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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내용 ↓<광주고려인마을, 다음달 세계적인 고려인화가 문빅토르 미술관 개관>- 남도일보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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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본문내용 전통문화를 잇는 예술인에 수여되는 ‘대동전통문화대상’에 이영화 유물보존가, 서예가 박행보, 소리꾼 박방금씨가 선정됐다. 대동문화재단·대동전통문화대상운영위원회는 4일 제5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운영위는 지난 1일 심사를 진행, 문화유산 부문 대상에 이영화(유물보존), 미술 부문 대상에 박행보(문인화), 공연 부문 대상에 박방금(국악·판소리)씨를 선정했다. 문화유산 부문 이영화 유물보존가는 비움박물관을 운영하며 40년간 모은 2만여점의 민예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년 계절별로 기획전과 인문학강의, 시낭송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미술 부문 서예가 박행보는 시화문화마을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금봉문화진흥회를 설립, 소장품 291점을 기증해 시화문화마을 금봉미술관 건립에 초석을 완성하는 등 문화예술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대한미국미술전람회 추천작가상화 전남도 문화상 예술 부문, 옥관문화훈장 등을 받았으며, 시화문화마을 금봉미술관 명예관장을 맡고 있다. 공연 부문 박방금 명창은 박양덕 선생으로부터 수궁가 사사 이후 전라남도무형문화재 29-4호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로 지정됐으며,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 이사로 활동 중이다. 특별상 한우물상에는 김정옥(전통 연), 김송기(도자공예), 김충식(사진복원), 이정희(자수장), 한지연(국악·판소리)씨가 선정됐고, 특별상 미래인재상에는 김정우(옹기장), 김동연(사기장), 김현선(금속공예), 진준한(국악·전통연희), 전용성(국악·농악)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동전통문화대상운영위원회는 앞서 지난 10월 초부터 11월25일까지 부문별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100여명이 접수, 역대 가장 경쟁률이 높은 대회가 됐다. 대상 수상자는 심사위원 전원 최종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특별상은 심사위원 전원의 심사 후 다득점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전통문화에 일조해오고 계신 훌륭한 분들이 어느 해 보다 많이 접수돼 심사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제출된 서류의 업적만 보더라도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훌륭한 분들이었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수상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선정에서 빠졌다고는 하지만 손색없는 전통예술인으로 귀감이 되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대동전통문화대상은 전통문화예술 창달에 지대한 공헌을 한 예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 2019년 제1회에 이어 올해 5번째 열렸다다 시민들의 기부와 후원이 바탕이 돼 민간단체가 꾸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수상자 전원에 상패가 수여되고,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한우물상 200만원, 미래인재상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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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본문내용 광주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해 ‘님을 위한 행진곡’ 시민 음악회가 ‘빛의 도시, 민주를 노래하다’ 주제로 오는 7일 오후 7시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기념 음악회는 광주만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내포하고 있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의 숭고한 가치를 세계적인 문화예술로 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창작뮤지컬 ‘광주’(최우정 작곡)의 ‘순이생각’, ‘그 날이 올 때까지’, 뮤지컬 ‘영웅’의 ‘영웅’, 합창 ‘오월의 노래’, ‘나를 일으킨 친구’, ‘광주여 무등산이여’, ‘아 민주정부’, ‘우리를 막을 수 없네’, ‘아직은 슬퍼할 때가 아니다’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무용 ‘지우고 싶은 기억’이 프로그램의 한 축을 담당하고, ‘상록수’, 뮤지컬 ‘레미제라블’ ‘민중의 노래’, 그리고 전체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부르는 ‘님을 위한 행진곡’으로 마무리된다. 이날 무대는 연출자 김하정, 뮤지컬 배우 이지훈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권으로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유진댄스프로젝트(무용), 친친클래식(팝페라), 뮤지컬단 다락(뮤지컬), 1987합창단, 푸른솔합창단, 이소선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황풍년 대표이사는 “푸르른 새싹이 경이로운 봄, 찬란한 태양의 여름, 오곡백과가 풍성하게 여무는 가을을 지나 소복이 쌓인 하얀 눈을 보며 한해를 정리할 수 있는 12월에 시민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을 기억하고 함께 하모니를 만드는 시간을 함께 나누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서는 문화공연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개선 의견 수렴을 위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문 참여는 빛고을시민문화관 로비의 안내문 또는 공연 리플렛의 QR코드를 촬영 후 내용에 응답하여 제출하면 된다. 사전 예약 및 공연당일 선착순으로 좌석 배정 후 입장 할 수 있다.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 관람 신청방법은 온·오프라인 포스터, 웹배너의 QR코드를 이용하거나, 광주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gjcf.