이 표지를 장식했다. 특집기획에서는 ‘2023 핫이슈, 문화도시 광주’를 주제로 ‘예술인 권리보장 조례 및 정착을 위한 과제’ 이현미 광주민예총 사무처장,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논란에 대한 소회’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 ‘상무관 검은비 논란과 옛 전남도청 원형 복원’ 홍성칠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 집행위원장, ‘지속되고 있는 예술현장의 갑질과 성폭력’ 김화순 화가, ‘지역의 문화협치 가능한가?’ 최성혁 광주청년센터 청년응원위원이 제언한 내용을 담았다. 문화인 인터뷰에서는 윤만식 한국민족극협회 고문을 만나 ‘탈 많은 세상에서 탈 만큼은 놓을 수 없었다’는 40여년 문화운동 이야기를 들어보며, 청년문화인에서는 김병희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강진에서의 활동 내용을 들여다본다. 연재코너에서는 김상윤 (재)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고문의 ‘고전신화 이야기’와 신웅주 전남대 건축학과 교수의 ‘광주와 건축문화’를 다룬다. 문화공감 진단에서는 이현채 전 광주동구문화원 초대원장이 ‘희경루’에 대해, 박성천 광주일보 문화부장이 ‘광주문학관’에 대해 각각 진단한다. 또 문화공감 리뷰에서는 14회째를 맞이한 ‘광주여성영화제’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정양주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의 ‘소설 범도’에 대한 리뷰 내용을 담았으며, 문화공감 문화톡에서는 김혜라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간사의 문화와 광주에 대한 청년의 시선 및 김정희 시인의 미국 문화기행을 엿본다. 한편, 문화담론지 ‘창’은 지난 2005년 창간해 지역 문화전문매체로서 문화소통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및 문화유관기관, 시민에 배포되고 있다. 재단 후원회원이 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고, 재단 누리집(www.rcef.or.kr)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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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본문내용 “우리 모두 마음의 벽을 허물고 하나가 되길 소망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협의회가 북한이탈민과 마음의 벽을 허무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1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천동 위더스웨딩홀에서 ‘북한이탈 여성 등과 함께하는 통일산타 시즌 1’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곽현미 서구 부구청장, 전지연 서구협의회장을 비롯해 민주평통자문위원, 북한이탈여성 등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남북 화해와 협력, 지역 통일사업의 하나로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과 정을 나누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축사, 우수자문위원 표창, 기념 공연, 북한이탈여성 이주현황과 적응실태, 북한이탈여성의 정착 후기와 통일에 대한 생각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 자문위원으로 김석정·김승근씨가 광주시장 표창을, 김양호·김정원·문순자씨가 서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후 진행된 기념공연은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예술단이 아코디언 연주와 함께 남북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무용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기념공연 이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산타 모자를 착용하고 통일 염원 메시지를 담은 리본을 달아 통일 트리를 꾸몄다. 이후 다양한 종류의 게임과 퀴즈를 풀고 행운권 추첨 등으로 푸짐한 상품을 나누는 여흥의 시간도 가졌다. 전지연 서구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정착하는데 많은 애로사항과 제도적 문제가 있다”며 “민주평통이 이들의 장밋빛 미래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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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본문내용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박승희)은 연말을 맞아 제136회 정기연주회 ‘천년의 소리, 우리의 노래’를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오정해 김산옥 등 대중 미디어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악 스타들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강호중 김용우 이명진 전명신 등 국악 명인들을 비롯해 대중가수 김원중과 주병선 그리고 방송 광고와 공연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클래식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한아름 오세민 등 성악가들이 함께 참여해 국악관현악을 반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서정적인 선율의 흐름이 아름다운 ‘꽃분네야’, ‘독도아리랑’, ‘경복궁 타령’, ‘희망가’, ‘아름다운 나라’, ‘칠갑산’, ‘난감하네’, ‘바위섬’ 등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7세 이상 관람가로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062-415-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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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본문내용 강기정 광주시장이 중국 광저우에서 세계 주요 도시들과 도시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연대 방안 모색 등 활발한 외교활동을 펼쳤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시장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간 중국 광저우를 방문해 광저우시와 교류협력 강화 협약, 관광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데이, 세계시장포럼 및 국제도시혁신상 시상식 참석, 콜롬비아 보고타 시장과 호주 다윈 시장 면담 등 강행군하며 ‘광주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 강 시장은 광주의 매력으로 5·18민주화운동 등 민주도시, 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비엔날레 등 문화·예술도시, 인공지능(AI)과 자동차 중심의 미래산업도시임을 강조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도시 간 연대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중국 광저우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월수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세계시장포럼’에 참석, 100여개 도시에서 참석한 도시 시장들과 만남을 갖고 도시문제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세계시장포럼은 대도시들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도시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시 간 포럼으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대도시연합(Metropolis), 광저우시가 공동 주최했다. 