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향후 유튜브 채널 ‘광주문화재단TV’(https://www.youtube.com/user/gjcforkr)를 통해 본 공연영상을 재시청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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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본문내용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은 최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진흥원 ‘ICT 융복합 지역 개발 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에스엠소프트(대표 박영님, 이하 ‘에스엠소프트’)가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와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신시장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진흥원 이인용 원장과 참여기업 에스엠소프트 박영님 대표,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장관 및 부청장을 비롯해 현지 언론사 등이 함께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진흥원 참여기업 에스엠소프트와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는 라오스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라오스 호텔 등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한 종합 관광 데이터 서비스 개발 △개발에 따른 인력양성 및 기술협력에 함께 발맞춰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단순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2년간 연 1000대의 집객정보관리 시스템을 호텔에 보급함에 대한 구매의향서도 동시 체결해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장 진출은 전남도와 진흥원이 지역 강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ICT 융복합 지역 개발 기업 지원사업’으로 1년여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과 라오스 정부와의 협상에도 이인용 원장이 동행하는 등 물심양면 지원을 통해 일궈낸 성과라 할 수 있다. 진흥원 이인용 원장은 “ICT산업이 자리 잡고 있는 라오스 시장을 전남도내 기업이 선점한 것은 단순히 현재 보이는 숫자보다 훨씬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의 긍정적 효과가 지역 기업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2008년 개원 이래 전남도 정보문화산업발전 및 ICT/SW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올 한해 ICT/SW분야 345억 규모의 부처 및 지자체 사업을 수주하고 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향후에도 도내 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고도화 지원, △국내외 마케팅, △테스트 등 기업 수요에 맞춘 자율형 맞춤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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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본문내용 미국 버니지아주에서 한국 국립광주박물관까지 1만1500㎞ 여정을 거쳐온 소중한 기증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진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오는 1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고 허민수 기증특별전 ‘애중愛重, 아끼고 사랑한 그림 이야기’를 선보인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지난 3월 미국에서 소중한 조선 후기 미공개 서화 4건 12점을 기증받았다. 이 작품들은 미국인 게일 허 여사의 소장품으로, 그의 시아버지이자 호남화단의 거장 소치 허련 가문의 후손인 고 허민수 선생이 아들 내외에게 준 선물이었다. 며느리 게일 허 여사는 시아버지의 고향인 진도와 가까운 박물관에 시아버지 이름으로 작품을 기증했다. 이번 특별전은 게일 허 여사의 뜻깊은 기증을 기리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고 허민수 기증 서화와 관련 작품 총 46건 83점을 모아 함께 선보인다. 기증 서화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17세기 문인 서화가 죽천 김진규의 ‘묵매도’다. 조선 중기 수묵 화조도의 양식을 따른 이 작품은 기증과정에서 조선 후기 최고 서화 수장가 석농 김광국이 수집한 ‘석농화원’ 수록 작품임이 밝혀졌다. 기록으로만 전하던 ‘석농화원’ 권1의 수록 작품이 새롭게 발견됐다. 이번 김진규의 ‘묵매도’ 기증을 계기로 현재 흩어져 전해온 ‘석농화원’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2013년 세상에 알려져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석농화원’ 필사본을 최초로 공개, 현재 50여 점이 전하는 ‘석농화원’ 수록 작품 중 총 15점의 서화를 한자리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조선 중기 서화가 조속의 ‘묵매도’를 비롯한 미공개 개인 소장 작품 4점 등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전시는 며느리 게일 허 여사가 스토리텔러가 돼 세 가지 주제로 이끌어간다. ‘소치 허련과 동초 허민수, 그리고 의재 허백련’ 세션에서는 소치 가문의 후손인 기증자 허민수 선생과 집안의 주요 작품들을 소개한다. 기증품에는 소치 허련 작품 2점이 포함됐다. 이 작품들은 기증자의 가족사진에 등장할 정도로 추억을 함께했고, 허민수 선생과 진도에서 함께 나고 자란 친척이자 오랜 벗이었던 의재 허백련과의 깊은 인연도 엿볼 수 있다. 이어 ‘새로운 동파입극도의 발견’에서는 기증작이자 중국 송대 문인 동파 소식의 귀양 시절 모습을 그린 신명연의 ‘동파선생입극도’를 조명한다. ‘동파선생입극도’를 통해 19세기 소동파 애호 풍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그림을 보는 탁월한 눈, 김광국의 석농화원’에서는 이번 기증으로 세상에 처음 공개되는 김진규의 ‘묵매도’와 ‘석농화원’ 속 작품 15점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다양한 화목(畵目)을 수집했던 조선 후기 최고의 서화 수장가 석농 김광국의 탁월한 안목과 감각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지난해부터 올 3월까지 진행된 미국에서 한국으로의 기증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권혜은 학예사는 “허민수 일가에서 오랜 시간 아끼고 사랑했던 그림들이 긴 여정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수많은 추억이 담긴 옛 그림 속 사랑하고 소중히 간직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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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본문내용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문화공적개발원조(ODA)사업이 아시아 각국의 호응을 받으며 새로운 교류 협력 창구로 부상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형 문화공적개발원조사업에 참여한 도시들이 광주시와 도시 간 결연 추진에 나서는 등 장기적 교류와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된 아시아문화탐험대는 지난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중국 난양시 화가촌 일원에서 해외 문화탐험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난양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힘입어 난양시 이공대와 사범대, 화가촌 예술가, 난양시미술협회, 난양시문학예술계연합회 등이 대거 참여해 협업이 전개됐다. 특히 이들은 공동 연대를 통해 화가촌의 낙후된 공간 10여 곳을 예술적 대안으로 모색하는 문화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난양시가 해외 도시와 공적개발원조 방식으로 문화교류한 것은 광주시가 처음이다. 난양시 예술가들은 사업을 통해 스스로 화가촌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두사고 난양시 문학예술계연합회 부주석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용빈 난양시 미술협회장은 “한중 양국의 미술가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학습과 귀감의 시간,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시간이 됐다”며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류를 주도한 아시아문화탐험대는 광주형 문화공적개발원조사업에 참여하는 광주와 아시아 각국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스트리트 퍼니처 등 공공미술을 통해 도시의 문화적 재생을 시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 탐험식 문화교류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와 태국(치앙마이), 중국(난양), 우즈베키스탄(사마르칸트) 등 4개국 청년예술인들이 광주 청춘발산마을의 문화재생 현장을 살펴봤다. 아시아문화탐험대는 앞으로도 세계 각 도시를 이해하고 광주의 예술도시 경쟁력을 탐험, 자신들의 도시에 응용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도시 간 문화공적개발원조사업에 대한 참가국들의 호응과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2년 만에 광주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예술교류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광주의 문화예술적 자산이 지역 교류?문화예술·관광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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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본문내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이하 aT)와 중국 칭다오음료그룹유한공사(회장 왕다)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K-푸드 수출 확대에 나선다. 4일 aT에 따르면 칭다오음료그룹은 지난 2006년 설립돼 라오산광천수와 칭다오포도주 등 다양한 음료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제무역, 주류·음료 생산설비, 포장박스, 수도 설비 투자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 활성화를 비롯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의 글로벌 확산에 힘을 모은다. 특히, 칭다오해발국유자본투자운영그룹, 칭다오서해안금융발전유한공사, 칭다오광천수투자발전유한공사, 칭다오서해안보세그룹 등 칭다오의 투자, 금융, 제조, 물류 기업 대표단도 이번 협약식에 참석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중국 칭다오의 대표적인 기업인 칭다오음료그룹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 확대로 중국인들이 K-푸드를 즐겨 찾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함께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aT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함에 따라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5개국 61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구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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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본문내용 한전KDN은 최근 나주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BAPPENAS) 차관 일행을 맞아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및 전력ICT 사업 관련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3일 밝혔다. 