지난 8일 열린 세계시장포럼 개막식에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회장인 우구르 이브라임 알타이 튀르키예 콘야시장, 세계대도시연합(Metropolis) 총회 회장인 클라우디아 콜롬비아 보고타 시장, 쑨쯔양 중국 광저우시장에 이어 네번째로 축사에 나선 강 시장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튿날인 9일에는 세계시장포럼 기조연설자로 나서 제6회 국제도시혁신상을 수상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을 주제로 민주도시 광주의 포용성을 알리고, 도시안전망과 공동체 구축 효과를 강조했다. 이밖에도 강 시장은 광저우시와 교류협력 강화 협약, 관광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데이, 국제도시혁신상 수상, 콜롬비아 보고타·호주 다윈 시장 면담 등을 통해 광주만의 고유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는 도시외교 전략을 십분 발휘하며 활발한 도시외교를 펼쳤다. 민선 8기 광주시는 코로나19 등으로 교류가 주춤했던 중국 광저우를 비롯해 독일 라이프치히·뉘른베르크, 미국 샌안토니오 등 해외 자매·우호도시들과와의 인공지능(AI), 문화·예술, 스포츠 등 협력 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화상회의·접견 등 활발한 도시외교를 진행하고 있다. 또 베트남 응에안성,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와 자매·우호협력 체결 등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산업·문화, 민주·인권·평화 등 광주의 장점을 충분히 내세워 도시와 도시 간 ‘관계 맺음’이 중요하다”며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풍부한 만남을 통해 광주의 기업과 산업, 문화예술을 수출하며 도시 경쟁력을 키움과 동시에 기후위기와 같은 전 지구적 문제를 공동연대함으로써 도시가 직면한 문제를 함께 풀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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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본문내용 광주 서구와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황푸구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교육·문화·예술·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한다. 또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로 약속하며 서로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공통의 관심사항에 대해 협력한다. 황푸구는 인구 120만명의 신흥경제지구로 중국 최초 혁신시범구로 지정됐다. 특히 국가급 기업 인큐베이터를 갖춘 광둥 과학기술혁신, 하이테크 산업, 사업과 도시의 융합 발전 등이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 화난지방 수운의 중심지로 화난 전체에서 가장 많은 수운 물동량을 담당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협약을 기념해 황푸구에 ‘동주공제(同舟共濟,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 휘호를 선물했고, 황푸구는 서구에 중국의 첫 군관학교가 그려진 액자를 선물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중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신흥경제구인 황푸구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와 광저우시가 오랜 형제도시로 대규모 국제대회나 코로나19 때 서로 힘이 됐던 것처럼 서구와 황푸구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엔인쏭 황푸구장도 “황푸구에 이미 많은 한국 기업들이 들어와 있고, 황푸구민들은 한국인을 매우 좋아한다“며 ”황푸구와 서구가 닮은 부분이 많은 만큼 앞으로 경제무역, 문화, 체육 등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돈독한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이강 서구청장은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광주시는 서구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통합돌봄사업을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으로 확대 시행해 그 혁신성과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광저우 혁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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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본문내용 소중한 사람과 올 한 해를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ACC 송년음악회’를 함께 보는 것은 어떨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예술극장 극장1에서 ‘2023 ACC 송년음악회’를 선보인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돼 9회째를 맞은 ‘ACC 송년음악회’는 올해 더욱 다양한 장르와 구성으로 관객과 만난다. 한국음악의 전설이자 세대를 초월하는 국보급 음색을 지닌 가수 심수봉과 재즈와 힙합, 팝, 일렉트로닉,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프로듀서인 윤석철의 콜라보 무대를 초연으로 올린다. 이 자리에서는 ‘백만 송이 장미’와 ‘그때 그 사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부부 행진곡’ 등 한국 음악사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 곡들을 재즈적 감성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세대 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국내 1위의 클래식 유튜브 채널 ‘또모’에서 창단해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TMO(Towmoo Philharmonic Orchestra) 오케스트라가 겨울 감성을 가득 담은 영화음악을 50인조의 웅장한 선율에 담아낸다. ‘시네마 천국’ 및 ‘러브레터’, ‘미션’, ‘전장의 크리스마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등 영화음악을 새롭게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이 가운데 ‘시네마 천국’ OST ‘Cinema Paradiso’는 발달장애를 음악으로 치유해 실력 있는 음악가로 성장한 트럼페터 이한결이 협연자로 참여, 트럼펫의 선율로 겨울 감성을 한층 더한다. 무대의 마지막은 조지 거슈윈이 지난 1924년 작곡한 심포닉 재즈의 대표작 ‘랩소디 인 블루’가 장식한다. ‘랩소디 인 블루’는 재즈의 작곡기법과 랩소디풍의 양식이 절묘하게 조합을 이루는 작품으로 최초의 심포닉재즈이자 드라마, 광고 등에서 연주되며 대중에 널리 알려져 있다. 