시하한(Scenaider C.H. Siahaan) 국가개발기획부 차관을 대표로 실무자 등 7명의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방문단을 맞이한 이날 행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력 회의 및 관계기관 사업 현장 견학과 연계해 추진됐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경영진은 방문단과 함께 한전KDN이 ICT분야 지역 우수 인력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작품 경진대회’를 관람하고 한전KDN의 스마트에너지 효율화, 스마트시티 관련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한전KDN의 인도네시아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수행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시하고 이번 방문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스마트시티 사업과 바탐지역 스마트워터(해수담수화) 사업 등 전력ICT 사업 협력 참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전KDN은 향후 인도네시아 발전소 운영 효율화를 위한 찌레본 화력발전소의 원격모니터링 사업과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와의 사업 협력을 포함한 전력ICT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시하한 국가개발기획부 차관은 “인도네시아의 급속한 도시화와 발전 속에 늘어나는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염려가 많다”면서 “발전된 대한민국의 전기차 충전시스템 및 재생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양국 간 협력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기존에 수행하고 있는 사업뿐만 아니라 향후 추진될 많은 사업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며 에너지산업 현황 공유로 상생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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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본문내용 광주지역 대표로 나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 환수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논의하는 토론의 장에서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은 최근 충남 아산 온양한올고에서 개최된 ‘제8회 문화유산 회복 국제 디베이트대회’에서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대회에는 1차 예선을 통과한 초등부 및 중등부 각 8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본선과 결승전까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광주 대표로 나선 초등부 토론팀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영윤·이혜린·백서우(광주송원초 5년)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구라 컬렉션은 1965년 한일문화재협정 합의의사록에 따라 한국으로 반환해야 한다’라는 주제에 대해 각자의 논리로 상대 팀을 설득했다. 이치에 맞게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는 전개로 준우승인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중등부에는 김건우(주월중 1년), 박소현(동성여중 1년), 이주아(나주금천중 1년)로 구성된 ‘논리적이조’ 팀이 나섰다. 이들은 ‘인류 보편의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은 현재 보유국에서 관리하는 것이 타당하다’라는 주제로 각자 준비한 논리로 대응했다, 열띤 격론 끝에 우승을 차지, 충남도지사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외에 반출된 우리 문화재 환수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국회 등록 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 주최로 올해 8회째 개최하고 있다. 대회 수상으로는 국회의장상, 충남도지사상, 문화재청장상, 국외소재문화재재단상 및 문화유산회복재단 특별상 등이 수여됐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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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본문내용 내년 9월에 개최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기간 국외 유수 문화예술 기관이 참여하는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3일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에 따르면 역대 최대 규모인 30여 개국이 참여할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이 광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에는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와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독일,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뉴질랜드, 페루, 폴란드, 카타르, 스웨덴 등이 참여하며, 추가로 몇 개 국가가 협의 중에 있다. 현재까지 참여가 확정된 국가들의 전시를 주관하게 될 해외 문화예술 기관은 오스트리아의 ‘필레아스’(Phileas), 카타르 국립 박물관(National Museum of Qatar), 독일의 ‘플랫폼 뮌헨’(PLATFORM Munich),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폴란드의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Adam Mickiewicz Institute) 등이 있다. 특히 캐나다, 이탈리아, 폴란드, 네덜란드 등은 지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에 이어 이번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에도 연이어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남미 및 중동지역 국가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국제적인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또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으로 구성된 아세안 파빌리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지에서 펼쳐지면서 아시아 만의 차별화된 동시대 미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세안 파빌리온과 연계해 컨퍼런스, 포럼 등 한국과 아세안 국가 사이 문화 교류를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재)광주비엔날레는 2018년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을 처음 추진했으며, 당시 총 3개 기관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총 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에는 9개 국가가 참여하면서 광주 전역을 역동하는 동시대 미술 현장으로 엮어내면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지난 2018년 시도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이 해외 유수 문화예술기관의 작가와 작품을 선보이는 국가 간 문화교류의 장으로 단시간에 자리매김했다”며 “내년에 창설 3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다시 한번 광주를 구심점으로 역동하는 문화예술의 현장을 접하고 지역 주민은 물론 국민들에게 다양한 세계 미술을 관람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2024년 9월7일부터 12월1일까지 86일 간 광주비엔날레 전시동을 비롯해 광주시내 일원에서 파빌리온 프로젝트와 함께 열린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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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본문내용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이하 진흥원)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문화콘텐츠 기업 11개사를 대상으로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투자환경 및 비즈니스 여건과 광주 콘텐츠 기업들을 소개하고, 현지 기업들과 광주 콘텐츠 기업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진흥원은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 중인 ‘스튜디오 광주 IN 아시아’를 통해 지역의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실감콘텐츠 기업들의 아시아 시장진출과 아시아권 콘텐츠 기업들의 광주로의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투자진흥지구 설명회는 광주의 콘텐츠산업 육성 정책과 광주 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동남아 등으로 해외시장을 확장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역 대표 애니메이션 기업 3사(㈜스튜디오게일, ㈜캠프파이어애니웍스, ㈜스튜디오버튼)이 온·오프로 직접 참여해 콘텐츠 IP를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콘텐츠 사와 공동제작·유통 등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설명회에 직접 참가한 ㈜스튜디오게일(대표 신창환)은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지상파 전문 방송사인 RTV와 자사 애니메이션 IP 기반의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실질적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진흥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경영자총연합회(APINDO)와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광주와 인도네시아 콘텐츠 기업들이 양 지역으로 진출하는 데 행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52년 설립된 APINDO는 인도네시아의 정부·고용주 및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삼자기관 협의회의 고용주 대표권을 가진 단체로, 외국 기업과 인도네시아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이날 협약에 참여했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광주와 인도네시아 간 콘텐츠, ICT 산업의 교류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양 지역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 지역기업의 동남아 시장진출과 인도네시아 기업의 광주 투자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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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본문내용 전남지역의 풍부한 문화·관광·역사 등 특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산업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3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전남도와 전남정보문화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콘텐츠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시장선도 콘텐츠형 제작지원을 비롯해 파일럿 콘텐츠형 제작지원, 지역 웹툰·영상 상영화형 제작지원 및 사업화 지원, 인재양성 프로그램, 입주공간 및 보유 장비 무상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체계적인 지원으로 ‘K-콘텐츠’ 성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지원센터 입주기업의 총매출액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6배 이상 늘었고 고용인원은 8배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진흥원 측이 지원센터 입주기업 65개사의 전체 경영실적을 조사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입주기업 매출액은 247억9000만원으로 1차년도인 2018년도 40억9800만원 대비 6배 이상 커졌다. 입주기업 매출액 추이를 보면 2018년 41억원을 시작으로 2019년 88억8000만원, 2020년 192억2000만원, 2021년 246억5000만원, 2022년 247억9000만원 등 5년간 총매출액은 815억3800만원에 달한다. 지원센터 전체 입주기업 65개사 가운데 1년 이상 입주기업은 23개 사(35%), 2년 이상은 17개 사(26%), 3년 이상은 11개 사(17%), 4년 이상은 7개 사(11%), 5년 이상은 7개 사(11%)로 나타났다. 3년 이상 입주기업 가운데 현재까지 입주해 있는 기업은 △PTW코리아㈜ △㈜핑고소프트 △㈜지혜와비전 △㈜오픈노트 △㈜뉴작 △㈜씨앤씨네트웍스 △엘페 △㈜애니듀 △㈜스마트큐브 등 9개 사다. 이들 입주기업의 평균 성장률은 63%를 기록하고 최고 221%까지 달해 향후 전남 콘텐츠기업이 국내 K-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전체 입주기업의 신규 고용에 있어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첫 해 25명에서 지난해 193명으로 약 8배 증가했다. 5년간 총 누적 고용수는 561명으로 첫해에 비해 22배 늘었다. 