청중을 매료시키는 연출과 작품 해석, 폭넓은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현진이 협연자로 참여해 오케스트라와 함께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예매는 8일부터 가능하며, 관람연령은 7세 이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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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본문내용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지난 11일 대만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공연예술기관인 국립가오슝아트센터와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국립가오슝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ACC가 지난해 12월 추진한 ‘아시아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워크숍’의 하나로 이뤄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10개국 15개 기관들이 네트워크 구성 후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ACC와 국립가오슝아트센터는 공연예술분야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전문인력 워크숍Ⅱ(공연예술)’을 공동 기획해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만 가오슝에서 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전문인력 워크숍’을 함께 준비하는 과정에서 양 기관의 합의로 진행됐으며, 협약서에는 문화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외에도 인적교류와 상호 방문, 교류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약속함하고 한국과 대만의 문화교류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현 전당장은 “타이베이, 서울 같은 주요 도시가 아닌 경제적, 문화적으로 지원이 더 필요한 남부지역에 세계 최고수준의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한 국립가오슝아트센터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로가 더 긴밀하게 교류하고 협력해 문화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ACC가 협약을 맺은 국립가오슝아트센터는 대만 남부지역 최초의 국제공연예술센터이자 아시아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및 음악의 전당이다. 대만의 문화예술 중심지인 가오슝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난 2018년 10월 개관이래 연중무휴로 공연예술에 기반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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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본문내용 광주시 문화재돌봄사업 위탁기관인 대동문화재단 광주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백승현)가 문화재청 2023년 돌봄사업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최근 소노캄 제주에서 2023년 문화재돌봄사업 합동 연수회를 개최하고 우수단체를 선정 포상했다. 대동문화재단 광주문화재돌봄센터는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충북), 제주문화유산연구원(제주)과 함께 우수단체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그동안 광주시는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 85% 보유 단체로 전국 최고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문화재 모니터링·경미수리 보고의 체계화, 예산 집행의 투명성 등 효율적으로 문화재돌봄사업을 운영해 7개 특·광역시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광주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유산 도면 자료를 DB화해 효율적 업무 매뉴얼을 만들고, 소유자 관리자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한 경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광주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11월30일까지 국가, 지방, 등록, 비지정 문화재 207개소에 대해 20명의 인력이 모니터링 5763건, 일상관리 2701건, 경미수리 282건 등 모두 8700여건의 문화재 예방관리 활동을 전개했다. 문화재돌봄사업은 지정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비지정 문화유산들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경미한 손상에 대한 조치와 주변 환경을 관리하는 다양한 일상관리를 수행하는 상시적 예방관리 사업이다. 지난 2010년 5개 시·도에서 시범 시작되어 2013년 시도지정 문화유산을 포함해 전국 단위로 전면 확대됐으며, 17개 시·도에서 23개의 지역문화재돌봄센터가 국가유산의 지속가능한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백승현 광주문화재돌봄센터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돌봄사업 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지원해 문화재 보존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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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본문내용 광주시립미술관은 국제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를 14일부터 15일까지 마련한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국제레지던시에 입주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업과정과 1년간의 작업 결과물을 살펴보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 한 해 동안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에는 지역출신 입주작가 서영기(회화), 박인선(혼합매체) 작가가 입주해 창작활동 및 해외 입주작가와의 문화예술교류를 진행해왔다. 먼저 조선대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서영기 작가는 삶 속의 풍경을 그리지만 보이는 그대로가 아닌 작가 내면에 표출되는 감정으로 그 풍경을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는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조금 천천히 그리고 다방면으로 바라보는 자신만의 삶의 태도를 그림에 녹여내고 한다. 또 목포대와 전남대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회화뿐 아니라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쳐 나가고 있는 박인선 작가는 주로 자연과 공간에 초점을 맞추고 그 대상이 가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재구성해 초현실적 이미지로 만드는 작업을 통해 우리가 보지 못한 상상의 세계를 표현한다. 광주시립미술관은 15일 오후 3시부터 미술관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올 한 해 교류기관 해외레지던시 파견 작가와 함께 성과발표회를 진행한다. 시립미술관은 올해 5~6월 대만 타이난 ‘샤오롱 아티스트빌리지’에 권승찬 작가를, 7~9월 독일 뮌헨 ‘빌라 발트베르타’ 레지던시에 설박 작가를 파견했다. 해외 파견작가 성과발표회를 통해 향후 교류기관 해외레지던시 파견을 희망하는 작가들에게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픈스튜디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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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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