지난해 입주기업의 특허와 상표 출원 및 등록, 디자인 출원, 저작권 등록건수는 총 51건이며 3개 사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확인, 우수 중소기업 확인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을 받는 등 지적재산권(IP) 보호와 기업인증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 10개 사가 31건 33억3600만원의 정부 지원 마케팅 및 인력양성 과제(사업)를 수주했으며 업무 및 투자협약도 7건 체결하는 등 왕성한 대외적인 활동을 펼쳤다. 실제 2019년 입주한 ㈜오픈노트(대표 고영대)의 경우 한국농어촌공사 용수시설 통합운영 관리시스템 구축(2020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 전파관리플랫폼 구축(2022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푸드 트레이드 연계 임산물 전용관 구축 용역(2022년), 한국전력거래소 통합설비관리시스템 구축 용역(2023년) 등의 사업을 수주하며 최근 3년간 높은 유동비율과 자기자본비율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했다. 입주 첫해인 2019년 30억원의 매출이 2021년 50억원으로 67%, 고용인원도 50명에서 65명으로 30% 각 늘었다. 비대면 가상현실(AR)·증강현실(VR) 기술과 위치기반 AR 3차원(3D) 데이터 모듈, 공공 데이터 활용 기술 개발 및 실증을 통해 매출과 거래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0년 입주, 실사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스마트큐브(대표 임지숙)의 경우 문화예술에 특화된 메타버스 추진을 목표로 전남 5개 시·군(여수, 목포, 신안, 나주, 진도)과 광주, 진주 등 주요 지역의 관광지를 메타버스 서비스 내에 실사로 구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문화예술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윌드(WILLLD)’는 창작자에게는 메타버스에서 작품을 상시 전시하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예술 애호가에게는 선호하는 아티스트와 더욱 가깝게 교류할 기회를 제공한다. 창작물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과 차별성이 있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K-콘텐츠 시대에 발맞춰 콘텐츠산업은 국가경제를 이끄는 한 축으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지원센터는 다양한 규모의 입주지원실, 입주기업 재직자 대상 인재 양성 교육, 콘텐츠 개발 장비 지원, 커뮤니티 공간 제공 등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입주기업 대표와 활발히 소통하고 단계별 지원 사업을 기획, 실행해 전남이 국내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 7월 문화체육관광부·전남도·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나주시 빛가람동에 개소했다. 2022년까지 입주기업을 비롯해 총 398개 사의 지역 콘텐츠기업을 지원했다. 지원기업의 누적 매출총액은 986억원, 콘텐츠 제작 지원 107건, 인재 양성 교육생 602명, 지식재산권 확보 242건의 성과를 거뒀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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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본문내용 새롭게 조성되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토문건축사사무소(대표사)·㈜운생동건축사사무소·㈜리가온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 ‘소통의 풍경 그리고 문화적 상상체’를 선정했다. 대학교수·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난 11월 22일 1차 회의를 열어 입선작 5개 작품을 선정했고, 이어 30일 최종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확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응모 작품의 비엔날레 상징성, 전시공간의 효율적 구성, 대지 활용도, 건축물의 랜드마크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가장 우수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뽑았으며, 별도로 4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에는 용역비 51억원 상당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에 대한 우선협상권이 부여된다. 입상작 4개 작품은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금을 수여하며, 1~8일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전시된다. 당선작 ‘소통의 풍경 그리고 문화적 상상체’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의 국제적 위상과 광주문화를 상징하는 문화적 상상체를 제시하고,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문화적 네트워크로의 열린 문화 융합전시관을 제시했다. 지하에는 전시작품 설치와 철거 효율성, 관람 동선의 쾌적성, 현대 작품의 다양한 크기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과 가변성을 지닌 기획전시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상 1층에는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아트카페, 학습공간, 교육공간, 다목적상영관, 로비를 배치해 전시가 없을 때에도 시민들이 찾는 열린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하도록 했다. 지상 2층은 운영사무실과 열린광장을, 지상 3층은 자료실과 학예연구실, 지상 4층에는 상설전시관을 배치했다. 지붕층은 상설전시실과 연계된 옥상정원과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기로 계획했다. 특히 비엔날레 전시가 열리는 행사 기간에는 대규모 작품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고, 평상시에는 시민의 휴식, 만남, 소통, 이벤트 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광주시는 이번 국제설계공모에서 당선된 작품으로 계약을 체결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설계과정에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내부 공간 구성과 외부 디자인 등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2024년부터 설계를 시작해 2027년에 새로운 비엔날레전시관이 건립되면 비엔날레의 위상과 정체성을 강화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행사 개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이 생동감 넘치는 시민 친화적 문화 향유·치유 공간으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5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현 비엔날레전시관은 그동안 총 14회의 광주비엔날레를 개최하며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로 정착시키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 속에 새로운 전시 경향을 반영하기 어려운 시설 환경으로 인한 한계에 따라 새로운 비엔날레 전시관을 조성하게 됐다. 광주시는 비엔날레전시관 주차장 부지에 새로운 비엔날레전시관을 건립하고, 현 비엔날레전시관은 시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활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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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본문내용 광주시 1호 민간정원 ‘휴심정’을 운영하는 미래L&D(대표 박화실)와 ㈜광지주(대표 김이린)는 지난 29일 광주 동구 동명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아우르에서 ‘광주를 아우르다, 오늘도 광주’ 주제의 광주 투어프로그램 론칭 행사를 가졌다. 한국관광공사의 ‘2023 광주 관광콘텐츠 협업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광주마스터투어(GMT)라는 타이틀 아래 여행객들이 소셜다이닝, 스탬프 미션 등을 통해 체험 위주의 광주 명소 투어를 즐기며 교류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남도의 제철재료로 구성된 소셜다이닝 코스, 지역 국악앙상블 ‘현’의 공연, 휴심정을 상징하는 가드닝키트 체험, 전남과일 담금주 키트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미래L&D와 ㈜광지주는 시범 투어를 거쳐 내년 상반기 프로그램을 본격 선보이는 한편 향후 다양한 지역 기업들과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서근종 미래L&D 이사는 “광주만의 색깔을 뽐내는 지속 가능한 여행모델을 선보이겠다”며 “광주마스터투어가 새로운 방법으로 광주를 인식시키고 관광지로서 광주를 리브랜딩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지역내 소비 확대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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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본문내용 지속가능한 광주관광을 위한 해법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생태계 조성, 관광자원·가치 재정립 등이 제시됐다. 30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문화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관광 국제포럼 in 광주’가 지속가능관광을 통한 지역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지속가능지방정부협의회와 광주 동구·서구·남구·광산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권태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데이터로 보는 광주지속가능관광’에 대한 특별강연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경험과 직관에 따라 정책을 만드는 방식에서 행정데이터를 활용해 객관적·과학적으로 행정을 수행해야 한다”며 “외국인 방문객의 통신데이터를 보면 2만4578명이 광주를 방문했다. 이는 부산(34만2451명), 대구(6만2625명), 울산(5만3389명), 대전(3만8078명)보다 상대적으로 적다”고 시사했다. 이후 카드데이터로 관광·콘텐츠·문화예술 관련 매출 동향을 분석했다. 권 연구위원은 “올해 2월을 기준으로 할 때 2019년보다 세종 47%, 전북 42.8%, 전남 27.7%는 지출액이 증가했지만 광주는 3.2%에 그쳤다. 전월대비 3.1% 감소했다”며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국민여행조사에서도 광주는 세종과 함께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였다”고 꼬집었다. 이어 “광주 지속가능관광을 위해서는 문화셈터, 관광지식정보시스템, 한국관광 데이터랩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통계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관광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삼아야 한다”며 “광주 방문객의 다양한 행태를 분석·반영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후 최재현 일본 도카이대 교수와 임택 동구청장이 각각 ‘일본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과 시사점’, ‘광주 동구가 추진하는 지속가능관광 현황과 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일본은 내가 지역 관광의 주인이라는 인식이 퍼져 있다”며 “후쿠오카현 이토시마시의 어촌문화, 가나가와현 유가와라의 궁목수 투어, 도서관 지역활성화 거점 구축 등 모두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관광자원과 가치의 재정립, 수익창출, 외부와 연계, 지속성 등으로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해야 한다. 일상 풍경이 특별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인식변화가 필수다”고 강조했다. 임택 청장은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중심으로 상권, 인문문화시설이 있지만 동명동 카페거리 등 명소에서 주민 간 갈등, 주차장·소음 문제가 발생했다”며 “관광객과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관광을 위해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 발족, 문화마을 조성사업 등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문창현 동구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리에 요시노리 히로시마현 진세키고원 군수, 정은성 호남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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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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